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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19:18
삼성의 그 드러눕는 운영이 미드가 항상 버티고있어서 가능했던건데 미드의 상태가..
그냥 정글이고 봇이고 뭐고 미드가 너무 심해요. 삼성이 공격적으로 했던 팀이면 다른라인이 변수라도 만들지 그냥 드러눕던 팀인데..
17/08/30 19:19
크라운은 한순간에 이렇게 폼이 나락으로 떨어진게 신기하네요.
미드메타가 지금 크게 바뀐것도 아니고 본인이 주로 쓰던 탈리야,오리아나 이런 챔프 지금 다 멀쩡히 쓸만한데 왜..
17/08/30 19:20
이거 삼성 입장에선 믿을 건 향로 빨 받는 자야밖엔 없는데
문제는 삼성도 나머지 픽들 캐리력이 결코 낮은 픽들이 아니라는 게..-_-;
17/08/30 19:21
그쵸 이정도면 정글탓하는 게 말이 안되죠
미드든 정글이든 둘중 하나가 저점이면 진짜 뭘 할 수가 없죠 그리고 일단 현재까지 보면 오늘은 명백히 크라운이...
17/08/30 19:29
근데 1세트부터 이상하게 크레이머-투신쪽이 cs가 서폿에게 일부러 안배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못먹는건지... 계속 원딜 cs 차이가 밀리네요;
17/08/30 19:32
1,2세트는 도란시리즈가 없어서 좀 사린거 아니였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3세트는 자야를 여왕으로 모셔야해서 팀에서 먹인거 같아요 크레이머의 19분에 190개가 적은건 아니니깐요
17/08/30 19:40
스피릿이 안해도 되는걸해서 망했던 카르마 더블킬먹고 크고 알리 없는 타이밍에 봇 더 심하게 밀리고... 모든게 거기서 시작이었죠
17/08/30 19:35
하루<엠비션...
정글 차이 소리 안나올수가 없네요 이러면.. 결과적으로 서머 베스트 멤버 투입하자마자 .. 5세트 연패를 끊겠는데요.. 크크
17/08/30 19:36
이게 정규시즌에서 봤던 삼성의 노련한 운영이죠. 크라운 폼이 매우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운영여하에 따라 충분히 반전할 수 있거든요.
근데 이걸 섬머 포시부터 5연패하고 이제야 원상태로 되돌려 놓으니 어휴 답답..
17/08/30 19:38
자크를 극단적으로 말리는 카정과 로밍이 아니면 자크가 템이 조금만 나오면 자크는 여전히 수위급 오피챔픈데 아프리카가 그 점은 전혀 준비가 안됐네요
결승전 3경기만 봐도 해법은 적나라하게 명확한데 결승 안봤나 싶네요
17/08/30 19:38
스크림에서 하루가 더 좋았다고 해도 엠비션을 진작 썼어야 하는 이유죠.
스타때부터 연습실 이영호는 많았지만 이영호는 한명뿐이거든요.
17/08/30 19:38
초반에 정글링/개입력이 약한 자크 상대로 skt가 보여준 해법은 자크 자체를 말리는 거였죠. 그런데 아프리카는 자크가 크는 사이 라인을 파자였는데 잘 파놓고 한 번의 쓰로잉으로 팠던 걸 다 메꿔주는 바람에.. 이젠 자크와 2향로의 사기성만 남았네요.
17/08/30 19:41
요즘 롤갤에서는 향로 효율성보고 야생의섬광 개사기시절에 비견하던데
진짜 할말없네요. 팀파이트 벌어졌다 하면 무조건 1향로>0향로, 2향로>1향로네요
17/08/30 19:42
전 그래도 결국 크라운이 회복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스피릿이 3세트연속 저렇게 던져주리라는 법도 없고...2킬 적이 먹여주기전까지 솔직히 최악이었습니다...
17/08/30 19:43
베스트 멤버 안쓰고 서머+포스트시즌 0승 5패
베스트 멤버 쓰고 1승... 엠비션이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16~17.. 삼성 특유의 경기력엔 엠비션이 필요하다는건 다 인지하는건데 -.-;;
17/08/30 20:02
카드의 다변화를 위해서 하루를 계속 성장시켜두려고 하는것 같아요.
지금 엠비션이 엄청 잘하고 있는것도 사실 하루 다음에 나와서 그런것도 있긴 할거거든요. 아무래도 정글러는 섞어서 쓸수록 뒤에 나오는 선수가 엄청 탄력받으니까요
17/08/30 19:47
시즌중에 성적 관계 없이 하루를 반정도 썼으면야 이해라도 하겠는데 진짜 이해가 안되는 멤버기용입니다.
