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요환 선수의 얼라이 마인으로 많은 논쟁거리를 낳구있네요.
저역시 오늘 겜을 보면서 많이 당황스럽더군요.
온게임넷 게시판 등에서 얼라이마인이 금지되어있던걸 알구있던터라 임선수가 그것을 사용하는 순간 많은 혼돈이 머릿속을 채우더군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의 2경기는 반칙패를 주는 것이 맞았다구,,생각됩니다.
밑에서도 여러분이 말씀하셨듣이 얼라이 마인의 옭고그름은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구
생각이 듭니다.중요한 것은 그대회의 룰이니깐요.그룰이 정해져있다면 그것은 칼같이 지켜져야 한다구 생각합니다.어설프게 적용되는 룰은 더많은 오해와 논란은 가져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어찌하였건(임선수가 알았건 몰랐건) 임선수는 규칙을 어기는 행위를
하였습니다.그렇다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벌이 주어져야 한다구 생각하니다.
제가 재경기를 떠나 반칙패 까지 주장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논란의 소지를 없에기 위해선
그방법이 맞다구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만약에 어떤선수가 경기도중 경기가 기운 상황에서
재경기를 가져가기 위하여 얼라이 마인은 쓴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그리구 그선수가 얼라이 마인이 반칙인줄 몰랐다구 하면 어떻게하겠습니까?
물론 오늘과 같은 대박사건이 터졌으니 선수생활 계속하구 싶으면 그런짓할 프로겜어가 없겠습니다만은 요는 어설피 적용되는 규칙은 더많은 논란을 만들어낼수있다는 것입니다.
반칙 = 재경기 라는 말이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어느 스포츠에나 마찬가지로 반칙 이후엔 penalty가 따르기 마련입니다.반칙을 했음에도 불구하구 penalty가 따르지 않는 룰은 있으니 마나한 룰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임선수는 무지에 대한 책임도 있습니다.얼라이 마인는 이윤열선수가 사용한 이후로 모든 스타게시판은 뜨겁게 달구웠던 문제입니다.그리구 각방송사마다의 입장있었을거라는 것은 임요환 선수도 알았을것입니다.그것은 허용의 입장이든 불가의 입장이든,,,
적어도 임요환선수가 우리나라 최대리그라는 온게임넷에서 참가하구있는 선수라면 거기에 대한 정보는 따로 통지되지 않더라도 당연히 알구있어야 하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전문겜어가 아닌저조차 이미 예전부터 숙지했었던 룰을 겜비씨에서 허용했으니 여기서 해도 당연히 될거야 라구 지래짐작하구 하는것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게임어로서의 자세가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하여튼 오늘의 온겜넷관계자들이 처사는 그다지 옳바르지 않았던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구 마지막으로 임요환선수에대한 근거없는 비판은 자제 되었으면합니다.
그의 무지에대한 책임을 거론할수있어도 확실치 않은내용(임요환은 금지된 규칙인줄 알면서도 고의로 얼라이 마인을 사용했다던지 하는내용)등으로 그에 대한 인심공격을 하는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이 그 규칙을 알았을지 몰랐을지는 그 본인과 몇몇만이 아는 상황입니다.
단지 알았을거야 라는 개인의 추측만으로 타인의 인간성을 운운하는 것은 상식을 갖춘 성인이 할짓은 아니라구 생각합니다.아무리 넷티켓이란 말이 쌍팔년도 말이 되어버리 지금의 게시판 문화라고 할지라도 최소한 pgr21 에서 만큼은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을 질수있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