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4/06 13:57:24
Name 에버그린
File #1 06490913.jpg (120.4 KB), Download : 7
File #2 201604042209_11120923485987_1.jpg (28.4 KB), Download : 4
Subject [일반] 신바람 내는 安·千 "호남 제압됐다. '녹색돌풍' 수도권으로"




http://news1.kr/articles/?2624658

김영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제 호남이 제압이 됐다"며 "'녹색 돌풍'이 서울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것이 지금 현재 관건"이라고 말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석권이 되면 바로 정계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이재오 의원 등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확실히 상승세는 상승세인가 봅니다.

광주에선 총 8곳의 광주 지역구 중 유일하게 국민의당이 열세였던 광산구을 지역마저 오차범위 내로 들어오면서 실제로 호남권 의석 싹쓸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중이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이 35.4%, 더민주 27.0%, 국민의당 13.7%로 국민의당이 많이 오르고 있는 중이네요.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은 tv조선 인터뷰에서 호남 제외하고 수도권에서 10석가능하다고 하던데

현재 국민의당은 수도권에서 안 대표 외에도 정호준(서울 중·성동을)·김성식(서울 관악갑)·김영환(안산 상록을)·문병호(인천 부평갑)·최원식(인천 계양을)·부좌현(경기 안산단원을) 후보 등의 당선을 기대하는 등 8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과연 국민의당의 이 녹색돌풍이 호남을 넘어서 수도권으로 확산되어 수도권에서도 여러 의석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06 13:59
수정 아이콘
근데... 최원식은... 송영길을 제칠수 없을건데...
발라모굴리스
16/04/06 14:00
수정 아이콘
유승민? 이재오?
진짜 안철수는 동교동과 친이계의 작품인건가요 설계자 엠비설에 힘이 실리네요
16/04/06 14:01
수정 아이콘
유승민 의원은 친이인 적이 없을 텐데요.
원조 친박이죠.
발라모굴리스
16/04/06 14:02
수정 아이콘
알고 있습니다
저 발언을 그대로 옮긴것 뿐입니다
유승민은 친이랑 결이 다르죠
소주의탄생
16/04/06 14:03
수정 아이콘
유승민의원은 친박이죠
Vermouth
16/04/06 14:1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반문비박이 힘을 합쳐야 한다', '양당의 뜻있는 분들을 받아들이겠다'라고 대놓고 이야기해왔습니다. 동교동계와 친이계에 기대고 있는 건명합니다.
Vermouth
16/04/06 14:23
수정 아이콘
분명합니다. 양다횡포에 희생당한 의원들이 정치를 바꾸겠다는 명목으로 양당의 이권다툼에서밀려난 의원들을 모아 거대정당을 만들겠다는 게 안철수의 계획이었습니다. 이승만을 국부로 칭한 게 한상진이 이상한 사람이라 그런 게 아닙니다.
16/04/06 18:03
수정 아이콘
안상수,강승규:???
16/04/06 14:02
수정 아이콘
내려갈 당은 내려간다
DTD의 힘을 믿습니다
애패는 엄마
16/04/06 14:02
수정 아이콘
호남 친구들과 이야기해봤는데 확실히 불만이 상당하더군요. 집토끼 신경 안 쓰기 전략은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지 않은 거 같습니다.
그 친구들이 안철수보다는 문재인을 좋아하지만 더민주보다는 국민의당을 지지하는데 이게 공천 탈락이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더민주가 전략 공천에서 너무 뻘짓도 많이 한지라.
이번 선거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지지율이 오르는 선거.
MoveCrowd
16/04/06 14:41
수정 아이콘
전략 공천 안한 지역에서도 국민의당이 앞서고 있지요.
16/04/06 14:03
수정 아이콘
권은희가 저렇게 나온다고? 말이 안되는데
도도갓
16/04/06 14:03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잘도 거길 가겠네;;
16/04/06 14:07
수정 아이콘
설레발은 죄악이고, DTD는 과학이라고 배웠습니다.
대보름
16/04/06 14:08
수정 아이콘
근데 news1 이 어떤 언론인가요? 유독 국민의당에 호의적인 기사나 여론조사가 많이 보이던데요.
16/04/06 14:13
수정 아이콘
연합, 뉴시스에 이어 3대 통신사입니다.

