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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09 21:49
오늘 신기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준 한웅렬 선수,, 정말 대단하더군요.. 첫번째 맵은 로템,, 상대방 제3 멀티를 원천 봉쇄하는 플레이로 승리, 두번째 맵 '짐레이너스 메모리' 저그의 몰래 멀티를 모두 찾아내서 완전히 말살하는 플레이로 승리.. 세번째 인디안 라멘트까지.. 정말 대단하더군여.. 한웅렬 선수 이번 온게임넷 리그에서도 분명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극강의 테란 유저들이 저그 유저들을 한 발 앞서 나가는 분위기 인 것 같군요.
02/07/10 00:43
근데, 박경락 선수 itv에서도 그렇고 종족최강자전에서도 그렇고, 웬지 방송경기에선 힘을 못내는 것 같군요.. 전반적으로 잔 실수가 상당히 많은데다가, 플레이도 웬지 위축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주네요. 빨리 메이져 대회 경험을 좀 더 축적해서, 차세대 저그 제왕의 자리에 올랐으면 합니다.. 박경락 선수 화이팅!!
02/07/10 10:25
갑자기 기억나는게..예전에..한선수가 어느경기에서 패하자..입모양으로 XX라는 말을 내뱉은적이 있습니다..전 그때..보기 않좋다기 보단..감정에 솔직한 모습이 더 보기 좋았다는..김남일선수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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