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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2 18:19
(수정됨) 참신한 실드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초에 먼저 사면해준 문재인이 잘못이라서, 윤석열이가 한건 아무렇지 않고 괜찮답니다.
22/04/12 18:55
디시위키 명언:재들이 잘못했다고 해서 니들이 잘못해도 된다는건 아니다.
오늘도 1승입니다 이거쓸때는 그게 5년만에 지들한테 돌아올줄 몰랐겠죠 흐흐흐흐
22/04/12 18:09
(수정됨) 일단 박근혜지지층을 끌어안는 정치적인 제스쳐고
박근혜 탄핵은 당연했지만 지금 와서 대통령이 된 윤석열이 검사로서 잡아 넣은 박근혜에게 미안하다 유감 표현정돈 할수 있죠 윤석열이 탄핵은 위법이다 이딴소리 했으면 당연히 저 부터 욕했을테지만요
22/04/12 18:12
윤통 나도 참 면목이 없네. 그런 소리나 하고...
그래도 검사출신인데 '법앞에 모두 평등하다 전직 대통령 예외없다.' 뭐 이런 모습 보이면 좋지 않겠나..
22/04/12 18:15
친여 커뮤에서 박근혜 사면 비판론이 단 하루만에 진압당하는 거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젠 걍 다 풀어줘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흐흐
22/04/12 18:31
사실 그것 때문에 윤석열을 욕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그런 초유의 사태를 벌이고도 불과 5년만에 넘어가버리니까 짜증나네요. 결국 이명박만 불쌍하게 됐음
22/04/12 18:39
이명박도 잘하면 될 것 같은데요? 이상하게 말들 나오고 있던데..
물론 윤석열 지지자들도 반대할 것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아예 발작하겠지만.. 불도저마냥 미는 거 보니까 이명박도 사면시켜줄 것 같습니다.
22/04/13 08:53
박근혜가 감옥에서 죽는 순간 민주당은 정치적으로 박살이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죠.
개인적으로 사면에 반대합니다만, 정치공학적으로 누가 정권을 잡아도 저랬을 거라 봅니다.
22/04/12 18:16
이건 뭐라고 하고 싶지만 풀어준게 잘못인거라
립서비스 가지고 잘못했다 말할 수는 없네요 대신에 적극적으로 정치복귀 판 깔아주면서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때가 오면 그때는 욕한사발 날려줘야죠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22/04/12 18:17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109348&isYeonhapFlash=Y&rc=N
[尹당선인 "늘 죄송했다" 朴 "취임식 가능하면 참석"(종합2보)] 2022.04.12. 연합 기사입니다. 오늘 윤석열 당선인의 말말말 1. [참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 2. [했던 일들, 정책에 대해 계승도 하고 널리 홍보도 해서 제대로 알려지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3. [대구·경북에서 몰표를 줘서 당선됐다.] 4. [대통령께서도 힘들 때마다 서문시장에서 기를 받았는데 저도 서문시장에 갔더니 기를 받은 것 같다. 기운이 났다"며 "제가 대구에서 근무할 땐 달성이 굉장히 시골 같은 느낌이었는데 몰라보게 발전했다] 5. [서울의 병원에 다니거나 그럴 때 경호 등 문제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겠다]
22/04/12 18:22
(수정됨) 근데 4번 좀 웃기네요
윤석열이가 근무했을때면 90년대였는데 30년 전에 비해서 몰라보게 발전했다는건 대구 까는건가요? 어디 깡촌가도 30년전 비하면 발전햇을거 같은데 크크크
22/04/12 18:28
전통시장은 아케이드 설치하고... 깔끔하게 리뉴얼 많이 했죠. 그게 박근혜 업적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노무현~이명박 시기 쯤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22/04/12 18:47
음 대구출신이라서 좀 아는걸 설명드리면.. 달성군(특히 박근혜 사는곳 부근, DGIST 있는 쪽)은 가서 직접 보면 그런 말이 절로 나올만합니다. 원래 정말 그야말로 시골느낌의 군 지역이었는데, 테크노폴리스라고 해서 아파트 단지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와서 거의 신도시 느낌이 나거든요.
22/04/12 19:02
DGIST에 5년넘게 다니고있는데, 정말 발전한건 맞습니다. 7~8년전만해도 콩밭이였던 곳에 신도시가 들어선 느낌이 납니다.
이제 곧 산업철도도 뚫리고, 주변에 종합병원도 들어온다고 하니 그때에 비해서 달성군이 확실히 많이 발전한 것은 맞습니다.
22/04/12 21:27
테크노폴리스쪽은 깡촌이라기엔 로켓배송 새벽배송 가능한 곳이죠. 대형마트만 없지 왠만한 프렌차이즈 다있죠.. 롯데시네마도 있고.