연합은 국가기간 통신, 뉴시스는 민영(자금줄은 기억 안남), 뉴스1은 민영인데 큰 자본으로 보면 머니투데이 계열입니다.
16/04/06 14:11
수정 아이콘
설레발에 호응해 주는 더민주가 있어서
설레발 쳐서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에버그린
16/04/06 14: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오늘도 문병호가 tv조선 나와서 호남 제외하고 수도권에서 10석 가능하다라고 한거군요
16/04/06 14:14
수정 아이콘
삼성 유치를 던질 줄은.....
에버그린
16/04/06 14:18
수정 아이콘
뭐 호남에선 확실히 밀리니까요. 김종인도 다급했겠죠.
도깽이
16/04/06 14:14
수정 아이콘
김종인이 삼성유치하겠다는걸 보면 확실히 밀리기는 밀리는 모양새인가봐요
16/04/06 14:2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지지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지적하셨던 야권분열의 원흉, 후보단일화를 끝까지 반대, 끝도없는 친노드립
이런것때문에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고요

그냥 정책이 없어요.밑도 끝도없이 무조건 양당체제의 폐해를 자기들이 막겠다,
국민의당이 자리잡고 3당체제가 갖춰져야 나라가산다
이 말만 앵무새처럼 계속 반복하는데 도대체 3당체제가 자리잡게되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진다는건지도 없고
아니 그보다 지금의 양당이 어디가 잘못됐다는건지도 없고
도대체 민주당이 뭘 잘못했길래 지들이 그걸 바로잡겠다는건지도 없고
그냥 암것도 없습니다. 무조건 3당이 좋대요.

내참 이건 무슨..뭘보고 찍는건지 도대체?
MoveCrowd
16/04/06 14:42
수정 아이콘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구에서의 평판과 관리 능력도 영향을 미치고
비례 대표의 경우 비례 대표의 면면도 투표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북청년단
16/04/06 14:50
수정 아이콘
정책? 공약이 정말 이루어진다면 정책 따져보고 고르는게 맞겠죠.
근데 정책 그거 허울뿐인 공약인거 당할만큼 당해서 다 알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굵직한 공약 말고는 정책 따지고 비교해 볼 시간도 관심도 지식도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김종인이 삼성 던졌잖아요? 듣기만해도 대충 느낌오니까~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도 그 미끼에 걸리는 유권자는 찍어줄테고~ 아님말고 느낌이랄까...
16/04/06 16:05
수정 아이콘
물론 모든 공약이 다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거시적인 방향,
경제민주화에 대한것들은 이번에 김종인 데려오기 이전부터 어느정도 추진해왔던 것이고
특히 법인세나 재벌개혁 관련해서는 몇년이 넘도록 새누리당과 계속 싸우고있죠.

저는 이런 거시적인 정책적 비전을 말하는겁니다.
그런데 국민의당에 그게 있냐 이거죠.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그냥 무턱대고 무조건 3당이 자리잡아야한다 그래야 나라가산다고 하는데
자기들이 자리잡아서 뭘 어떻게 바꾸고 어쩌겠다는겁니까. 그런걸 거의 본적이 없어요.
민주당의 경우는 이번에 경제민주화를 들고나오기 이전부터 이미 관련 일들을 추진하고 있었고
새누리당과 계속 치고받고 싸우는걸 봤기때문에 민주당이 다수가 되면 경제민주화가 탄력을 받고,
새누리당의 친재벌적인 정책들이 쉽게 통과되지 못할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왜냐면 이제껏 민주당이 해온것들이니까요.
그런데 국민의당은 그게 없습니다. 도대체 쟤들을 뽑아주면 뭘 하겠다는건지 --;

