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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28 12:08:02
Name 초보랜덤
Subject 이대로 POS 개점 휴업상태가 되고 마는가
1차 듀얼끝날때만해도 도진광선수 조1위로 진출하고 스타리그첫경기에서 박상익선수잡고 MBC GAME쪽에서는 한빛과 대접전 펼치고 박정길 문준희 박성준 선수 급성장하면서 새로운 뉴페이스팀으로 급부상하나 싶었떤 POS
그러나 8.15이후 도진광선수 입장에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니 팀내 투톱중 한명인 이운재선수의 이적 그이후 온게임넷 프로리그 예선탈락 MBC GAME 팀리그에서의 역올킬사태후 결국 탈락 도진광선수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 마이너리그 전멸까지
8월 15일 이후 계속 악재만 겹치고 있는 POS
인제 믿을거라고는 듀얼밖에 안남았는데요
대진도 최악입니다.
도진광선수는 첫경기를 이재훈선수와 해야되는 상황 반대쪽에도 전태규 나도현선수가 있구요
박성준선수는 더합니다.
첫경기가 홍진호선수 입니다. 상대쪽에는 처절랭킹 1,2위 베르트랑 조정현선수가 있습니다.
과연 이대로 POS가 개점 휴업상태가 되고 말것인가 아니면 둘중에 한명이라도 올라가서 자존심을 지켜줄 것인가
저는 POS같이 가능성 높은팀이 개점휴업상태가 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POS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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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노을
03/10/28 12:16
수정 아이콘
이운재 선수는 투톱이라기보다는 에이스, 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였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그의 빈 자리가 더욱 아쉽군요. POS, 안타깝습니다. 부디 승리를 기원합니다.
베르커드
03/10/28 13:31
수정 아이콘
제목이 살짝 도발적인 것 같기도 하네요 --a
03/10/28 14:01
수정 아이콘
도발에 대한 대상이 누군지...
본문은 열심히 잘해서 꼭 듀얼 통과하라는 얘기 같아요
잘 하는 것 같던데 왜 이렇게까지 성적이 처참해지는 것인지
아마 팀리그 관련 대회에서 연전연패 후 심리적 타격이 커서 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았나 봅니다
이운재 선수가 POS를 떠난 건 팀으로써는 참 안타까운 일이군요

조용호 선수도 Soul을 떠나지 않았고 전태규 선수도 KOR를 떠나지 않았는데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겠죠
하지만 이제는 조용호 선수도 전태규 선수도 연봉을 받고 선수 생활을 할 때도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들(이운재,조용호,전태규)의 앞길에 연봉이 있기를 바랍니다^_^
진공두뇌
03/10/29 00:43
수정 아이콘
POS팀 개인적으로 선수 면면을 좋아하는 팀입니다...
(최고의 매직저그 임정호, 로템 최강 박정길, 3년만에 돌아온 도진광 등..)선수 하나하나가 경력이 있는 만큼 이대로 무너질거란 생각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POS에겐 57킬 리버의 주인인 피터 선수가 있지 않습니까? ^_^
스캔러쉬
03/10/29 10:07
수정 아이콘
POS팀 '좌절 금지'입니다. 다음 팀 리그 때는 양 방송사 모두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_^ .. 특히 피터 선수, 문준희 선수의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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