선발전에 갑자기 튀어나와서 캐리한 코장처럼 뭐 준비한게 보이는것도 아니고, 나와서 늘 하던 자르반 하고 운영 휘둘리다 지기만 하는데요.
17/08/30 19:43
크라운이 폼이 안 좋긴 하지만 라인전에서 박살 나는 정도는 아니고, cs는 대등하게 먹어주고 있죠. 운영 여하에 따라 충분히 잘할 수 있는데, 정규시즌에 거의 출전 못한 하루를 왜 중용했는지...
17/08/30 19:44
반전은 스피릿 투신의 무리에서부터 시작됐지만 그 이후 삼성의 움직임이나 판단력은 그야말로 거침이 없었죠
1,2경기에선 단 한순간도 보지 못했던 원래 삼성의 모습 이게 경험의 차이고, 확실한 중심이 있냐 없냐의 차이에요. 지금 삼성은 엠비션이 무조건 있어야 됩니다 설령 진다 한들 삼성다운 게임을 하면서 져야죠
17/08/30 19:45
결과적으로 엠비션 투입 이유를 보여줬고..
삼성이 만약 탈락하기라도 하면 삼성 코치진을 향한 극딜은 상상을 초월하겠네요. 1년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롤드컵에 진출을 못하게 되었으니..
17/08/30 19:46
뭐든지 끝낼 수 있을 때 끝내야 하는데, 일단 아프리카가 한 번 기회를 놓쳤네요. 킅전을 위해 숨겨 놓은 카드가 있다면 여기서 꺼내야 할지도...
17/08/30 19:47
던지는 장면은 언제든지 나옵니다. 강팀이 약팀 상대로 양학할때 아니면요. 던져서 진거니까 엠비션 효과 아니야.. 하기엔 그 이후 운영 매우 깔끔하네요.
그냥 지더라도 팬들은 베스트멤버가 보고 싶은거죠. 베스트 멤버 써보고 결과가 안좋을때 조커 카드를 투입해야 납득이 되죠. 그냥 조커 카드로 시작해서 연패하면 코칭스테프 비판이 안나올수가...
17/08/30 19:49
사실 아프리카가 1,2경기라고 안던졌냐.. 라고 하면 그런게 아니라는 점에선
1경기만 해도 바론으로 인해 글골 확 줄여서 다 따라잡은 상태였고 2경기만 해도 초반에 바텀 큰이득 보고 탑에서 큐베한테 더블킬 주면서 그대로 헌납했었던 장면도 있고.. 3경기는 아프리카가 던져서 받아먹은거잖아?.. 라고 하기엔 사실 아프리카는 1,2경기도 똑같이 던졌습니다 -.-; 그걸 잘 받아먹은건 3경기밖에 없는거죠.... 1,2경기는 그 실수 이후에 삼성이 한게 없이 다시 실점하면서 내줬지만, 3경기는 던진거 받은 순간부터 판단이 달라졌습니다.
17/08/30 19:50
슼은 밴픽가지고 사람 속터지게 하더니 삼성은 선수기용 가지고 사람 속터지게 만드네요 크크..하긴 킅은 후반 쓰로잉 가지고 사람 속터지게 만들었죠.
그런거 없는 롱주가 우승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크크크크
17/08/30 19:53
그러게요. 하루를 키우려고 하는것도 커보이는데, 이게 중요한 매치다보니까 아쉬운거죠. 리그에서 좀 더 활용을 많이 했더라면 좀 낫지 않았을까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중요한 매치에서 앰비션을 벤치에 둔건 진짜 우리가 모르는 속사정이 있는건지도...예를 들어 이번시즌 종료 후 은퇴라던가..
17/08/30 19:57
운영에 상관없이 정글 개인 기량 차이나는 선수를 바꿔서 붙박이시킨 결과가 딱 bbq지 싶습니다.
아레스 있을땐 아테나도 괜찮았고, 운영도 초반에 밀릴지언정 차분하게 한타 준비하는게 있었거든요. 아레스 본인의 기량은 물음표였지만요. 아레스가 코치 전향 마음을 좀 늦게 먹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 뒤에 블레스, 템트로 바뀐 뒤엔 블레스 폼 좋을땐 강하고, 안 좋을떈 운영도 뭣도 아무것도 안되는 팀이 됐지요.
17/08/30 19:54
혹시 앰비션 유무가 너무 커서 앰비션을 쓸 수 없을 때도 강한 팀을 만드려는 큰 그림....?
근데 그런건 정규시즌에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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