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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4/21 10:38:24
Name [귀여운청년]
Subject 챌린지리그,종족최강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_-);;고 하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

데.......

이번 이윤열 선수 건은 양 리그 간의 마찰의 시작일 것 같네여... 앞으

로도 계속 이런 일이 빈번하게 발생할 지도 모르져...

만약 김동준 선수가 챌린지리그에 통과했다면 어떻게 돼었을까여?

아마 종족최강전 해설자 바뀌었을 겁니다... 겜비씨는 유능한 해설자

하나 잃게 되는 셈이져...

온겜넷측은 이 모든 걸 생각하고 방송시간을 그렇게 잡은 걸까여? 모

든 선수들이 스케쥴이 겹칠 경우에는 겜비씨를 포기하고 온겜넷측으

로 올 거다... 고 생각한 걸까여? 온겜넷 측에서는 자질구레한 변명외

에, 방송시간에 관한 언급은 없더군여.... 이윤열 선수는 예외로 겜비씨

를 선택했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선수는 겹칠 경우, 챌린지리그 쪽을

택할 것이 뻔하지 않습니까... 겜비씨에게 분하면 방송시간을 느그들

이 옮겨라... 라고 하는 듯한...

어쨌든 빠른 시일 내에, 종족최강전과 챌린지리그, 둘 중의 방송시간

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온겜넷의 횡포가 하루빨리 사라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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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김동준 선수가 종족최강전 해설을 포기했을지는 의문입니다. 이윤열 선수처럼 겜비씨를 택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두 같은 생각이요 이제 우리 나라는 온겜넷 말고도 딴 스타리그가 마니 생겼자나요
임요환 선수도 겜비씨 우승위해 온겜넷은 거의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껄요 그래서 성적이 안좋은듯.....
ㅡ_ㅡ;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희생했다니요 ㅡ_ㅡ;
얼핏 들으면 말은 되지만 사실상 말이 안되는 얘깁니다 ㅡ_ㅡ
Karin2002
그래도..저 같음.당연히 온겜넷을 선택하겠네요..
플게머들도..본선리그에 올라가기 위해서..
온겜넷은 kpga나 겜티비와 격이 틀린 메이저급인만큼..
꼭 가야한다고 생각하고..종족최강전쯤은 ..무시하는게..정상같은데
Apatheia
02/04/21 14:22
수정 아이콘
동준님이 종족최강전 해설을 포기하셨을까 하는 건 저도 의문이군요. ^^; 그리고 종족최강전은 리그가 아닌 특별전 형식을 띄고 있긴 하지만 '마음대로 포기해도 될만큼' 비중없고 가치없는 프로그램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뭔가 많은 내부적인 사정이 있었겠지만, 더이상 방송국간의 알력에 선수가 희생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루요.
02/04/21 16:31
수정 아이콘
^__^ 좀 더 지켜 보도록 하죠.. 아직 겹치기 방송이 나간것은 2 주 뿐이니..
조정이 되기를 바라며..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만약.. 온게임넷 측이 여러곳에서 나오고 있는 종족 최강전 죽이기 식의 편성을
한 것이 진심으로 아니었다면.. 이러지 않나.. 저러지 않나 하는 저희들의 추측으로...
다른 많은 분들이 난처해 지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결국은 당사자끼리는 별 의도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싸움을 붙이는 격이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되 되는군요.. ㅜ0ㅜ
잘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처음에 kpga 투어 역시 금요일에 치러졌던것 같은데..
혹시 기억이 나시는 분들 계시는지요..?? ^__^;;
지금은 목요일로.. 시간대를 옮겨서 저는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Apatheia 님께서 말씀하신 방송국간의 알력이 진정 있는건지.. 그것도 굉장히 걱정입니다..

정말 알력이 아닌데.. 우리들이 조장하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두 들구요..

아.. 온게임넷에서 직장인배랑.. 챌린져 리그를 시간을 바꾸면 좋을텐데..
스타 방송은 겹쳐도.. 최소한 선수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일은 없을텐데 말이죠..
(직장인배 펌하할 뜻은 전혀 없숨돠.. ㅠ0ㅠ)

조금 더 사태를 지켜보고.. 조심스런 의견들을 남기도록 합시다.. 흐미..
Dark당~
키드님 말씀처럼 직딩배와 바꿔서라도 선수들이 겹치는 건 피하도록 하는게 좋다는 생각 강하게 듭니다.. 분위기 조장... 전 조장해서라도(서명운동 한다믄 전 합니다..-_-;;) 그런 시간배분은 바뀌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전 직장에 다니므로.. 그리고 노땅클럽 뭐 이런데 들어가 있는데, 제가 속한 곳에서도 직딩배 나오는 분들 있더군요... 아무래도 수준이야 프로겜머들만 하겠습니까만, 직딩배 나름의 특징으로 시청자 확보는 어느정도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얼굴이 나오는 퀴즈프로나, 전국노래자랑이나... 이런 프로의 인기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친근한 아마추어들의 프로라는 것이 시청자를 확보하는 큰 요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온겜넷이 미리 스케쥴잡고 있는 겜비씨와 같은 시간에 맞춰서 챌린지 스타리그를 해야할 이유는 더 더욱 없어지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 프로 선수들 몇명된다고 편갈라서 겜의 재미를 서로 떨어뜨리는 그런 제살 깎아 먹기식으로 유도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전 시청자 입장으로서 이해가 안가는 군요.. -_-;; 아~ 또 열받네~~
[귀여운청년]
김동준님은 해설자보다 선수쪽에 비중을 더 두고 계신 것이 사실입니다. 글구, 챌린지리그에 나가지 않을 예선을 치뤘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챌린지리그 예선 탈락하신 후 카페에도 아쉬워하는 글을 남긴 걸 봤습니다. 고로, 전 그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문제가 커지면 겜비씨측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시간 옮길 것 같네요.
어처구니 없는 얘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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