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7 16:19:31
Name 라라 안티포바
File #1 K_3.jpg (161.6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4/30 득표율 예상 통계


1.

https://pgr21.co.kr/pb/pb.php?id=election&no=3308&divpage=1

4월 30일에 리서치뷰, 리얼미터, 한국갤럽, 알앤써치 등 4개기관의 여론조사 공표기간 중 마지막 여론조사의 평균치를 토대로
예상해본다고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이제 여론조사는 다 나온것 같고, 발퀄이지만 정리 한번 해보았습니다.
5명 후보 모두의 구체적인 수치를 명기하지 않으신분은 뺐고, 저처럼 범위로 지정한 분들은 모두 평균치로 나타냈습니다.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해서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표기했습니다.
저 포함 총 17명이 예상했고, 1명을 제외하고 평균치까지 전부 문재인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2.
제 예상의 기본이된 4개기관의 여론조차 출처입니다.

[리서치뷰]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3782®No=3752&searchCnd=&searchWrd=&gubun=&delCode=0&delcode=0&useAt=&replyAt=&menuNo=200467&sdate=&edate=&pdate=&deptId=&isk=&ise=&viewType=&pollGubuncd=&categories=&searchKey=&searchTime=&searchCode=&searchDecision=&option1=&option2=&option3=&option4=&option5=&option6=&option7=&option8=&option9=&option10=&pageIndex=1

문재인 43.2 홍준표 20.1 안철수 21.1 유승민 4.8 심상정 8.0

[리얼미터]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3768®No=3738&searchCnd=&searchWrd=&gubun=&delCode=0&delcode=0&useAt=&replyAt=&menuNo=200467&sdate=&edate=&pdate=&deptId=&isk=&ise=&viewType=&pollGubuncd=&categories=&searchKey=&searchTime=&searchCode=&searchDecision=&option1=&option2=&option3=&option4=&option5=&option6=&option7=&option8=&option9=&option10=&pageIndex=2

문재인 42.4 홍준표 18.6 안철수 18.6 유승민 4.9 심상정 7.3

[한국갤럽]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3772®No=3742&searchCnd=&searchWrd=&gubun=&delCode=0&delcode=0&useAt=&replyAt=&menuNo=200467&sdate=&edate=&pdate=&deptId=&isk=&ise=&viewType=&pollGubuncd=&categories=&searchKey=&searchTime=&searchCode=&searchDecision=&option1=&option2=&option3=&option4=&option5=&option6=&option7=&option8=&option9=&option10=&pageIndex=2

문재인 38 홍준표 16 안철수 20 유승민 6 심상정 8

[알앤써치]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3759®No=3731&searchCnd=&searchWrd=&gubun=&delCode=0&delcode=0&useAt=&replyAt=&menuNo=200467&sdate=&edate=&pdate=&deptId=&isk=&ise=&viewType=&pollGubuncd=&categories=&searchKey=&searchTime=&searchCode=&searchDecision=&option1=&option2=&option3=&option4=&option5=&option6=&option7=&option8=&option9=&option10=&pageIndex=2

문재인 41.8 홍준표 21.2 안철수 19.4 유승민 3.9 심상정 8.7

4개 여론조사 평균치 반올림
문재인 41.4 홍준표 19.0 안철수 19.8 유승민 4.9 심상정 8.0

3.
4월 30일 제 예상구간을 토대로, 예상시점에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 생각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38.4~44.4 (41.4 +-3%p)

여론조사와 거의 같이 나올것이라 예상하고, 평균치에서 +-3%p 정도로 예상했습니다만,
막판 SBS와 홍준표 상승세로 인한 결집추세, 그리고 선거운동 막판 조직력 등등으로 득표력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과반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구요.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4~31 (19.0 +5~+12%p)

사전 투표율을 보니 30을 넘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근혜까지 갈것도 없이, 이회창, 이명박과 비교했을때 구도, 유권자 세대, 후보 개인기 등등 뭘 생각해도 대략 천만표정도 획득했던 것을 감안해서 그보다 더 득표가능한가? 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상되지 않습니다.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8~16.8 (19.8 -3~-10%p)

막판 홍준표의 상승세와 거의 비슷하게 배치했는데, 홍준표의 상승량을 안철수의 상승량보다 높게 친 이유는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안철수의 하락세가 홍준표의 하락세보다 더 많이 반영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배낭유세 하는거 좋은데...문제는 이걸 후보 당선되고 나서 했어야 하고, 토론회 및 당과 캠프 차원에서의 전략도 일관되었어야 하는데
너무 우왕좌왕입니다.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9~3.9 (4.9 -1~-2%p)

제 생각보다 여론조사 결과가 더 안좋아서 예상치도 처참한데
문제는 깜깜이 기간동안 바른정당 집단탈당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터졌고
이후 동정여론이 형성되면서 나름 반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선거 막판으로 가면서 사표방지 심리와 거대양당의 조직력을 동원한 선거운동에 밀려
결국 여론조사와 비슷한 5% 정도의 득표를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예상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제일 큰 후보입니다.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5~6 (8.0 -2~-3%p)

