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5/13 01:02:06
Name 처음
Subject 역시 사람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다 어찌어찌 pgr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맘에 들어  몇자 적으려구요.스타를 할줄은 모르지만 보는건
잘해요.남편이 스타광인 관계로.. 그바람에 저도 한 선수를 좋아 하게 되었는데..이게 장난이 아니네요.카페도 가입하고 경기도 빼놓지 않게
되는군요.20대 안팍인 젊은 친구들에 대해(내가늙은건 아님 29살)이렇게 관심가는게 제 자신으로도 이해가 안되는현상 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즐겁네요.
관심을 갖게 되니 인간적인 면을 자꾸 보게되고 동생보다 어린 친구에게 인간의 정을 느낍니다.역시 사람이란 그런걸까요.우리의 영원한
관심사일 수밖에없는 ...
스타라는 게임 역시 그 중심에 게임이 아닌 인간이 들어있죠.
얼굴도 모르는 어떤 상대와 대결을 한다...그 상대가 컴터였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지는 못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즐겁네요.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 .
땅에서 10센티정도 떠있는 느낌
발이 안닿네요.ㅋㅋ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5/13 02:25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여기는 처음님과 같은 매니아들이 굉장히 많답니다^^
아...물론 저는 30대이지만 마음은 10대라는생각이 (돌날라오는군여 ㅡㅡ;; )
아무튼 즐챗합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29 [잡담] 게임 [2] 수시아1171 02/05/13 1171
2928 헌터를 넣으면 어떨까요? 신무1472 02/05/13 1472
2926 pgr21길드도 있나염?? [4] 김해수1134 02/05/13 1134
2925 [잡담]아이린의 일기 -야유회- [7] 아이린1359 02/05/13 1359
2935 [re] 저도 어제... [지리산 등정기] [6] p.p1237 02/05/13 1237
2924 난 정말 자고 있었는데... nodelay1159 02/05/13 1159
2923 이번겜큐대회 우승자가 홍진호 님이엿네여 [5] 김보욱1733 02/05/13 1733
2922 술먹고 쓰는글(게임과 국가산업...^^;;) [7] 기다린다1268 02/05/13 1268
2921 역시 사람 [1] 처음1221 02/05/13 1221
2920 봉숭아학당 프로게이머 버전 [5] 물량테란1616 02/05/12 1616
2918 Broodwar.com에 올라온 질문과 대답들을 보며. [20] ijett1859 02/05/12 1859
2917 {잡담} "황제의 조건?,,,,, [4] 스타,,,2171 02/05/12 2171
2915 임요환선수의 팬사인회 [9] 이영재1785 02/05/12 1785
2913 강도경 vs 손승완 경기를 보고 [9] Dabeeforever2100 02/05/12 2100
2912 게임큐에 안 들어가지네요 [2] 김수현1138 02/05/12 1138
2910 [펌]스타의 과거와 현재 [10] 김똥1851 02/05/11 1851
2909 스타와는 상관없지만.......짱입니다... [3] 힘만땅2631 02/05/11 2631
2908 네이트배의 저그.. [4] 견습마도사1380 02/05/11 1380
2907 네이트배 저그의 패배.. [4] 불멸의저그1465 02/05/11 1465
2906 어째서 플토가 암울하다고 하는거죠? [12] 박카스맛첫키1493 02/05/11 1493
2905 이럴때 정말 허탈하다.... [3] acepoker1241 02/05/11 1241
2904 공방 방제에서 보면 [5] hi~마린1227 02/05/11 1227
2903 최인규 선수 프로토스 [펌] [3] [귀여운청년]2130 02/05/11 21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