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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5/23 21:44:48
Name 스타,,,
Subject 마음이 아프네요 ,,,,,
어쨓든  결과는  나왔고,,,,,
항상  생각됐던건데,,,, 요환선수는   초반에  뮤탈이  뜨면  
거의  게임이  말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동우선수  때도  그렇고,,,,  itv  에서   이재항  선수나  
홍진호선수  와의  라이벌전  때인가도   뮤탈몇기  때문에  
허무하게  gg를  친적이  있는데  ,,,
이기는  게임만을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지는모습은
마음이 아파   될수있으면  vod  도  안 보는   나를 보면  
아직도  "진정한  팬"  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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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당
02/05/23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임요환선수가 16강에서 마린러쉬로 이재훈선수에게 패배한 경기를 일부러 채널을 돌리며 보지 않았죠 개인적으로는 임요환선수도 정석적인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변칙만 고집하다가 게임을 그르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네요
견습마도사
02/05/23 22:22
수정 아이콘
요환님의 변칙플레이는..
멋있고 강력하기도 하지만..
누구나 다 아는 전술이라두 (물론 창의적인 것두 많져)
요환님이 쓰면 다른 이유는
그만큼 비중이 있는 큰대회에서 쓰시기때문이져..

다양한 카드...
그것이 요환님의 큰 무기중에 하나라서
변칙플레이 때문에 지더라두
다음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것을 믿습니다..^^;;;
이승환
02/05/23 22:32
수정 아이콘
요즘 자주 이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큰 경기에서 그런 변칙플레이를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임선수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임선수의 경기는 왠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을 보는 것 같아 승패를 떠나 재미가 있더군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임선수 화이팅!
02/05/24 01:30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임선수의 경기를 주로 즐겨보는 편입니다...
요즘 너무 볼 게임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좀 편식을 하게 되네요...
케이블이 없어 오늘 경기 결과를 보지 못했지만...그래도 졌다는 소식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긴 하네요... --;
임테란도 이젠 황제로서 명예롭게 은퇴해야 하는 걸까요? 그 역시 임선수가 선택해야 할 문제지만...
아직은 더 선수 생활을 했으면 쉽네요. 황제로서가 아니라 팬들을 위한, 팬들에 의한, 팬들의 선수로 말이죠...
Dark당~
02/05/24 01:30
수정 아이콘
저도 요환선수의 그런 예측불허의.. 관중을 가끔씩 깜짝깜짝 놀래키는 그런 플레이를 좋아해서 요환선수 특히 더 좋아는 하는데... 지는 모습조차도 멋찌다고 생각하는.. 눈에 한꺼풀이 씌인 팬이긴 하지만... ㅠ.ㅠ... 오늘은 넘 아쉽더군요...
홍진호선수 완죤 칼을 갈고 아오신듯... 헛점을 찾아 볼래야 찾아보기 힘든 플레이를 하신거 같았지만...ㅠ.ㅠ... 아직은 지노선수 잘 하신거 보담은.... 울 아군의 패배가 넘 아쉽네요... 헝~~ 담번 나올때 까졍 어케 기다릴지.. 헝헝~~ 낼 되믄 기분이 틀려지고.. 선수의 기분이랑은 비교 자체를 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정말 이제는 겜 보고 싶지 조차 않을거 같은 기분임다..
그래도 지금 또 라이벌전 보믄서.. 날 밤 새믄서... 기분 풀고 있다는... -_-
Dark당~
02/05/24 01:51
수정 아이콘
황제로서의 은퇴... 이건 얘기 않하믄 않될까여? 뭐 사실 임테란 팬까페 들어가도.. 예전.. 한 발치 물러서서 보기만 했던.. 정말 식상하다고 생각한 논쟁중의 하나가.. 임테란 경기에서 함 지믄.. 이젠 황제가 아니다.. 그리고 좀 과겪한 팬 분들은.. 뭔 소리냐 그래도 황제다.. 티격태격 정말 지겨울 만큼 봤는데.. 분수님은.. 아마 그런 정도의 의도는 가지지 않은 말씀 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뭐 겜 못한다고 굳이 황제 은퇴한다는게 있어야만 맛인가여? 언젠가.. 정말 임테란도 더 이상 겜을 못하는 날이 온다믄 그런 별명과 함께 자연히 잊혀질 것이고(저같은 사람은 아마 오랫동안 기억하겠지만서두...-_-).. 누군가 그 만큼 또 잘 하는 선수가 임테란 활동하는 중에라도 나온다면 자연스레 붙여 질 수 있는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itv 임테란 이기는 경기를 봤는데도 제가 기분이 풀어 지지 않았는지.. 자꾸 딴지 걸구 시포 지네여.... 양해를.. -_-
게시판 보고 한숨을 푹 내쉬면서...ㅡㅡ;
나도 모르게 '날 울리지마~' 를 부르고 있었다는 ㅜ_ㅜ

