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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3 10:47
국민들한테는 az 맞으라하고 본인은 다른거 맞을거라고 주장하시던 분들 나오세요~
아.. 부작용 생기라고 기도하느라 바쁠수도 있겠네 저 간호사 선생님은 물론 프로이시겠지만서도... 나같으면 무지 떨렸을 듯... 떨리면서도 뿌듯하면서도... 허허허
21/03/23 12:08
닉네임의 탄생비화가 궁금하네요
애매하게는 알겠는데 [슨]은 슨상님의 슨인가요?? 아놔 님아~~~ 갑자기 이리 성불하시면 어떡합니꽈???
21/03/23 10:49
다행이네요, 다른 나라도 이미 카메라 돌아가는 와중에 지도자가 접종하는 사례는 여럿 있었죠 어차피.
보여주기 위한 쇼라고 해도 꼭 해야할 만한 쇼였다고 생각합니다
21/03/23 10:52
타이밍 참.
어쩌피 할 쇼. 1호 접종할 때 구경 말고 같이 맞았어야죠. 정권초기면 몰라도 지금은 미운털 단단히 박힌 시기인데 생방이라도 하던지.
21/03/23 10:55
그렇게 했다면 아마 새치기접종, 특권남용 이야기 나옵니다.
65세 이상 시설입소자, 의료인 아닌데 왜 맞냐고.. 접종유무가 중요한게 아니죠
21/03/23 11:01
가불기 논리로 억까하는 양반들이랑 똑같은 논리로 억지실드 치는 지지자 분들이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외국 정상들도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먼저 맞는 사례가 많았고 대통령이 먼저 접종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가 야권 정치인이든 네티즌 사이에서든 많이 나왔고요. 뭘 해도 까는 양반들이야 뭘 해도 실드치는 양반들처럼 상수니 없지는 않았겠지요. 그래도 최소한 지금의 냉소적 시선 십중팔구는 줄었을 겁니다.
21/03/23 11:29
그 핑계가 참 웃긴게 진작 맞았으면 비판층 대다수는 암말 안 했죠 아니 못 했죠. 일부 억까들이야 깠겠지만 걔네는 지금도 주작 타령하면서 깔 애들이고요. 뭘해도 까는 억까들을 뭘해도 실드칠 지지자 분들이 이용하는 상황이 참 아이러니하네요.
21/03/23 13:02
백신 새치기다. 국민은 백신을 맞고 싶어도 못 맞는데 대통령이라고 먼저 맞는다.
영부인은 왜 안 맞냐? 백신에 믿음이 없으니까 혼자 맞고 영부인은 백신 안 맞게 하는 거 봐라. 뭐 영부인도 맞는다고? 새치기를 묻고 더블로 하네!!!! 라고 까지 않을까? 상상이 됩니다.
21/03/23 13:00
외국과 한국의 백신 신뢰도가 달라서요. 당시에 백신을 신뢰하고 맞겠다는 의사가 70퍼에서 90퍼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최근에 부작용 사례들 보고되면서 좀 내려갔고요. 나라가 다르고 국민 여론이 다른데 무턱대고 외국 정상들 따라하면 안 되죠.
21/03/23 11:08
그런 사람 일부일 뿐입니다.
지도자가 국민 불안 해소위해 솔선수범한다고 지지율 더 올라갔을거에요. 세계의 다른 정상들 선례도 있고요
21/03/23 11:11
프레임은 해석하기 나름이라.... 사실 백신접종 우선순위 대상에 대통령은 해당사항이 없긴 하잖아요. 의료인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아직 백신접종 초기단계이므로 지금시점 접종이라도 솔선수범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대통령 접종으로 앞으로 얼마나 백신에 대한 신뢰가 대중에게 퍼질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21/03/23 13:45
제가 쓴 댓글은
대통령이 말과 행동을 국민이 안 믿는다는 내용인데 여기서 갑자기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유도하고, 코로나 19의 종식이 늦춰지는걸 원하는건 아니냐는 등의 얘기를 꺼내시는 둘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 백신 1호 "접종" 문재인 대통령 - 은 Fim님이 말하신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유도하고, 코로나19의 종식이 늦춰지는걸" 막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 중 한 가지였고, - 백신 1호 "접종 참관인" 문재인 대통령 - 은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유도하고, 코로나19의 종식이 늦춰지는걸" 조장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21/03/23 14:39
백신 맞았다는 기사에 대통령이 백신 바꿔치기나 장난질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런말을 직접 하진 않더라도 최소한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을 변호하는건 맞죠. 그런게 백신에 대한 불신 조장입니다.
대통령 비판 하시는거 좋습니다. 저도 정부 불만 많이 있어요. 근데 좀 비판은 상식적으로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백신을 바꿔치기 했다? 농간을 했다? 이게 합리적 비판입니까? 만 65세 이상인 경우, 오늘이 AZ백신 접종이 가능한 첫 날입니다. 대통령이 초법적 권력을 행사해서 안되는걸 되게 해야 하나요? 뭘 원하시는 건가요?