정의당은 아마 별일 없으면 예상대로 나올것 같긴 한데
최근 종편 푸시도 조금 있고 과거에 비해 토론회 영향이 커서
생각보다 큰 득표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정의당 입장에선 꿈만같은 선거비용 보전구간인 10% 득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9일 대선 끝나고, 실제 결과값과 비교하면서 글 한번 더 써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순수한사랑
17/05/07 16:24
수정 아이콘
문과반을 기대합니다.
도깽이
17/05/07 16:28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게 조사에 잡히지 않는 숨은 지지층이 있는지 정말 궁금하기는 해요.
sayse0612
17/05/07 16:29
수정 아이콘
오바한다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불안합니다 그것도 엄청
2012년때에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서인지....
라라 안티포바
17/05/07 16:33
수정 아이콘
판단이나 정보가 불완전하니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누군가는 부정적으로 볼 수 있죠.
저같은 경우 2012년도 대선은 여론조사 추세가 문재인이 많이 불리한 상황이었기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다만 과반득표 + 개표 시작부터 끝까지 새누리 완승이었던게 좀 충격이었고요.
소와소나무
17/05/07 16:47
수정 아이콘
좀 이해가 가는게 예전에 엄청난 포스로 미친듯이 이겨도 이영호 경기 시작 전에는 언제나 불안하더군요;;
wish buRn
17/05/07 17:00
수정 아이콘
그때는 박근혜가 되는 분위기 아니었나요?
개인적으론 생각보다 문재인씨가 선전했다고 봤는데
요르문간드
17/05/07 17:0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이 될줄 알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고, 4,5시경엔 잔치벌이던 사람들이라,

그 충격이 컸겠죠. 그러니 이번에도 불안한걸거고
wish buRn
17/05/07 17:19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C%A0%9C18%EB%8C%80%20%EB%8C%80%ED%86%B5%EB%A0%B9%20%EC%84%A0%EA%B1%B0/%EC%97%AC%EB%A1%A0%EC%A1%B0%EC%82%AC

여론조사 기준으론 박근혜가 유리했네요.
전 박근혜가 될꺼라고 생각했고,(인터넷 민심은 언제나 보수에게 박했죠.17대 대선땐 문국현 승리를 점친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예상보다 문재인씨가 선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개망이
17/05/07 17:47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문재인지지자들이 행복회로를 너무 돌려서... 여론기관, 해외배팅사이트 대부분이 박근혜승이었죠.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하늘이 무너져도 문재인이 당선될 겁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5/07 19:05
수정 아이콘
해외베팅사이트라..솔깃하네요.
이번에는 예측이 어떤가요?
Brandon Ingram
17/05/07 19:05
수정 아이콘
해외 베팅이면 끝났네요 행복회로였...
솔로12년차
17/05/07 17:5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였는데도 질 가능성을 더 높게 봤고, 당일 투표율이 높다길래 혹시나하고 기대한 정도였는데...
지나가다...
17/05/07 19:59
수정 아이콘
그땐 사실 행복 회로를 너무 심하게 돌리긴 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조금 밀리지만 분위기를 보니 우리가 이겼어!! 뭐 이런 거여서...
17/05/07 20:11
수정 아이콘
그거는 투표율이 너무 높아서 그랬을걸요
다만 후일 여론조사 기관 분석 보면 김용판의 국정원 댓글 무혐의 발표만 아니었으면 골든크로스 이뤘을거라고 보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미 근접하고 있었을 때라서요.
레가르
17/05/07 22:03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는 계속 박근혜가 우위였고, 투표율이 높으면 모른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투표율이 높아서 기대를 한 정도였죠.
방향성
17/05/07 16:31
수정 아이콘
불안하네요...
17/05/07 16:38
수정 아이콘
이번대선의 또다른 매치포인트는 국당&자한당 vs 여론조사기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대선이 여론조사기관의 예측과 다르다면 앞으로 정치관련 여론조사는 참고조차 하기가 부족한 자료가 되지 않을런지...
소와소나무
17/05/07 16: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1등보다 다른 후보들이 어떻게 나올지 더 궁금하긴 하네요.
초기 예상은 문재인 > 안철수 > 홍준표 > 심상정 > 유승민 이었는데
문재인 > 홍준표 > 안철수 > 유승민 > 심상정 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궁금한게 과연 유승민은 마지막 버프를 받은 것인가 아닌가 입니다.
도깽이
17/05/07 16:4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40 2등 3위가 20퍼센트인데 사실상 결과난거 아닌가요?
17/05/07 16:50
수정 아이콘
그러다 뒤통수 맞을거 같은 트라우마가 있죠..문지지자에겐..
순수한사랑
17/05/07 16:58
수정 아이콘
12땐 여론조사로는 거의지지않았나요?

