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3/08 15:56:46
Name 생존자
Subject [응원글공모] 전문영화제작팀 지오, 성황리에 영화 '셧아웃' 시사회 마쳐
'컬트 무비'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접전끝에 삼성에게 무릎을 꿇어야했던 GO. 그러나 오늘은 달랐다. 모든이의 예상을 뒤엎는 엔트리와 모든이의 예상을 흔드는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삼성을 4 : 0 셧아웃 시켜버린 지오의 경기들은 마치 한편의 컬트무비를 보는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떠한 영화가 관객들에게서 '무서울 정도로', 혹은 공포스러울 정도로 예찬을 받고 숭배를 받는 그 현상을 컬트라고 말하며, 그렇게 소수의 관객들에게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지지를 받는 그 영화들을 '컬트무비'라고 말한다. 컬트무비란 관객들에게 지지를 받는 영화외적인 현상을 말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 영화가 담고 있는 실험적인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설 연휴전부터 GO가 야심차게 제작한 영화 '셧아웃-삼성'은 2006년 2월 8일 메가웹 관객 수백명의 찬사를 받으면서 성공리에 시사회를 가짐으로써 개봉이후 전국 천만관객의 대기록을 세울 가능성을 남겼다. 특히 오늘 시사회에는 미국 커런트 TV에서 취재를 나오기도 해 헐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내 비췄다.

이 영화를 관람한 기자들은  '지금껏 이렇게 강렬하고 충격적인 영상을 처음이다'라고 입을 모았으며, 전문 영화 컬럼가인 김캐리씨는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기본적인 요소에 충실하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구석구석 숨어있는 센스가 장난이 아니다. 스토리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주연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너무나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상을 초월하는 호평에 영화감독인 조규남감독은 웃으면서
" 우리 제작팀은 항상 최고의 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민을 사로잡는 영화를 개봉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 오늘 시사회에서 선보인 필름은 완성본이 아니다. 개봉전에 이재훈과 박영민 촬영씬을 더 넣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주연배우들도 기분이 좋은지 즐겁게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재윤은
"어떤 배역이 와도 나는 잘 소화할 자신이 있다. 그리고 등장씬이 많으면 많을수록 남우주연상을 받을 확률도 많아지지 않는가(웃음)."라고 말해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주영은
" 변형태와의 팀플레이를 기대하시는 분이 많았을거 생각된다. 그러나 변형태와 함께 하는 전투씬은 너무 많이 보여드렸다. 우리는 늘 새로운 장면을 구상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제목 : 셧아웃-삼성
감독 : 조규남
연출 : 김동우
주요출현배우 : 이재훈, 김환중, 이주영, 박영민, 서지훈, 변형태, 마재윤, 김성기


기자단평가
" 영화 오프닝부터 너무 강렬했다. 이제껏 상상하지도 못한 배우들의 등장 순서였다. 특히 마재윤의 모습을 오프닝에서 일부러 잘 보이지 않게하여 궁금증을 유발한것은 최고였다. 마재윤이 본격적으로 저그의 모습으로 나타나자 모든 관객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 주연배우들의 등장에 삼성이 사뭇 놀라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웃음)"

" 영화중반에 이주영과 마재윤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을 보고 무척 놀랬다. 그런 장면이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 장면이 영화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 중반에 서지훈이 삼성을 너무 때리는 장면이 나와 놀랬다. 그러나 그 씬은 영화 흐름상 꼭 필요했고 생각된다."

" 후반부에 김환중이 투명망토를 쓰고 삼성에 침투하는 장면은 매트릭스나 공각기동대의 그것보다 훨씬 더 강렬하다."

" 빨리 개봉하였으면 좋겠다. 이런 영화는 수십번으로 영화관에서 봐도 아깝지 않을 그런 영화이다."

