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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5 17:47
안녕하세요.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승격강등전 2일차 불판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Raven과 Re:Zero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제는 Winners팀이 RRR을 4대0으로 꺾고 1부리그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오늘 Re:Zero팀은 Raven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17/10/15 18:23
승강전 2경기 1세트 : 하늘 사원
밴 : (아우리엘 - 모랄레스) - (티리엘 - 가로쉬) 리제로 : 빛나래 - 소냐 - 카시아 - ETC - 카시아 레이븐 : 발라 - 태사다르 - 요한나 - 우서 - 데하카
17/10/15 18:30
일단 리제로가 계속 포탄을 쏘고 있네요. 하지만 ETC가 퇴각을 제대로 못봤습니다. 소냐도 구하려다가 휘말렸네요. 진영이 순간 붕괴.
17/10/15 18:32
빛나래가 물려서 이거 힘들꺼라고 생각했는데 어어? ETC가 w로 고막 터트리기를 제대로 터트리면서 엄청난 교환 성립. 리제로 대박을 냅니다.
17/10/15 18:36
경험치 차이는 없지만 확실히 기세에서는 리제로가 좋은 와중. 데하카가 뒤에서 스투코프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요한나가 두들겨맞네요. 사망.
17/10/15 18:38
이거 ETC궁이 비록 어긋났지만 진영붕괴가 제대로 되면서 발라가 갈라지면서 죽습니다. 우서까지도 사망. 데하카도 사망. 기세를 잡네요.
17/10/15 18:39
안정적으로 우두 잡은 리제로. 봇 성채 앞라인을 잡는데 성공하면서 2레벨 격차. 20대 18이 됩니다. 성채까지도 터트리네요. 4공성과 함께.
17/10/15 18:52
승강전 2경기 2세트 : 불지옥 신단
밴 : (아우리엘 - 말티엘) - (우서 - 티리엘) 레이븐 : 소냐 - 가로쉬 - 겐지 - 카라짐 - 폴스타트 리제로 : 빛나래 - 모랄레스 - 레오릭 - 그레이메인 - 요한나
17/10/15 18:57
소냐를 잡아내는 리제로. 이러면 리제로가 좋죠. 레이븐이 생각하는 딜이 안나올꺼 같은 느낌. 딜이 조금이라도 분산되면 죽지 않겠죠.
17/10/15 19:08
카라짐과 소냐가 발이 묶이는데요. 레이븐은 3명이서 탑을 막고 있습니다. 그래도 응징 몰이를 잘 해서 레이븐이 탑 성채 파괴는 막았습니다.
17/10/15 19:32
승강전 2경기 3세트 : 거미 여왕의 무덤
밴 : (모랄레스 - 아우리엘) - (우서 - 티리엘) 레이븐 : 빛나래 - 그레이메인 - 가로쉬 - 루시우 - 말티엘 리제로 : 소냐 - 태사다르 - 요한나 - 스투코프 - 카시아
17/10/15 19:43
단 1킬밖에 안나는 상황이지만, 리제로가 계속 기세를 이어가네요. 두번째 거미시종도 소환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말티엘이 사망합니다?
17/10/15 19:47
말티엘이 질기게 버티는가 싶었지만 결국 말티엘이 끊기자 퇴각하는 레이븐. 뒤이어 그메도 죽습니다. 말티엘이 오자 최대한 산개한 리제로.
17/10/15 19:57
승강전 2경기 4세트 : 영원의 전쟁터
밴 : (빛나래 - 가로쉬) - (우서 - ETC) 레이븐 : 아우리엘 - 티리엘 - 카시아 - 그레이메인 - 아르타니스 리제로 : 모랄레스 - 소냐 - 알라라크 - 요한나 - 발라
17/10/15 20:09
어제 개미선수가 겜 끝나고 나서
"1년 8개월전에 히오스 프로의 꿈을 품고 난 항상 패자였다. 하지만 오늘은 드디어 승자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던 그런 절박함과 의지가 없어요 레이븐한텐. 픽이고 인게임플레이고 이게 뭔가요 진짜
17/10/15 20:12
그래도 해파리 있을때는 템페스트도 잡고 가끔 슈퍼플레이도 나오는 팀이었는데ㅠㅠ
휴.....레이븐..... 그래도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17/10/15 20:12
일단 2대2 교환이 됐다 싶었는데 아우리엘이 잡히면서 핵각이 나옵니다. 결국 리제로가 4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1부리그 진출합니다!
17/10/15 20:13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레이븐이였습니다만, 어쨌든 17년 HGC KR에서 한때 템페스트도 잡고 여러 모습을 보여줬죠. 1년간 고생 많았습니다.
17/10/15 20:22
결과적으로 승강전은 엄청난 대격변이 되었습니다. RRR과 Raven이 단 한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로 패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7/10/15 20:22
다음 시즌까지 시간이 상당히 많이 남았지만, 그때까지 준비를 착실히 잘 해서 승강전에서 보여줬던 4대0 패기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7/10/15 20:25
이로서 어제와 오늘 이어진 승강전 불판을 마치겠습니다. 이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대회. 블리즈컨 대회가 약 2주정도 남았네요.
오픈디비전에 참여했던, 그리고 준비했던 선수진과 중계진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Winners와 Re:Zero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그러면 여력이 되는 한. 블리즈컨 대회 불판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불판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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