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06 12:10:29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s://youtu.be/JCfWacGjGUk
Subject [일반] 윤석열 당선인의 4.3추념식 지각과 전용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348058
[윤석열 4.3추념식 지각? "죄송, 유족들과 대화하다..."] 2022.04.04.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3630
[尹 당선인 4·3 추념식 '지각' 감춘 언론] 2022.04.04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6011243
[靑 박경미 "文, 4·3 가려했지만 尹 배려해 전용기 내줘…文은 지각 없다"] 2022.04.06.

몇일전 제주에서 4.3 추념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지각한 상황이 있었더라구요.

첨부한 영상 이외엔 몇몇 소규모 언론사에서나 기사가 있고
기존 대형 언론사에선 이번 4.3추념식 지각과 관련해서 특별하게 기사 자체가 검색도 안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힌것처럼 잘(?) 다녀오라고 전용기까지 내줬다는데...

1. 일부러(?) 전용기를 늦게 내준걸까요?
2. 전용기가 늦게 출발/도착한걸까요?
3. 유족들과 대화하다가 늦은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부키
22/04/06 12:22
수정 아이콘
실화인가요 이거...
22/04/06 12:39
수정 아이콘
전 아이엠피터가 4.3 추념식에 지각 + 추모 사이렌 때 걸어가서 입장한 몰지각! 이라는 기사를 띄워서 처음 접했네요...
되게 마이너한 언론들만 보여서 중립기어 박고 있긴 합니다.
22/04/06 12:25
수정 아이콘
윤석열 지각많이 하는거야 후보일때부터 유명했는데, 여기서도 지각을 하네요. 크크크크...
소주의탄생
22/04/06 12:32
수정 아이콘
이런 뻔한거는 이제 좀 지킵시다 당선인 됐으면 어디 점심약속도 아니고 4.3추념식인데..
22/04/06 12:33
수정 아이콘
후보일 때부터 지각이 만연했는데 화제가 안 됐을 뿐이죠
악튜러스
22/04/06 12:35
수정 아이콘
지각 자주하는 사람은 고치기 힘들죠
정상회담에는 안 늦겠죠 뭐
22/04/06 12:40
수정 아이콘
푸틴 : ??
매버릭
22/04/06 12:39
수정 아이콘
어휴 진짜 씁
Boy Pablo
22/04/06 12:51
수정 아이콘
해명대로 김부겸 총리-유족 대표 얘기 듣다가 늦은거면 가불기 아닌가요
시간 맞춘다고 가버렸으면 기사 제목은 [유족 목소리 외면한 尹...] 이렇게 나왔겠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2/04/06 13:40
수정 아이콘
김부겸이랑 같이 입장한걸보면 해명이 거짓은 아니겠죠.
그래도 사이렌이 끝나고 들어가는게 훨씬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은 어쩔 수 없네요.
StayAway
22/04/06 13:07
수정 아이콘
아니 뭐 100번 양보해서 좀 늦을수도 있는데,
유족들 다 모인자리에서 사이렌 울릴때 이동하는 건 좀 몰지각하네요..
좀 기다렸다 가도 될 것을..
유료도로당
22/04/06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자당계 정당 대통령중 4.3 추념식에 참석한게 역사상 최초라고 해서.. 그 점만으로 일단 높게 평가하고싶긴합니다.
지각은 후보때도 자주하시긴했는데.. 대통령되면 의전/경호쪽에서 일정을 분단위로 챙길테니 좀 덜하지않을까 싶네요.
군령술사
22/04/06 13:2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야 윤 당선인을 싫어하는 쪽이긴 합니다만,
과거사 측면에서 퇴행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는 것만해도 어디냐 싶습니다.
지각 문제는... 워낙 고질적이라 비서실 쪽에서 잘 케어하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고요.
22/04/06 13:30
수정 아이콘
보좌관들이 얼타는거 아닌이상 지각하는건 전적으로 본인의 문제일텐데 한두번도 아니고 왜 자꾸 지각해서 쓸데없이 책잡히는걸까요?
방구차야
22/04/06 13:30
수정 아이콘
지각정도야 뭐.. 마이너하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4/06 13:31
수정 아이콘
오마이뉴스네....뭐...후보시절부터 엄청 깐곳인데.
꿈트리
22/04/06 13:4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 인격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는데,
사람보는 눈은 진짜 역대급이네요.
김하윤
22/04/06 14:14
수정 아이콘
입양아를 개처럼 키우다 맘에 안들면 반품하자는 그 인격이요? 역대급이긴 하네요
꿈트리
22/04/06 14:20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님의 입장은 알겠는데, 이런 글 쓰려면 근거라도 좀 주세요.
Boy Pablo
22/04/06 14:23
수정 아이콘
꿈트리
22/04/06 14:33
수정 아이콘
역시 1일1망언 후보를 발탁할 만한 분의 발언이군요.
Boy Pablo
22/04/06 14:43
수정 아이콘
힘내십셔
꿈트리
22/04/06 15:07
수정 아이콘
관심법님 때문에 편하게 사네요.
여수낮바다
22/04/06 14:36
수정 아이콘
“입양 부모의 마음이 변할 수 있어 일정 기간 안에는 입양을 취소한다든지, 아이랑 맞지 않을 경우 바꾼다든지 등 입양 자체를 위축시키지 않고 활성화해나가면서 입양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그런 대책이 필요하다”
--------
Boy Pablo님께서 올리신 댓글의 해당 내용입니다.
문재인의 인성은 딱 이 수준인 걸까요. 아니면 이게 문제인 걸 전혀 모르는 지능의 문제일까요.
나이로비
22/04/06 15:06
수정 아이콘
저런 발언 해도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제의식을 가질리가 없죠~
사업드래군
22/04/06 16:15
수정 아이콘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100년이 지나도 박제될 명문이었죠. 대통령이라는 자의 수준을 아주 선명하게 드러낸 문장이었습니다.
여수낮바다
22/04/06 16:3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문제되자 뒤늦게 '직접 쓴게 아니다'며 부하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졸렬함까지 완벽했죠
그럼 그걸 읽어보지도 않고 지가 쓴 척 했다는 걸까요. 어느쪽이건 문제입니다
SG워너비
22/04/06 14:01
수정 아이콘
지각은 습관이죠
괴물군
22/04/06 14:18
수정 아이콘
일단 보수진영 대통령 당선인이 추념식에 참석했다는것에 의의를 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늦어도 본인이 후보때 했던 말들은 지키려고는 하고 있네요