21/03/23 18:23
인터넷에서 백신에 따른 항체 생성률, 접종시 생기는 부작용의 종류 및 빈도등이 수치로 모두 나와 있고,
AZ와 혈전 관련된 최신의 외국 연구도 바로 확인할 수도 있는 요즘 같은 때에 대통령이 바꿔치기 해서 맞았다는 말로 백신에 대한 불신이 조장될거란 생각이 저는 "전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바꿔치기 해서 맞았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AZ 보다 모더나나 화이자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항체 생성율에서 모더나, 화이자가 AZ보다는 좀 더 좋고, side effect에서 보면 AZ의 경우 1차 접종 때 심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AZ를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며칠전엔 AZ와 혈전의 연관성 때문에 외국에서 AZ 접종 중단 사례까지 있었구요. 이런 이유로 AZ와 모더나, 화이자 중에 하나를 맞으라고 하면 모더나, 화이자를 고를 사람이 많을겁니다. -> 그리고, 일반인은 선택을 할 수 없지만 대통령은 그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일거라고 국민들은 생각을 하고 있고, -> 지난 4년간 국민들에게 보여준 모습으로 유추해보건데 문재인은 AZ 맞는다고 해 놓고선 모더나나 화이자로 바꿔서 맞을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니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댓글을 다는거겠죠. 전 이런 심정이 아주 잘 공감이 되고, 그래서 이게 민심이란 댓글을 달았습니다. 국민들은 4년동안의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행동을 보고서 불신을 합니다. 신뢰를 받고 싶었으면 4년동안 잘 했으면 됩니다. 대통령이 4년동안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하고, 내로남불식의 행태를 보여줘서 국민들이 의심을 하는 건데 국민이 잘못한 건가요? 통치자가 잘못한 걸까요? 국민들에게만 합리적 비판만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않아 보입니다.
21/03/23 22:57
저는 이부분 의견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정부의 정책은 항상 호불호 갈리는 정책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야기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들이 쌓여나가는 임기말에는 모든 정부들이 말과 행동의 불신이 쌓여갑니다. 이는 우리 나라 뿐 아니라 미국 같은 선진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스택이 쌓이면 결국 정권교체가 되기도 하겠지요. 신뢰를 받고 싶도록 민심을 보고 움직이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움직이더라도 속도의 차이일 뿐 불신은 쌓여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4년동안 행적을 볼 때에 저는 과학정책에서의 R&D 방향성이라던지 방재 관련 위기 관리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합격점을 줄수 있다고 보고, 그 외에 흔히 말하는 [적폐청산]의 행위에서는 불신의 스택이 많이 쌓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요..) 그리고 저는 과학정책에 있어서의 신뢰성이나 방재 시스템의 일정 부분 복원 건들을 고려할 때 해당 분야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정치적 호불호가 큰 분들]은 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다방향의 분야에 대해서 호불호를 일원화하게 되죠. 따라서 정치적인 사안이나 개혁 작업에 있어서는 서로 간에 합리적 비판에 대한 이야기를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과학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선]이라는 것을 지켰으면 좋겠고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비판을 요구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 하더라도 최소한 [비판을 하기 위한 정확한 과학적 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에서 처음에 이야기했던 백신 도입 시기의 정책 결정에서의 비판까지는 치료제에 비중을 둔 방역대책을 바꾸는 역할을 했기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합니다만, 그 이후에 AZ에 대한 외국 연구 결과에 대해서 단편화된 수치로만 이야기하고 일방적인 어깃장을 놓는 것에 대해서 언론은 완전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여왕의심복 님의 글 정도까지의 자세한 설명은 아니더라도 그 수치가 나타나게 된 원인과 그 의미를 평가해주고 실제 유의미한 차이인지 아닌지에 대한 내용을 포괄해야했지요. 그리고 국민들도 언론에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에 비난이야 할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에 [바꿔치기]와 같은 음모론을 주장하는 것은 [민심]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국민으로서 비판을 하기 위한 [책임회피]이지 않나 싶습니다.