예를들면 민주당이 여당이 되고,민주당이 국회에서 다수가 된다면 아마
틀림없이 법인세부터 올리고 재벌부터 개혁하려 들겁니다. 복지를 확대하고요. 그건 민주당의 정체성이나 마찬가지인 일 들이죠.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결정적으로 부딪히는 부분이 바로 그것이고요. 그런데 국민의당은 도대체가..
알수가없어요 정체가 뭔지..
16/04/06 15:32
수정 아이콘
내 직군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비례대표에 심은건 국민의당뿐이라 당은 국민의당을 찍을 예정입니다.
16/04/06 19:12
수정 아이콘
지역구는 모르겠는데 비례는 국민의당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정책 대안 없기는 더민당도 마찬가지고요.
16/04/06 19:23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달았다시피 더민당은 뭘하겠다는 건지가 명확합니다. 이제껏 그렇게 해오기도했구요. 근데 국민의당은 그게없어요.
16/04/06 20:15
수정 아이콘
그 하겠다는것이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국민의당이 아직 신생정당이라 많은 부족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비례대표 공천한거나 워딩을 보면 이번 총선에서는 제일 나아 보입니다.
캐스팅보트를 행사할수 있는 제3당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16/04/06 22:35
수정 아이콘
그냥 무조건 제3당이 필요하다, 그래야 나라가살고 서민도 산다고 하는데 제3당만 있으면 살림살이가 나아지나요? 자기들이 뭘하겠다는게 있어야 찍어주죠. 민주당은 계속해서 경제를 외치고있고 실제로 새누리당과 가장 결정적차이를보이는 부분이 경제관이죠. 그런데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기존정당과 무슨차이가 있는 관점을 가진지도모르겠고 오히려 새누리당과 똑같을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이번총선에서 새누리당보다도 최악이라는 생각입니다.
16/04/06 22:5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경제정책에서 새누리나 더민당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경제정책에 있어서 어떤 정당이든 뾰족한 방법은 없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양당제보다는 중도파가 있는 다당제 구조가 지금보다는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되네요.
16/04/06 23:24
수정 아이콘
크게 다르지요. 법인세를 시작으로 재벌이 득세하는 현재 구조에 대한 시각이나 이런게 판이하게 다릅니다.
지금 김종인과 강봉균이 서로 싸우는 지점이 뭔데요? 경제정책에서 새누리나 더민당이나 그게 그거라는건
정말 황당한 소리죠.
새누리당은 어떻게든 규제를 풀고 기업들, 특히 대기업들에게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안달이 나있고
그래서 새누리당이 맨날 하는말이 낙수효과죠.

반면에 민주당은 지금처럼 대기업 배만 불리는 정책으로는 서민은 살수가 없고 기업내부에 현금만 쌓일뿐 나라 경제는 파탄이 난다.
법인세 올리고 재벌 개혁하고 대기업 특혜도 줄이고 서민과 중산층들이 잘 살 수 있는 방향으로 하자는게 민주당입니다.
16/04/06 23:33
수정 아이콘
일단 법인세 올리는것에 저는 반대합니다. 제가 경제학자는 아닙니다만 세계적으로 법인세와 회사의 이윤은 반비례하는 추세일뿐더러 법인세는 노동자 혹은 직원들에게 전가하기도 아주 쉬운 세금입니다.
무엇보다 새누리든 더민당이든 저 정도 크기의 정당들이 재원조달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안이 없습니다.
답은 전면적 증세밖에 없는데 새누리와 더민당 둘 다 사람들이 좋아할법한 소리만 하니 근본적으로 다를게 거의 없죠.
16/04/06 23: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니 두당이 포인트를 맞추는 부분이 전혀다른데 무슨 근본적으로 다를게 거의없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세요.
성장에 포인트를 맞추느냐, 분배에 포인트를 맞추느냐가 같습니까?
그리고 법인세와 지금 대기업들이 받는 각종특혜들을 없애고 거기서 걷어지는 세금또한 증세죠.