22/04/12 18:25
(수정됨) 박근혜 사면해준건 건강이슈때문에 정신적으로 피폐한게 심각해서였지 무슨 지지율때문에 그런줄 착각하네요.
감방에서 그냥 죽으라고 뒀어야 하는걸 풀어주니 헛소리가 풍년이군요. 명예 회복 운운할거면 최순실부터 다시 봐야죠. 건강 이슈와 면목이 없다는 궤가 전혀 다르다는걸 이해를 못하나 진짜.
22/04/12 18:55
(수정됨) 무죄라 하거나, 죄를 지은걸 부정하진 않았으니 그나마 낫긴 합니다.
윤석열은 민주당이 김경수 정경심 한명숙에 했던 것처럼 재판 결과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범죄자는 좌파우파 상관 없이 제발 다 단죄되면 좋겠는데 풀려난건 싫어요. 근데 누가 풀어줬죠? 풀어준 사람이 젤 큰 책임 아닌가요? 병 때문이면 그냥 병보석 이런거 하면 되는데 “사면”을 시켜줬자나요. 예 저도 박근혜랑 같이 사진 찍히는 것 자체가 싫고, 저 워딩들도 상당수 싫습니다. 그런데 “사면”한 사람에게 젤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판 결과를 부정하며 “무죄인데 갇혔다”식으로 법치를 부정하지만 않으면야, 용납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참고로 문재인은 한명숙이 “양심의 법정에선 무죄”란 발언을 한 적 있죠. 이런 식으로 사법부를 대놓고 능멸하지만 않으면, 인간적으로 미안하다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죠 그리고 박근혜는 퇴물입니다. 이미 사법부 판단도 끝났고, 박근혜는 억울하게 갇혔다 죄가 없다 식 막가파 주장을 펴면 모를까, 이 정돈 가능하죠. 자기 편이 갇히면 죄가 없다고 우기는 자들보다야 낫지 않나요? 자기 편에 불리한 판결에 “분노”하며 사법개혁을 해야 한다고 우기고 판결 자체를 부정하는 것에도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이길 빕니다. (전 오늘 윤석열 발언도 문제라곤 봅니다. 민주당보다 낫다 뿐이죠.)
22/04/12 19:02
(수정됨)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그렇죠. 자기 편 죄는 부정하는 민주당이 문제가 더 큰데, 죄 부정도 안하는 윤석열은 물어 뜯는게 순서가 맞을까요 국힘은 이미 “엄격한 법리 적용을 인정하며 그게 문재인에도 적용되어야”라고 대구에서 밝힌 당대표가 당선되며 이 문제를 넘겼습니다 현재 국힘 대표 원내대표 등등 유력자 중에 박근혜는 억울하게 갇혔다 무죄다 이런 사람 없죠
22/04/12 19:17
제가보기에는 명예 회복= 범죄 세탁 이라 보기때문에 윤석열이 죄 부정도 안한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적용되는건 당대표 이준석과 탄핵 찬성 의원정도 뿐이고,원내대표 김씨는 애초에 조건없는 사면 결단을 종용하신 분이죠. 죄 부정도 안한다기에는 너무 줄기차게 주장해왔던 세월이 발목을 잡네요.. 뭐 문재인-민주당의 과야 애초에 이딴 말같지도 않은 소리들을 수용하며 되도않는 정치적 수를 던져댄것만으로도 미친듯이 까여야하는건 백번 동의하고
22/04/12 19:22
명예를 회복되게 하겠다는데....글쎄요. 면목도 없다는데....
죄는 미워도 인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이야 표현할 수도 있다고 쳐도 무슨 회복시켜줄 명예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몸은 풀어줘도 평생 속죄하라고 해도 모자랄 판에...
22/04/12 19:26
(수정됨) 뭐 과는 과지만 공은 별도로 평가할 수 있겠죠
문재인은 시도조차 안한 공무원 연금개혁만 해도 사실 업적이라기보단 그냥 원래 대통령들은 늘 하던 건데 문재인이 쌩깐 거고요 문재인 때와 달리 무주택자 집 사기 정말 좋은 시절이었고요 아 담배값 인상은, 더 올리지 못한게 문제지 올린 것 자체는 업적이라 봅니다. 지지율 감소를 감수하고 한 거죠. 전 그때 민주당 지지자였지만 이건 박근혜 칭찬했던 기억이 납니다. 박근혜 때 올려진 담배값으로 인해 무수한 가정의 가장들이 암에 덜 걸리게 되었을 거고요. 제가 민주당 열렬히 지지하고 박근혜 엄청 미워하던 시절인데 이건 정말 좋게 평가했었습니다 이명박의 범죄사실과 별개로, 금융위기 극복이나 청계천 버스중앙차로 등은 좋게 평가하자나요? 아 이명박때는 출산율도 올랐습니다! 그렇게 평가한다 해서 이명박 박근혜가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지우려고 해선 안될 거고요. 범죄는 범죄대로 부정하지 않고 공을 따로 평가하면 됩니다. 물론 그렇게 공과 과를 따로 평가한 후에, 그래도 공보단 과가 커!라고 하는 거야 상관 없죠.
