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9/21 17:49:45 |
Name |
조민혁 |
Subject |
<연재> 암흑의 프로토스(1부 2화) |
"으음..." "깨어 났느냐?" '벌떡' 소년은 언제 쓰러 졌냐는지...
금새 일어났다...그리고 곧 달려 들 태세를 갖추었다..
"어허..이녀석 보게." 청년은 어이 없다는 듯이 소년을 쳐다 보았다...
"여..여긴?" "내 거처야...거지 소굴 같지만 지낼만 할게다...앞으로
네가 청소 해야돼.." "그..그럼" "이녀석이..그럼이 뭐야..그럼이"
소년은 터저 나올것 같은 울음을 참으며 이제 사부라 부를 수있는
청년에게 절을 하였다..보통 절이 아닌 사부를 맞이하는 구배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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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내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을게다.." "예"
"내이름은 박정석, 지금은 반란자로 찍혀 은거중이지.."
"..." 그렇다 청년의 이름은 박정석 프로토스국의 유명한 장수중의
하나로 반란이라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저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던
침묵의 숲으로 은거 아닌 은거를 하게 된 비운의 사나이....
"그런데도 나를 찾아 온것은 이유가 있을터...말해 보거라..."
"원수가..원수가 있습니다." "우리국 사람이냐?" 공손히 무릅꿇고
있던 소년이 입을 떼자 정석은 재빨리 되물었다. "아닙니다.."
"그럼, 저그국?" "아닙니다, 그는 테란국 사람...사람입니다.."
"알만하군." 그렇다. 요즘 프로토스국과 저그국은 강대해진 테란국을
상대하기위해 불가침 동맹을 맺은 상태이다. 그런데 요근래 몇년
저그국은 내란에 휩싸여 테란을 칠 수 없게 되자 테란국을 홀로
상대하는 프로토스국은 연전연패를 거듭하였다..
"나를 찾아 온것으로 보아 테란국의 보통인물은 아닐듯..누구냐?"
정석의 눈이 한순간 번득였다... "..........."
"나한테 말할수 없느냐?" "죄송합니다" "끙...알았다.."
꼬르륵...
................................"쿡..쿠쿠쿠 푸하하하하"
정석의 얼굴에 소년의 얼굴이 새빨개 졌다..
"일단 뭣 좀 먹자구나..하하, 내일 부턴 날 찾아온 걸 후회할 정도로
힘들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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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허접합니다..ㅜㅜ 제가 생각해도....
음 제가 지금 설명하는 것은 이 소설의 세계관 입니다...
일단 프로토스, 저그, 테란 이런식으로 나라가 나눠져
제가 알고 있는 유저(게이머)들은(ㅡㅡ;;) 나라의 장수로 나옵니다...
알다시피 주인공은 프로토스국의 사람입니다...
저그국, 프로토스국 전부 사람으로 유저가 나오니 걱정 마십시오
그리고 아울러 여기에 나오는 프로 게이머 중에 선역도 있지만
악역도 있습니다..그러니 욕하지 말고 재미있게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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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까지 다른 게시판에 올렸었던 글입니다....나름대로 조회수 있던 글인데...
^^ 농담이예요....오랜만에 게시판 들어와서 공룡님이 연재하는 거 보고
저도 한번 올려 봤습니다...저 같은 거 하고 비교도 안되지만 그래도
연재 가능 하면 함 해볼려고여...소감 물어봐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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