골든크로스가 가능도 할만할때 경찰의

국정원 발표로 끝난..
돌돌이지요
17/05/07 17:18
수정 아이콘
12대선에서는 여론조사에서 거의 다 문후보가 밀렸었죠
당일 높은 투표율때문에 기대치가 올라가서 그런거지, 전 그때 마음을 접어서인지 별로 충격이 없었습니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어떤 분들은 또 너무 불안들하셔서 보기 안쓰러울 지경입니다

일단 투표하고 주변도 끝까지 설득하고 해봐야죠, 저도 카톡돌리고 있는데 심상정으로 갔던 표 하나 회수했습니다
개망이
17/05/07 17:49
수정 아이콘
12년은 단일화 이후 한번인가 빼고 박근혜가 모든 여론조사 다 이긴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이랑 상황이 너무 다릅니다.
17/05/07 16:54
수정 아이콘
"저녁이면 홍준표, 문재인 역전…39%로 2% 차 승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18&aid=0003818365
순수한사랑
17/05/07 16:5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선거법 안걸리나..
아이지스
17/05/07 17:05
수정 아이콘
정말로 여론조사 발표금지기간 다음 선거때는 없어졌으면 하네요
Liberation
17/05/07 17:10
수정 아이콘
넷 다 10 못 넘기를 바랍니다.
17/05/07 17:1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이길꺼라고 보지만 2위와의 격차는 크지않을듯 합니다. 홍준표는 극우보수표를 다 끌어모으게지만 문재인은 자신이 받아야할 표들이 분산된 상황이라고봅니다.
나비1004
17/05/07 17:44
수정 아이콘
마지막 토론 직전에 일어난 바른정당 탈당 사태로 인해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좀 상승하지 싶네요...
자루스
17/05/07 19:1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누구가 말했습니다.
"압도적인 힘으로~! "
제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74 [일반] [리얼미터] “대선 개표방송 볼 때 밤참은" [74] 로빈8553 17/05/08 8553
3573 [일반]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한 자들은 반드시 법대로 처벌받기 바랍니다. [30] 영원이란5884 17/05/08 5884
3572 [일반] 프랑스 대선 마크롱 당선 [20] 예비백수8911 17/05/08 8911
3571 [일반] 유승민이라는 정치인 [131] 클램본9751 17/05/08 9751
3570 [일반] 문후보 프리허그를 간택이라 비하했던 고연호 대변인의 대응.twt [43] 아이오아이10107 17/05/08 10107
3568 [일반] 거소투표, 재외국민 투표, 관외 투표 관리의 허점 [24] 탐랑5724 17/05/07 5724
3567 [일반] 마지막 여론 조사 정리 [19] harijan8241 17/05/07 8241
3566 [일반] 홍준표 진영, 너의 이름은 저작권 위반? [20] 세카이노오와리7455 17/05/07 7455
3565 [일반] 5월 8일 D-1 각 후보 일정 [21] 트와이스 나연6657 17/05/07 6657
3564 [일반] 문준용 비판 기자회견한 취준생들은 국민의당 관계자 [54] 냥냥슈퍼11526 17/05/07 11526
3562 [일반] 박시영 부대표가 말하는 판세.txt [120] 자전거도둑13992 17/05/07 13992
3561 [일반] 요즘 리얼미터, 한국갤럽 직원분들이 너무 부럽네요... [33] Neanderthal10821 17/05/07 10821
3560 [일반] 드디어 수면 위로 올라온 샤이보수... [50] 치 드10642 17/05/07 10642
3559 [일반] 4/30 득표율 예상 통계 [30] 라라 안티포바9095 17/05/07 9095
3558 [일반] 김종인, '국민여론이 안철수로 급격히 단일화되고 있다' [78] 디오자네11428 17/05/07 11428
3556 [일반] 홍준표 후보 은행 대여금고, 이건희 사면요청과 장남 삼성취업 [14] 레일리6908 17/05/07 6908
3555 [일반] 문재인의 프리 허그에 대한 국민의당 논평. [80] 동굴곰10930 17/05/07 10930
3554 [일반] 안철수의 내로남불 시리즈 [40] 트와이스 나연10261 17/05/07 10261
3553 [일반] 문준용씨 파슨스동기의 새로운 증언 [60] 순수한사랑9656 17/05/07 9656
3552 [일반] 주갤 유동닉이 선거법 위반 했네요. [55] 솔빈10126 17/05/07 10126
3551 [일반] 문재인 아들과 관련해서 잠깐 쉬고 있던 하태경이 또 등판했네요.. [67] 누에고치10437 17/05/07 10437
3550 [일반] 대선표 퍼센트 예측 [130] 드문12516 17/05/07 12516
3549 [일반] 이세돌 찬조연설 " 문재인으로 신의 한 수 둬 달라 " [42] 순수한사랑9233 17/05/06 92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