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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0 15:02
그나마 진짜 여가부폐지의 당위성을 설파하고 싶으면 송영길이 아니라 심상정에게 제안해야죠 그래야 진정성이 보이죠
심이 아니라 엉뚱하게 이재명도 아닌 송영길에게 토론을 신청한건 그냥 잔머리의 얄팍한 수죠 나름 합리적에 똑똑한 친구라고 생각했고 장래에 저 친구 하나에게 민주당이 참 고전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점점 이미지를 깨주네요
22/01/10 15:08
민주당에 제안하면 진정성이 없고 심상정에 제안하면 진정성이 있다라. 그런 진정성 판단기준은 누가 정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난 이준석이 싫다 란 말길게 풀어쓰시니까 어휴 머리아프네요.
22/01/10 16:14
공식입장: 윤석열 여가부폐지 심상정 여가부폐지반대
윤석열: 신설부를 창설해서 기존에 여성부에서 하던 꼭 필요한 업무등을 보게하겠다 이재명: 가족부로 이름을 바꾸고 개편하겠다 현재까지 윤석열과 이재명은 명확한 세부내용은 나오지 않은 상태 이 상황에서 먼저 서로 토론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연히 폐지와 현상태유지로 명확히 의견이 갈리고 있는 윤석열과 심삼정이 우선 토론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22/01/10 15:16
뭔 상상의 나래요? 후보 본인이 폐지라고 세번이나 강조했는데 잡음이라느니 어쩌고 하면서 제발 안돼.. 소리 하시면서 상상의 날개 펼치는게 본인인거같은데요
22/01/10 14:47
이준석이나 윤석열이나 이상하게 급발진이 심한 것 같습니다.
2030남성들에게 클릭해서 선점하는건 좋지만 반대편에 굳이 손가락을 흔들 필요는 없어요. 광팬이나 다 마음에 안 들지만 그나마 니가 낫다는 사람이나 똑같은 한 표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미치게 했다고 추가점수 안 주는게 투표죠. 그런데 지금 보면 6070+와 2030 남성에게 구애하기 위해 지나치게 과몰입하고 있어요. 이미 실패한 페미전략 쓰라는게 아닙니다. 선을 잘 타란거죠. 몇몇 분들 보면 여성들은 생각보다 페미니즘을 싫어하고~ 이런 이야기 하는데 사회실험이면 모를까, 대선에서 여성들이 자기들을 공격하는 대상도 페미척결을 위해 참아주는지 실험하는건 미친겁니다. 선거공학 전문가 선배(?) 김종인도 캠프 방향성이 영 이상하다고 하고 있으니까요. 스타로 치면 투스타 레이스처럼 짤짤이로 이익을 볼 생각 해야지 레이스 뽑아서 히드라와 맞딜하는 테란 있습니까? 그럼 못 이깁니다.
22/01/10 14:48
잘한다 잘한다 하니깐 급발진 시게 하네요...
대선 앞두고 뭔 당대표 토론을.... 대선공약이면 후보가 토론해야죠. 안철수땜에 급한건 이해하겠지만 저런 정신승리는 너무 추해요. 윤석렬 브레이크는 이준석이지만 이준석 브레이크는 국힘에 아무도 없나요?? 하..
22/01/10 16:54
기존 윤핵관이라는 인간들이 그래? 너 얼마나 잘하나보자 하고 벼르고 있을거 같네요 단기간에 지지율을 유의미하게 올리지 못한다면
또 런각 나오는거 아닌가요?
22/01/10 14:48
이준석도 많이 급하겠죠. 제갈량이 처음 영입되었을 때 유핵관들과 갈등이 있던 것을 동남풍과 천하삼분지계로 쇼앤프루브하면서 정리하고 촉한의 승상이 되었듯, 이준석도 윤핵관들과 갈등을 정리하려면 윤석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세대삼분지계를 실현시켜 쇼앤프루브를 해야 되거든요. 근데 제갈량은 유비한테 삼고초려라도 받았는데 이준석은 스스로 윤석열한테 숙이고 들어간거라 상황이 더 나쁩니다.
22/01/10 14:51
근데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너무 뒤가 없는데요....2030남 지지 잡았다 쳐도 잃는것도 만만찮을거 같은데 대체 어쩌려는 거죠? 그리고 결곡 콘크리트는 6070인데 이쪽세대는 여가부폐지만 들고와서는 돌아올것 같지 않고 결국 6070잡으려면 윤석렬이 대통령감이라는걸 보여줘야 할텐데 언제까지 이준석이 앞장설건지도 좀....
22/01/10 14:54
이준석이 운전대 잡은지 몇일 안됏는데 언제까지 소리나올만큼 혼자 운전대 열심히 잡았나요? 6070 틀튜브 만 바라보다가 지금 지지율이 된건데..