...인생무상-_-이니 성자필쇠-_-; 니 화무십일홍-_-;;이니... 뜻도 모르는 방정맞은 것들이 자꾸 떠올라서
심란한 새벽입니다.
에이. 그럴 리야 없겠죠. 임테란인데. ^___^
그래도...
ㅠ_ㅠ

p.s.
...신영님 윤열님 진호님 용호님... 4강진출 축하드립니다.
stargazer
02/05/24 01:58
수정 아이콘
itv 경기보고 기분이 그나마 나아짐...-_-;;
저도 집에 들어와 게시판 보고 인생의 커다란 낙이 사라지는 심정이었답니다 -_-;;;...오바모드다~
(아닛, 분수님 왠 때아닌 은퇴?-_-;; 몇 번 졌다고 은퇴하면 남아날 선수가 없을듯...)
Dark당~
02/05/24 02:22
수정 아이콘
헝~~~ 저두 우울하긴 하지만.. 칠전팔기 생각하고 있었는데... 성자필쇠.. 화무십일홍을 생각하시며 우울해 하시다닝~~~ 헝헝~~ 걍 전 잠이나 자야겠네요.. 모두 좋은밤들 되세요.. ~~~((--)
아 칠전팔기 ㅠ_ㅠ
왜 좋은말 다 놔두고 방정맞은 소리만 했나 몰겠슴다... ^^a 갠적으로 우울한 새벽이라... 별일 아닌데두... (저도 오바모드? -_-;)
그래요...칠전팔기 해야죠. ^^
주절주절 이상한 소리 한게 미안해서... 임테란에게... 뭔가 응원이 될만한 사자성어를 생각해내려 애쓰다가...
포기 했습니다...ㅠ_ㅠ 여러분들이 찾아주세요~ (__)
그럼 다크당님 안녕히 주무시구요... 전 오늘도 밤새워 전공 숙제를...ㅡㅡ;
포 아둔~!
02/05/24 09:18
수정 아이콘
진수님도 탈락하셨나 보내요 ㅠ.ㅠ
그런데 임요환님!!
져도 상관엄지 않아요??
맨날 이기면 그게 사람인가?^^
시련을 극복해내는 요환님의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싶네요
그리구 우리 모두 응원합시다
언젠가 다시 입~쩍 벌어질 날이 돌아오기를
백마탄 초인
02/05/24 11:1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파이팅입니다 ㅡㅡv
02/05/24 15:12
수정 아이콘
은퇴를 언급하신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물론 제가 부정적인 의도로 언급하지 않은 걸 알고 계시겠지만 첨부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전 임선수가 황제로서 은퇴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그 화려하던 경력과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쇼맨쉽으로 무장한채 어느날 은퇴를 선언 스타크래프트계에서 영원한 테란의 황제로서 이름을 남기는 그런 멋진 은퇴 말입니다.
어찌보면 저의 이기심인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그래서 황제로서라기 보단 프로게이머로서 팬들을 위한 경기를 계속 해주었음 하는 바램이 있지요...
사실 그런데 그것이 성적이 계속 받쳐주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라...
이젠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의 전략이나 컨트롤 능력이 거의 백지한장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임선수도 연습에만 몰두하고 열정을 쏟지 않는 이상 예전의 모습을 찾긴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그런 연습에의 몰두는 거의 불가능하겠죠...
그래도 팬이 기다린다면 임선수는 다시 일어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팬들은 오늘도 그의 경기에 환호하고 슬퍼하고 때론 조바심을 갖게 되는 거겠지요... ^^
twilight
02/05/25 14:10
수정 아이콘
황제로서의 명예로운 은퇴라.. 멋지긴 하지만 게임계로서는 큰일날 일이 아닐지.. 지금으로서는 임요환선수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메꿀 어느 방법도 없으니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임요환선수가 꼭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로서가 아니라 어떤 형식으로든 - 다른 겜을 하든, 방송활동을 하든 말이죠.. - 오래오래 게임계에 남아 늘 얼굴 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임요환선수 정말 너무나 바쁘던데.. 어쩔수 없다 싶으면서도 아쉽죠. 리그와 리그 사이에 쉬는 기간이 있어야 게이머들도 부수적인 활동하기가 편할텐데.. 그런 여건도 안되고.. 이럴때 소속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것 아닐지요. 모든 리그 참가에, 많은 이벤트, 방송출연.. 세마리 토끼를 잡으려 뛰는 모습. 별로 안좋습니다. 선수생명이 달린 문제 아닙니까.
이미 지금까지 이뤄온 것만으로도 진정 '황제' 이시고, 제마음 속에선 그의 앞으로의 성적과 무관하게 늘 '황제'에 걸맞는 분으로 기억될 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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