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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4 19:14
대구 대헤아 경기 처음보는데 기대되네요. 그리고 미드필드에 정우영 구자철... 지금까지보면 흐름 다 끊어먹었는데 이번엔 다를지..
그리고 김영권은 은퇴경기면 좋겠네요
17/11/14 20:19
축알못이라 질문 드립니다. 지금 442니, 버스 3대 얘기 나오고 있는데, 그렇다면 저 442는 어떤 포메이션 또는 전술에 취약한지요?
17/11/14 20:33
방금 손흥민이 내려와서 받는걸 지난경기에서 이근호가 해줬는데
해줄사람이 없으니 손흥민이 내려오고.. 이러면 공격이 지난경기만큼 빠를수가 없..
17/11/14 20:37
그럴만 한게 자꾸 손흥민이 내려 오거든요
사실 구자철이 내려와서 브릿지가 돼야 하는데 전경기서는 이근호가 그걸 확실히 해줫어요 오늘 구자철이 아쉬운게 이거 고요
17/11/14 20:36
구자철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는 경기네요. 이근호처럼 휘저어줘서 손흥민한테 공간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구자철이 자리만 잡고있고 움직이질 못 하니 손흥민이 오히려 2선과 사이드로 빠져줘야 하는 ㅜㅜ 근데 그렇게 공간이 만들어져도 구자철이 달려들어가기엔 너무 느림...
17/11/14 20:39
아까 박문성이 오랜만에 맞는 말 하긴 했죠. 멀티자원이긴 한데 뚜렷한 장점이 없음.. 진짜 해당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뿐인 것 같아요. 부족한 게 너무 많음...
17/11/14 20:47
콜롬비아전만큼 몰아붙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공격의 날카로움은 확실히 좋아졌내요.
세르비아 자체도 콜롬비아보다 짜임세 있어보여 경기 재밌습니다.
17/11/14 20:49
박문성 해설을 진짜 근 몇년만에 듣는데...
뭔가 대표팀에 애정이 느껴지지만, 부족한건 단호하게 지적하는 해설을 하네요....? 전과 다르게 듣기 거북한 이상한소리 별로 안하는거 같은데... 사람이 뭔가 바뀐거 같아요.
17/11/14 20:55
저도 구자철은 톱으로 너무부족하다고봐서 이근호 빨리 투입했으면 하네요.
구자철 컨디션 폼하고 상관없이 손흥민하고 호흡 상성이 안좋아요
17/11/14 20:57
그냥 계륵이라는 평이 딱 맞다고 봐요.
여러 포지션에 쓸수있는건 장점인데 딱 그거뿐이고 그포지션에서 엄청 좋은경기력이나 그건또 아니고..
17/11/14 20:52
뭐 세르비아가 우리보다 아래 팀도 아니고 유럽예선 1위로 뚫은 팀인데 이 정도면 최악은 아니네요. 몇몇 선수들 플레이가 아쉽긴한데 큰 틀에서는 어느정도 전술대로 경기하고 있는 듯요. 특히 미드 수비 간격유지가 이번경기도 잘 되고 있어요
17/11/14 20:53
허...진짜 10월까지 경기력과 11월 경기력은 천지차이네요....
이 경기력을 후반까지 이어가서 전체경기력이 이정도 퀄리티라면 승패에 관련없이 최고의 평가전 시리즈가 될거같아요.
17/11/14 20:54
확실히 수비는 진짜 좋아진거 같은데 공격은 뭔가 활로가 안보이네요. 예전에 스트라이커로 김신욱 얘기도 나왔던거 같은데 김신욱 선수는 지금은 별로인가요?
17/11/14 20:56
결국 손흥민을 살려야 국대 공격이 사는데
김신욱이 손흥민을 살리는 역할에는 잘 안맞죠. 손홍민은 공간침투및 속도 그리고 결정력이 좋은 선수인데 이런 유형은 누가 공을 뿌려주거나 터치를 이어주고 마무리를 시켜줘야 하거든요. 그런 유형이 지금은 이근호가 딱이죠. 김신욱도 이어주는 역할 보다는 전형적인 9번에 가까운선수고
17/11/14 20:54
김영권은 김민재 부상복귀 하면 무조건 대표팀 아웃일테고, 구자철은 참 아쉽네요. 그래도 한때는 국대에이스급이라 생각 했었는데...
아직도 발밑이나 센스는 좋은데 속도나 활동량이나... 뭔가 계륵 같아요. 지금 국대의 속도감이랑 맞지 않네요. 장현수-김영권은 오늘 조헤아를 단련시키기 위한걸로...
