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9 23:02:09
Name 불굴의토스
File #1 박멸.png (119.9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입니다. (수정됨)


좀 이른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벌써 1년밖에 안 남았네요.


5당체제로 그때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고 분명 통합이 있을 것 같은데...그건 봐야지 알 것 같고...



언론 전방위적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맹폭이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지지율이 어느 정도는 유지될 것 같고.


보통 대선에서 진 쪽은 혼란스러운 와중에 지지율이 꽤 내려가기 때문에...그때도 민주당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좀 높아보이네요.



바른정당은 원희룡, 남경필이라는 괜찮은 카드가 2장 있는데 원희룡은 지역 특성상 어떻게 당선 가능하지만 남경필은 지금 구도면 승산이 전혀 없는데 앞으로 행보가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국민의당은 안철수가 전두지휘하는 선거는 아닐 것으로 예측되는데(빠르면 총선, 늦으면 차기 대선에 컴백 예측해 봅니다.) 호남에서 세력을 복원할 수 있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홈플러스
17/05/09 23:03
수정 아이콘
이야... 리... 리건... 캔버스가 너무 크네요 벌써부터...
보영님
17/05/09 23:05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은 힘들지 않을까요...
최강한화
17/05/09 23:05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공천의 불협화음만 없으면 지선은 싹쓸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북이랑 대구 뺴고 다 승산 있다고 봅니다.

물론 공천개판으로 하면 끝장나겠지만 지금 더민주의 공천시스템이 제대로만 돌아가면 큰 불협화음은 없을거 같습니다.
Ace of Base
17/05/09 23:06
수정 아이콘
일단 민주 자유 정의는 그대로 유지할것 같고 국당과 바른이 서로 연대를 하느냐 다른 쪽으로 흡수되느냐인데 아직 시간은 많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7/05/09 23:07
수정 아이콘
정권 1년차인에 선거에서 지면 그 뒤에는 가시밭길 수준이 아니라 불지옥길이 펼쳐지는 거죠 뭐.
앙겔루스 노부스
17/05/09 23:07
수정 아이콘
관건은 대통령 문재인이 잘 하는가에 달렸죠. 잘 한다면 경남지사 부산시장은 물론 "김부겸 대구시장" 을 볼 지도 모릅니다. 아, 김부겸 대구시장 되면, 정국도 정국이고 최강급 차기주자도 확보하는거니 이거 꼭 좀 봤으면 좋겠는데.
호모 루덴스
17/05/09 23:17
수정 아이콘
다음 지선까지 있을 중대한 문제들을 생각해보면
사드문제하고 대우조선해양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많이 까다로운 문제라서 말이죠.
변태인게어때
17/05/09 23:08
수정 아이콘
국당이 40석을 바탕으로 지선까진 어떻게든 해보려할텐데. 지선까지 문재인 정권이 꼭 잘해서 자한당을 경북권으로 가둬버리길 기대합니다. 국당은 지선에서 어디도 못건지고 사라지겠죠
총앤뀨
17/05/09 23:10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반이 약한데 국회의원 중도사퇴할리 없죠.
엔조 골로미
17/05/09 23:08
수정 아이콘
현 지자체장들의 개인기가 워낙에 좋긴한데... 그 양반들이 다음에도 도전을 할지가 변수겠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17/05/09 23:12
수정 아이콘
광주시장 윤장현은 인기 벨루 읎는걸루 압네다. 전남지사 이낙연은 만만치 않긴 하지만, 이번 대선 결과와 크게 다른 결과가 나오지는 않지 않을까 시프요.

