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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6 05:17
저도 Elecviva 님의 말에 공감이 가는군요 ^^
하지만 게임하는 이유가 승리에 있지않고 게임시작전 하는 인사인 HF처럼 즐겁게 즐기시면 되는겁니다... Elecviva님이 생각하시는 나름대로의 게임인생을 즐기시면 되는겁니다 ^^
02/09/26 09:22
Elecviva님...
당신의 컴퓨터엔 스타가 없지만 가슴엔 스팀팩같은 열정이 살아있습니다.. 님과 게임을 하면서.. 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면서 일렉님이 스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저는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스타로 인해 고민하시지만.. 언젠가 "순수한 열정"으로 컴백하실거죠.. 그땐 정말로 스타를 즐기면서 한수 가르침을 받으려 합니다..^^ 일렉님 좋은 하루되세요..
02/09/26 10:32
자꾸 이런 글 올리면 스스로 위로나 받으려고 하는 것 처럼 느껴저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허하게.. 달아나버린 열정을.. .. 그리워하지도 않을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새삼 참 웃음도 나요.. 이깟 게임이 뭐길래.. 하면서.. 읽어야 하는, 읽고 싶은 책도 산더미 처럼 쌓였고.. 귀담아 듣고 느껴야 하는 세상의 많은 것들이 기다리는 데.. 하고 말이죠. 5살 때 부터 그렇게 미친 듯이 한.. '게임'이.. 왜 이제와서는 필요한 시간을 소모하는 괴물이 되었던 건지.. 스스로의 의지박약에 자책하며 한숨쉬기도 지친 나머지.. 게임을 지운 것 같네요. 이제는 이런 잡담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그래놓고 매일 여러글에 댓글을 달지요-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금 뜨거운 열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스무살은 생각할 게 참 많은 거 같습니다..
02/09/26 14:27
스무살의 열정과 고민은 .. 안 하고 사시는 분보다는 좀 더 기대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너무 그 것에 집착하지 않고 모든 일에 여유롭게 대하는 마음 가짐도 함께 가지시면서 사신다면 더 즐거운 인생이 될 거 같군요^^ 언제 채널에서 함 뵈요^^
02/09/26 17:37
스타하면서도 그런 열정을 느낀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만족할만한 열정을 느꼇다면, 그것은 공허한시간이 아니라 노력이 될테니까요. 마음을 한결 놓아보시죠 :-) 인생이 그렇듯, 게임은 즐기는것입니다. 그럼 매사가 즐거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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