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넘의 협방(??)에 못이겨.. 할인 마트에서 플레이 스테이션 2 를 시현(시연이 맞는건가..?? ^^;;)해 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의 온게임넷 경기들이 너무나 궁금해서 죽을뻔 했는디..

오늘 아침에야 봤습니다..

아.. 뭔가 이건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은 드는데..
다른날들처럼.. 섣불리 글을 적어나가기가 힘드네요..

아고.. 내가 좀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은 하는데..

웬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오늘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고집쟁이 "가림토" 라는 제목으로 글 써야지.. ^__^ 하는 생각도 들구요..

8 강에서 지난 코크배에서 봤던.. 박정석 선수의 질럿같은 느낌은 받고 싶진 않네요..
홍진호 선수를 맞아서 이기면 프로토스 4 강 진출이라는 큰 짐을 지고 지상에 남아있던 히드라를 다 잡고..
가디언에 공격당하며.. 홍진호 선수의 본진으로 달리던.. 그 모습.. ㅠ0ㅠ
그 상황에서 GG 였던 기억이.. ㅡ,.ㅡ
박정석 선수도.. 그 대회가 첫 온겜넷 대회였나요.>??
손승완 선수도 그렇고.. 혹시 두 분 다.. 부산 출신 아닌가요.>??
흠.. 우째거나.. 마음 무겁게.. 아르바이트 갑니다..

흐흐.. 운 좋게.. 스타크래프트 DVD 를 구해서.. 플스2 에서도 DVD가 돌아가는 걸 보여드릴려고..
틀어 놓으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 이걸로 스타도 돼요..?? "
"ㅡ,.ㅡ 이건.. 스타는 안되는데요.. 죄송합니다.. (__) "
30 , 40 대 아저씨는 많이 망설이십니다..
"스타만 되면.. 애들 사줄텐디....." 하시며..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허허.. 그냥 잡담이었습니다.. 고집쟁이 "가림토" 개스가 많았을텐데..
굳이 언덕 캐넌을 고집할 건 뭐였죠.>??
드래군이라는 유닛도 괜찮은데.. 드라이빙 해야 하는게 좀 문제긴 했겠지만..
그 경기에서 김동수 선수가 사용한 개스 량을 누가 계산 좀 해 주십시오.. ㅡ,.ㅡ
시간없어 알바 갑니다.. 휙.. ㅠ0ㅠ
GarimTo 미오요..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