22/04/12 19:55
이명박이라면 모르겠지만 박근혜에게 그런 공이 있다고 말하기 힘들죠. 최순실이라면 몰라도요. 박근혜가 그 자리에서 내려온 건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인에게 맡기고 나라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가 박근혜의 것이고 어디까지가 최순실의 것인지도 모르는데 처벌받은 것 빼고는 박근혜의 공으로 인정해 명예회복을 해줄 이유가 없죠.
22/04/12 19:40
문크예거 만화에선 문크를 계승하는게 이낙연으로 나오죠. 그 만화 밈이 나올 때만 해도 다들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이낙연 불쌍해요 ㅠㅜ 그 일당에선 그래도 이재명보다 훨 정상인인데 말이죠. 나중에 문재인도 할 말을 미리 했기로소니.. 문재인도 정말 치사하네요. 지도 어차피 해줄 거였으면서 이낙연이 그리 버려지고 짓밟히는 동안 실드 하날 안 쳐주네요 하긴 자기가 사면하고 지나가야, 나중에 지도 당할 일 생길 때 사면을 기대할 수 있겠죠 근데 지지자들이 그리 강하게 반발하니.. 고민을 했을 겁니다
22/04/12 19:07
한심하긴 한데 국힘 당선인인데 모른척 하는게 더 말이 안되기도 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밑에 검수완박 똥볼에 비하면야
그나저나 여가부는 없어지는건지요? 용산 안가도 되니 여가부나 좀...
22/04/12 19:24
모르는 사람이 보면 박근혜가 억울하게 옥살이라도 하다 나온 줄 알겠네요.
호언장담대로 얼마나 명예 회복, 속된 말로 세탁을 잘해주는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22/04/12 19:37
사실 명예회복은 이준석식으로 한게 젤 멋지면서 문제 없을 건데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입장인 사람이 사실 별로 없고 윤석열은 박근혜 이명박 등을 잡아 넣으며 큰 사람이라 해당이 없죠 공을 높게 평가한다 해서 과를 세탁할건 아닐 겁니다 안희정이 잘한거로 이런게 있어요! 박원순이 이런 좋은걸 했네요! 하면 죄다 세탁일까요? 그러면서 은근슬쩍 그들의 성범죄를 부정하고 피해자에게 이차가해를 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문제될게 없을 겁니다
22/04/12 19:42
(수정됨) 사면한 사람은 문재인인데 말이죠
병 때문이면 그냥 병보석하면 되는데 굳이 “사면”을 시켜준게 문재인이죠 ——— 아이군님 알려주신 바에 따르면 병보석은 안된다네여
22/04/12 20:07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33
보석은 피고인일때 할 수 있는 거고, 판결 후에는 안됩니다. 박근혜가 받을 수 있는 건 형집행정지고, 당시 윤석열은 형집행정지를 거부했습니다.
22/04/12 19:47
(수정됨) 본인이 45년 구형 해놓고 지금와서 미안하다고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풀어준 사람 탓하는 건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안풀어줬으면 저런 생각 안하나요? 크크
22/04/12 19:53
사면 당시에 고령이라 ... 국론 분열을 막으려면... 어쩔수 없다고들 하셨었으니...
같은 논리로 국론 분열을 피하려고 립서비스 하나보다 이해하시면 되지 않나요? 몇몇 사면때 어쩔수 없다, 이해하신다고 하신 분들은 굳이 이제와서 화날 일인가 의문이네요.
22/04/12 20:10
(수정됨) 윤석열이 박근혜 풀어달라했나? 안풀어줬으면 만날일도 없었을텐데 풀어준놈이 잘못인건 사실인데 부정하는거 보면 참 뻔뻔하다 싶네요 윤석열 입장에서야 안만날수가 없고 만났는데 거기다대고 악담 퍼부울수도 없으니 감옥에서 평생 썪지 그러셨나 이런소리 할순 없잖아요 원론적인 애기 했다 생각합니다.