제가 국민의당 경제정책을 찾아봤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287831

국민의당도 법인세 올리자고 하고있네요.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대책은.
▲조세부담률을 높여야 한다. 증세 없는 복지가 어디 있겠나. 현재 조세부담률은 2007년보다 2%포인트 가량 낮다. 지난 10년간 새로 도입된 복지제도가 얼마나 많은데 오히려 조세부담률이 낮아졌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단계적으로 법인세를 정상화하고 비과세·감면을 정비해 2007년 수준의 조세부담률은 회복해야한다.
16/04/06 23:42
수정 아이콘
일반 서민에게 부과되는 세금보다는 우선적으로 법인세부터 올리고 거기서 얻어지는 돈을 가지고 재정을 충당해서 그걸로 복지하겠다는 이야기네요. 법인세를 올리는걸 반대하신다니 국민의당이 아니라 새누리당을 지지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16/04/06 23:51
수정 아이콘
아깽 님//둘 다 제대로 된 재원대책이 없다는 점에서 같다는거죠.
법인세 올리고 비과세 감면을 줄인다는 소리만 하는게 아니라 차상위까지 포함한 전면적인 증세를 해야 된다는게 제대로 된 재원조달 공약이라는게 제 말의 요지입니다.
16/04/07 00:00
수정 아이콘
아깽 님// 새누리당은 법인세와는 별개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아서요.
16/04/07 01:19
수정 아이콘
퐁퐁 님// 님이 말하시는 제대로된 재원대책이 없기는 국민의당도 마찬가지죠.
법인세올리겠다는 부분만 있고 나머지는 그냥 두리뭉실하게 처리해놨죠. 세금 좀더 올리고 복지강화하겠단 얘기는 민주당도 맨날 하는 얘깁니다.

저걸 보면 근본적으로 국민의당이나 민주당이나 경제정책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 기사를 쓴 기자도

--공정성장론을 축으로 한 국민의당 경제정책이 더민주의 경제민주화와 어떤 점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가.
라고 질문을 한거죠.

하지만 민주당은 그 경제기조를 저런 쪼그만한 기사가 아니라 전면적으로 선거유세에서든 인터뷰에서든 계속 경제를 내세우며 어필하고 있다는 게 차이고, 국민의당은 맨날 3번째 정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얘기만 할 뿐이죠.
16/04/07 01:31
수정 아이콘
아깽 님//신생정당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생존이 급선무니까요.
하지만 지금까지 거대양당의 한 축으로서 존재해왔고 수권을 노리는 제1야당이 저러면 안되지요.
16/04/07 02:08
수정 아이콘
퐁퐁 님// 경제기조는 지금 민주당의 경제민주화 정도면 충분하죠. 더이상 뭘 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
법인세 정상화하고 각종 대기업특혜 개혁하고 부자감세 철회로 조세를 올리는대신 서민-중산층의 증세부담은 줄이고
중부담 중복지로 나가겠다.

필요한건 다 들어가있습니다만? 뭘 저러면 안된다는건가요?
님은 국민의당이 뭘 하려는건지도 잘 모르시면서 그냥 지지하시는 것 같군요.
16/04/07 11:35
수정 아이콘
아깽 님// 님이 말하시는 중부담 중복지가 더민당이 말하는 방법으로 불가능하다는 소리입니다.
이미 이 나라의 세금은 거의 상위층이 내고있고 최소한 중위소득자부터는 세금을 걷어야 복지할 돈이 나온다는거에요.
이 나라처럼 소득세 안 걷는 나라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답은 증세밖에 없는데 증세는 말 못하니 대책없는 포퓰리즘이 될수밖에 없죠.
16/04/07 14:24
수정 아이콘
퐁퐁 님// 그러니까 그걸 법인세도 올리고 부자감세도 없애서 세금을 더 걷겠다는거 아니에요.
누가 무슨 바로 중부담 중복지로 완벽하게 바꾸겠다고 하나요? 이것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중부담중복지로 가는 방향이 맞다고 보는거고, 지금 당장은 서민이나 중산층보다는 부자들에게서 세금을 더 걷는방향으로 세수를 충당해서 그걸로 더 복지에 쓰겠다는거 아니에요. 이게 포퓰리즘이에요?
16/04/07 14:30
수정 아이콘
퐁퐁 님// 님 말하시는거보면 전형적인 새누리당 논리인데 왜 국민의당을 찍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새누리당지지자인 것 같으신데.
새누리당이 맨날 그러죠. 법인세올리면 기업이 죽네, 세금 더 걷어서 복지한다면 포퓰리즘이네~
16/04/06 23:32
수정 아이콘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932550&memberNo=28983946&vType=VERTICAL
[선택4·13] 성장이냐 분배냐…뚜렷한 여야 시각차