실제 대화하다 늦었다면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은 해 봅니다만 조금 일찍 가서 소리도 듣고 추념식에도 늦지 않도록

비서실 쪽에서 케어 잘 해야 겠네요
22/04/06 14:21
수정 아이콘
별걸가지고 다
이부키
22/04/06 14:34
수정 아이콘
와 이런 실드도 나오네요
六穴砲山猫
22/04/06 14:38
수정 아이콘
유족들과 대화하다 늦은거라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여수낮바다
22/04/06 14:39
수정 아이콘
"저희가 행사장 도착할 때 김부겸 총리 그리고 유가족 대표분들의 말씀을 들으며 입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행사의 시작이 늦었던 것은 죄송한 일이지만, 유가족 대표분들의 말씀 듣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한분 한분 의견 소중하다"
-----------------------
유가족 대표의 말도 안 듣고 휑하니 가 버렸으면 그 또한 까는 기사가 나왔겠죠.
하지만 젤 좋았던 거는, 유가족 대표의 말도 다 듣고도 시간이 남을 정도로 충분히 미리 일찍 오는 거였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조율을 다 해놓는게 비서진의 임무일 겁니다.
이부키
22/04/06 15:06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에 동의합니다. 비서진이 행사 끝나고 유족들 말 들어주는 방향으로 조율했다면 오히려 신문에 나올만한 좋은 그림 하나 더 만들수도 있었겠네요.
One Eyed Jack
22/04/06 15:06
수정 아이콘
단발성 해프닝으로 끝나면야 그냥 지나가는거고
앞으로도 종종 이런 일 생기면 선거운동 할 때 처럼 술마시고 담날
스케줄 늦는 버릇 재발하는 거죠.
영국 총리가 술 푸고 담날 지각이 비일비재하다던데.
대통령 되고 나서도 그 시절 버릇 못버린건지 일회성인지
앞으로 보면 알겠죠.
22/04/06 15:27
수정 아이콘
대통령급 행사는 주차장 도착 시간부터 다 짜서 영접하는데 윤이 미리 정한 참석 예정 시간보다 지각으로 늦은게 아니면 저건 행사 진행 상의 헤프닝 정도라.. 잘못의 주체를 떠나 매끄러운 진행은 아니었을 수 있지만 윤의 지각탓으로 할 사항은 아닌 것 같네요.
트루할러데이
22/04/06 16:07
수정 아이콘
지각이야 해프닝이고 일단 참석 한것 만으로도 기본은 했다고 봐야죠. 박근혜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었으니까요.
22/04/06 16:21
수정 아이콘
지각은 기본태도 문제라 고치기 힘들죠. 그리고 어떠한 사정이든 늦었으면 추모 사이렌 끝나고 입장해야지 추모할 때 당당히 입장은 예의가 아니죠. 이걸 언론은 보도하지않았고 대다수가 당선인 첫 4.3 추모식 참석만 보도했네요.
22/04/06 17:33
수정 아이콘
추모식늦는다고 유족 생까고 갔으면 더 까였을듯. 이건 논란거리도 아닙니다. 추모식 제 시간에 참석이 중요한건지, 유가족과의 대화가 중요한건지, 당연한거 아닌가요?
coconutpineapple
22/04/06 17:40
수정 아이콘
추모 사이렌이 울리는 도중에 걸어들어가는 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고 느낍니다.
라라 안티포바
22/04/06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김종인 대표 사과건도 그렇고
과거의 과오를 모른척하지 않는것만으로도 좋은 점수 주고싶긴 합니다.
저한테 지각은 감점사유일뿐 탈락사유는 아니네요. 다만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건 좋은 신호는 아닙니다.
22/04/06 18:23
수정 아이콘
바쁜 일정 소화하는 과정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올 때,
아 이건 '4.3 추모 사이렌' 이구나, 그러니 예를 갖추어야겠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데 놀랐습니다.