벌써부터 속편을 구상하고 있는 지오제작팀에게 속편의 내용을 살짝 물어봤다.
" 속편은 영화가 아닌 11부작 드라마가 될 것 같다. 2006년 4월부터 제작할 예정이다. 아마 영화보다 더 쇼킹한 드라마가 될거 같다. 케이블 채널과 계약을맺어 시즌제로 방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감독이하 주연배우 및 조연배우까지 모두 드라마 제작에 앞서 한라산으로 단합 등반대회도 계획하고 있다는 지오는 2006년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할 드라마를 만들것을 자신하고 있었다.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2006년부터 지오가 야심차게 제작에 들어갈 드라마'셧아웃'시리즈가 얼마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

이 글은 그랜드파이널 준플레이어프 지오와 삼성전을 토대로 작성한 글을 알립니다.

이 글은 일전에 지오팀홈페이지에 제가 올린글을 수정하여 올렸음을 밝힙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케미
06/03/12 12:25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재밌네요!
메딕아빠
06/03/15 12:33
수정 아이콘
영화 한편 제대로 만드셨네요 ...
과연 GO 의 11부작 드라마가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게 될지 기대됩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 [응원글공모]'The Last War' 악마여, 검은 날개를 펼쳐라.'박용욱' [2] 청보랏빛 영혼6764 06/03/12 6764
176 [응원글공모] 살아 있을 거라 생각했어. [2] Let It Be5483 06/03/11 5483
175 [응원글공모] 그대 이름은 여전히 나에게 희망이니까. [7] 아크이브5892 06/03/11 5892
174 [응원글공모] 질럿 헤는 밤 [7] hardyz5649 06/03/11 5649
173 [응원글공모] Warcraft3의 알파벳으로 끄적끄적 [5] 워크초짜6034 06/03/11 6034
172 [응원글공모] 인간으로서의 임요환, 그를 응원한다. [4] SEIJI5625 06/03/11 5625
171 [응원글공모] 난 남잔데 당신이 너무 좋소. (by unipolar) [48] unipolar14700 06/03/11 14700
170 [응원글공모] 참 좋아합니다. [5] My name is J5536 06/03/11 5536
169 [응원글]그만 좀 까면 안되겠니? [4] 호수청년6623 06/03/11 6623
168 [응원글공모] GO 단편 응원글 모음 [2] 생존자6323 06/03/08 6323
167 [응원글공모] 전문영화제작팀 지오, 성황리에 영화 '셧아웃' 시사회 마쳐 [2] 생존자6711 06/03/08 6711
165 [응원글공모]'The Last War' 기다림를 아는 사나이 '박태민' [2] 청보랏빛 영혼6316 06/03/08 6316
164 [응원글공모]'The Last War' 마지막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프롤로그- [2] 청보랏빛 영혼5945 06/03/08 5945
162 [응원그림공모] 제로스, the perfection [5] limesoda6265 06/03/08 6265
160 [응원글공모] END가 아니라 AND [5] 새로운시작5770 06/03/07 5770
158 [응원글공모] 내가 그들을 좋아하는 이유. [3] 자리양보5828 06/03/06 5828
157 [응원글공모] 스태미너와 정신력. 그리고 TheMarine. [5] ☆FlyingMarine☆5481 06/03/06 5481
155 [응원글공모] 우리 지훈 선수를 소개합니다^^ [7] edelweis_s5632 06/03/05 5632
154 [응원글 공모] 몽상가.. 꿈같이 허황한 생각을 잘하는 사람... [4] KaKaRuYo5622 06/03/05 5622
153 [응원글응모]나의 소원, 나의 하나 [4] 호수청년6972 06/03/04 6972
152 [응원글 공모] POS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9] hardyz7057 06/03/04 7057
151 [응원글공모] Nada여. 울지 말게 + 언젠가 받았던 질문 [9] The xian5936 06/03/03 5936
150 『응원글공모』 임요환.. 당신은 프로가 아닌 그냥 게이머 [3] Love.of.Tears.7429 06/03/03 74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