이걸 보면 딱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뭐때매 그렇게 싸우는지 잘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균등한 성장이 아니라 양적성장, 그러니까 대기업위주의 성장을 외치고 있고
반면 민주당은 분배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죠.
花樣年華
16/04/06 14:23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는 예측이 아니라 뚜껑을 까고난 다음
'아 이게 이래서 이렇게 됐겠구나' 하고 복기나 겨우 가능할 것 같아요.
여론조사가 하도 중구난방이라 이게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추세분석이 정말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고...
16/04/06 14:24
수정 아이콘
김종인의 안하무인에 비례는 정의당으로 마음 먹었는데 서울 유권자로서 위기의식 느끼게 만드네요.
더민주 몰아주자니 정의당도 밟히고ㅜㅜ
16/04/06 18:04
수정 아이콘
서울은 정의당 후보가 민주랑 단일화될 확률이 거의90%인지라..
Judas Pain
16/04/06 14:24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지금 엄살이 아니라 허세가 필요하니까 방향은 제대로 잡았네요.
16/04/06 14:29
수정 아이콘
허세가 이해가 안되는게 이러면 더민주 돌아선 지지자들이 위기의식 느끼고 몰아주지 않을까요?

거대여당 새누리당도 5년내내 살려달라, 한번만 더 기회 달라 엄살이던데요.
16/04/06 14: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허세뿐이니까요. 지금 위기의식 느끼라고 위기라고 하면 망합니다.
16/04/06 14:48
수정 아이콘
줄 수 있는게 이노래밖에 없다~ 이런 노래 가사가 생각나요
Judas Pain
16/04/06 14:3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전국레벨 지지층은 안철수 개인의 팬이나 무당파와 정치혐오층이 많아서 조직력이 없고 응집력이 약한 오합지졸입니다. 이런 군대에 가장 필요한 건 사기죠. 대 수도권의 일차 목적이 당선이 아니라 재뿌리기인 걸 생각하면 사표심리를 막아야 하고 민주당의 추가 결집력은 그 다음 문제일 수밖에요.

그래서 여전히 약점도 있습니다.
16/04/06 14:51
수정 아이콘
설명 들으니 우선순위가 이해가 되네요.
MoveCrowd
16/04/06 14:43
수정 아이콘
딱히 허세라기 보다는 좋은 기세를 타보자 같습니다.
안철수도 접전 열세에서 접전 우세로 돌아섰고 전체 지지율도 올라가고 있지요.
Judas Pain
16/04/06 17:14
수정 아이콘
기세를 타고 더 지르겠다는 이야기죠.
파랑니
16/04/06 14:30
수정 아이콘
마음엔 안들지만 이번 총선은 국민의당이 3당으로써 자리잡는 무대가 되겠군요.
16/04/06 14:32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도 새누리당을 아직 한나라당으로 부르며 지지해온 조선일보 독자인데

유승민+옥새파동 때문에 1번 찍기 싫다고, 그래도 북한때문에 2번은 안되고... 라고 하시며 국민의당 찍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유는 안철수 괜찮은 사람인거 같은데 혼자 뭐해볼려고 하는게 안되보여서...(?))
두분다 50년대생, 경기도 출신입니다.
저희 부모님 같은 사람들... 특별한 지역연고 없는 40-50대가 국민의당 찍을까 말까 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아 만에하나 정말 국민의당에 유승민 이재오 입당하면 완전 지지할듯 하구요.
마이클조던
16/04/06 14:56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도...... 새누리당 이탈표가 국민의 당으로 많이 몰릴것 같네요.
16/04/06 18:06
수정 아이콘
다른지역은 몰라도 은평을은 확실히 기세를 탈 듯 하네요
花樣年華
16/04/06 14: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 기억으론 (늘 정확하지 않음을 자랑으로 삼는 기억이긴 합니다만...)
자민련도 그랬고, 선진당도 그랬고... 1,2당이 엄살떨때 3당은 늘 호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뚜껑 열어보면 엥? 했던 기억이;;;;