22/01/10 14:58
뭐 운전석 잡은지만 얼마 안됬지 여태까지도 윤석렬보단 이준석이 좀더 노출되고 부각된건 사실이죠 그리고 선거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윤석렬이 너무 준비안되서 좀 교육시켜야 하는 상황인건 알겠는데 대표가 후보보다 너무 앞서는게 정상 같진 않아보여서요
22/01/10 14:54
말도 안되는 제안일 뿐더러 이준석이 자랑하는 논리 자체가 무너진 행태인데 어느 부분이 괜찮게 보이시나요?
여가부 개편을 이미 공언한 민주당에게 "여가부 존치 스탠스로 토론을 임하라"는 제안부터가 코메디인데 그 토론을 안 받았다고 너희 여가부 존속 찬성이냐고 하는 건 진짜 이 무슨...
22/01/10 15:05
예 거긴 오타고요.
본문을 제가 썼는데 폐지 스탠스로 임하라고 했다고 생각했을리 있겠습니까. 존치 스탠스일 경우 임하라했는데 민주당은 존치 스탠스도 아닐 뿐더러 제안 자체가 코메디니 임하지 않았더니 너 존치 스탠스지? 하고 있는 건데...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크크
22/01/10 15:08
사실 페미니즘이든 안티페미니즘이든 요즘은 그 행태가 2030판 매카시즘이라 할 수 있죠. 그렇게 된 배경이 이해가 가고 어느 정도 공감되기도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뭐 복잡합니다.
22/01/10 14:57
그 반응들 얼마전까지만해도 '민주당 지지자로서 국힘을 알아서 멸망시켜주는 이준석 응원합니다 ^^' 이런 느낌이었는데
요새 갑자기 맹비난으로 바뀌어서 저도 적응안되긴 하네요.
22/01/10 16:42
그런 걸 보면 이준석 화력이 강하긴 하지요. 그리고 자주 있는 전략이긴 했지요. 2위를 먹이면서 그 반대 세력에게는 칭찬을. 당장 민주당 내에서도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등을 장남, 차남, 삼남 하면서 화목한척 하다가 대선후보로 경쟁하게 되니 역적 취급하던...
22/01/10 14:53
뭔가 댓글 반응이 저랑 생각한거랑은 좀 다르네요
다르긴 다른거 아닌가요 이재명은 확실한 개편이라 볼 수 있을 것 같고 윤석열쪽은 구체적인 공약이 나오지 않아서 뇌피셜이지만 현재까지 스탠스로는 폐지해버리고 기존 부서에 업무 이관시키려는 것 같은데
22/01/10 14:54
나경원 "여가부 존재할 이유 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35046632196408&mediaCodeNo=257&OutLnkChk=Y 원희룡 "여가부 폐지, 발표전에 몰랐다…달파멸공 동의 어려워"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0071600001?input=1195m -- 국힘 주요인사들은 현재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있는 듯 하네요.
22/01/10 14:57
나경원이야 선대위에 속한 인물도 아니라 그렇다치고, 원희룡은 3차 백신 맞고 3일 끙끙 앓다가 정신차려보니 선대위 폭파당했더라하는거 보면 모를수도 있죠 크크
22/01/10 14:59
그 정책 자체에 대해서 서로 오락가락 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한두명의 즉흥적인 정책 발표이고 앞뒤에 대한 진중한 논의는 없지 않았나 싶네요.
22/01/10 14:58
국힘 선대본 청년본부장이란 분께서는 오늘
‘여가부는 사실상 남혐부, 박살내고 제로부터 시작해야’ 라고 하셨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497566 성재기 선생님께서 하늘에서 기뻐하고 계실듯
22/01/10 14:59
그렇게 따지면 이준석 당대표는 신지예 영입 반대했는데
지금 트윗으로 따지면 윤석열 후보가 영입했으니 결국 신지예 영입 찬성이란 의견입니까?
22/01/10 15:01
송영길 당대표와 이재명 후보의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송영길 당대표가 안받았다고 민주당은 여가부 존치 의견이라고 하는건 말이 되고요?
22/01/10 15:04
이준석 대표는 공공연히 불만을 표시했지만 송영길 당대표는 이재명 후보와의 원팀을 그동안 강조해왔는데 이제와서 다를 수 있다뇨? 민주당내 의견 듣자 하니 이준석아바타아니냐 이런식으로 네거티브 하는건 괜찮고 이준석이 민주당내 의견은 그런걸로 알겟다 라고하면 저열한 행동인가요?
