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록 한빛스타즈의 골수팬은 아니지만...
어느팀이 최강의 팀이냐? 라고 하면 저는 주저없이 한빛스타즈를 꼽습니다.
한빛의 선수층은 어느팀들도 따라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승한 슈마지오와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팀인 오리온...이렇게 두팀은...
아직까지는 팀내 저그유저들이 큰 두각을 못나타낸것이 약점이라면 약점일테고...
강력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는 KTF는 전체적인 선수층이 얇은편이죠.
(최근에는 이운재선수의 가세로 이러한점이 좀더 해결된듯 싶지만요...)

한빛스타즈...약하다 싶은 종족도 없고 선수구성을 봤을때...
지금도 메이저리그에 이름이 올라와있는 박경락선수, 박정석선수, 나도현선수...
선수층이 얇은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2%의 부족...앞으로 강도경선수와 변길섭선수가 채워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도경선수...그는 저그최강자였습니다. 지금도 물론 약한건 아니지만...
과거 대마왕이라 불리며 무수히 많은 선수들에게 GG를 받아내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변길섭선수...불운하게도 월드컵열풍과 겹친 이선수의 우승은 크게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온게임넷 승률1위를 유지하며 대 저그전뿐만이 아니라 대 토스전, 테란전까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때의 모습을 다시한번 보여준다면...
(네이트배때 임요환, 이재훈, 최인규, 강도경선수를 모두 격파했죠.)

그때가 한빛스타즈가 팀리그를 제패할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