17/11/14 21:16
진짜 기성용 3선에서 롱패스 쩌네요.
쟈카 대신 아스날 오지 않으련...?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쟈카는 기성용 보다 나은점이 없는거 같은데
17/11/14 21:21
구자철도 그냥 중심잘못잡아서 앞으로 그냥 밀렸는데..
휘슬부니까 그냥 조용히 '감사합니다' 하면서 먹은 느낌이네요.. 저기서 잡고 밀었어도 저정도로 패널티 주기는 애매하죠.. 헐리웃이라고 하기엔 연기력이 너무.. 크크
17/11/14 21:21
문성이형 해설을 오랫만에 들어서 그런가 오늘 해설은 아주 좋은데요? 판정부분도 국뽕 덜어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하고 쓴소리들도 섞어서 자주 하고요.
17/11/14 21:27
조광래호 시절에 아시안컵에서 득점왕도 했으니까요. 소속팀에서도 국대에서도 은근히 2선 침투를 통해 골을 잘 넣는 선수입니다.
다만 원래 그 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득점왕 먹고 골 넣는 맛을 알아버렸는지 점점 스타일이 공격적이 되어서 뭔가 애매한 선수가 되어버렸죠.
17/11/14 21:23
페널티킥까지?라는 생각은 드는데 뭐 홈콜이라고 봐야죠.
지난 콜롬비아전도 어느 정도의 홈콜은 있었고요. 물론 완벽히 공정하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그러기 어려운 만큼 원정팀이라면 홈콜도 당연히 고려해야 할 요소구요. 다만 이번 건 페널티킥이라 좀 찝찝하긴 하네요.
17/11/14 21:25
그게 아쉽죠. 사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는거면 저런게 잘하고있는건데 마무리는 케인쪽에 맞기면 되니까..
국대에선 본인이 마무리해야되는데 너무 아쉽
17/11/14 21:27
해설의 깊이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입담 및 드립력의 배성재 + 예전보다 객관적이 된 박문성이 있으니 라이트하게 축구 경기 볼 때는 재밌네요.
17/11/14 21:39
홈경기라 그런가.. 답답해 죽을거같던 그 경기력이 아니네 그 짧은시간에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
엄청나게 잘한다 까진 아닌데 그 전 경기력이 워낙 쓰레기같아서.. 신기하네요
17/11/15 03:09
패스가 선택지가 없다기보단 시야가 좁은건데 흥민이에게 그거 요구하면 선택장애 걸려서 넣을골도 못넣습니다.
걍 잘하는거 하게 하고 세컨볼 상황을 이용하는게 나을듯.
17/11/15 09:17
손흥민을 상대하는 수비수입장에서 서봤습니다. 어제 경기 스탯은 못보았지만 유효슈팅의 90%는 손흥민이였고 빗나간 슈팅도 90%는 손흥민이였을텐데 더 나은 자리에 우리 선수가 있었던 적도 많거든요. 콜롬비아 1번째 골도 그렇고요. 그냥 아쉽다는 배부른 소리죠뭐. 손흥민도 더 발전하려면 필요하고요.
17/11/15 11:31
말씀대로 발전하면 좋은데 오히려 지금 폼도 못낼까봐 무서워서그러죠 뭐
흥민이가 슛과 패스 선택지에서 삽질하는걸 너무 오래봐왔어요 낄낄.
17/11/14 21:54
경기력이 뽀록이 아니란걸 나름 증명 했네요.
특히 수비수와 공격수와 간격이 엄청 타이트 해진게 먼가 팀이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17/11/14 21:58
박문성 해설이 진지하게 구자철은 안맞는다고 방송에서 대놓고 말해버리네요. 신태용 전술에서는 확실히 원투패스가 안되는 선수는 아예 안맞는거 같습니다.
17/11/14 21:59
일단 손흥민이 공격의 핵심인데 이걸 못살려주는 선수는 안맞을수밖에 없죠.
원투하고 뛰어야 되는데 구자철은 그게 안되는선수니까요. 그렇다고 확실히 공을 잡아주는선수도 아니고요.
17/11/14 21:59
전반부터 계속 이근호 찾을 때 다른 때 같으면 뭘 저렇게 방송에서 징징거리나 싶을텐데 이번엔 "내 말이" 이러면서 공감했네요 크크
17/11/14 21:58
중앙수비가 불안하다는건 여전히 문제인데
손흥민 파트너 이근호는 거의 확정이고 풀백도 좀 찾아봐야.. 오늘 잘하기는했는데 더 좋은 옵션이 있는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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