그걸 의식하지 못하고 이동을 한 사람은 추모의 예를 무시하고 당당히 입장한 사람이 되어 버리는군요.
10년째학부생
22/04/06 18:35
수정 아이콘
윤석열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4.3 추모행사가서 싸이렌 울리면 추모싸이렌이구나 해야지 어디 공습경보 떴나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한거죠.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솔직히 유족들하고 이야기하다가 늦은거 가지고 지각해다고 태클거는거 자체가 주객전도라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신건 좀 억지같네요.
리얼월드
22/04/06 19:43
수정 아이콘
r200 은 상식중의 상식이신 분들에겐
그 정도는 상식이죠
트리플에스
22/04/06 20:30
수정 아이콘
그 바쁜일정을 추모식에서 소화하는데...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당연히 추모 사이렌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지각은 했지만 보수 대통령중에 처음으로 4.3 추모식에 참석한거 자체를 굉장히 높게 생각합니다.
근데 지지자들의 이런 말도안되는 억지 쉴드는 눈쌀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트루할러데이
22/04/07 10:45
수정 아이콘
추모제 가서 사이렌 울리는데 추모시간이라고 생각을 안한다구요? 그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요 크크
22/04/07 08:59
수정 아이콘
어휴 극성 문지지자가 여기 다 모여있네
호러아니
22/04/07 12:43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 하지 마시고 반론를 하시는건 어떨까요?
22/04/07 18:37
수정 아이콘
제가 말을 너무 대충해서 오해하시게 만든 것 같은데 덮어놓고 쉴드가 과도하단 말이었습니다. ㅠㅠ
One Eyed Jack
22/04/07 14:44
수정 아이콘
윤석열 까면 극성 문지지자가 되는군요.
그럼 앞으로 민주당쪽 까면 극성 윤지지자라고 불러드리면 된다는거죠?
22/04/07 18:39
수정 아이콘
윗댓글로 갈음합니다. 되도않는 쉴드치시는 분들께 그들이 비난하던 대깨문과 동일한 수준이라는 말을 하려다 너무 축약했네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4/07 11:53
수정 아이콘
김부겸은 같이 안까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008 [일반] 젤렌스키 한국 국회 연설을 보며 실망한 것들 [115] 아프락사스 13870 22/04/12 13870
6007 [일반] 민주당 ‘검수완박 4월 국회 처리’ 박수로 당론 채택. 검수완박은 통과 될 것인가? [225] 카루오스13152 22/04/12 13152
6006 [일반] 윤 "참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 [115] SSeri13477 22/04/12 13477
6005 [일반] 민주당 또 시작이네요. 검수완박이니 뭐니 [179] SigurRos15265 22/04/12 15265
6004 [일반] 이런 일이 있었군요. [21] 염천교의_시선14491 22/04/11 14491
6003 [일반] 인수위 '만 나이' 통일 추진 [120] 바둑아위험해12284 22/04/11 12284
6001 [일반]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회 연설이 4.11 (오후5시)에 진행됩니다 [64] 에이치블루12990 22/04/10 12990
6000 [일반] 윤석열 정부 첫 내각 인선 발표 [160] 저스디스18314 22/04/10 18314
5999 [일반] 민주당 지지 세계관의 정수를 담은 글 [213] abc초콜릿16392 22/04/10 16392
5998 [일반] ‘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장용준, 1심 징역 1년 [178] 16315 22/04/08 16315
5997 [일반] 박근혜, '대구시장 출마' 유영하 향해 "가장 힘든 시간 함께" [71] Leeka11678 22/04/08 11678
5996 [일반] 여가부 장관도 임명 예정, 여가부 폐지 잠정 유예 [231] 아이n21681 22/04/07 21681
5994 [일반] "도리도리 금지"가 혁신? [59] 찬공기11392 22/04/06 11392
5993 [일반] 경총 차기정부 정책제안 전달... [98] SkyClouD11689 22/04/06 11689
5992 [일반] 윤석열 당선인의 4.3추념식 지각과 전용기 [52] 덴드로븀10426 22/04/06 10426
5991 [일반] 정치에 대한 맹목성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119] lux10047 22/04/06 10047
5990 [일반] 강용석, 국민의힘 최고위서 복당 불허 [97] 及時雨12100 22/04/06 12100
5989 [일반] 부산대, 조민 씨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 고려대 입학 취소 [218] 사경행18252 22/04/05 18252
5988 [일반] 유승민 전 의원이 국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올 것 같습니다. [216] 하프-물범16942 22/04/04 16942
5987 [일반]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시동중 [226] 방구차야22474 22/04/04 22474
5986 [일반] 새정부 첫 총리 후보자는 한덕수 전 총리.gisa [62] VictoryFood10870 22/04/03 10870
5985 [일반]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수도 관습헌법 판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33] 굄성9121 22/04/02 9121
5984 [일반] 무효표가 의미가 있을까? [253] 레드빠돌이10168 22/03/04 101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