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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11:51
최근에 건국전쟁 엄청 홍보하시던데.... 감히 이승만 대통령을 헌법전문에서 '불의'로 지명한 4.19 행사는 못된 행사라고 생각하실 법 하지요.
24/04/19 11:54
대통령께서 참 아주아주 바쁘신가보네요.
요즘 총선패배 이후로 재택근무도 하시고, 후임자 인선때문에 공식일정도 최소화한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24/04/19 13:26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원내대표 아님) 왔습니다.
국민의힘 간부 명단 원내대표 + 당대표 권한대행 : 윤재옥(불참) 사무총장 : 장동혁(불참)
24/04/19 13:40
이거 참... 헌법 첫 줄에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는데,
명색이 정부여당에 '보수'라는 작자들이 헌법 정신을 무시하는 행태네요.
24/04/19 12:13
살다살다 ....개사과 대리사과 비공개사과까지 보게 될줄은,
그것도 대통령이란 직책에서 그걸 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이래서 사는게 재미있는건가요.
24/04/19 12:06
웃긴건 재작년엔 당선인 신분으로, 작년엔 대통령 신분으로 참석해서 축사도 했다는거죠 뭔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ㅡㅡ 이렇게 정치하기 싫어할거면 대통령 왜 나왔나요
그냥 검찰총장으로 끝났어도 충분히 명예로운 삶이고 지금처럼 처가 사법리스크도 훨씬 적거나 뒤로 잘 무마했을거고 좋아하는 술 마시면서 행복한 여생 보냈을거 같은데...윤석열 개인으로서도 이해가 안됩니다
24/04/19 12:18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았던 그 분을 모델로 삼아 곳곳에서 곶감 빼먹고 계십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풍문이 그냥... 카르텔, 카르텔 하시는 이유를 알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24/04/19 12:30
윤석열은 정치가 아니라 오로지 王을 하고 싶어 선거를 나온거고, 정치는 대통령 김건희가 하려고 나온거죠. 지금은 사실상 대통령인 김건희가 정치적 이유로 대중 앞에 나서지 못하니 이모양 이꼴이라고 생각합니다.
24/04/19 13:53
???
와 진짜 아무 기대를 안 하고 있지만 지하실 아래 바닥 있네요. 아예 안 오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얼굴만 비치고 중간에 가요? 뭐 급한 일이 있는 것도 당연히 아닐 건데. 공직기강 강조하던데 이런 식으로 지각 조퇴 결근해도 되는 겁니까? 회사면 진작 잘렸을 겁니다. 거기다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혁명 중 하나인 4.19를? 진짜 와네요. 와! 입니다.
24/04/19 13:59
진짜 전례도 없는 이상한 짓만 골라서 하네요.
윤석열이 물론 선거도 지고 이재명 조국 등 야당 지도자 얼굴 보기도 싫겠지만. 그건 사적인 감정이고. 국가 행사인데. 4.19라는 나라의 큰 민주혁명을 기리는 일정인데 그걸 지 맘대로 불참하고 아침에 지 혼자 왔다가 지 혼자 간다? 이게 말이 됩니까? 진짜 이해도 안 가고 이런 전례도 없고 진짜 이상한 대통령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대통령을 보게 되네요.
24/04/19 14:18
아니 헌법에도 딱 박혀있는 4.19 정신인데, 그걸 불참한다고요?
적어도 우리나라 국가수반이라면 3.1, 4.19, 8.15 이 세가지 기념일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걸텐데요?
24/04/19 14:45
4.19를 부정한다기보다는 이재명, 조국 만나기가 죽기보다 싫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장 추미애 한번 보고싶네요. 그러면 국회도 안나오려나
24/04/19 15:00
진짜 4.19를 부정하는거면 2시간 일찍 와서 분향과 헌화를 할 이유도 없죠. 평론가들은 대통령 행보를 4.19 부정으로 보는게 아니라, 야당 대표들과 같은 장소에 있고 싶지 않다는 직접적 표현이라고 보고 있더군요.
마이웨이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될거 같고, 앞으로 있을 국가 행사에서도 야당 대표들 보기 싫어 불참할건지 궁금해지네요.
24/04/19 15:47
진짜 자기 가오 깎이는 걸 죽어도 못 참는 사람 맞는거 같네요.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이 정치경력의 정점인 대통령이 된 게 참 불행한 일이고요. 모두에게.
24/04/19 16:58
뭐 본인이 말년이라고 생각되면 하나씩 내려놓는거죠
저도 병장때 이거저거 하나씩 내려놓았거든요 곧 전역할 듯 아니구나 사퇴구나 아니구나 퇴임이구나 아니구나 탄핵일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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