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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15 20:37:50
Name 공룡
Subject 최인규 선수 승리! 감사합니다. 최인규 선수^^
어제 제가 kpga 리그 정리하면서 예상까지 올려놨었는데요. 첫경기 김성제 선수가 근소한 차이로 이길것이라 했는데 손승완 선수 일방적 승리, 두번째 이운재 선수가 쉽게 이길 거라 했는데 조병호 선수가 승리......

이러다가 예측 다 틀리면 얼마나 창피할까 하는 생각에 색다른 고민을 했었습니다 -_-;

어쨌든 승리한 선수들 축하드립니다. 손승완 선수는 남은 경기 모두 이겨서 꼭 진출했으면 좋겠고, 조병호 선수 유종의 미를 보여줘서 감사하네요^^ 그리고 최인규 선수 오늘 정말 완벽한 테란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우주방어테란의 모습 정말 인상적이었네요.

하지만 패자쪽의 상황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인투더레인보우 김성제 선수 탈락확정이고, 이창훈 선수가 또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플토 두명 저그 두명이 현재까지 탈락이 확정되었군요. 오늘 패하긴 했지만 이운재 선수는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3승2패로 남은 두경기중 한경기만 이겨도 조금 숨을 쉴 수 있고, 두 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는 거의 확실하게 진출이 되겠죠. 이운재 선수 힘내시길 바랍니다^^

ps : 박영선님 축하드립니다 :)

ps : 참고로 첫경기에서는 플레인스투힐에서 리버를 생각한 김성제 선수가 가로방향의 짧은 거리와 3게이트 온니드라군의 손승완 선수의 전략에 막혀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졌습니다. 프로브까지 나와서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네요. 두번째 경기는 인디안라멘트에서 원팩더블을 한 이운재 선수에 맞서 더블넥에 이은 세번째 넥서스를 일찍 소환한 조병호 선수와의 물량전이었습니다. 온게임넷에서 기욤 선수를 상대로 보여줬던 셔틀의 운용과 kpga에서 박정석 선수를 상대로 보여줬던 엄청난 물량을 다시 보여줬네요.

ps : 김동수 선수와 장진수 선수 진행중입니다. 김동수 선수 선그라스 멋지네요^^ 완벽한 질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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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5 22:18
수정 아이콘
결국 최인규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제 예상을 빗나갔군요. 쑥쓰럽습니다 -_-;
더욱 최인규 선수에게 감사를 ^^;
오늘의 빅경기는 뭐니뭐니 해도 임요환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로군요. 임요환 선수 어쩌면 온게임넷과 kpga에서 계속되는 무패행진이 가능할듯한.....
오늘 승리하신 선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패하신분들..... 잘 싸우셨네요^^;

오늘 토스는 이미 탈락한 조병호 선수의 소중한 1승을 제외하고는 암울한 날이었네요. 손승완 선수의 승리를 마음껏 축하하지 못하는 것도 패한 김성제 선수의 탈락 확정때문인듯 합니다. 그리고 김동수 선수의 탈락 확정과 가장 진출이 유력했던 박정석 선수의 1패 추가는 더욱 그렇군요.

오늘은 저그 역시 암울데이로군요. 역시 이미 탈락이 확정된 장진수 선수의 선전을 제외한다면 탈락이 확정된 이창훈 선수와 역시 진출의 희망을 품었던 강도경 선수의 1패 추가가 아프게 느껴집니다.

테란은 이운재 선수를 제외하고는 오늘도 스마일 데이로군요. 그나마 이운재 선수의 3승2패는 오늘 승리함으로써 진출 희망이 조금 더 밝아진 변길섭 선수와 동률로 각각 조 3위를 차지함으로써 각 리그에서 테란이 모두 3위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테란은 모두 진출이 가능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오로지 3위 안에 홍진호 선수만이 유일하네요^^ 홍진호 선수 파이팅입니다^^

으음 내일 온게임넷을 봐야겠지만 암울토스는 거의 확정적인듯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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