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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4 02:23
어제 p.o.s 감독님께서 말씀하시길 이운재선수 일주일에 150게임을 연습한다더군요.
모두들 놀랐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그 고생해가며 게임하는 그들.... 설사 경기에 지더라도 그들을 욕할수는 없을겁니다.
02/09/14 05:25
어떤 게임이든 사람의 향취를 풍기지 못하면 그건 단지 0과 1로 이루어진 것에 불과할 것입니다. 비방이나 욕설보다는 격려나 충고, 조언들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선수의 승리나 단지 이기기 위한 스타가 아니라 즐기는 스타, 사람을 알아가는 스타가 되었으면 합니다.
02/09/14 07:10
1.07를 그리워했던 분이시군요..
새롭게 시작한 플토로는 승률이 좋으신지요? 학원에서 공부는 잘 되세요?? 어떻습니까? 좋은 글이 무언지, 좋은 말이 무언지 잘 모릅니다. 겜큐 게시판의 성공은 바로 이렇게 안부를 물어주는 답글이 많아서였습니다. 게시판의 아이디를 세심하게 지켜보고 기억해 주고 그리고 사이버세계에서 얼굴도 모르는 이에게 가져주는 관심들, 그게 겜큐 게시판을 유명한 게시판으로 만들었지요. 관심이 꼭 좋은 것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악명높은 아이디에게도 험한 리플이 달릴 수 있었던 것도 그 악명 높은 아이디에 대한 관심이였죠. 좋은 글이 많이 있는 게시판 좋습니다. 프로게이머에 대한 비방글이 없는 게시판 훌룡한 게시판이죠. 그러나 서로멤버에 대한 관심없는 게시판, 그냥 읽고 가는 게시판만으로는 예전의 겜큐 게시판처럼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님이 1.07를 그리워하듯이 예전의 겜큐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02/09/14 09:09
저는 pgr이 겜큐게시판이 되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pgr은 pgr이죠. 그리고 pgr에서도 서로 안부를 묻고 반가운 아이디에 인사를 하는 모습은 흔한 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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