21/03/24 12:44
네. 타마노코시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논거에 근거한 합리적인 비판이 이루어진다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엔 그럴 수 없는 상황도 흔합니다. 타마노코시님께서 "객관적인 논거에 근거하여 평가해보자"고 하는 현정권부터, 앞선 정권들의 잘못이나 자기들 마음에 안드는 것에 대해선 적폐청산이란 명목으로 서슬퍼런 칸날을 들이대고, 앞선 정권에서 이룬 공적에 대해선 "객관적인 논거에 근거하여 평가해볼" 생각은 전혀 없이 무시하거나 폄훼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심지어는 자신들의 공으로 돌리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정권이 과연 공정한 잣대로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그들은 안하무인처럼, 정확한 근거도 없이 타인/이전 정권을 평가하고 있는데 왜 그들을 비판할때는 [정확한 과학적 논거]를 제시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지금 음모론을 제시하는 사람들의 말이 100% 아니라고 장담할 수도 없어요. 의심이 안 들게 할 생각이었으면 의자 뒤쪽의 격벽을 치우고 간호사가 백신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면 되잖아요. 어렵지도 않은 일인데 왜 일처리를 그따위로 해서 이런 음모론을 조장하는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타마노코시님의 말씀은 일반적으로 맞다고 보고 저도 공감을 하지만 비판하고자 하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합리적]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저는 바꿔치기 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그 심정은 공감을 하지만, 바꿔치기 했는지 안했는지는 솔직히 관심이 없고 그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제 글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사람"이 뭘 맞든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을 가질 순간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사기를 칠 생각이면 아스트라제네카 병에 생리 식염수 넣고 맞으면 감쪽같이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바꿔치기를 했니,안했니 , cap을 다시 씌웠니 안 씌웠니 하는 논란도 없이 간단히 끝날 일입니다. 즉 음모론을 제기하는 분들에 대해 "그 사람"을 믿지 못하겠다는 그 심정은 공감을 하지만 주장에 관해선 공감을 못 합니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그 사람"의 행동에 뒤통수를 수없이 맞아온 국민들이 "그 사람"을 비난하고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이번 일은 "그 사람"이 자초한 일입니다.
21/03/24 15:41
제가 이야기한 파트에 대해서 뭔가 잘못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들은 안하무인처럼, 정확한 근거도 없이 타인/이전 정권을 평가하고 있는데 왜 그들을 비판할때는 [정확한 과학적 논거]를 제시해야 하는 걸까요?] --> 이 부분은 오로지 이 건에 한하거나 과학 및 보건 정책에 한한 부분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합리적인 비판만을 요구하는 것이 잘못됐다] 라는 부분에서 [합리적인 비판만을 해야하는 분야도 있다] 라는 점입니다. 특히 과학-보건과 같은 분야에서는 말이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행동이 [자초한 일]이라고 해서 모든 부분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비판]을 하는 것은 그냥 [민심]이라는 단어 뒤에 숨은 [책임회피] 밖에 안된다는 말입니다. 다른 이슈이기는 한데, 이번에 황사 넘어왔을 때에 나온 이야기를 보면,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다 = 중국때문에 또 미세먼지 문제 생겼다. 친중때문에 이런 이슈 아무말도 못한다. 이렇게 되는 논거들까지도 과연 [민심]이라는 말로 다 받아들여야되는건가 싶습니다.
21/03/24 18:11
타마노코시 님// 타마노코시님의 말씀하시는 것처럼 보건-과학같은 비교적 데이터가 명확히 나오는 영역에선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평가를 하는게 좋긴 하겠죠.
그런데 여기서 왜 그 얘기를 꺼내죠? 믿지 못할 놈이 뭔가를 하면 다들 한번씩 의심을 해보는게 일반적이라는 얘기를 한건데 왜 갑자기 [합리적인 비판]을 들이미는지요? 대통령이 접종을 제대로 한 것이 의심스럽다인데 대통령이 접종을 하는 것이 과학-보건의 영역인가요? AZ를 맞는다고 하고 생리식염수를 맞는 건 불가능한 일인가요? 불가능한 일은 전혀 아니고 이에 대해 사람들이 음모론을 제기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하도 거짓말만 하니 사람들이 믿지 못해서 음모론도 나오고, 국민들이 대통령을 믿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민심이다라고 얘길했는데, 거기에 왜 [합리적이지 않은 비판]이니 [책임회피]니 하는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그리고 [책임회피]의 주어는 누구인가요?
21/03/23 10:53
대통령 맞고 맞겠다는 자신의 뜻을 대통령과 함께하는 분들이
많아서 대통령은 든든하겠습니다. 뭐 농담이고요. 충분히 불안할순 있겠는데 대통령이 맞는걸로 그게 해소가 잘 되었을런진 모르겠네요 자료를 믿는게 더 나을거같은데..
21/03/23 10:59
이게 남의 일이면 자료로 충분한데 내 일이 되면 자료로는 충분하지 않은 영역이라...... 이재용이 라식하면 나도 하겠다는 사람이 농담같지만 실제로 꽤 있는 것 처럼, 대통령이 맞고나면 나도 맞겠다 하던 사람도 적지 않을겁니다.....
21/03/23 11:01
자기 일이지만 대통령과 상관없이 그냥 접종한 사람들이 훨씬 많지 않을까 싶어요.
대통령도 그냥 한 사람이고 수많은 사람들로 이미 실험한 자료들이 있는거니.. 제 친구도 맞았고 저도 기회가 되면 그냥 맞고 싶었기에 그냥 말해봤습니다.
21/03/23 10:56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 일갈하고 접종하는거 구경이나 하면서 논란 키운건 집권여당과 대통령 본인인데 이제 맞으니 왜 안맞냐 하던 사람 나와라 하면서 의기양양하는건 진짜 웃기긴 하네요.
