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01 21:55:56
Name 배틀꼬마
Subject [잡담]스타리그 중독?


   큰일났습니다.. 점점 스타리그 훼인이 되가고 있는듯 합니다..

어제 였습니다. 엄마와 같이 백화점에 갔는데 우연히 전자매장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파나소닉과 올림푸스 TV, 비디오 등이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왜 그렇게 멋있어 보이는건지.. 정말인지 사랑(-_-;;)스러워 보였답니다.. 결국 엄마에게 졸라 삼성 TV가 아닌 파나소닉 TV를 사고야 말았습니다 후-_-후..

그리고.. 또 핸드폰 매장에 들렸는데 문득 스카이 핸드폰이 있었습니다 그 옆에 새로나온 애니콜 기종이 있었는데 어찌나 그리 스카이가 멋있어 보이던지..... 돈이 있다면 스카이를.....

아 그리고 음료수는 코카콜라밖에 안 보이네요 -_-;;;;

흠.. 스타리그에 중독되 버린걸까요? 스타리그 스폰서 제품을 보면 멋있다 , 친근감있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아;;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타리그 스폰서 제품을 말씀드리자면..

하나로통신 인터넷 , 브루드워, 워크래프트3 (한빛소프트) 스카이 핸드폰(아빠꺼^^) 파나소닉 CDP,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 등등이 있답니다 (제 자랑같아 보이네요 @..@)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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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raxia
03/09/01 22:02
수정 아이콘
꼬마님 같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있어야 스폰서들도 할만할듯.... 스폰서 해주는게 대회를 통한 브랜드의 노출과 인지도 상승을 노리는 거니까요..^^
Siriuslee
03/09/01 22:03
수정 아이콘
저도 핸드폰 바꿀려고 생각할때 일감으로 떠올른게.. 마이큐브 스마트폰이더군요.. -_-;; 결국 돈없어 바꾸진 못했지만.. -0-;; 전체로 보면 작은 부분이겠지만.. 광고효과는 매우 뛰어나는듯 싶네요..
03/09/01 22:22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라는 회사는 있는줄도 몰랐었고 KTF EVER는 반년간 귀에 붙어서 떨어지지가 않네요;; 광고효과는 확실히 뛰어난듯
이동환
03/09/01 23:45
수정 아이콘
나중에 a/s해야할 일이라도 생기면 파나소닉 티비 산 일을 후회하게
될 겁니다. ^^;
sad_tears
03/09/01 23:47
수정 아이콘
오늘 시내갔는데 OLYMPUS 간판의 압박을...
깜찍이메딕-_-;
03/09/01 23:4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짱^^;;
사고뭉치
03/09/01 23:5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KTF EVER가 정말 낯설었는데... 이제는 그냥 KTF 하면 어색하다지요.... ^^;;;
03/09/02 01:14
수정 아이콘
네;; AS는 삼송;이 최곱니다;;;;
언제나
03/09/02 08:46
수정 아이콘
삼송은 물건을 엉망으로 만드는 대신 A/S에 엄청난 투자를 합니다. LG는 물건을 튼튼하게 만들면서 대신 A/S는 엉망이었습니다. 결국 소비자는 삼성을 택했습니다. 지금도 삼성 관련 A/S 기사들은 어느 정도의 재량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비자와 대면을 하지만, LG의 경우 그 틀에서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낙화유수
03/09/02 09:02
수정 아이콘
가전은 LG가 매출도 더 많고 이익도 많이 남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년전 삼성은 가전 없앨려고 한것 알죠? 적자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03/09/02 09:35
수정 아이콘
"케이티에푸 에~버~~ " 귀에 생생하네요.
03/09/02 11:08
수정 아이콘
결승전 가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요즘 나오는 KTF 광고 말입니다. 그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링 총각... 그리고 한 아가씨가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 내가 여기 있잖아..." 그리고 멋진 목소리톤의 " Have You Ever?" 음... 그때 현장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그 광고장면이 정지된 채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동생이랑 공중에 매달린 총각보고 " 야 쟨 언제 내려오냐? -_-; 힘들겠다... " 라고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잡담이었습니다 (__)
션 아담스
03/09/02 11:09
수정 아이콘
확실히...KTF EVER~ ...귀에서 떠나질 않습니다.ㅡㅡ;;
03/09/02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리그 전까진 고수가 나와서 춤추고 하는 그 씨엡이 무슨 씨엡인지 몰랐었어요. 그냥 핸드폰 광고네~ 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씨엡인데 프로리그 시작 후 그 씨엡을 보니 어! EVER 였구나~ 하고 더 괌심있게 보게 되더군요. 홍보 효과 확실하니까 더 빵빵한 스폰서들이 많이 좀 투자해줬음 좋겠어요~ 특히 마이큐브는 선수들 상금도 올려주고 로고에 오프팅까지 멋지게 만들어줘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검색까지 하게 되더군요
선풍기저그
03/09/02 13:29
수정 아이콘
다조은데 올림푸스-파나소닉 일제라는게 좀.. ^^;;; 역시난 보수적..흑.
'N9'Eagle
03/09/02 13:50
수정 아이콘
일본에 대한 감정은 이제 그만 잊는게..^^; 어쨌든 온게임넷의 스폰서를 해 줬으니..
'N9'Eagle
03/09/02 13:51
수정 아이콘
저는..다른 것 보다도 코카콜라에-_-;; 매진되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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