경남지사는 공석이고 부산시장은 서병수니 이건 뭐 홍낄낄
㈜스틸야드
17/05/09 23:18
수정 아이콘
부산은 딴거 없이 오거돈 카드 한번만 더 내도 가져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SoulCompany
17/05/09 23:31
수정 아이콘
나이가 너무 많으셔서 말이죠
하실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5/09 23:20
수정 아이콘
광주사람인데 윤장현은 경선에서 백프로 갈릴겁니다. 인기가 너무없어요.
변태인게어때
17/05/09 23:18
수정 아이콘
윤장현씨는 절대 재선 못합니다. 인기 진짜 없어요. 이낙연 지사는 뭐 민주당에서 뿌리를 박겠다고는 합니다만은...행보가 애매해서
껀후이
17/05/09 23:11
수정 아이콘
더민주 압승이 예상되네요 정권 초기 대통령 지지율과 아울러 현재 더민주 최고 전성기임을 감안하면...
방향성
17/05/09 23:15
수정 아이콘
압승할거고 인재풀도 좋아지겠죠. 근데 열린우리당때 처럼 아무나 영입하진 않겠죠. 시간도 있으니까요. 배반하는 사람은 걸러야 됩니다.
아점화한틱
17/05/09 23:16
수정 아이콘
임기시작부터 발목잡기전략 들어갈겁니다. 당장 6월 민노 총파업 예고되어있구요. 여러모로 이번 정권은 힘든정권이 될겁니다. 그래서 사람도 사람이지만 지금의 120석 강한 정당이라는 점도 보고 뽑은거에요. 이명박근혜정권동안 잠잠히 있다가 이제야 갑자기 세상이 부조리해진것마냥 여기저기서 다 들고일어날겁니다. 몇주 전 행사장에 난입한 단체들처럼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5/09 23:23
수정 아이콘
민노 총파업은 어차피 누가 되도 무조건 한다고 햇엇죠.. 정권 교체를 맞이하는 행사 같은 거라서 그 사람들한테는..
아점화한틱
17/05/09 23:29
수정 아이콘
저쪽 자유한국당도 아예 이를 갈고있을겁니다. 박근혜가 탄핵된걸 '당했다'라고 생각하는 치들이라... 게다가 진보계는 항상 초장부터 초치는데에는 선수고 힘을 보태는데에는 전혀 도움되지 못하는 집단이라 좀만 방심하면 참여정부꼴납니다. 지방선거랑 그 뒤에 있을 총선에서도 지금 기세처럼 압도적으로 이겼으면 좋겠지만, 원래 정권잡고있는쪽은 항상 욕먹기마련이죠. 여기저기서 불만사항들 나오기 시작하고 기세가 풀어지면 지방선거도 총선도 금방 뒤집힙니다. 진짜 대통령 당선된게 시작이에요...ㅠ 적이 너무 많아서...
bemanner
17/05/09 23:25
수정 아이콘
파업 항상 하는 거고 이명박근혜 때 원외투쟁은 진보계열이 훨씬 많이 했어요. 원내의 체계적인 투쟁능력이 부족하다면 수긍합니다만.
촛불시위 판 깔아준 것도 그렇고. 그 전에 사상자 내면서 투쟁한 것도 그렇고.

그쪽은 자기 할 일을 하는 거지 노무현 계열이 싫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노련한곰탱이
17/05/10 00:11
수정 아이콘
진즉에 예고된 총파업을 문재인 때리기로 몰아가는 기적의 논리에 무릎을 치고 갑니다. 이명박근혜 시절에 잠잠히 있어서 농민이 물대포 맞아죽고 민주노총 위원장은 감옥에 갔구요... 네 네
아점화한틱
17/05/10 08:02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말이있으면 그냥 하시지 굳이 비꼬지시네요. 총파업은 누가되든 하겠다고했던거 누가 모릅니까? 좌든 우든 중도파든 어디에도 힘을 실어줄 아군이 없고 초장부터 온갖 아쉬운소리 쏟아질거라는 얘기입니다. 반문표가 50은 되었었으니 여러모로 힘들거라구요.
노련한곰탱이
17/05/10 09:06
수정 아이콘
[임기시작부터 발목잡기전략 들어갈겁니다. 당장 6월 민노 총파업 예고되어있구요.] 라는 거짓뉴스에 가까운 코멘트를 써놓으시고 좋은 소리 듣길 바라신건지..

6월 총파업 상정하면서 내건 구호가 △박근혜 체제 청산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1만원, 저임금 타파 쟁취 △재벌체제 해체 △국가기구 개혁, 사회공공성 강화 △노조할 권리 쟁취, 노동법 전면 개정 정도인데 여기 어디에 문재인 발목잡기가 있는지요? 적폐청산을 내걸고 당선된게 문재인 대통령 아닌가요? 이 정도면 오히려 힘 실어주기 아닌가요? 아님 이제 문 대통령님이 알아서 다 잘 해주실테니 너희 노조들도 씨끄럽게 하지말고 입다물고 잠자코 있으라는 식인건지...

애초에 민주노총이 준비했던 민중총궐기 판이 없었으면 '지금'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수도 없었습니다. 1년전에 킹찍탈 소리 나오던 나라를 문재인과 민주당이 주도해서 바꾸기라도 했나요?