냉정하게 대응하면서 가만히 있다가 업무차 출국하면서 맞았다고 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그때 뭐라고 하는 그 사람이 이상한거지 논란은 본인들이 만들고 그거보고 뭐라 한다고 비아냥대는 것도 웃기죠.
21/03/23 10:59
에이 말은 똑바로해야죠. 논란은 야당에서 만들었는데 대응을 똥같이 해서 더 부풀린게 문제죠.
중국쪽 백신 말고는 딱히 현재 문제가 있는 백신은 없다고 보는게 맞으니까요.
21/03/23 10:58
다른 나라 지도자들 다들 하는 거 이제 하는데 왜들 그리 유세죠?
다른 나라는 지도층이 앞장서서 맞는데 우리 대통령은 뭐하냐고 하는 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21/03/23 11:01
개인적으로 "다른 나라 지도자들처럼 너도 솔선수범해라"는 정당한 지적이라고 봅니다.
근데 기껏 접종을 했는데 주사기를 안눌렀네, 백신을 안담았네, az가 아니라 화이자로 바꿔치기를 했네 등등은 너무 무리수 아닌가요?
21/03/23 11:06
최소한 그런 의견이 네이버 댓글에서는 너무 많이 보여서 웃기더라고요.
밍구님도 그런의견은 무리수라는데 동의하시나요? 참고로 저도 백신 같은건 대통령이 먼저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저도 동의하거든요.
21/03/23 11:15
그런 의견은 무리수라고 봐야죠.
혹시 비타민 맞은 거 아냐? 라고 농담삼아 할 수는 있겠지만 진지하게 그걸 걸고 넘어지면 좀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
21/03/23 11:22
저도 많이 양보해서 농담까지는 이해합니다. 근데 어쨌든 일부 음모론자들이 농담이 아니게 주장하는거 같아서 좀 어이없긴 했습니다.
여하튼 저도 대통령이 이런건 솔선수범 해줘야 한다고 보고요. 이제 관건은 대통령이 직접 맞았으니 앞으로 대중들도 백신을 신뢰할 수 있느냐라고 봅니다. 아직 백신 접종기간 한참 남았으니 좀 백신이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21/03/23 11:13
저도 이정도의 비판은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초기 백신 접종시기에 이 이야기에 대한 여당의 반박도 어느 정도 일리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물론 대통령 실험대상 건은 좀 무리수였구요. 접종우선순위에 대해서 새치기 문제 건까지는 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이 건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결국 음모론 영역 (+보건소 쇼, 바꿔치기 or 식염수론 등등)에 대해서 반감이라고 봐야겠지요
21/03/23 11:18
그쵸 저도 정청래 같은 말은 급발진이었다고 봐요.
다만 대통령이 일부러 공개적으로 접종한 건 충분히 의미가 있는 행동일 수 있는데, 그것까지 비하하거나 못믿는건 웃긴거라고 봐요
21/03/23 10:58
문재인(정부)에 대한 신뢰를 못 하겠다 그러니 너(문재인) 먼저 맞으면 나도 맞겠다...이런 거였죠?
본인의 건강에 직결된 문제인데 본인이 가장 신뢰를 못 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겠다는게 좀 이상하단 생각을 했어요 심정은 이해 하는데 정작 본인을 위해서는 합리적이지 않은 접근방식이라 보여지네요
21/03/23 11:03
녹화랑 생방송은 필요한 인력+시설이 차원이 달라서..... 생방으로 보건소에서 맞고있는거 찍어서 보냈으면 쇼 하느라고 보건소 업무 마비시켰다고 난리났을겁니다..... 그렇다고 생방송 시설이 잘 되어있는 청와대로 주사기 가져와서 맞았으면 남들은 시간내서 보건소 가는데 대통령은 황제접종이다, 무슨 백신 어떻게 가져왔는지 누가 알겠냐 운운할 것도 뻔한지라.....
21/03/23 11:01
다른 나라 지도자들처럼 그냥 맞았으면 애초에 논란이 없지 않았을까요?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이런식으로 논란을 키운게 어느쪽이였는지...
21/03/23 11:01
대통령이 하는 일이 전반적으로 못미덥고 마음에 안든다는 의견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라벨갈이 주사기 바꿔치기 영상 조작 등의 음모론에 조금이라도 혹하신다면 잠깐 인터넷을 멀리하시고 마음을 가라앉히시는게 좋겠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주류인 곳에서도 흔히 보이는 의견이라 갑갑하네요.