22/01/10 15:10
당대표가 맘대로 윤석열 이재명 여성부 폐지 토론하자 이래버리면 국힘 지지층내에서도 너가 뭔데 맘대로 이래라저래라 하냐 소리 나올텐데요? 자기가 하던 대로 나랑 토론하잔건데 뭘 그리 맘에 안들어하십니까? 이준석이랑 송영길이 토론한게 두번이나 있었는데
22/01/10 15:13
위에 말처럼 윤석렬 이재명 맘대로 폐지 토론하자하면 국힘내에서 뭐라하신다면서요? 그런데 타당 대표한테 대선 후보 정책 가지고 나랑 토론하자 하면 니가 뭔데 맘대로 이래라 저래라 안하겠습니까? 자기당도 아닌 따른당에?
22/01/10 15:15
그러니까. 민주당 의견은 여성가족부를 어떻게 할건지 당론으로 정해진게 없으니 토론 할수가 없다. 이말 아닙니까? 그게 이준석이 말한 거랑 뭐가 크게 다른가요?
22/01/10 15:20
달은다시차오른다 님// 송영길한테 당대표끼리 여성가족부 폐지 가지고 토론하자 했는데 송영길이 윤석열은 이준석 아바타냐 토론안한다 이러면 당연히 토론안하는건 여성부 크게 달라질거 없는걸로 알겠다 이거잖아요. 뭐가 다릅니까?
토론 하자 토론 안한다 후보가 후보랑 해야지 그래? 그럼 그냥 난 니네 의견을 그런걸로 알게 라고 하는건데요. 이재명이 여성부 가지고 요즘 뭐 입장표명한게 있습니까?
22/01/10 15:34
행복의시간 님// 유치한 말장난이기는 하죠. 이재명이 [김건희가 줄리 아니라면 윤석열은 나와서 나랑 토론하자. 안 하면 줄리 맞는 걸로 알겠다] 이러면 논리 쩌는 가불기라고 박수치시겠습니까...
22/01/10 17:21
ipa 님// 진짜 딱 이정도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논리인데, 반응이 싸하게 식으니까 그걸 이해 못한다고 민주당 지지자라 그렇다는게 정말...
22/01/10 14:59
글쎄요, '우리당은 여가부 폐지라고 주장하는데 너네당은 아니잖아? 당대표끼리 당대당 맞다이 함 까보자'라고 말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 혹시 정의당 빼고 하자...고 한게 문제인가요? 사실 정의당 들어가면 그냥 '아니, 여가부가 지금까지 한게 얼마나 많은데, 여기서 더 밀어줘야지 블라블라~' 해서 난장판이 될게 뻔하고, 최소한 지금의 여가부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된 당들끼리만 얘기해보자고 하는 거라... 이부분은 지적당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요. 이준석이 저렇게 주장했는데 송영길이 '그럴거면 후보대 후보로 하면 되지 뭘'이라는 반응이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이게 이준석이 까일만한 이유는 없는것 같은데요? 이준석이 거기다 대고 '아니 당대당 하자 한 이유는, 우리당은 모두가 여가부 폐지라서 그렇게 말한건데? 꼭 후보대 후보 할 필요가 있나? 그리고 빼는건 너네당은 결국 여가부 폐지 안시킨단 얘기지?' 라고 말한건데... 사실 당대당 보다 후보대후보가 그림이 이쁜건 명백합니다만, 한편으로는 후보대 후보 내보내면 윤석열이 형편없이 두들겨맞고 깨갱하고 도망칠거라는게 불보듯 뻔하다 보니 이준석 입장에서는 당대당으로 붙자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죠. 그리고 그게 특별히 잘못된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추가 아, 결국 '너 제대로 된 대답 안하는 거 보니 여성부 존치구나?' 이 부분을 지적하시는 것 같은데 애초에 이준석이 맞다이 제안할 때의 정확한 트위터 워딩이 [민주당이 여가부 폐지에 대한 입장이 명확하게 정해지고, 국힘당 입장과 다르게 존치를 하고자 할 경우 각 당을 대표해 송영길 대표님과 이 사안에 대해서 방송토론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였습니다. 즉, '민주당 너네 여가부 존치 할거냐? 그럼 나랑 붙자' 였어요. 만약 송영길이 '아니 우리도 여가부 가만 안놔둘건데?'라고 답했는데 거기다 대고 이준석이 '아니 너 붙으러 안나오는거 보니 너네는 여가부 그대로 놔둘거구나?'라고 말했다면 그건 이준석이 헛소리 해대는게 맞지요. 근데 애초에 트위터에 적은 내용에 '너네가 우리랑 달리 존치시킬거라면'이라는 전제가 붙어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너 정작 여가부 어쩔거라는 얘기 없이 후보대 후보같은 헛소리만 해대는 것 보니 여가부 존치시키려는거 맞구나?'라고 말하는 건 충분히 납득이 간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글 본문에는 이준석의 첫 트위터의 전제부분 워딩이 완전히 빠져있으니 딱 흐름 [왜곡]시키고 이준석이 논리적 비약으로 오바한다고 받아들이게 만들기 좋죠. 본문에 위에 적어둔 이준석의 트위터 내용을 올려두는 것이 사람들이 판단하기에 공정할 것 같네요.
