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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20:21
KT는 뭔가 한명이 잘치면 다른친구가 못치고.. 엇박이 심하네요..
1차전부터 그 수많은 찬스중에 하나만 터졌어도 이렇게는 안됬을거 같습니다.
20/11/12 20:53
이러면 9회에 김재윤 써야겠네요.
시리즈를 길게 보면 김재윤이 꼭 필요해서 차라리 이런 여유있는 상황에서 자신감 얻게 하는 경기가 꼭 필요합니다.
20/11/12 20:55
2사후 3실책 큽니다
첫번째는 깊은타구 김재호 1루던지기 실패 두번째는 포수의 실책 세번째는 중견수 정수빈이 다이빙해서 잡는공을 콜 안하고 쫓아가다 이도저도 안되게 2타점
20/11/12 21:03
수비 레인지가 넓은선수 그리고 수비 쉬프트도 걸려있었죠.. 나이를 많이 먹긴했습니다만..
전성기였다면 뭐 ..처리했을타구였죠.. 그래도 컸습니다. 지금시점에 5점이 난 상황후에 보면 그때가 기점이었네요 KT의 터질듯말듯 1차전부터 계속 분패했던 타선이 이젠 활활타오르니까 4차전도 쉽지 않을겁니다. 야구니까 그런거에요 조그마한 상황 하나로도 결과가 바뀌는 스포츠니까..
20/11/12 21:01
4차전 선발이 유희관과 배제성이 유력하다는데
이거 타격전의 냄새가 나긴 나는데 두산이 갑자기 유희관 다음 투수로 플렉센 써서 총력전 하는 경우의 수는 없겠죠?
20/11/12 21:11
역으로 생각해서 쿠에바스의 구위가 KT 모든 투수 통틀어서 가장 좋았기에 쓴거 같긴합니다.
오늘 증명하기도 했고.. 근데 선발투수가 불펜나와서 털리는건 하루이틀이 아니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실패긴합니다.
20/11/12 21:10
불펜은 두산에 비해 질적으로 양적으로 우위에있는 KT이기때문에 3차전 승리는 고무적이죠.
4차전도 우위에 있고 플레센 vs 소형준도 할만합니다. 1차전도 승부가 둘 사이에서 난것이 아니니까..
20/11/12 21:42
아니요 흐름상 그 2점이 정말 치명적이었습니다.
무사1루 무사2루 1사3루 찬스에도 점수를 못내는 타선인데 수비 실책으로 점수를 줘버리니까 거기서 바빕신도 터진거죠.
20/11/12 21:44
너무 야구를 결과론적으로 따지시는데
어느 하나가 없다고 뒤에 결과가 그대로 오는게 아닙니다. KT가 각성하고 9회에서 점수 2점 이상 뽑았을지 야만없입니다. 반대로 두산의 저런 홈런포가 없었을 수도 있고요.
20/11/12 22:06
경기 흐름이 그렇다는거에요.
상대가 편해지잖아요 1점내고 공격할때 추가점 내야하는 압박감이랑 2점째를 공짜로 얻고 추가공격하는건 다르니까요 야구는 멘탈게임이니 더더욱 그런 자그마한부분이 엄청 큰겁니다 결과론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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