21/03/23 11:04
https://pgr21.co.kr/qna/152784#1332367
첫 접종 대상이 결정되기 전에 달았던 리플인데, 사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이긴 했지만 양쪽 모두 저대로 된게 씁쓸합니다. 특히 여당 정치인 자폭(정청래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 발언)도 실제로 일어난게 어처구니 없고요. 수준이 그모양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실제로 내뱉다니. 백신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되면 될수록 국가 전체의 손해만 발생하는데 여는 정청래 같이 개소리하는 인간 단속 & 적극적으로 접종 참여해서 국민 안심좀 시키고, 야는 딴지 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도 백신 맞고 죽었다고 자극적인 제목 기사좀 덜냈으면. 셋 다 안 그럴 것 같지만.
21/03/23 11:04
문재인 정권이 사람들 갈라치기를 엄청 해놔서
결국에는 가불기고, 본인이 만든거라 욕먹어도 할말 없죠 [1호로 맞아야지 왜 다른사람들 좀 맞고 안정성 확보되니 이제야 맞냐] vs [먼저 맞으면 또 대통령 좋은거부터 한다고 욕할거자나] 가불기라 하더라도, 먼저 1호로 접종 맞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 호불호를 떠나서 백신에 대한 안정성 논란은 정치색을 막론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선빵 쳤어야죠
21/03/23 11:07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니 다행이죠 시기적으로는 1호 참관인보다 1호 접종이 더 나아보이긴 했는데
논란이 안 일어났으면 조용히 접종하고 말았을 수도 있겠죠 이런 쑈는 시기는 늦었지만 잘했다 하고 싶군요
21/03/23 11:07
야당은 처음부터 대통령이 솔선해서 먼저 맞으라고 했던거 아닌가요..?
거기다가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 백신추정물질이다~ 이런 헛소리해서 논란 커진거고. 그때 맞았다고 특혜라고 말바꿨으면 미친거죠 논란자체가 대통령이 초기접종피해서 생긴건데 뒤늦게 맞았다고 목소리 커질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1/03/23 11:08
지도자의 솔선수범을 요구하는 주장에 대해, 이상한 음모론 주장하는 내용을 덧붙여서 동일시 하면서
누구 나타나라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그런 주장하는 사람이 PGR에 있는 것도 아니고, 타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이상한 글까지 끌고 오면서까지 비아냥 댈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21/03/23 11:15
타 사이트 댓글 반응 많이 올라와요. 밑밑글 보시면 제목에 붙어있죠. 자기진영 유리한글 올리면서 상대진영 친화적인 사이트 댓글 퍼오면서 크크 거리죠.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21/03/23 11:24
음모론 내용을 덧붙이는것, 누구 나타나라 하는것, 타 사이트 주장을 끌고 오는것....님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별개로 지금 말씀하신 모든 것들 진영을 불문하고 어제도 오늘도 계속 이어져 오는 것들이긴 해요 아까도 제 정치성향과 반대인 분이 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주장하시기에 속으로 '이럴 필요까지 있나' 하는 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기에 댓글 남깁니다
21/03/23 11:14
이건 문재인 대통령이 자초한거죠. 뭐 맞으면 맞는다 안 맞으면 안 맞는다 그건 그렇다 치는데 왜 다른 사람 맞는건 막아요...다른 나라 대통령은 안맞았어도 부통령이나 방역 책임자등은 맞았어요. 대통령이야 VIP니 안맞을수도 있죠.
근데 맞겠다는 다른 고위공직자도 맞지마라 이건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자기가 정치쟁점화 한거잖아요. 내가 맞기는 싫고, 그 정치적 이득을 다른사람이 가져가는꼴은 못보겠다 이거죠. 그러고 9시에 맞은 첫 접종자 모두 1호접종자라느니 말장난이나 하고있고 이번에도 뭐? 자리가 협소해서 생중계 안된다는 핑계나 대고있죠. 아니 뭔 카메라 한대만 들어가도 되는걸 무슨 핑계를 대고있어요. 아니 애초에 꼭 저기서 맞아야 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생중계 예정은 없다 이러면되지.
21/03/23 11:15
이건 문통 지지권이나 비토권이나 꽃놀이패네요 크크크크크
접종초에 맞았다: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몸소 움직이는 우리 대통령 vs 몸소 기득권으로서 새치기 사례를 보여준 新적폐 지금 맞았다: 각종 부작용 논란에도 불구하고 선례를 보여줌 vs 국민 마루타 만들어놓고 쇼통만 보여준 사례 지지여부를 떠나서 중요요인이 백신을 맞는건 언제가 되든 너무 당연한 일인데 뉴스감이라는게 서글픕니다.
21/03/23 11:23
기득권으로서 새치기 사례라고 깐다는건 말도 안되죠.
코로나 걸리면 치명적인 요양병원 65세이상 환자들도 접종 동의율이 77%밖에 안됩니다. 근데 이걸 대통령이 먼저 맞는다고 새치기 했다고 깐다고요?
21/03/23 11:28
이미 백신이 작년부터 정치적 도구가 된지 오래기 때문에 기준에 어긋나면 무조껀 비판대상입니다.
그게 미뉴잇님은 동의하지않더라도 정치적으로는 충분히 도구가 되요. 어느쪽도 상식적이지않은데 정치인들은 그 상식적이지않은걸 이용하니까요.