22/01/10 15:06
여가부 폐지가 당 차원이 아니라 후보 차원이라는건 이미 당 내부에서 나경원 원희룡의 자백으로 확인된거고,
그걸 당대당의 이야기라고 주장할수는 있겠습니다만, 설득력이 떨어지는건 본인이 감수해야겠죠. [우리당은 모두가 여가부 폐지라서] 라고 입을 털기에는 내부에서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뭐... 모양새가 영 볼품이 없는거죠. [대선을 석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후보가 내세운 일곱글자 공약에 대해 대선후보가 아닌 당대표가 토론을 한다.] 라는 내용 자체도, 응 우리 후보는 말을 못해서 토론할 능력이 없어. 라는걸 자백하는 수준인데 뭐, 애초부터 지지자들이야 그런가보다 할 수 있겠지만, 지지자가 아닌 중도나 여권지지자 입장에서는 아니 저게 지금 후보를 먹이는거야 뭐야. 라는 생각이 들겠죠.
22/01/10 15:07
민주당도 이미 여가부 개편 스탠스인데 존치 스탠스로 나오라고 한 게 문제고, 그래서 결국 안 받았더니 너 존치 스탠스구나? 하고 있는게 문제죠.
본문에도 링크했지만 이재명도 분명 여가부 개편 스탠스입니다. 자기가 요구한 괴상한 토론에 참여 안했다고 맘대로 상대방 스탠스를 규정 짓는게 공당 대푠가요 크크
22/01/10 15:16
그거야 보고 싶은대로 보는 거니까요.
여가부 폐지는 국힘 내부에서도 의견 일치가 안 된 것 같은데 거기도 뭐 조선총독부 날리듯 날려줄 거 같지도 않습니다. 많은 분들의 우려대로 김한길이 요직을 먹으면 다시 꼴페미들 콜업을 안 할 것 같지도 않고요.
22/01/10 15:17
근데 그럴거면 이준석도 당대표끼리 말고 후보끼리 토론하자는거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이준석 워딩처럼 민주당에 어떤 스탠스인지 규정한것처럼 토론을 회피한게 아니고 대표끼리 말고 후보끼리 하자는건데요
22/01/10 17:48
그럴수가 없으니까 이준석도 정신승리한거라 봅니다. 사람들도 윤석열 대 이재명을 보고 싶은데 나오면 결과야 뻔하잖아요.
동기화 3일짜리 이준석 아바타로는 이재명을 이길수가 없으니 그냥 물러난거죠. 한편으로는 짠합니다.
22/01/10 15:01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여가부에 대한 안좋은 여론때문에 최대한 뭉개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고 싶은데 이준석이 자꾸 약점을 콕콕 찌르니까 화가 날수 밖에 없겠죠. 이준석의 약간은 무리수인듯한 논리에 반박하면 2차 3차 페이즈가 열리는것이니까요.
22/01/10 19:34
그럼 후보끼리 토론하자는 민주당 제안을 이준석이 받았나요? 그냥 뭉갰지
대한민국 보수가 이러니까 발전이 없죠. 대선 후보중에 당장 토론다운 토론되는 후보가 이명박 이후 없는데
22/01/10 17:27
파편 님// 봐요 논리 깝깝한거. 태극기부대여야 태극기 부대 수준 압니까?
아니 됐습니다. 그래서 이준석이 후보끼리 토론 안하자고 한 적이 없다고 아직도 생각하세요? 본인이 난독으로 이상한 주장했다는거 인정하십니까?
22/01/10 20:56
파편 님// 없는 사실이요? 본인이 한 말이죠.
파편 [이준석이 후보끼리 토론을 안하겠다는 내용이 어디있죠?] 그리고 그 내용 여기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들 간의 문제라고 하신 것은 민주당의 입장이 결국 여성가족부 존치라는 것을 확인해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후보들 간의 문제라고 하신 것은(=후보끼리 토론해야 한다는건) 민주당의 입장이 결국 여성가족부 존치라는 것을 확인해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그냥 너네 입장이 그런걸로 알고 토론은 안할거다.) 그러나 그걸 물으면 절대 대답 안하죠. 밭갈러 왔으니까.
