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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3 17:08
피넛 주전 - 커즈 서브로 확정이 되었나보네요. 저번 케스파때부터 커즈 출전한 걸 못본 것 같은 기분..
마치 슼의 울프 주전-블랭크 서브 같은 느낌이랄까??
18/01/23 17:10
케스파컵은 대놓고 새로 들어온 피넛에게 기회주는 대회라고 인터뷰도 했었죠.
스크림은 둘다 비슷하게 한다는거같은데 아직 초반이니깐요 뭐
18/01/23 17:13
저번에 불판댓글로 보자면, 회선문제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걸 지금 못건드리는 상황이라 한동안 계속될거라고도...
18/01/23 17:18
음 일단 이 정도 킹존의 이득 가지곤 조합의 너무나 커보이는 차이를 메꾸기엔 턱없이 모자란데 뭔가 획기적이고 엄청난 이득이 필요해보이네요.
18/01/23 17:20
그냥 킹존이 한 10~15분 재미보면서 신내다가 한타 구도 되자마자 말자하와 이즈리얼 캐리에 쓸려나갈것 같은데. 킹존이 좀더 적극적으로 교전유도 해야될것같네요.
18/01/23 17:23
룬업데이트 되고 바로 있던 케스파컵은 나름 꿀잼이었던거같은데.. 역시 연구가 되고 메타가 어느정도 확립되니 노잼이 되버린거같은 느낌이네요
18/01/23 17:23
포블에 솔직히 큰 의미부여 할 수 있는 메타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LCK에서. 어차피 무슨 조합을 골라도 30분 넘긴 한타에서 승부가 갈려요. 그 한타에서 발휘될 아프리카의 힘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18/01/23 17:25
더 이후까지 따지면 다르겠지만 그 시점에서 킹존의 조합이 힘 대 힘에서 꿀리진 않아서, 그 전까지의 스노우볼까지 감안하면 지금 흐름대로라면 킹존이 확실히 좋기는 하죠.
18/01/23 17:23
이게 그나마 생방이라 언제 사고가 터질까하는 긴장이 쪼오금이라도 있는거지, 재방으로 보면 완전 노답입니다.
자연스레 쭉쭉 땡겨보게 되요. 크크 경기 하나 보는데 10분도 안걸립니다.
18/01/23 17:25
카직스 , 렝가
두 챔프는 진짜 갱으로 이득봐야 하는데 15분까지 딜량이 0 이라니.. 좀 심각한데요..-_-;; 진짜 뭔가 필요한 ...
18/01/23 17:26
봉풀주든 초시계든 진짜 너무좀 해야해요 아니 둘다 해야하나..(..)
봉풀주랑 초시계떄문에 초반이 극도로 수비적으로 되다보니깐 자연스럽게 경기시간이 길어지고 스노우볼 굴러가는 속도도 그만큼 전에 비하면 느려지고요 좀 과해요
18/01/23 17:30
메타를 그대로 쪽쪽 빨아먹으려면,
폭풍의 결집찍고, 수확의 낫들고, 후반에 힘받는 챔프구성으로 하면 되겠네요. 초반에 서로 눈치만보고 파밍만 하니까요..
18/01/23 17:37
조합의 힘이 나올줄 알았더니 오히려 초중반은 글골 안벌어지고 버티다가 조합의 힘 나올때 되니까 쓰로잉이 나오는... 역시 사람이란말인가!
18/01/23 17:39
적어도 저번 슼vs진에어 처럼 무한버티기는 안될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네요.
이즈로는 절대로 그렇게 막을 수 없으니까요. 아무리 말자하가 있다고해도..
18/01/23 17:42
아무리 도벽 이즈가 좋다고는 해도, 이런 메타에선 이즈는 다시 사장되겠는데요??
길게보고 버티면서 나중에 한번에 쓸어먹을 수 있는 코그모/트위치/시비르 같은 녀석들이 1티어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코그모는 뭐..계속 밴이지만요.
18/01/23 17:43
개인적으로 예전엔 상위 탑솔의 럼블을 보면서 라인전 한타에서 차이를 느꼈는데 요즘은 나르에게서 느낍니다. 탱커상대로 라인전 압도와 한타에서 나르궁은 차원이 달라요.
18/01/23 17:44
킹존은 역시 봇듀가 잘 해줄때 팀 포텐이 터지는 거 같네요. 프레이가 딜갱 피해주고, 고릴라가 커버 및 이니시 해주고 하니 팀이 확 사네요.
18/01/23 17:46
그래도 킹존이 제때 잘 끝내 줬다... 나름 이 메타 안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었던것 같네요. 초반에 이득 못보는건 메타의 한계고.
