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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1 20:23
이영호가 크로싱필드에서 캐리어때문에 고통받는다고 방송에서 말한적이 있었거든요.
그것에 대한 해법으로 바이오닉을 준비한건데 말입니다.
17/10/31 20:26
박성균이 한 번 연습해준 빌드라고는 하네요 크크크 누가 대참사를 막았냐 크크크
대처는 완벽했습니다. 보자마자 바로 발질 리버 그리고 언덕에서 시간끌기. 이영호 선수의 유연한 대처도 멋있었고 김택용 선수의 대처도 멋졌네요.
17/10/31 20:31
염보성 말로는 크로싱필드에서 노로보 캐리어 사기라 이영호가 맞춤해온 것 같다던데.. 즉흥적으로 했던 준비해왔던 진짜 8배럭 쫙 늘어나는건 소름이네요 크크크;;
17/10/31 20:31
스캔때리고 노로보확인하고 엔베업누르고 바카닉으로 전환한 이영호
vs 캐리어2기 나온거 정찰기로 사용해서 미리 체제파악하고 질럿 리버맞춤 눌러준 김택용 둘다 멋졌고 김택용이 승리했네요
17/10/31 20:32
이게 애초에 바카닉을 준비한거면 더 타이밍좋게 진출타이밍이 나오는데 스캔때리고 즉흥적으로 달린거라 토스도 자원도 되고 맞춤이 돼서 결국 김택용선수가 이겼네요
17/10/31 20:42
걍 골드러쉬 김택용 체재 맞춤빌드네요...
scv로 계속 타이밍 잡으면서 아카데미 배제하고 업타이밍 빠르고... 2/1업 타이밍 진출에 일단 무슨 사단이든 나겠네요
17/10/31 20:48
너무나도 김택용 선수 빌드에 맞춤으로 준비했어요...
SCV정찰 다 내주고... 2셔틀 너무 허무하게 내주고 병력교환도 못하고ㅠㅠ
17/10/31 20:50
내가 진출한 것이 흥행실패라면 내가 잘하기만 하면 된다는 명언을 남긴 조일장과 점점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이영호의 결승전이네요
17/10/31 20:51
1경기 리버가 얼어붙었을때 김택용도 같이 얼어붙었던건지.. 2경기도 질 게임이 아니었는데 허무하게 내주더니 이렇게 압도적으로 지네요.
처음 예상 그대로 1경기 잡은 이영호가 3:1로 결승 진출합니다.
17/10/31 20:56
1경기 리버가 좀 아쉽긴 했지만...
2경기 테란병력진출 페이크에 제대로 낚이고 발전투했던거 그다음부터 뇌정지... 3경기는 유리함 잘 지키고 맞춤으로 질럿리버잘 찍어내면서 멘탈회복한 줄 알았는데 4경기에서 scv정찰 계속 내주고 2셔틀 무리하게 박고...김택용이 여러모로 좀 아쉽긴 했습니다. 내년초에 군대가야한다는데...상대가 이영호라고 생각안하고 게임하면 더 좋은 경기력 나올 것 같은데 그게 안되네요
17/10/31 20:57
후반 물량전에 대한 두려움인지, 이영호에 대한 두려움인지
무리해서 유리함을 가져갈려고 하는 조급함이 보이네요. 이승원해설이 그냥 무난하게 가면 안된다고, 이영호를 놔두면 안된다고 한것처럼요. 그치만 전 오히려 견제 자체의 시도는 해야겠지만, 그걸 실제로 시전( 병력 자체를 내려서 바꿔치기 한것)이 패인이라고 보네요. 견제할려는 모션이나 혹은 견제 병력 자체를 테란의 시야에 끊임없이 보여주는것 자체로 테란한테는 굉장히 압박인데, [그 병력을 계속 살려두면서] 테란을 묶어두는 방식으로 유리함을 가져가 후반전을 맞이한다면 충분히 김택용이 이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7/10/31 20:59
첫게임이야 아 리버인생 할 수 있지만 두번째 게임은 잘하다가 꼴아박은 게임이죠. 게다가 아비터는 6마리 뽑아서 후속 물량이 모잘라고 그렇다고 해서 아비터 6마리가 멀 한건지 알 수도 없구요.
17/10/31 21:45
이영호 선수는 완벽했고, 김택용 선수는 뭔가 조급함이 많이 느껴지는 경기들이었습니다.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뭔가 조금씩 아쉬운 판단들이 계속 나왔네요. 그래도 김택용 선수 너무 수고했고, 멋졌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결승전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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