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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09 01:41:09
Name p.p
File #1 0626_kor.jpg (229.7 KB), Download : 379
Subject 바탕화면 그림


주말 서울의 본사 전산실의 컴에서 비몽사몽간에 - 피곤하고 졸려서 거의 정신이 없었습니다 -  
환상적인 사진 하나 발견하고는 어찌 어찌 제 메일로 날렸는데...  지금 찾아 보니 있네요.

바탕화면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함 올려 봅니다.

될른지... 안되면 그냥 삭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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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샤~워
02/07/09 01:47
수정 아이콘
전 바탕 화면에 용(龍)이 있는 그림인줄 알았습니다 ^^;;
멋있네요~~
02/07/09 02:02
수정 아이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목마른땅
02/07/09 02:02
수정 아이콘
Ah!! 바탕화면 '용' 그림이 아니었군요.. 용을 좋아해서리,, 다운부터 받았는뎅... 이것도 좋긴 좋네요.. 감사합니당.. P.P 님.
견습마도사
02/07/09 02:09
수정 아이콘
저두 용인줄..^^;;
목마른땅
02/07/09 02:19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중 한 명은 '영화는 느끼는 것이다.'라고 얘기하더군요.. 스타워즈 E2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같은 우주 매니아는 무조건 좋아할 만한 화려한 영화였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치밀함이 덜한 시나리오 라인과 웬지 어색한 멜로 부분 땜에 싫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분명 볼거리만큼은 확실하게 제공하는 영화였습니당.. 감동, 감동..
02/07/09 02:37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는 항상 볼거리가 많았죠..그렇지만 언제나 느끼는건 닭살돋는 대사ㅡㅡ^ 정말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목마른땅님 말씀대로 정말 볼거리는 많은영화.
벌쳐의 제왕
02/07/09 03:30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 2는 볼거리는 많습니다.
멜로부분은 우리나라 6~70년대 영화에 나오는 잡아봐라~ 뒹굴기류가 나와서 쩜 그랬지만...
아나킨이 나중에 다쓰베이더가 되어가는 과정은 재미있습니다.
오비완두 그렇구 진짜 볼거리는 마스터 요다의 현란한 무술실력이죠^^
02/07/09 04:34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매트릭스가 제일 괜찮았던거 같아여^^
자그마치 4번이나..봤다는..
그리고 반지의 제왕도 재밌게 본거 같아여~책을 워낙 재밌게 읽어서 그런지...책 안보신 분들은 끝이 너무 허무하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속편에대한 기대를..^^;;
02/07/09 11:23
수정 아이콘
메트릭스 정말 짱이죠. 메트릭스 영화보다 먼저 공각기동대를 보고 엄청 감동이었는데... 알고 보니 공각기동대에서 힌트를 얻은 거라죠? 하지만 공각 기동대와는 또다른 매력이... 정말 멋진 영화!!! 그런데 "용"은 뭘까~ 궁금 ^^
02/07/09 11:35
수정 아이콘
핫핫 ^^ '처음'님 짖궂으시기는...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렸군요. -_-;;; 지송합니다~ ^^;;;
온게임넷이 중계되는 삼성동 메가왭에 게임 관전으로는 딱 한번 가 봤지만, 맞은 편에 있는 영화관에는 영화 보러 몇 번 가 본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당연히... ^^ 부산 남포동의 극장가나, 서면의 L백화점 10층에 있는 L시네마를 애용합니다.
영화보고 나서, 생맥주나, 소주 한잔 하고 싶으면 남포동을 가고, 그냥 집으로 갈 때는 서면으로 갑니다.
남포동에서 대청동 쪽으로 난 길로 올라 가다 보면, 모 호텔에서 직영하는 간이 레스토랑이 길가에 있는데, 생맥주 맛이 기가 막힙니다.
모 학교 선생님이 저를 끌고 일부러 거기 생맥주 마시러 갔었는데, 왜 생맥주 맛이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이해 할 수 없지만, 저도 그 후 다른 사람들을 끌고 간 적이 있습니다 ^^
쏘주는... 남포동 극장가에서 국제시장 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 오면 돼지갈비 골목이 있습니다. 그 골목의 돼지갈비는 유난히 맛 있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이런... 영화 얘기하다가... ㅋㅋ;;; 샛길로...
새로 생기는 영화관들은 깨끗한 시설과 돌비시스템 음향도 좋지만, 언제 가더라도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 볼 수 있게끔 복합상영을 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저 같은 노땅에게 특히 좋은 점은, 거기 가면 추억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복도를 따라 죽 걸려 있는... 흘러 간 명화들의 초 대형 포스터 들...
그 중에 특히 롤랑 조페의 1986년 작품이던가요? [미션] 앞에서 전 잠깐 발을 멈춥니다.
그 폭포가 남미의 이과수 폭포인가요?(정확한 기억이... ) 남미는 한번도 가 본적 없지만, 웅장한 폭포수 소리가 들려 오는 듯 한...
그 영화에는 한 장의 포스터로 도저히 표현 해 내지 못하는 명 장면들이 있습니다.
영화 막 시작해서 나오는 그 어마어마한 폭포수 장면들... 폭포수 옆을 줄을 타고 넘어 가는 원주민들... 당시 전 숨이 그대로 멎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포스터에 적혀 있는 로버트 데 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란 이름 들... 제가 로버트 데 니로 란 배우를 처음으로 느끼며 팬이 되게한...
음악은 아마... 엔니로 모리꼬네였죠? 가림토가 중학교 땐가? 어느날 보니까 '라스트 모히칸' OST 에 심취했다며, 저한테 들어 보라고 권하길래, 흠흠... 이 녀석이 벌써... 어느새...
그래서 문득, 엔니로 모리코네의 '미션' OST 들려 주고 싶어 시내의 레코드가게(요즘은 레코드 가게라고 안 하죠? 뭐라 그러지요?)를 모두 뒤지며 다녔던 기억이... 새롭네요... ^^

모두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견습마도사
02/07/09 12:36
수정 아이콘
부산 분이셨군요..^^;; 몰라뵈었습니다..^^;;
그저께 서면 M상가 6층 모 영화관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봤는데..
잼있더군요..^^
취향이 쩜 앙증맞은걸 좋아해서..^^;;
벌쳐의 제왕
02/07/09 16:36
수정 아이콘
딴지걸기... 영어발음이라 아무래도 되지만...
^^ P.P님 세대차이인가요? 아님... 영어+타국어 스타일이신가요?
로버트 드 니로...(원칙적은로 데미 무어도 드미 무어죠... 예전에 Tutor가 가르쳐 줬었는데... 이유는 가물가물하네욤^^)
엔리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 "리"는 어쩌다 생긴 발음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마인심으로 돌아다니다 엔니로 모리코네(예전 발음)을 보게 되어 기쁜마음에 끄적거리고 갑니다.
Have a nice day!!!
02/07/10 01:54
수정 아이콘
와~ 멋있네요 ^^
저도 배경화면용으로 써야겠어요
02/07/11 18:12
수정 아이콘
ㅋ ㅑ~! 매트릭스 정말 죽이죠 ......
아시는분도 물론계시겟지만 매트릭스2가 곧개봉할것같네요
제목이 뭐엿더라 매트릭스 리로디드 (matrix rerorded)
암튼 얼른 개봉햇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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