21/03/23 12:51
이거 솔직히 너무 오버 같아요.
우리나라가 최초 사례면 모를까... 이미 다른 나라에서 지도층이 솔선수범해서 먼저 맞은걸 뉴스를 통해서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헛발질 하는 사람들이야 항상 있으니까 새치기 사례를 보여준 新적폐라고 까는 일부 언론이나 야당인사들이야 있었겠지만... 그다지 공감을 받지 못했을꺼예요.
21/03/23 12:53
오바든 아니든 실제로 양당이 그러고있으니까요. 초기에 나왔던 이야기 자체도 기준의 문제였다고 할수있는데 양쪽다 급발진하면서 조진거라서요. 물론 한발 더나간쪽이 현 여당이긴합니다만
21/03/23 13:00
아뇨, 저 말뿐만이 아니라 객관적으론 다 개소리죠.
정부 중요요인은 언젠간 백신 맞고 정부 굴려야하는거고 안정성을 확보해야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다시 원칙적인 선에서 말하면 칭찬할것도 욕할일도 아닌게 맞죠. 그런 문제로 야당은 물고 늘어지며 여당은 이때다싶어 지지권 결집용으로 사용하니 이게 꽃놀이패가 아니면 뭐겠습니까.
21/03/23 11:17
이제와서.. 라는 생각밖에 안들긴 하네요.
AZ백신의 안정성문제를 논란으로 만든건 처음부터 여당이었었죠. 백신수급때문에 야당비판이 나오니까 백신 안정성이니, 다른 국가가 맞는거 봐야하느니 이러면서 백신 안정성이라는 문제를 키웠습니다. 그러더니 대통령이 1호 접종하라는 말에, 여당의원이라는 사람들은 '백신 추정물질'이라느니,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라느니, '차라리 내가 먼저 맞겠다. 대통령에게 그러지 마라'라고 하느니... 별의 별 말이 다 쏟아져나왔었죠. 그리고 그때도 대통령은 침묵했고요. 솔직히 백신접종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별 문제 없어보이니, 이제와서 맞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21/03/23 11:30
<OOOO 주장, 백신 추정 주사를 놓아 '코로나 마루타' 하자는 것> 현재의 코로나 백신은 국내에서의 완성품이 아닌, 백신 추정 주사일 뿐입니다. OOOO은 완벽하게 검증받지 못한 백신 추정 주사를 국민에게 주입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민을 '코로나 마루타'로 삼자는 건가요? 올해초 든든한 180석에서 이딴 헛소리하고 자빠졌을 때 접종의사 밝히고 접종하는게 최선이었는데.. 지금은 좀 늦었다 싶죠
21/03/23 11:21
대통령 끌어들이지마라 저라도 대신 맞겠다라고 한 열녀님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며 화내던 호위무사님 두분만 아니었어도 여기서 부정적으로 보는사람 반은 줄었죠
21/03/23 11:26
그냥 야당이 대통령이 솔선수범해서 맞아라고 했을때 콜 했으면 많은 분들이 그냥 넘어갔을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여당이 실험대상 드립 치면서 급발진 하면서 더 타올랐죠.
21/03/23 11:37
그런대 처음에 대통령이 1호 접종자로 맞고 싶어도 초기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아직 65세이상자에게는 접종을 보류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거 무시하고 1호 접종 한다고 하면 또 그거대로 문제 였을것 같은대...
21/03/23 11:40
하다못해 그런 핑계조차 대통령 입으로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대통령 아니더라도, 다른 정부수반이 상징적으로 접종하는걸 보여줄 수 있었을겁니다. 많은 나라에서 그렇게 해왔고요. 여당의원들이 이상한 발언을 내뱉는동안, 대통령은 그냥 가만히있었죠.
21/03/23 11:46
네 합리적이죠. 저 두 주장의 비판점은 대통령이 앞장서서 일찍 맞았어야 한다는 점에서 동일하거든요. 애초에 야당 주장대로 1호로 접종했으면 저 두 비판 다 무력화 되었을 겁니다.
21/03/23 11:39
65세 이상에 대한 백신효용성 평가가 끝났고 65세 이상 접종하는 첫날이 오늘 아닌가요?
전문가가 아니라 평가할 자격은 없지만 백신관련해서는 애초에 짜놓은 프로세스대로 진행되는거 같은데. 욕할일 아니라고 봅니다.
21/03/23 21:00
백신에 대한 공포가 만연하니 이런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없는거죠. 이해가 가는 반응입니다. 다들 제 몫숨은 소중한 거니까요.
21/03/23 12:22
1호접종은 안하더라도 고위직에 있는 사람이 일찍 맞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됩니다.