하기사 3당 입장에서는 밀린다고 해버리면 당장 뛰는 후보들의 동력도 떨어질테고
지지해볼까 하는 지지층이 사표심리로 와해될 가능성이 높으니 호기롭게 나올 수 밖에 없긴하죠.
MoveCrowd
16/04/06 14:44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습니다. 친박연대가 그래도 보이던 기세만큼 성적을 올렸던 사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3당의 지지율의 기초가 무당층, 정치에 관심이 조금 떨어지는 계층이라서 그런가봐요.
카바라스
16/04/07 01: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초반 선거 한번정도는 성공한적이 있으니까요. 컨벤션효과라는게 은근 무섭습니다 자민련이든 선진당이든. 특히 야권이 지리멸렬하던 18대의 경우엔 충청권을 아예 쓸어가버렸죠.
16/04/06 14:35
수정 아이콘
호남이 제압됐다니 크크 단어 선택을 해도 참... 국민의당이 수도권에서 10석이 가능한 게 아니라 국민의당 때문에 경합지역 10군데를 새누리당이 먹는다는 의미겠죠.
닭장군
16/04/06 14:45
수정 아이콘
오오오~~~
밀로세비치
16/04/06 14:47
수정 아이콘
광주만 제압한거겠지
16/04/06 14:56
수정 아이콘
어디에서는 이 기사를 두고 '호남을 제압했다' 라는 워딩을 까네요. "민주화 운동의 상처가 남은 호남한테 '호남을 제압'이라는 표현을 쓰다니!" 하면서...... 하.........음.........
16/04/06 15:09
수정 아이콘
저는 까일만한 워딩이라고 생각해요.
민주화 운동의 상처 때문이 아니라 유권자와 지역을 배려하는 측면에서요.
16/04/06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맘에 드는 워딩은 아닌데 뜬금없이 민주화 운동 운운하면서 말 한마디에 트집을 잡는 게 황당하더라구요. 다른 깔 거리도 충분히 많을텐데?!
16/04/06 15:25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지지율 그래프가 의미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은
국민의당 지지율이 상승했다가 아니라 새누리당의 지지율과 반대방향을 그리고 있다 라는 점입니다.

이제 각 정당의 유세영상들이나 토론영상들을 보는것을 마지막으로 정치판 벼락치기학습이 끝나가는데
안철수가 내세우는 이번총선에서의 구호는 다른 두정당에비해 굉장히 명료합니다.

1번이하 전부연대해도 정권교채 불가능하다. 1번표를 뺏어올수있는 정당이 되야한다.
1번당 2번당 일하게만들 긴장시켜 일하게 만들겠다.

심플하니 만큼 이게 호소력을 가지려면
이게 비현실적인 헛소리냐 아니냐일텐데
국민의당 지지율이 오르는만큼 새누리 자지율이 빠진다는것이 의미하는바는
이번총선을 떠나 향후의 정치지형에서 함의하는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16/04/06 15:32
수정 아이콘
새누리 지지자들 이탈한다고 그 표가 더민주엔 갈 리가 없으니 국민의당이 흡수하겠죠.
김종인은 신기하네요 이 사람이 지를 땐 더민주 지지자들 호응을 받으며 알파고처럼 보이는데, 시간 지나고 결과 보면 오판투성이
초반엔 우리나라에 제3당 따위가 성공할리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며 거기 맞춰 전략을 짰는데 다 실패하고 국민의당은 쌩쌩하게 생존
야권단일화나 공천도 관련 일처리도 그렇고, 경제문제 집중전략도 안 먹히고.
16/04/06 18:21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흡수할리 없고 호남지민련 국민의당이 흡수한다는건 글쎄요. 여론조사가 계속 나오는데, 유의미한 상승을 한 후보는 없었습니다. 국민의당이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하실거라면, 더민주나 정의당도 상승했습니다
데보라
16/04/06 15:34
수정 아이콘
호남제외한 어느곳에서 의석을 얻겠다는 건지?
가능성은 안철수 대표 한군데 아닌가요?

