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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6 10:15
평소 저희집 창문으로 관악산이 보이는데 오늘은 미세먼지때문에 관악산이 안보여요. 심지어 실루엣으로도 안보일정도에요.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역대 최악의 황사같아요. 마스크 꼭 하고 다니셔요.
18/03/26 10:26
강서쪽인데 마스크 쓰고 출근 했는데도 콧속에 답답한 느낌이 납니다.
자전거로 출퇴근 하려고 하는데 ㅠ 계속 날씨가 여의치 않네요 ㅠㅠ 미세먼지 살려주세요ㅠ 근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구분하는 이유가 있나요!? 미세먼지가 나쁘면 이미 노답이 아닌지 ㅠ
18/03/26 10:37
오늘같이 미세먼지 심한날이면 전국적으로 셧다운제를 실시해야한다고 봅니다. 학교도 쉬고 외부활동이 필요한 직장도 쉬게하고 실내활동을 하는 직장은
실내 미세먼지 기준을 정해서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해야하구요.
18/03/26 11:11
서방 먼지형님들이 보내주신 선물 감사히 받으며 출근했습니다
살면서 평생 없던 축농증과 만성 비염이 작년부터 생겼는데 형님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이 동생 마음이 울컥합니다. 감사합니다
18/03/26 12:00
충남 당진입니다.
어젯밤에는 마당에 불 켜니까 빛이 반사되서 먼지들이 날라다니게 보이는 수준이었는데 오늘은 괜찮네요. 날씨도 화창해서 좋습니다.
18/03/26 12:59
근데 정확히 이야기해서 시야가 뿌옇다거나 하는건 황사나 안개의 영향 아닌가요?
미세먼지의 심한정도는 수치로만 파악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8/03/26 13:12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 보다 작은 0.1~1㎛ 짜리는 더욱 위험하다. 작으면 작을 수록 같은 양의 분진의 표면적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환경호르몬과 중금속이 표면에 흡착되기도 하는데 이게 폐 속으로 직접 들어온다. 날씨가 박무(일반 안개)가 아닌 연무(스모그) 상태인데 가시거리가 짧아져 있으면 이 0.1~1㎛의 초미세먼지 때문이기도 하다.
꺼라위키 펌 입니다. 먼지 입자가 작을수록 촘촘해서(?) 시계가 더 안좋아진다는군요.
18/03/26 14:17
여러분 중국999(측정불가) 보다는 아주 쾌적한 환경입니다~~!
근데 두말하면 아프지만 진짜 옛시절땐 온갖 외놈의 침략에... 이제는 死계절과 미세먼지, 방사능 침략이라니... 그냥 다른나라 땅사서 한국으로 만들면 안됩니까는 조상님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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