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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4/25 21:30:58
Name	asd
Subject	요즘은 걍 죽고싶은 기분이...
수정 삭제 https://pgr21.co.kr/free/2456 삭게로! 아무것도 하기 싫고, 공부도 의미가 없 고, 오늘 시험봤는데 걍 gg 치고 나오고, 야한 것도 별로 보고 싶지않고, 예전같았 으면 눈이 벌개져서 달려들었겠지만... 세상이 다 노랗게 보이고... 욕이란 걸 몰랐던 나였는데 길 걷다가 나도 모르는새 18이라고 중얼거리는 걸... 많은 걸 공부하고 경험하고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꿔야할 20대에 그저 죽고싶다는 생각만 드는 암울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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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오리

해시 아이콘

02/04/25 21:32 삭제 아이콘

헉..힘내세요..내일은 또 기분이 바뀌겠져 ^^

교현

해시 아이콘

02/04/25 21:39 삭제 아이콘

뒤늦은 사춘기이신가요..?
뭐라고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내일은 해다 뜬답니다..
우중충한 어둠만 있는건 아니지요..^^

아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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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5 22:19 삭제 아이콘

전 21세 인데 아직 사춘기랍니다....
죽은 청소년의 사회 아이두

ㅋㅋㅋ

해시 아이콘

02/04/25 22:29 삭제 아이콘

나두 대학생이 되고 싶다

jerrys

해시 아이콘

02/04/25 23:12 삭제 아이콘

힘내시고요, 시험지에다 GG라고 쓰진 마세요. 제가 님 나이였고 그런 상황이면 꼭 그런 실수를 했을것 같아요.. 전 직장인인데 바다에서 뛰어내리고 싶습니다. 가끔 책상 위에다 GG라고 치고 싶어요. 혹은 사표 낼때 간단히 GG라고 쓰고 싶어요..쩝.

jerrys

해시 아이콘

02/04/25 23:13 삭제 아이콘

생각해보니 바다에서 뛰어내리진 못하는군요. 바다로 뛰어 내리고...싶지요.

kama

해시 아이콘

02/04/25 23:30

저도 사춘기가 늦게 와서 고생했죠. 고등학교 때는 정말 삶의 의욕을 잃고(학업보다는 전체적인 삶에 어두움을 느꼈었죠. 뭐, 지금도 밝지는 않지만.....군대도 있고) 그래도 사는 것이 더 낫습니다. 자해까지 해 본 사람의 말이니 참고하세요. 그나저나 여기는 연장자 분들이 많아서(^^) 상담을 해도 되겠네요. 저도 지금 전공과는 전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방황을 하지만......힘내세요. 내일 아침에 푹~자고 일어나면 한결 괜찮아질거에요.

푸하하하

해시 아이콘

02/04/26 01:24 삭제 아이콘

나두 그래여

덕대

해시 아이콘

02/04/26 03:47 삭제 아이콘

저도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있습니다만 그래도 세상에 제가없으면 얼마나 세상이 심심할까를 생각하면서 살고있답니다 :) 간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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