22/01/10 15:04
양쪽 지지자는 결국 서로 승리하는거 같은데
중도에겐... 별 영향없을지 어떨런지 여기까지 찾아보는 중도도 많지 않을거같지만 이준석이 딜했고 민주당이 쫄했다고 전해지느냐, 이준석의 자충수냐는 전달하는 사람이 어떻게 전하냐에 따라 갈릴것도 같고..
22/01/10 15:05
세번째 반응이 너무 이상하게 나가네요.
토론 제안도 뜬금 없는데, 토론 안한다고 민주당 의견을 규정짓는것은 윤석열이 토론 회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역풍으로 올 수 있을꺼 같은데.
22/01/10 15:40
토론 안한다고 한것도 아닙니다. 토론 하자 근데 대표끼리 말고 대선기긴이니 후보끼리 하자고 역제안 한건데 그건 못받으면서 내가 이겼다고 정신승리 중인거죠
22/01/10 15:07
당내에서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데 이준석이 나와 당대표 토론을 하자.. 크크 내부 단속 좀 하고 오세요. 그렇게 한참 토론했는데 이건 합의된 당론이 아닙니다 하면 어쩌려고요.
[우리당의 주요 의사 결정권자]에 정책본부장 원희룡은 제외군요. 아이고 불쌍해라..
22/01/10 15:08
[이재명 "여가부, 성평등가족부로]
라고 했는데, 부처 이름 바꾸는 거 말로 실질적으로 뭘 바꾼다는 뜻인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여가부의 영문명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로 이름 마저 똑같은데요?
22/01/10 15:12
남성이어서 차별 받아선 안 되며 부처는 일부 기능 조정이라고 코멘트도 했습니다만,
애초에 한줄짜리 공약 날리는 거 칭찬하는 분들이 디테일 없다고 디스해봤자...
22/01/10 15:13
이건 논리가 안맞는 이야기라..
이준석의 장점은 본인이 같은 편일 때 든든하다는 이미지인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맞든 틀리든, 혹은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거나 그 논리에 허점이 적기 때문] 이라는 이성적인 논리와 접근법 때문인데, 저 주장은 잘못된 논리 주장의 구조이고 귀를 막는 행태이다보니 본인의 이미지를 깎는 행태라고 보여지네요. 작은 전투에서는 득점을 할지 몰라도 손실이 더 클 것 같고, 지난 번 이-윤 봉합 때도 그렇지만 이준석의 이런 소통방식을 볼 때 [전략가]보다는 [전술가]에 가까워 과연 최종 선거 승리가 가능한 접근법인지 모르겠네요.
22/01/10 19:39
확실히 이준석이 전술은 잘짜요 이슈의 맥도 잘 짚고.
근데 확실히 아직 젊은 정치인이라 인사관리가 약하죠. 비록 김종인이 근시일내에 대체당해야 하는 구정치의 산물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당내 중심잡기는 기가 막히죠. 김종인 전략, 이준석 전술을 끼고 갔어야 보수가 이상적으로 그리던 와룡봉추와 신구화합의 그림이 나오는데, 김종인은 김종인하고 이준석은 이준석 해버렸네요
22/01/10 15:15
윤석열도 그렇고 이준석도 그렇고 서로 무리하게 끌어 안으려고 하니까, 너무 어색하네요. 그나마 이준석은 논리적 명쾌함과 일관성이 장점이었는데, 후보 방어때문에 이마저도 흐려집니다.
그리고 저는 족발집에서의 바보 이미지가 강해서 윤석열이 직접 실력을 보여주지 않는 한 찍는 일은 없을것 같아요.
22/01/10 15:15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요새는 그냥 위기감 없이 개꿀잼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준석은 그냥 자기 정치 하는 거예요. 대선 승리? 하면 좋은데 일단 내 꺼 위주로 챙기면서 가자, 이런 스탠스니까 윤석열을 바보로 만드는 멘트를 자기가 날리는거죠. 이준석 위주로 보면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22/01/10 15:25
개인적으로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데 지지율이 안 오르고 기존의 윤핵관들이 다시 준동하면서 이준석이 축출되는 순간이 온다면 그 때가 진짜 2030남성의 대표자로 완성되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준석을 내치고 자기 길을 간 윤석열은 20-30의 지지를 못 받고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이준석이 옳았다는 팬덤이 아주 공고해지겠죠.
22/01/10 15:45
불쏘시개까지는 아닌 것 같고 이렇게 반전해서 승리하면 제 1공신이 되는 것이고 패배하더라도 자신은 추종세력을 키울 수 있으니까요.
후보에 대한 신뢰가 크진 않아서 탈출 전략을 짜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거의 전적으로 선거전략을 짜는 만큼 짧은 시간에 당내 반대 세력과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기도 하구요.