18/01/23 17:47
드래곤 한타 전까진 사실 글골 1000골드차고 딜러 성장차가 전혀 없어서 킹존 유리한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드래곤한타와 그후 아프리카 핵쓰로잉 한방에 바로 터졌네요.
18/01/23 17:49
칸에게 나르 주고, 본인들이 후픽으로 쉔을 뽑아갈 때부터 어느 정도 결정된 게 아니었나 싶기도
스크가 한타 생각하고 계속 탑한테 탱커 주다가 박살난게 작년 섬머 결승이었죠
18/01/23 17:49
아프리카는 작년 시즌의 lck 하위팀의 모습이 그려지긴 했어요.
그냥 맞다가 끝났네요. 제대로 된 반격 한 번 못하고..
18/01/23 17:53
작년 말.
룬변혁으로 더 치열해진 교전싸움을 기대했는데.. 그것도 잠깐...프로팀들이 이렇게 분석을 해버리니 라이엇측의 원래 의도를 뛰어넘는 극단적 수비형의 메타를 만들어 냈네요. 아마 머리싸매면서 고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 두면 lck를 위시로 해서 다른 리그에까지 전부 노잼메타로 흐를 분위기...
18/01/23 18:06
반이상은 라이엇이 만든 메타긴하죠. 딜특성,템,챔프들을 대부분 너프했으니.. 근데 꼭 라이엇 탓하기도 힘든게 케스파컵~롤스타전즈음에서 솔랭에서 유저들의 순삭메타에 대한 피로감이 상당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18/01/23 17:54
보면서 다섯번 졸았습니다 심각하게 양상이 재미없어요 스포티비 전문성은 인정하는데 이런 양상에서 재미의 한계가....
그리고 소위 탑3대장 중에 칸이 일방적으로 때리는건 독보적입니다 제이스 카밀까지 밴 시키면서 밀어주네요 그리고 악랄하게 견제합니다 사거리 이용하는게 악마에요 견제 하나만큼은 스맵도 큐베도 칸보다 아래입니다
18/01/23 17:57
그래서 사실 초중반의 이득을 좀 과장해서 설명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이해하는것이 솔직히 이 게임에서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 변화는 드래곤 한타때 시작됬다고 봐도 무방한데 해설을 20분부터 시작할수는 없으니까요.
18/01/23 18:09
리신이 나왔네요. 초반부터 흔들겠다는 의도겠죠??
얼마전 lpl에서 플로리스의 리신이 나왔는데, 대회에서 매드무비를 찍을 정도로 미친 활약을 했었죠..
18/01/23 18:10
전라인 주도권 잡고 몰아붙인다는게 킹존 그림이네요. 아프리카는 그보단 평범하게 라인전도 가져가면서 중후반 한타도 본다 뭐 이런 느낌이고.
18/01/23 18:12
이거 아프리카가 4픽으로 브라움을 가져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라인전을 작살내지 못한다면 잔나 픽의 의미가 퇴색될 것 같아요. 킹존 픽이 전반적으로 들어오기보단 멀리서 패는 픽이라 브라움이 아프리카 쪽에 있으면 든든할 것 같은데
18/01/23 18:13
칸이 사실 작년 롤드컵 8강전 전까진 메타를 초월한 강자 비슷하게 여겨지다가 큐베에게 후드려맞고 메타를 역행해서 딜러만 고집하는 자 정도로 평가가 내려갔는데 이번 경기에선 어떨지 궁금하네요.
18/01/23 18:18
커즈 대놓고 미드로 보이게 지나다닙니다. 우리 탑미드 건드릴 생각 하지도 말라 이거죠
1:1 시키면 우리 라이너가 이긴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18/01/23 18:21
사실 바텀 바루스도 나름 이기는 편입니다. 게다가 케틀이라 지금 지는게 타격도 커요. 문제는 탑에 비해서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라 티가 안나네요.
18/01/23 18:23
근데 스피릿탓을 하기에는 탑갱타이밍에 탑이 딜교 망해서 갈수가 없었고...
미드는 뭐 탑과 거의 동시타이밍이라 스피릿은 커버를 할수가 없...
18/01/23 18:28
아프리카가 완전히 말렸네요. 너무 메타 생각만 하고 킹존 선수들의 성향을 생각 안하고 계획을 짜온것 같아요
그리고 커즈가 확실히 현 시점에서는 킹존 탑미드와 호흡이 더 잘 맞는 느낌입니다
18/01/23 18:51
개인적으로 피넛 선수의 영입에 물음표를 찍고 있습니다.
물론 커즈가 부진할 때 나와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피넛급이면 피넛을 오랫동안 방치할 수도 없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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