수도권의 열세에 따라서 전라도쪽으로 다시 지지율이 빠지는 것을 경계한 허세 아닌가 싶네요.
16/04/06 18:22
수정 아이콘
은평을은 희박하지만 가능성이 있긴 하구요. 만약 정호준이 야권단일후보가 될 경우 승산이 충분합니다
위원장
16/04/06 16:48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탈당한 무소속 당선자 다 데리고오면 정말 재미는 있을것 같은데...
16/04/06 19:11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은 교섭단체 만들고 3정당으로서 캐스팅보트 행사할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2 [일반] 김한길 국민의당 의원 오랜 칩거를 마치고 활동 재개 [35] 에버그린4666 16/04/06 4666
1461 [일반] 마음에 드시는 후보가 없다면, 4.13일을 즐기세요.jpg [35] 아리마스4552 16/04/06 4552
1460 [일반] 우클릭이란 어리석은 선택 [26] 가까이3890 16/04/06 3890
1458 [일반] 김종인 "광주에 삼성 미래차 유치해 일자리 2만 개 창출" [100] 에버그린6217 16/04/06 6217
1456 [일반] 신바람 내는 安·千 "호남 제압됐다. '녹색돌풍' 수도권으로" [75] 에버그린5794 16/04/06 5794
1455 [일반] 레임덕이 슬슬 오고 있습니다 [23] Judas Pain4448 16/04/06 4448
1454 [일반] [정치문학] 블리자드, 그리고 한국의 야권 [1] 여망1646 16/04/06 1646
1452 [일반] [끌올] 그것은 알기 싫다 국회의원선거 데이터센트럴이 진행중입니다. (160406 경기 업데이트) [6] 도도갓1941 16/04/06 1941
1451 [일반] 안철수때문에 대선이 참 걱정되긴 하네요 [122] 삭제됨5931 16/04/06 5931
1450 [일반] 권은희 포스터 개제자 결국 홍보담당 비서라고 YTN에서 밝혀내 [21] 에버그린3925 16/04/06 3925
1449 [일반] 친노의 정의와 위험한 게임 [18] kien2711 16/04/06 2711
1448 [일반] (시사인 천관율 기자) ‘견고한 남부’와 ‘위대한 호남’ [27] 아틸라5905 16/04/06 5905
1447 [일반] 왜 호남을 특별취급하는가. [78] 비수꽂는 남자4362 16/04/06 4362
1446 [일반] 집토끼는 돌아온다 : 유승민은 나갔고 문재인은 남았고 안철수는 나빴다. [40] 바밥밥바4226 16/04/06 4226
1445 [일반] 국민의당의 보수표 흡수력 얼마나 보시나요? [15] 삭제됨2083 16/04/06 2083
1444 [일반]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유세' 영상 튼 안철수 [57] 로빈5981 16/04/05 5981
1443 [일반] 재미로 보는 오늘자 수도권 5대 격전지 여론조사 [20] 로빈3568 16/04/05 3568
1442 [일반] 광주에서 국민의당 위엄이 쩌네요.JPG [145] 아르타니스를위하여8326 16/04/05 8326
1441 [일반] 문재인 노회찬 지원 유세!!! [15] 대우조선3574 16/04/05 3574
1440 [일반] [리얼미터] 일간차트(4/1) - 내게 거짓말을 해봐 [46] 마바라3279 16/04/05 3279
1439 [일반] 지금 대선 다자구도 지지율 아무 의미 없습니다. [19] 삭제됨3060 16/04/05 3060
1438 [일반] 총선 이후 김부겸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37] 아깽3235 16/04/05 3235
1437 [일반] 새누리당 엄살 들어갔네요 [43] 삭제됨4722 16/04/05 47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