22/04/13 08:01
안풀어줬으면 안만났을거라니크크크크크크크 전정권탓하는건 누구 꼭 닮았네요
[윤석열 “MB·박근혜, 사면추진…文면담? 요청할 이유 없어”]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11/08/S4EB5RRCQZDUREK32BOZZY75JY/
22/04/12 20:10
(수정됨)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33
박근혜는 가석방은 요건이 미달해서 불가능했고 2019년 4월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윤석열이 거부했습니다. 2021년에는 신청안 했구요. 그리고 박근혜 사면의 가장 큰 요건은 건강문제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24012.html 박근혜는 당시 "어깨 부위 수술 경과를 관찰하고 허리통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11월 22일에 입원했으나, 원래의 입원기간 6주(이것도 깁니다) 를 훌쩍 넘어서 3월 말에 퇴원하였습니다. 입원 연장 결정 당시 갑자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의견이 나오기도 하는 등, 단순한 수술 경과나 허리 통증 때문에 입원한 것이 아니라는 정황이 상당부분 발견되었습니다.
22/04/12 20:38
예전에 쓰신 글 보고 건강때문에 어쩔 수 없나 싶긴 했었습니다.
근데 면목이 없다, 명예회복을 해드리겠다, 이런 발언은 그 명예가 자기가 수사해서 그 결과 날아갔다는걸 이해를 못하는거죠.
22/04/12 20:42
원래 윤석열 스탠스가 이명박, 박근혜 즉시 사면이었는데, 모르셨던건지, 몰랐던 척 하는건지 의아하네요.
조만간 지방선거 끝나고 mb도 곧 나올겁니다. 국민 48.5%가 저거 다 알고도 뽑아준거에요 크크 근데 박근혜 만나러 가서, 입닥치고 조용히 사세요.. 이럴수도 없잖아요?
22/04/12 20:49
일단 뭐 만나러 간 건 그렇다 칩시다. 의례상 건강 상태 염려하면서 면목없다고 한 것까지도 뭐, 그렇다 칩시다.
근데 명예 회복을 해드리겠다? 무슨 명예 회복이요...? 진짜 서로가 참 대단하네요 여러모로......
22/04/12 21:53
안 찾아가도 되는걸 굳이 찾아간 사람이 있는데 풀어준 사람으로 화제전환하는걸 보니 헛웃음이 나오네요.
뭐라 하실까봐 미리 말하면 풀어준거 이해 못하고 깠던 사람입니다.
22/04/12 22:18
저도 저 발언이 마음에 안들지만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미안함같은 워딩을 보면 주로 사적인 감정들을 표현한걸로 생각되네요.
부디 박근혜를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이지는 말길 바랍니다. 지지하긴 했지만 그러라고 제 한표를 주진 않았습니다.
22/04/12 23:02
본인이 잡아넣었는데 저길 찾아가서 만날 생각하다니 어떤면에선 참 대단하긴 하네요
결국 윤석열에게 공정과 상식이 없다는거만 다시한번 확인하네요
22/04/13 04:17
아니 왜 비난을 하십니까? 여러분은 지금 MZ 세대와 태극기부대가 대화합을 하는 역사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계신겁니다만?
전두환 장군님이 살아계셔서 모든 세대가 하나가 되는 장면을 연출하셨어야 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2/04/13 07:10
애초에 전두환 시절을 그리워하고 박근혜를 좋아하던 분이 검사시절에 내편남의편 없이 공정수사했던건 혹시 이런식으로 크게 유명해지기 위해서 일부러 컨셉잡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22/04/13 17:13
정치는 메시지가 중요한거니까요. 입에 발린 소리를 해야하는 상황을 스스로 찾아가면서까지 만든건데요. 총체적으로 옹호할 부분이 사실 없죠.
22/04/13 09:49
(수정됨) 찾아가서 만난거야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법대로 집행하셨으면서 면목이 없다고 하시면 안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하겠다는건, 본인의 법 집행이 잘못되었다는 걸 의미하시는건가요? 어차피 현재 인맥의 대부분이 친이계 이고 박근혜씨가 가지는 영향력이 상당히 줄어든 상황에서 굳이 이렇게 까지 하실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풀어준 사람이 잘못이라는 의견은,, 윤당선인이 가서 헛소리를 할 기회를 줘서 문제라는 건가요? 사면의 긍정적/부정적 평가와 당선인이 부적절한 워딩을 한 일의 상관관계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건에서 사면의 옳고 그름을 끌고 들어오는건 물타기로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22/04/13 09:56
국민의 힘에서 당선시켜줬으니...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승리를 위해...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노력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게 옳으냐 그르냐는...각자 의견이 다를 수 있겠지만요...
22/04/13 12:12
그래도 전직 대통령이고 같은 정당 사람이니까 만나서 이야기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마치 박근혜가 억울하게 당했으니까 명예회복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 것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네요.
22/04/14 01:58
에효... 정치초보인 기회주의자가 대통령이 됐으니.. 전두환 롤모델 발언부터 박근혜 사과까지 어처구니가 없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은 미국 트럼프 당선과 똑같은 꼴 같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 흑역사로 기록될거 같습니다... 지지율도 약한 사람이 자기 세상마냥 권력을 휘두를 기미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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