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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3 18:00
김재환 드럽게 안맞는데 그냥 무조건 박아 놓고 쓰네요...
구창모라서 조수행은 안쓰는거 같고... 타격감 좋은 김재호 앞에 얼마나 주자를 모아 주느냐... 박건우가 살아날 것이냐가 두산 입장에서 중요하네요 플렉센도 과연 다시 언터처블 모습을 보여줄런지... 한국시리즈 보면서 느낀건데, 왜이렇게 NC 타자들은 헛스윙이 없는지... 파울이 많아서 투구수들도 많고... 참 어렵더라고요
20/11/23 20:37
4일 쉬고 등판인데 엄청 잘해주고 있네요.
7이닝까지만 먹는다면 3점차 김진성 원종현이면 승리할거 같긴 한데, 편안하게 야구 보고 싶긴 하네요.
20/11/23 20:38
사실 경기내용만 보면 NC보다 두산의 대단함이 더 잘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이미 퍼질만큼 다 퍼진 선수들이 푹 쉬고온 NC타선과 비등하게 가는건 정말.. 두산의 가을DNA라고 봐야죠
20/11/23 20:41
이렇게 따지고 보니까 김재호가 1루에서 3루까지 갔던 그 타이밍에 홈까지 쇄도 했어야하는게 아닌가 아쉬움이 남네요.
홈송구가 아닌 2루 선택이었어서 아마 송구가 조금 빗나가면 홈도 충분해 보였는데 무리하지않았죠.
20/11/23 21:02
근데 두산도 투수교체 어쩔수는 없습니다.
필승조를 내기에는 앞으로 있을 내일 모레 경기가 걱정되니깐요. 가뜩이나 지쳐있는데 오늘 쓰고 지면 오히려 타격이 큰지라 일단 오늘 경기는 버리는 쪽으로 운용해야겠네요. 내일 0:0에서 총력전 해야죠.
20/11/23 21:29
엔씨 투수들은 쉬면서 확실히 구위를 회복했고, 두산 선수들은 계속되는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져서 배트스피드가 공을 못따라가는 느낌이네요.
20/11/23 21:35
진작에 4:0으로 끝나야할 시리즈였는데.
실책 + 심판 볼/스트 판정 + 어리버리한 감독 콜라보레이션으로 6차전까지 왔네요. 이젠 뭐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죠. 이기면 됩니다 무슨 수를 쓰든.. 이기면 되요 마지막이니까
20/11/23 21:38
솔직히 이기면 안되는 게임을 많이 이겼죠.
두산이 지친게 눈에 보일정도라서 .. 뭐.. 두산은 잘했죠 3위 스타트로 코시까지왔는데..
20/11/24 09:25
체력이 남아 있지 않아 여유 또한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장기간 가을마다 큰 즐거움을 주던 팀인지라 내일도 참패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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