22/01/10 15:19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씨 뜻대로 움직이는 듯하니,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들은 이준석씨의 역량에 대한 평가가 될 듯합니다.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있다고 보는데요.
제 생각에 이렇습니다. 군복무 200만원은 뭔가 잘못 생각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2030중에 앞으로 군대 갈 사람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국방세(군인월급을 위한 세금)를 가장 많이 내야 합니다. 이제 막 군제대한 사람들이 저 200만원을 위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살 날이 많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군인월급 올리는 것은 남녀 대립에 따른 감정적인 부분인 것이지, 실리적인 요구가 아니었다고 봅니다. 여가부 폐지도 그거 '여성부 폐지'라 주장했어야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로써 가족부는 남는다는 의미가 되고 여성부는 확실하게 폐지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가부 폐지는 가족부도 폐지한다는 말이냐! 가 되기 때문에, 여가부가 하는 일이 많은데 왜 폐지하냐는 반발을 쓸데없이 불러일으키게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멸공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공산주의 공격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6070 세대에게 아부하려고 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요. 중도와 2030에게 맞지 않는 선거운동이 될 가능성이 클 텐데요. 과연 실보다 득이 더 많을지는 의문입니다. 예전에 이준석씨에 대해서 호의적인 인물평가를 댓글로 쓴 적이 있는데요. 그간 키워온 실력을 잘 발휘해주었으면 합니다. 성급함이나 자만심이 일을 그르치지 않았으면 하고요. 세상은 스포츠처럼 돌아가는게 건강하다고 보는데요. 이재명씨도 자신의 최대 능력을 발휘하고, 안철수씨도 그간 길러온 실력 발휘를 최대로 하고, 이준석씨도 실수하지 말고 최대 능력 발휘를 하는 선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에는 상대가 못해서 이기는 경우보다는 자신이 잘해서 이기는 경우가 많아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치가 네거티브에 과몰입하는 불건강이 줄어들 것입니다.
22/01/10 15:25
2030 남성, 그 중에서도 대안우파 성향이 강한 남성들에겐 색깔론 다시 잘 먹힙니다. 그래서 저러는 거죠. 대신 중도표는 이탈시키는 건데 그거야 뭐 대선 져도 윤석열 후보가 지는 거지 이준석은 여전히 펨코 아이돌일테니까요.
22/01/10 15:19
토론은 후보가 해야죠. 민주당은 뭉개고 싶은데 건드려서 화가 나는게 아니라 사실 꺼내놓고 맞붙고 싶어 할거에요.
후보대 후보로 말이에요. 대통령을 뽑는 대선 두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당대표를 뽑는 것도 아닌데 왜 당대표가 토론을 해요. 지금 민주당이랑 국힘당이랑 경합하는게 아니라 각당을 대표하는 대표자가 맞붙는게 대선이잖아요. 자꾸 자기정치 하지 마시고 제가 살 물건(?)을 비교 할 수있게 해주세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 좀 아쉽네요. 선거 전략상 자당의 후보를 최대한 감춰야 하는 이준석 대표의 고뇌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대표가 나이가 좀 더 많아서 직접 나올 수 있었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22/01/10 15:19
제대로된 공약도 없이 윤핵관끼고 1인 n망언하던 시절보다는 발언이나 공약이나 훨씬 나아지긴했는데 약간 전반적으로 당이나 극성 지지자들사이에 유치한 논리가 많이 보여서 pgr에서는 요새 댓글 반응이 안좋을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 정용진이 딱히 빨릴만한 사람도 아니고 멸공이란 단어자체가 아재감성,구태감성 아닌가... 챌린지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좀 유치한데...-> 아니 님 그래서 멸공 동의 안함? 민주당 멸공에 부들대는거 보니까 성능 확실하네~~~ 멸공멸공~~~ 여가부폐지,병사 최저임금 보장 둘다 페북에 글자만 박고 부실한 후설명 붙이는거 보다는 구체적인 이유,실행방안,방향성 제시가 뒷받침되어야 공약이 힘을 받지 않을까? -> 님 그래서 여가부폐지,병사최저임금 동의 안함? 민주당 밭갈이임? (절대 민주당이 안받을 제안을 건내면서) 대선 후보말고 당대표끼리 여가부 폐지가지고 토론 하자! -> 이걸 안받아? 너네 당 스탠스가 여가부 존치라는거지? 여러분 얘네들 좀 보세요~~~ 저도 당연히 공산주의 싫고 여가부폐지,병사 최저임금 보장 둘다 완전 동의하고 민주당 스탠스는 여가부 존치라는 거 압니다... 근데 지금 몇몇 사람들 속시원하게 해주는거 말고 전반적으로 요새 야당쪽 스탠스가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해요. 딱히 민주당지지자들만이 안좋게 보는게 아니라 충분히 정권교체 원하는 야당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이런식으로 해서 중도표 끌어올 수 있는 거 맞아? 걱정이 들 수 있는 사안이라 pgr 반응이 전반적으로 안좋아진게 충분히 이해가네요.