애초에 적극 지지자가 아니면 다 좌우 막론하고 다 발목잡기고 죄다 방해세력이라고 여기는 거 부터가 그릇된 생각입니다. 문재인을 찍지 않았다고 다 반문이라고 생각하는것도 큰 오산이구요.
아점화한틱
17/05/10 09:18
수정 아이콘
6월 총파업을 언급한건 부적절한 예시였던 것 같습니다. 기분나쁘실만 합니다. 부족한 정보로 글부터 써버린 점 사과드립니다.
솔로12년차
17/05/09 23:23
수정 아이콘
정부도 정부지만, 다음 지선까지의 싸움은 국회에서의 싸움입니다.
'연정'은 아니더라도, 현재의 의석구도로는 딜없이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딜을 분명히 비판적으로 볼 겁니다. 그게 가장 큰 싸움이 될 겁니다.
정책적으로 예를들면, 어떤 법안의 통과를 위해 바른정당과 협의해서 바른정당이 원하는 어떤 것을 들어주려했는데, 여기에 정의당이 강하게 반발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의당이 반발하는 그 사안으로 국한하면 정의당이 옳은 것이 될 거구요. 그럼 정당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겠죠.
정치적으로 예를들면, 법안통과를 위해 지지자들이 원치않는 세력과 일시적으로 손을 잡을 수도 있죠. 이것 때문에 지지율이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하심군
17/05/09 23:25
수정 아이콘
지선은 불안불안 한게... 사실 지난 총선의 호남 참패의 책임은 더민주의 경선 경쟁력 부재에 있다고 보는데다 대선 경선도 그렇고 더민주의 실무팀들이 영 미덥지는 않습니다. 1년의 기간이 있긴 하지만 긴 시간도 아니고 일단 힘이 모인 지금 빠르게 인재를 영입하고 시스템을 확립해 나가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74 [일반] 예선 끝. 본선 시작. [11] 유스티스4527 17/05/10 4527
3672 [일반] 재미로 생각해보는 두개의 "만약" [12] 김승남4564 17/05/10 4564
3671 [일반] 경남지역 득표율 이야기 [28] giants7195 17/05/10 7195
3670 [일반] 문재인에게 볼뽀뽀하는 안희정.gif (feat.킹) [17] 유스티스9109 17/05/10 9109
3668 [일반] 이제 다가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의 당권쟁탈전 [50] 트와이스 나연8684 17/05/10 8684
3667 [일반] 문재인 지지자 여러분, 마음의 준비는 되셨나요? [44] 종합백과7894 17/05/10 7894
3666 [일반] 서울 노원구 득표율 [30] 냥냥슈퍼8468 17/05/10 8468
3665 [일반] 재미삼아 생각해 보는 공동 정부 구성 [39] 가라한5308 17/05/10 5308
3664 [일반] 당장 청와대와 내각 조각이 급합니다. [61] 적울린 네마리8809 17/05/09 8809
3663 [일반] 개표장 구경(?) 왔습니다. [16] The Essay4778 17/05/09 4778
3662 [일반]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입니다. [27] 불굴의토스5873 17/05/09 5873
3661 [일반] 감사합니다 – 과거의 노빠가 쓰는.... [7] Mizuna3414 17/05/09 3414
3660 [일반] 한국대선 결과만 확정되면 성립될 6자 회담 라인업입니다... [31] 황약사6663 17/05/09 6663
3658 [일반] 문재인 내각은 어떻게 구성될까요? [58] 꽃보다할배6980 17/05/09 6980
3657 [일반] 지능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을 줄은 몰랐네요 [122] minyuhee11063 17/05/09 11063
3656 [일반] 정두언 전의원의 기권 발언 [53] 연필깍이7566 17/05/09 7566
3655 [일반] 프레이밍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33] 홈플러스5610 17/05/09 5610
3654 [일반] 이번 선거는 야권입장에서 지난 총선에 비할만한 압승입니다. [38] Vesta7601 17/05/09 7601
3653 [일반] 성주 홍 50%... 사드 찬성? [48] PYROS7212 17/05/09 7212
3652 [일반] 유세뽕 [19] 어리버리4689 17/05/09 4689
3651 [일반] 문재인 당선 예정자에게 보내는 타후보 투표자의 응원의 글 [6] 보리파파4660 17/05/09 4660
3650 [일반] 행복회로 돌아간다~ [2] 동네형4634 17/05/09 4634
3649 [일반] 안철수 후보는 다시 도전할까요? [115] Neanderthal8487 17/05/09 84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