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15 01:43:36
Name 이도근
Subject 저그유저를 보고 싶다...
요즘은 베넷에서 저그유저 보기가 참 대단히도 힘들더군요.

너나 할 것 없이 거의 다 테란이고,

종종 제가 테란하면 플토를 골라서 하는 사람이 있는 정도.

저그하는 사람들은 어지간히 프라이드가 있는 사람이라고 봐야 되겠더라구요.




하도 저그를 못봐서

제가 저그를 하면서 "와~ 저그 봤다~"라고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대체 저그랑 붙어본게 언제적 얘긴가...ㅡ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lecviva
02/09/15 02:30
수정 아이콘
정말 테란 유저 많으세요 ;; 오늘 테테전만 10판 정도 했다는..
02/09/15 03:09
수정 아이콘
elecviva님 저랑 하셨잖아요 ^^;
나는야~~
02/09/15 03:09
수정 아이콘
헉~ 저와 같은 생각을 한 분이 계셨네요 ^^;;
요즘 저그 유저들 보기 정말 힘듭니다.
저그유저들의 예전같은 강세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요즘들어 저그라는 종족이 힘을 못쓰는 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
여전히 저그라는 종족이 '공공의적'인거 마냥 여겨지는 것도 안타깝구요.
테란유저들은 워낙 인기가 좋아서 종족의 인기도 좋은 거 같고,
플토유저들은 로망, 난세의 영웅 등등 이런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저그라는 종족은 생긴것도 흉물스럽게 생긴데다가
워낙 초창기부터 강자로 군림하여 다른 종족을 괴롭힌 듯한 인상 때문에
공공의 적처럼 여겨지는 거 같습니다.
저그유저들의 약진을 기대해 봅니다 -_-
이도근
02/09/15 03:13
수정 아이콘
^^;
나는야~~ 님.
같은 생각인 건 맞는거 같은데...
전 그 공공의 적을 '처치하고 싶어서' 보고 싶은 거랍니다 ㅡ,.ㅡ
뭐랄까.. 테란으로 하든 플토로 하든 간에 저그 처치하는 것 만큼 신나는게 또 없더라구요.
예전부터 각인되어온
"정의는 승리한다!"
에 입각한 이념이라고나 할까~ 음하하하(ㅡㅡ;;;;;;;)
니가게맛을알
02/09/15 03:15
수정 아이콘
전 제 친구랑 자주 하는데 랜덤대 랜덤하면
그 인간 저그 걸림 거의 강x 모드로 몰립니다..ㅡㅡ;;
배넷엔 아직 저그 고수가 많습니다..ㅡㅡ;;
가끔가다 테테전이라고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 벌처 2~3마리에
gg치고 나가는 테란들 마니 보지요..ㅡㅡ;;
나는야~~
02/09/15 03:27
수정 아이콘
제가 제목만 보고 착각을 했군요 ㅎㅎㅎ
요즘 메이져 리그에 예전만큼 저그 유저들이 자주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인줄 알고,,
글을 읽지 않고 제목으로 섣불리 글의 내용을 짐작한점은 죄송하구요^^;;
저도 저그 해처리 피터지면서 깨지는 거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근데 요즘은 저그유저들이 넘 없어서 그거 자주 볼 수 없는데 자꾸 욕구불만을 싸이는 거 같습니다.
헐~ 무슨 말을 하는 거죠?? 아햏햏
02/09/15 08:29
수정 아이콘
저도 저그유저인데 테란을 더많이하죠.
솔직히 저그유저분들 공감하시겠지만 저그로 2~3겜이나 1겜을 장기간을 하면 상당히 지겹고,그러죠; 전 테란은 잼있던뎅
AIR_Carter[15]
02/09/15 12:27
수정 아이콘
댓글들의 분위기가 저그를 잡고 싶어하시는 분위기로군요.
저그유저인 저로써는 가슴이 매우 아프네요. ㅡ.ㅜ
Elecviva
02/09/15 13:16
수정 아이콘
음.. k'bono님은 I'mbonobono님이신가요?..
WizardMo
02/09/15 16:57
수정 아이콘
흠 예전 게임아이 무료일떄 1000~1200 점에선 t:p:z 비율이 거의 5:2:3 정도였습니다. 1200~1400 쯤되면 4:4:2 정도되고(토스가 의외로많았습니다) 1400~1600쯤에는 3:2:5 정도로 저그가 많습니다.
제가 경험했던바로는 말입니다. 테란은 양극단에 몰려있고
토스는 중간층에몰려있고 과거의 테란처럼 고수층에는 소수만 살아남아
있습니다 말그대로 엄청난 고수죠
저그는 꾸준한 비율이지만 위로갈수록 숫자가 많아집니다.
스터너
02/09/15 20:42
수정 아이콘
마자요 마져. 저그유저 급격히 줄었죠.
접때 저그대 저그가 간만에 걸렸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당황했다는...
KPGA 테란대 저그 각 맵 총전적 10승 2패...
이젠 공공의 적 은 테란이 되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188 [kid] 유령이 되어버린 kid... [7] kid1120 02/09/15 1120
6187 [잡담]다시정리해본챔피언제스타리그 [3] SlayerS[Dragon]1430 02/09/15 1430
6186 West 썹 길드 홍보 입니다.. [2] 윤해성1200 02/09/15 1200
6185 [의견글]pgr21s의 클랜화에 대하여..... [9] Zard1462 02/09/15 1462
6184 [진짜잡담]자드가 어렸을 때 이야기....여섯번째 [16] Zard1497 02/09/15 1497
6180 정말 심심해서 또 해본 결과.. [20] Elecviva1580 02/09/15 1580
6179 선수들의 애칭 -_-ㆀ ? 맞을려나....흠.. [21] RanDom[Tr]1610 02/09/15 1610
6178 스타관련 잡담 [14] 공룡1376 02/09/15 1376
6177 [헛소리]최강의 태란 3인방// [25] 12341859 02/09/15 1859
6175 [잡담]온겜넷 4강 진출전 조작론. [2] 12341626 02/09/15 1626
6174 [그냥 써본 글]The road of faith [3] kama1315 02/09/15 1315
6173 [잡담]레슬링과 같이 챔피언제 스타리그를 한다면? [6] SlayerS[Dragon]1067 02/09/15 1067
6172 베르트랑은 왜 선글라스를 애용하는것일까. [8] 나의꿈은백수1830 02/09/15 1830
6169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1] 김현영1099 02/09/15 1099
6168 (허접단편) 오! 필승 코리아 #2 [15] 마치강물처럼1204 02/09/15 1204
6165 맘대로 로템수정판-_-;;(다시수정 [7] oops-_-1141 02/09/15 1141
6163 (허접단편) 오! 필승 코리아 #1 [8] 마치강물처럼1102 02/09/15 1102
6162 명인전 VOD 감상기 -1,2차전- 이도근1153 02/09/15 1153
6161 이선수가 보고 싶다. [7] 최종찬1516 02/09/15 1516
6160 명인전 VOD 감상기 -프롤로그- 이도근1060 02/09/15 1060
6159 사춘기라.. [3] 니가게맛을알990 02/09/15 990
6158 저그유저를 보고 싶다... [11] 이도근1159 02/09/15 1159
6157 진정한 그랜드 슬램의 의미 [3] kabuki1329 02/09/15 13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