22/01/10 15:57
동감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윤핵관이 운전대를 잡고 1인 n망언 하던 시절에는 [황당함]을 느꼈다면, 이준석이 join한 것으로 보이는 요새는 지적하신 대로 [유치함]을 느끼게 됩니다.
22/01/10 15:21
이준석 방식이 항상 저렇긴 했죠. 그냥 딱 럭키 진중권인데... 당대표같이 중량감있는 자리에 가면 좀 달라지려나 기대도 했었는데 한결같은 모습이 참 좋습니다.
22/01/10 15:22
선게라서 더 그런걸수도 있지만.., 특정사안에 반대하거나 비판한다고 해서 어느쪽 지지자로 퉁치지 좀 맙시다.
몇몇분들은 꾸준히 그런 댓글 다시는데 겁나 추합니다. 개인적으로 여가부폐지에 찬성하고 그동안 이준석이 주장해온 반페미의견에 상당히 동조하는 입장이지만, 요 며칠사이 이준석의 페북정치는 너무 절망적이고 실망했습니다.근데 그 사안에 비판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전부 여당 지지자가 되는건가요?? 적당히들 하세요 좀.
22/01/10 15:28
뉴스 기사가 아닌 다른 커뮤니티 글 퍼오는 것이랑 말씀하신 부분만 지양할 수 있어도 훨씬 건설적인 토론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22/01/10 15:28
딱히 메세지를 공격할 수 없으니...메신저를 공격하는 거라고 받아들이시면, 상처를 조금 받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22/01/10 15:26
득표전략으로서는 일리가 있어요.
젠더이슈는 젋은세대 내에서만 소비되는 이슈라서, 어떤입장이든 다른세대 표심에는 별 영향이 없죠. 노골적 반패미로 끌어올 남자표가 이탈할 여성표보다 많을 거고요.
22/01/10 15:29
여가부 이슈를 끌어들이는건 좋은 전략인데 문제는 저걸 대선후보인 윤석열이 나와서 해야죠.
이준석이 전면으로 나설수록 윤석열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만 커지는거죠.
22/01/10 15:27
프레임 짜기야 피아식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어느 정치집단이나 쓰는 기술이니 이준석의 워딩이 딱히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다만 저렇게 너무 대놓고 어그로를 끄는게 실제 대선득표전략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인거 같습니다.
22/01/10 15:30
대표끼리 토론 제안하면서 상대 스탠스를 본인이 정해서 제안했는데 그걸 상대가 거절도 아니고 후보끼리 하자고 한걸 상대가 거절했으니 내가 말한대로 상대 스탠스조차 규정지으면서 내가 이겼다^^ 라고 하는건데 이게 좋아보일리가 있나요....
22/01/10 15:31
속칭 이대남이 좋아할만한 소리는 최근에 다지른거 같은데 결과가 궁금하긴 합니다.역대 어느 선거도 이렇게 젊은층 그것도 성별 하나만을 타겟팅 했던일이 없는거 같은데.
22/01/10 15:37
반대로 이재명이 "윤후보가 직접 나오시죠. 안 나오면 토론 쫄려서 이 당대표를 아바타로 쓰는 걸로 알겠습니다" 이렇게 던지면 어떨까요? 재밌을 거 같은데요. 크크크
22/01/10 15:36
이준석 논리대로라면
이재명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윤석열과 토론하자. 토론 안하면 동의하는걸로 알겠다] 라고 하면 윤석열은 토론에 나올건가요? 크크.
22/01/10 15:38
이준석이 큰소리 치고있지만 사실은 SOS 신호를 보내는거죠. 나 지지하겠단 2030남성들아 약속대로 내게 힘을 줘! 라는 느낌으로요.
그 이유는 윤석열 지지의 20%는 본인의 윤핵관 드립 등으로 후보자 이미지를 망가뜨려서입니다. 그러니 지금 중핵에 있다지만, 지지율 빨리 안 올리면 내부총질한 X라고 밀릴겁니다. 그런만큼 200만원 군장병 월급이나 당과 합의 안 된 여성부 폐지같은 강경한 수를 들고 나오는거 이해는 갑니다만, 그건 본인 사정일 뿐이니 좋게 봐줄 이유도 없습니다. 이미 그의 팬이 된 사람은 몰라도 말이죠.