접종시작하고 한달이 지나서야 맞는건데 이건 욕먹어도 할말 없어요 그와중에 대구시장이 먼저 나서자 접종 하루전에 공문보내서 못맞게 했죠 크크 접종첫날에 기자들 끌고 백신접종 참관했던거 사진찍은 것도 헛짓이구요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웃기네요 크크크
21/03/23 12:57
욕 먹을만 하죠. 특히 당선인 신분으로 국민들 안심시키기 위해 생중계 했던 바이든이랑 비교해보면 충분히 비판 받을만 합니다.
1호 참관인 일때는 쥐죽은 듯 가만히 있다가 혹은 대통령이 실험대상이냐고 일갈했던 분들이 태세전환해서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니 참 웃기는군요.
21/03/23 14:59
대통령으로서 백신 오자마자 접종 했었어야 한다는 입장이고..(순서 핑계되는게 좀 비겁해 보임)
정상적인 사람이면 스탠스 바꿔가면서 백신 가지고 대통령 비판하는 사람 거의 없을건데, 대통령 비판한다고 말하는 몇몇 분들보면 물타기 하는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우리 대통령이 뭘 해도 욕먹어요" 라면서요..
21/03/23 15:15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 부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며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회의에 참석한다며 ‘패스포트 백신’을 맞는데 국민들은 맞고 싶어도 백신 보릿고개에 허덕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323143853812 따끈한 정치꾼들의 반응 역시나 이미나온 시나리오중 하나군요
21/03/23 15:50
여당이나 야당이나 정치인들 삽소리한거 원투데이도 아니고 그거 퍼와서 어쩌자는겁니까 크크
백신추정물질에 비교하면 별로 삽소리도 아니구만요 문프님 욕먹으니 못참겠어요??
21/03/24 14:35
뉴스보고 저도 국힘당 욕했는데요?? 크크크
제가 못참는건 본인이 성군이라도 되는듯이 행동하는 문통이랑 주변의 간신들입니다. 하는짓이 너무 추잡해서 토할거같아요
21/03/25 10:46
저는 국힘당이 개소리 하면 같이 욕하는데요? 저도 빵시혁님처럼 못참는건 본인이 성군이라도 되는듯이 행동하는 문통이랑 주변의 간신들입니다.
21/03/25 10:57
요즘 보면 환국투표 이야기나 어르신들이 왜 그놈이 그놈이라고 했는지 알거 같습니다...ㅠㅠ 민주당은 다를거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제가 멍청했던거 같아요.
21/03/23 16:00
기사 찾아보세요. 전형적인 짜집기 기사네요.
백신 보릿고개 얘기는 다른 맥락에서 한 말인데 이걸 대통령 백신 맞은거와 연결시켜서 에휴..
21/03/23 16:19
에휴. 님 말이 맞네요.
http://www.peoplepowerparty.kr/renewal/news/briefing_inside_view.do?bbsId=MIB_000000002004187 아직 정신 못차린듯.. [대통령은 G7 회의에 참석한다며 ‘패스포트 백신’을 맞는데] 이 문장만 빼면 나름 할 수 있는 비평인데.. 왜 꼭 헛소리를 집어 넣어서 도매금으로 쓰레기 비평으로 취급되게 하는지 이해 하기가 힘드네요.
21/03/23 15:36
언제 페미글로 누가 자폭했을때 페미에 옹호적인 사람 어디있냐면서
PGR 내에서 누가 백신대신 비타민 맞을꺼라고 한 사람 어디갔냐고 쓴 댓글 보면 크크 비타민 댓글들보면 거진 정부 지지자들이 정부 비토층 까려고 쓴글이 대다수였는데 말이죠. 저러고 내가 더 깨끗하다 느낌의 댓글 적는거보면 좀 많이 어이가 없습니다?
21/03/23 18:25
사람들이 비판을 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윗 댓글에 괸련된 내용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03/24 21:21
안 맞을 때 뭐라 하는 사람도 있고
맞으니까 뭐라 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한명이 이러고 있으면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겠지만 보통 그게 한 인격체가 아닙니다. 여러 의견이 있는 거죠
21/03/23 17:00
AZ 65세 이상 안전성 확인 시 까지 접종 보류 > 순번 제끼고 접종 안함
AZ 65세 이상 안전성 확인 후 접종 개시 > 1호 접종 이 순서인데 대통령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질본에서 정한 정책에 따르지 않고 마음대로 했다간 무슨 소리가 나왔을지... 상대가 정치적으로 이랬다 저랬다 하길 바라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 듯 하네요.
