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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7 23:27:39
Name galaxy
Subject [일반] 금태섭, "5·18삭제 안철수가 직접 주장했다" & 문나잇
http://www.nw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195

금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 “안철수 후보는 지난번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 시절에 윤영관 전 장관을 통해서 당의 정강정책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사항을 삭제하자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사실로 확인될경우에 파장이 커야겠지만 요즘 판국에 크진 않을거 같네요
지금 나온 의혹만으로도 정리하면 대선에 떨어지면 정계은퇴각 아닌가요

노원구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어느 팟캐에서는 2018년 6월 서울시장에 도전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요즘 추세로 간다면 내년 서울시장도 못할거 같고요

말그대로 안철수후보의 이번 대선은 정치생명이 달려인는거 같습니다
- 지금까지 나온 의혹들중에 속시원하게(?) 해결된게 있나요?


국민의당 “문재인, 세월호 참사 당일 ‘맛집투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417010010765

아 욕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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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리이
17/04/17 23:30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적어도 호남에서는 유치원급 폭탄 같은데요?
17/04/17 23:32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나온 발언들 모아보니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더군요.
사자포월
17/04/17 23:32
수정 아이콘
안철수 뭔가 많이 나오네요.
정치 오래 한 사람이 아니라 그다지 많이 나올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이거 아니건간에...
서동북남
17/04/17 23:33
수정 아이콘
이슈가 안될수가 없죠. 적어도 호남표는 와장창 빠져나갈 거고, 호남기반 정당인 국민의당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직격탄입니다.
17/04/17 23:34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호남쪽은 버리고 가는거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04/17 23:34
수정 아이콘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 떨어진 사람이 서울시장에 도전하지는 않을겁니다. 계속 국회의원을 하면모를까...
17/04/17 23:37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정당 기반이 호남 아니던가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진짜 문재인을 대통령만들기 위한 자기희생..?
17/04/17 23:43
수정 아이콘
이건 안철수가 김한길하고 손잡고 합당해서 새정연 만들었을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호남토호들과 손잡고 나가 국민의 당 만들 생각까진 안했을 때이기는 했죠..
17/04/17 23:37
수정 아이콘
07대선의 냄새가 납니다.
polonaise
17/04/17 23:40
수정 아이콘
정강 정책에서 518을 없앤다고 본인에게 무슨 정치적 이득이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게 안철수 후보의 개인적 신념 혹은 역사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굳이 518 묘역에서 전두환 비석을 일부러 피해가야만 한 사정도 납득은 갑니다만...
닭장군
17/04/17 23:40
수정 아이콘
문잰 나흐트
아... 어떤분의 지적에 의하면, 나흐트는 여성이므로
문재 나흐트!
rectum aqua
17/04/17 23:40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 진정 당신은?
꿈꾸는꿈
17/04/17 23:44
수정 아이콘
호남당 아니었나요???
호남은 이 상황을 알고나 있나요???
17/04/17 23:45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떨어지고 서울시장을 노릴거였으면 애초에 박원순에게 양보도 안했을겁니다.
뚜껑은 까 봐야 아는것이기에 아직 안철수가 대권에서 멀어졌다고 볼수도 없고요.
마바라
17/04/18 00:04
수정 아이콘
윤여준 "안철수, 박원순에게 양보 나흘전에 출마 포기"
http://www.viewsnnews.com/article?q=81322

아직도 양보로 알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순수한사랑
17/04/17 23:4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논평은 정말 일베,주갤수준과 같군요
17/04/17 23:51
수정 아이콘
사실 빼자는 생각은 이해할 수 있는데 그걸 거짓말 해가면서 뒤집는 건 후안무치한 행태이죠...
물론 금태섭이 아무리 과거 안철수 측근이라도 섵불리 믿을 수는 없으니 아직은 지켜봐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걸로 한번 더 까는 건 안철수이전에 안희정입니다..
안철수가 직접 했든 실무선에서 오해했든 정강가지고 당내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는 것은 뻔한 사실임에도..
정당정치 주장하는 자가 오직 자신의 대연정 주장에 섵부른 근거를 달기위해 당강령에 차이가 없다며 빅엿을 날렸으니 말입니다..
차차기든 뭐든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그때는 반성 좀 하고 정신을 정말 단단히 차려야만 할겁니다...
17/04/17 23:57
수정 아이콘
새정치민주연합시절 김한길안철수 체제에서 우클릭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나온게 5.18 당강령 삭제입니다. 직전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일정부분의 우클릭은 명분이 충분했지만 방식과 상황이 너무 나빴습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계파간 지분다툼으로 정신이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우클릭 자체가 위험부담을 크게 가지게 되었음에도 당강령에서 민주화운동 관련을 삭제하겠다는 강도높은 우클릭 정책은 상당한 파장을 만들어냅니다. 거기에 당시 막 합당하여 민주당과의 연결성이 낮은 안철수가 간판으로 나서니 사태는 기름이 부어집니다. 당 정체성 자체를 흔든다는 명분아래 김한길 안철수체제에 대한 공세는 심화되었고 훗날 안철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치적 자산까지 잃어버리는 수순까지 오게 됩니다.

당내에서 호남기반이 강하게 남아있던 시절에 5.18당강령삭제가 안철수 당시 공동대표의 의지 없이 이슈화 되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실무자선에서 다룰수 있는 이슈가 아니었어요. 다만 이후 받은 정치적 타격에 대해서는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시 지분확보를 위한 계파갈등이 없었다면 그 정도로 공격받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실책이 아니었다고 할수도 없는 것이죠. 굳이 비유하자면 50대 터질껄 500대 맞은셈;;;;;

한가지 재미있는건 당시 김한길 안철수 체제를 공격했던 인사들 중에는 지금 국민의당의 주축인 호남계도 포함 된다는거. 이러니 정치하는 양반들 얼굴가죽이 철판이라는 겁니다.
영원이란
17/04/18 00:04
수정 아이콘
국당이 세월호 팔이할 자격이 있는 집단인가 묻고 싶네요.
푼수현은오하용
17/04/18 00:07
수정 아이콘
선거 끝날때까지 문재인 노래는 이어지겠군요. 진짜 07년 대선인데 이거?
17/04/18 00:3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을 사석으로 쓰고 바른정당으로 가서 보수 후보로의 변신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17/04/18 00:37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2950983

강령 삭제 당시에 "회고적으로 과거 특정 사건을 나열" "“(4·19, 5·18 명시는) 없다. 기본적으로 사건들에 대해 불필요한 논란이 있어서 넣지 말자는 게 입장” 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던게 금태섭이었죠. 저 때 정말 괘씸했었는데...

안철수측은 못빠져나갑니다. 금태섭이 박경철이 출석하던 자리에 낄 정도 안철수가 가깝게 뒀던 사람은 아니였던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는 안철수 측근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다 알만한 자리였죠. 게다가 안철수 측이 사람을 너무 쓰다버려서, 저거 증언해줄만한 사람들 널렸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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