22/01/10 15:46
이렇게 단기간에 던질수 있는건 죄다 던져놔서 유의미한 지지율 상승을 딱 기록으로 남겨놓고 나중에 토론이나 기타 악재로 지지율 하락시 자기탓 아니라고 변명할려는 것 같습니다.
계산해보면 본인이 내부총질해서 까먹은 지지율이 더 많을거 같은데요 크크
22/01/10 16:32
이준석과 윤핵관을 중심으로 한 윤석열과의 갈등도 있지만
그동안 120시간 노동. 가난한 자유 .구직앱등의 1일 1망언으로 적립하다가 삼프로에 나가서 헛발질에 족발집에서 보면서도 제대로 말 못하는 모습으로 터졌다고 봅니다
22/01/10 15:49
그냥 자기 정치하는 것 같은데요. 저리하면 윤석열이 이기든 지든 본인은 자기 영역을 구축하고 살아남겠죠. 금요일 봉합하면서 아예 생각을 그쪽으로 돌렸나 봅니다.
22/01/10 16:35
대한민국 2030 남성들뿐만 아니라 전세대 남녀모두 진심 그렇게 아둔하고
지말 지글 몇자에 혹하거나 관심도 없는 무능무력한 국민으로 아는걸까요 그지지층도 정말 이에 동의하고 잘한다 박수보내는 거라면 표로 심판받는건 국민을 개돼지로 안 쪽일겁니다
22/01/10 16:51
실제로 토론을 하게되면 그 자체로 변수가 생길수 있으니 그냥 이슈 던지고 히트앤드런으로 치고 빠져야죠.
어차피 주 목적은 토론이 아니라 프레임 씌우기니까요. 가치판단빼고 선거공학적으로는 잘 처신하고 있다고 봅니다.
22/01/10 16:57
당대표끼리 토론하자!
대선이니까 후보끼리 하자 후보끼리 하자는거 보니까 안해봐도 알겠다 -정말 모양 빠지고 없어 보이니 손해를 본 건데 이걸 정치공학적으로 맞다고 커버하는건 좀...
22/01/10 18:21
펨코 정게를 필두로한 20대 아이돌 팬클럽을 이끌고 있는 본인의 정치적 입지 강화용이라고 보면 전혀 이상하지 않긴 합니다.
정말 재밌는게 정게만 가면 나는 절대로 저들처럼 대깨문이 되지 않겠다며 이를 박박갈며 욕을 남발하는 '실용주의'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여있는데 이준석에 대해서는 무한 쉴드, 무한 긍정으로만 흐릅니다. 주위에 소위 대깨문이라고 표현되는 열성~극성 지지자분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보다 하는짓거리는 심하면 심했지 절대로 덜하지 않아요. 이런 말도 안되는 초등학생 싸움에나 쓸법한 논리를 가져와도 쉴드를 안치면 무한 비추와 함께 욕설과 중국인, 명예 조선족, 손가혁 등의 발언이 나오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120시간 일해도 되고 52시간 철폐해야하고 최저임금 없애야한다는 후보분 지지 하면서 누가봐도 인정할만큼 재산 있으시건 아니면 실용주의라는 말 꺼내는건 대깨윤 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페미 너무너무 싫은데 그거랑 별개로 페미가 진짜로 직장에서 임금 줄어들고 일하는 시간이 마구 늘어나는것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하는거라면.. 설득의 영역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22/01/10 18:44
근데 토론은 후보가 하는거는 맞는말은 아닙니다.
원래 대선 앞두고 이정도 시기에는 각 당의 대표나 좀 이름값 있는 사람이 나와서 토론 많이 했어요. 이번 대선은 다사다난해서 그게 잘 안된거지만.
22/01/10 19:02
민주당 쪽에서 상황 보고 어이가 없으니 '아바타' 소리할 수는 있는데, 이준석은 그거 답변할 때도 해당 표현은 지양해야죠. 저런 프레임 비판한답시고 내부 재생산하는 걸 당 대표가 하고 있는데, 윤석열이 해당 부분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좀 벙찔 듯.. 뭐 이것 빼고도 논리가 무슨 인터넷 키보드워리어스러워서.. 저는 이준석 떠오르던 시점부터 꾸준하게 이준석의 논객 정치 굉장히 별로고, 당 대표 되면 확실히 달라져야 한다고 이야기는 해왔는데 확실히 너무 막 들이받고 표현 방식도 이전이랑 큰 차이가 없네요. 너무 아무데서나, 막 싸우면 진짜 전장에선 확실히 힘이 빠지는 법이죠.
22/01/10 21:37
이준석의 길이 어떤지는 다음 주 여론조사가 밝혀주겠죠.
인터넷 상에서 소구력이 있을 법한 공약들을 때려박다싶이 했는데 현실에 영향이 얼마나 갈지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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