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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4 09:16
2. 푸른눈, 노란털의 사람이 중국역사에 많이 등장하죠. 대부분 아랍인으로 추정을 하더군요, 아이누족은 몽골계통입니다. 푸른 눈이 안나오죠.
02/09/24 09:47
안녕하세요~저번에 엄청난양의 댓글을 달았던 스타나라입니다.
청룡언월도라...공정거래님의 의견이 맞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 무기가 여러자루일거라는 생각...관흥도 물론 청룡도를 들고 나타나지만 장포역시 지아비의 사모를 들고 나가 싸우죠...더 심한건 무예라고는 눈꼽만큼도 모르는 차남 장소가 사모를 들고 다니는 상황까지...-_-;;; 그리고 손씨가문의 이야기는.... 조금 생소하군요...이쪽으로는 전문이 아니라서...그런데...방덕이라든지..마초라든지 이런 양주쪽 사람들은 유럽인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북박계열의 사람들은 유럽쪽과 왕래도 할수 있고...^^; 그런데 손씨가 일본계통이라면 그 계통의 특성이 다 사라지지는 않았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일본가 중국은 언어 체계도 다른데 말이죠... 작아도 한참작은 우리나라도 삼국시대에는 서로 말이 잘 않통했다고 하는데... 마지막으로 미남형 장수들...먼저 조운은 삼국지 게임상에 유비보다 1살 많은것으로 설정되어있죠...근데 공정거래님...왜 손책과 조운만 언급하셨는지...그러고서 마초와 관평만 유예시키는건...좀 넘하지 않나엽? 댓글 다시면 그에대한 답변을 해 드리죱. 근데....조조는 역시 않 넣으셨군요...^_^(160......-_-;-_-;-_-;)
02/09/24 10:12
82근은 지금으로 따지면 약 50KG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청룡도가 전부 82근은 아니겠지요 .. 관우가 쓰는 청룡도만 그정도의 무게를 자랑하고 일반적인 청룡도 .. 이른바 보급형(?)은 그정도 무게까지는 않가겠지요 .. 아들인 관평이 청룡도를 들고나온것은 아버지의 청룡도라기 보다는 같은 청룡도라고 생각하는게 .. 그리고 청룡도라는 무기는 이른바 장수전용 다량살상(?)용 무기로써 스플레쉬 대미지를 위해서 상당한 무게를 필요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모두 82근정도의 무게는 아니래도 청룡도라는 무게 자체가 상당히 나가는 고급장수형 무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염 ..
02/09/24 10:47
대학 다닐 때 보던 역사책이 생각나네요..중국 역사가가 쓴 책인데요..아마두 그 때 중국에서 조조 다시 보기 열풍이 한 참 불던 때 쓴 책인 듯 하던데..거기에 일반인이 잘못알고 있는 삼국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쓰여있더군요..사실 그 시절에 안 살아서 확신은 못하지만 저자가 쓴 글에 의하면 청룡언월도에 대한 것은 허구라거..ㅡㅡ;;
청룡언월도의 모체는 언월도죵.. 근디 언월도는 삼국시대에는 사용한 기록이 없다고 하네요..언월도가 최초로 언급되고 대중적으로 인식된 것이 원시대 혹은 당시대(정확히 기억이 안나설..)쯤으로 삼국시대 이후라네요..따라서 저자는 나관중이 살았던(아마도 원시대였던가여?)시대의 무기술에 기초하여 허구를 만들어냈다고 결론지었던 걸로 기억나네요..그러니 관우가 청룡언월도를 썼다는 것은 거짓이라고..아마도 장비의 사모도 그런 것으로 기억... 또 하나 기억 나는 것이 장비가 생각처럼 우락부락한 장수가 아니라 호남형 또는 미남형이었다는 글도 생각나네요..그 글은 정확한 논거가 기억은 나지 않지만서도.. 하여튼 그 책을 읽다보면 일일이 논거를 들어가면 역사학자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동감가는 것이 많습니다..
02/09/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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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룡언월도는 언월도가 아니라 대도입니다..대도라는 마상용 칼입니다..그당시 철의 근수는 무게의 단위가 아니라 칼하나를 만들수 있는 양 입니다..정확한 무게를 대는것은 그시대에 살아보지 않는한 모른다 가 정답이라고 보여지고요 제의견이 맞다는것이 아닙니다. 그럴수도 있다라는 의견의 한 갈래입니다..환타지 라이브러리 "중국무기편"을 참고했고 철의근에 관한 의견은 조조가 내린 포고령에 순욱의 답변을 주석으로 풀이한 "고대중국사"라는 책을 참고 했습니다.
2.아이누족은 몽골계통이 아닙니다. 기마민족으로 통칭되는 몽골계통의 사람들이 일본에 넘어가 아이누족을 몰아낸것이죠.아이누족+해양민족+몽골리안등이 합쳐져 지금의 일본인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아이누족의 특징인 "갈색눈과 갈색털"이라고 합니다.,일본의 아이누족과 종족의 왕래는 "먼나라이웃나라"일본편을 참고 했습니다 3.일단 수염이난 장수는 -_- 미소년에 제외 시켜습니다. 수염이 달린 사람이 미소년이 될수는 없죠...관평은 수염이 없는 관계로 유예이며 마초는 보는사람마다 그 잘새김에 무릅을 꿇었다 하니 수염난것으로 그의 미모를 가릴수 없어 유예입니다.,관평에 관한 이야기는 삼국지넷의 삼국지 인물자료편을 참조 했으며 나머지 인물들의 생김새는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게임삼국지의 초상화들을 기초로 했습니다.
02/09/24 16:16
관우의 청룡언월도는 후에 주창이 들고다닙니다. 보통 관우 초상화에 나와있는 그림은 관우가 의자에 앉아있으며 관우의 좌로 주창이 언월도를 들고 서있으며 우로 관평이 서있지요.
잘생긴 인물이라면 역시 주유를 들수있지요. 주유를 당시 미주랑 (美周郞) 이라 불렀다는데 '郞' 은 당시 잘생긴 소년을 뜻하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 예쁘장하게 생긴 주유가 적벽대전을 눈앞에 두고 비장한 모습으로 격문을 읽어나가 군사들을 흥분시켰다합니다. 조자룡의 나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의아한점이 많이있지만 (특히 코에이의 삼국지에서 유비보다도 많은 나이로 등장. 사실 삼국지8 에서는 나이가 어려졌지요?) 조운이 계속 황충이 나이가 많다고 무시하는것을 봐선 (유비보다 많은나이로 치자면 늙은건 피차마찬가지인데 ㅡ,.ㅡ) 나이가 많았을것같진 않습니다. 중국삼국지에서는 장비나 관우가 조운을보고 '넷째야' 라고 부르는것을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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