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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 19:42
구 진보신당입니다. 거제시에 2명 시의원 있고요. sns 에 이런 소식을 듣게 되어서 올렸습니다. 메갈리아 관련 비주류 여성단체 애들하고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분들은 단체소속이 겹치는게 많아요
18/04/20 19:49
진보신당이면 그 통합진보당의 모체 격인가요
아무튼 현재 떡고물하나 떨어지지않은 없는 살림에 지들 밥그릇싸움하는 도중 메갈리아가 껴서 완전 몰락중이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나염..(...) 보통사람들은 별 관심조차 없을 것 같은데..
18/04/20 19:44
정리해보자면,
1. 알바노조 위원장이 조직 내 비선이 있다고 폭로 (2월) 2. 비선조직의 장이라고 추정되는 코리아보드게임즈 사장 김길오가 노동당을 탈퇴 3. 비선조직이 있을 당시 노동당은 겉으로는 페미노선 타면서 실상은 혼전순결과 낙태금지를 주장하며 노동력과 돈을 목적으로 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주었음 4. 비선조직이 공개되고 김길오가 노동당을 탈퇴하면서 메갈리아 옹호하는 세력들이 몰락(???) 왜 3에서 4로 가면서 페미세력들이 몰락한거죠? 정리하다보니 이해가 안되네요. 크
18/04/20 19:46
2016년에 노동당 국회의원 후보중에 메갈용어를 쓰씨는 분들이 사회당계 입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election&no=1485
18/04/20 19:49
글을 쓰신거만 보면 결국 비선조직과는 상관없이 사회당계가 노동당을 먹은거고 비선조직이 반페미노선이였으니 비선조직 정리되면 순수 사회당계만 남는거 아닌가요?
결국 노동당 = 메갈 조직 뭐 이렇게 정리 하면 되는건가요?
18/04/20 19:53
뜬금없이 당대표가 튀어나오나요;;; 뭐 여성운동보다 노동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쳐도 노동당 = 사회당이고 사회당계은 페미노선 타는게 맞는거죠?
18/04/20 19:54
진보신당 사람들이 정의당으로 탈출해서 그렇지 잔존세력은 있깁합니다. 비주류이지만요 2015년에 그분들이 여성주의 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동당에 아는 지인들이 있어서 노동당 근황 가끔씩 보는데 갈수록 동아리가 되버리니 한숨만
18/04/20 19:56
지금 모순된 댓글만 적으시는데 그래서 비주류가 당대표 하고 있는건가요? 그럼 어쟀든 주류가 사회당이니깐 노동당 = 페미노선 아닌가요? 페미세력이 몰락했다고 볼 수 없는거잖아요.
혹 페미세력때문에 노동당이 몰락했다는걸 잘못 적으신건가요? 그럼 결국 비선조직은 무슨 상관인건가요?
18/04/20 20:04
본문 읽어보면 노동당에서 페미외치는 사람들은 사회당계고, 사회당계 비선조직이 문제되니 침묵하고 있다고 이해되는데요. 추측해보자면 그래서 지금 현재는 주류가 조용하고 있을때 비주류가 잠시 당권 잡고 있다는걸로 해석하면 되나요? 어렵네요;;
18/04/20 20:13
하루빨리 님// 나무위키 노동당 문서에서 비주류가 당권을 잡았다는 글이 있긴한데 믿을만한건지 모르겠어요 https://namu.wiki/w/%EB%85%B8%EB%8F%99%EB%8B%B9(%EB%8C%80%ED%95%9C%EB%AF%BC%EA%B5%AD)/%EC%97%AD%EC%82%AC#s-2.11
18/04/20 20:20
안다너 님// 이해 했습니다. 결국 비선조직 폭로 사건 때문에 현재는 사회당계가 탈당 및 버로우했고 비주류였던 진보신당계 잔존세력이 노동당을 운영하고 있다 라고 한줄요약하면 되는군요.
18/04/20 20:30
하루빨리 님// https://twitter.com/withykw/status/963656019837677569 거의 런했다고 합니다.
18/04/20 20:39
하루빨리 님// 비선터지기전 11월달에 노동당내 메갈성향 급진페미들이 노동아재중심정치 싫다면서 페미정당 창당 한다고 탈당 했는데 그분들의 내부갈등 은 존재해왔다고 하네요
18/04/20 19:46
진보세력에서 예전 기업과 노동자의 갑을관계로 을의 목소리를 대변하던것이 남여의 관계에서 을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게 나쁘다고 보는것은 아니지만
이념의 차이가 진보든 보수든 너무 한쪽으로 가는건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피곤함으로 다가온다는것을 느낍니다.
18/04/20 20:55
조금 잘못 정리된 감이 있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2008년 민노당 / 진보신당 / 사회당 2011년 통합진보당(노심조, 유시민 흡수) / 진보신당(+사회당) 2013년 통진당 / 정의당 / 노동당(당명변경) 2015년 노동당 2차탈당. 사회당계 처음으로 노동당 당권잡음 / 2018년 비선실세 논란 이후 그나마 남아 있던 진보신당 때부터 당원들도 조직적 탈당 움직임
그리고 노동당 같은 진보정당은 페미냐 아니냐 기준으로 보면 정확한 그림이 안지어집니다. 구 사회당계이자 지금은 노동당계로 불러도 큰 손색이 없는 집단은 기본적으로 급진좌파 학생-노동운동을 기반으로 합니다. 전국좌파연대회의를 중심으로 청년좌파, 좌파노동자회 등 대놓고 '우리는 좌파'라고 쓴 집단이 대체로 넓은 의미로 구 사회당계-현 노동당계를 구성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사회당계가 진보세력 중에서 급진적 페미니스트랑 제일 친화적인 것은 맞으나 그 안에도 학생운동, 노동운동 등 다양한 구성은 갖추고 있습니다. 아무리 망했다고는 해도 권리당원이 3700명 정도 되는 조직이니까요(http://www.laborparty.kr/bd_member/1735636) 예전부터 사회당계 분들 보면서 이념은 좌파 오브 좌파이지만 형식은 좌파스럽지 않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어쨌든 권리당원을 3천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명 작은 조직은 아닙니다. 다함께니 변혁당이니 하는 비정당 좌파조직들이 1천명 될까말까한 것에 비하면 꽤 규모 있는 조직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분들이 정당운동을 하려는 건지 노동운동을 하려는 것인지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정당운동을 하려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라도 선거에서 승리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전부터 그런 느낌이 잘 안들었거든요. 지금은 많이 나갔지만 홍세화, 박노자, 진중권 등 유명인들이 많이 남아 있었을 때 어떻게든 설득해서 하다못해 시의원 구의원 한자리라도 어떻게 당선시키고, 자력 당선이 도저히 안될 것 같으면 늦어도 2015년 집단탈당 당시에 정의당으로 들어가서 정의당 내 좌파계파로 자리 잡을 수도 있었을 텐데.. 뭐 자본가가 뒷배를 봐주고 있으니 그리 절박하지 않은것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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