21/03/23 18:26
사람들이 비판을 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윗 댓글에 괸련된 내용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03/23 22:11
물론 먼저 맞으면 “백신 보릿고개에 새치기하는 지도자”라고 비판할분도 있으시겠으나, 저런 비판이 두려워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AZ 백신이 가장 먼저 들어온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염려했던 점은 바로 AZ가 3상 시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FDA를 통과 못했고,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약이란 점이었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이런 AZ 백신에 대한 우려를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 혹은 줄여주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더군요. 아래는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자 시절에 화이자 백신을 맞고서 한 말입니다. (https://edition.cnn.com/2020/12/21/politics/bidens-coronavirus-vaccination/index.html) "I also think that it's worth saying that this is, is great hope. I'm doing this to demonstrate that people should be prepared, when it's available, to take the vaccine. There's nothing to worry about. I'm looking forward to the second shot; so is Jill," Biden said. There's nothing to worry about. 이런 비슷한 말과 행동을 해주길 기대했던 겁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먼저 맞으면 먼저 맞았다고 뭐라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은 안심을 하고 AZ를 맞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3/23 19:53
화이자 부작용건도 그렇고 백신 접종은 가족과 우리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필요 합니다 세계 여러 학자들도 호소하는 내용이구요
이걸 정치적으로 가지 말았으면 하는 이유도 자꾸 정치적 스탠스로 헛소문만 퍼트릴려고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 입니다. 주변에 분명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도 있으실테전 지구적인 재앙인데도 불구하고 국가 백신에 대해서 자꾸 말도 안되는 음해를 하려하고 말도 안되는 소문만 만들어 낼려고 해선 안됩니다. 제발 이성적으로 판단 해야 합니다. 정치적 스탠스에 매몰 되지 말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봐야 합니다.
21/03/23 20:57
높은 분들부터 내가 의사 말을 들으니 정부가 확진자를 숨기고 있다고 하더라~ 위험한 백신을 가져왔다더라~하고 그걸 또 대통령이 마루타냐로 받았는데 이 정도 비판이면 '비교적' 합리적인게 맞지 않나요? 저는 하루종일 문재인이 백신 바꿔치기해서 맞았다는 카톡발 자료 받았는데 그거보다야 뭐 크크크
21/03/23 21:08
이미 바꿔치기 이야기는 너무 퍼지고 있다보니..
그런걸 보면 이게 [보건방역]이라는 정도를 기본으로 해서 나오는 [정치행위] 수준도 아닌 상황인거죠.. 저는 저 위에 있는 졸업하자! 님 정도의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고, 세부적인 행동에 차이가 있었더라도 거시적으로 볼 때 큰 흐름은 계획하고 있는대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조금이라도 부정의 시그널이 보이면 무조건 덤벼들고 비난했던 언론이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행위들에 대해서 꼬였다고 생각하게 만들었고, 양쪽의 정치인들도 거기에 편승해서 공방을 벌이다가 서로 실점한것 같네요.
21/03/23 21:43
어차피 문재인과 현정권이 정말 싫은 사람이야 문재인 az맞은거 무슨 이유를 들어서도 까고 싶을테고요 문재인과 현정권을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들이야 뭐 그만하면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을텐데요..
둘다 아닌 제3자들 입장에서야 문재인이 az 맞을때 되서 맞는게 도대체 뭐 특별한 일이라고 이난리인가 생각들지 않나요? 저야 현정권 지지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국힘은 절대 안돼 쪽이라 도대체 문재인 az 맞는게 뭐 대수인가 싶은데 진짜 아무런 정치적 의견 없는 제3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21/03/23 22:37
제가 그나마 3자 같다라는 생각은 하는데 남들이 저를 보기엔 어떨지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차피 초창기에 안맞은 이상 모범이 안된다는 비판정도는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PGR 내에선 오히려 지지자들이 떠들었던게 비타민 접종인데 그걸로 비토층 비웃는 인간들이 기가 막힐 뿐이지
21/03/24 14:33
뭘 해도 까니까 안된다는 이상한 소리가 많이 보이는데,
상황별 비판의 설득력이 다릅니다. 1호접종 안하고 실험대상이니 뭐니 하면서 버티던건 다른나라 사례가 철저하게 반박해주기 때문에 공중파에서도 주요 의제로 꺼낼 수 있을만큼 충분히 설득력 있는 비판이고, 바꿔치기했니 뭐니 하는건 억까일 뿐이죠. 당장 피지알에서 바꿔치기했다는 사람은 1도 없는데 그사람들만 욕하기 바쁩니다. 허수아비 치기도 정도껏 해야. 당연히 정당한 비판이 나올 건덕지를 없애고 억까밖에 없는 상황 만드는게 정치적으로도 이득입니다. 이걸두고 뭘해도 까니까 안된다는건 정치적 해석을 1도 할줄 모르는거라고 봐야죠. 분명히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선택이 있음에도 그러지 않은게 문제인데, 그 선택지를 한 사례가 결코 적지 않은데, 이런걸 실드치려고 하면 안되지요.
21/03/24 15:34
한번 싫어하기로 했으면 계속 싫어해야 하는거죠.
이혼사유에 성격차이가 뭐 마지막 한 사건 때문이었겠습니까. 그간의 여러~~~로 치자하믄 타인은 알지 못할 영역으로 가겠죠. 자고로 팬덤이란 한번 정해지거나 변하면 움직이기 힘든거니까요. 때문에 정치 게시판을 연예 게시판으로 합치자는 의견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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