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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7 00:40
리븐이 옛날 리븐이 아닌지라 뒤로 가도 캐리력이 어마어마한 것도 아니고. 그에 비해 유니콘은 카사딘, 트위치라는 후반 하드캐리 챔프를 갖고 있어서 계속 가면 확실히 유리합니다.
17/07/07 00:53
유투브 본문 주소랑 다릅니다. 본문은 1일차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oDC1fAofdyw
17/07/07 00:57
2일차 대진입니다~
1경기 - C9 Vs UOL 2경기 - G2 Vs P1 3경기 - TSM Vs FNC 4경기 - C9 Vs G2 5경기 - P1 Vs FNC 6경기 - UOL Vs TSM
17/07/07 01:44
어제 UOL을 제외하면 1승 1패였고 오늘 UOL이 이겨서 이 경기만 이겼으면 동률이었는데, G2가 MSI 이후 유럽 패왕의 모습을 전혀 못 보여주네요.
17/07/07 01:45
G2가 유럽 밖으로 나오면 약해진다는 이야기 진짜 옜날부터 나오던 말인데 아직도 그대로인것같네요... 한번 극복도 했던것 같은데...
17/07/07 01:52
저도 방금 검색해보고 왔는데 레알이네요; G2도 서머에서 상태 안좋은거 알지만 아무리 그래도 북미 8위에게 이렇게 압도적으로 지는건 충격이긴 합니다.
17/07/07 01:55
더블리프트도 영상 보고있으면 참 대단하네요. 이렇게 긴세월 프로생활 하면서 그래도 나름 롤드컵 나올정도 기량은 유지 한다는게... 이 정도 선수는 LCK에도 엠비션 말고는 안떠오르네요.
17/07/07 02:00
저는 웨이샤오가 빠른 은퇴한게 안타깝더군요. 얼마전에 뱅 선수도 인터뷰에서 프로생활 중에 자신이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느꼈던건
웨이샤오가 유일했고 그 이후에 그 어떤 선수도 자기가 이길수 없다고는 생각한적이 없다고 했거든요. 지금 뱅의 플레이 목표가 실수를 줄이자인데 전성기 we 에서 웨이샤오는 정말 그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였습니다. 몇년 전인데도 cs 하나하나 흘리는 법이 없고 상대는 cs 하나 먹을때마다 일일이 딜교하면서 방해하고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한타에서는 완벽한 포지셔닝으로 딜을 꾸겨넣는 선수였는데 we가 몰락하고 한국인들 수입 러쉬 시작되면서 걍 은퇴해버렸죠. 스트리밍 수입도 워낙에 많으니 유혹도 컸고 스타워즈인가 한때 대만 중국 한국 팀들 온라인으로 붙는 대회 있었는데 한창 뜨던 임프나 최고조였던 프레이를 압살하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임프가 자기 라이벌(목표)가 웨이샤오다 이러기도 했고요 그 이후에 나오는 우지 나메이 이런 중국 스타 원딜러들은 죄다 어디 한군데 나사 빠진 플레이를 보여준거 같습니다
17/07/07 02:02
아무래도 외국 선수들은 스트리밍 유혹을 이겨내기 어렵죠. 사실 유혹이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이쪽이 그냥 더 이득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17/07/07 02:10
뱅의 그 인터뷰는 사실 절대적으로 웨이샤오가 가장 뛰어나다는 늬앙스는 아니었고 본인이 어설펐던 부분도 있었을지 모른다고 했지만, 그런말 나올 정도로 분명 웨이샤오는 짧고 굵게 간 선수긴 하죠. 시즌2 말미에 거의 이견이 없는 세체원 평가를 받았으니...다만 멘탈이 생각보다 튼튼한 선수는 아니어서 프로생활을 오래할 타입은 아니었던듯 해요. 실제로 프로씬에서 낸 성과는 평가에 비해서 많이 부족했기도 하고.
17/07/07 01:59
RR에 출전한 LCS 팀들 3개팀 서머 시즌 현재 순위입니다. 팀명 옆에 괄호안 숫자는 스프링시즌 최종성적.
[NA] TSM(1) - 2위 7승 3패 C9(2) - 4위 6승 4패 P1(3) - 8위 3승 7패 *LCS NA 서머 현재 1위는 CLG(8승 2패) [EU] G2(1) - 그룹A 3위 3승 3퍠 UOL(2) - 그룹B 1위 5승 1패 FNC(3) - 그룹 A 1위 6승 1패 이거... 출전팀들 서머시즌 성적만 봐도 NA쪽에서 정신승리 오질 각인데 심지어 현재 스코어가 5 대 3이네요; 현재 레딧의 NA 유저들의 환호성과 EU 유저들의 탄식이 귓가에 들리는 느낌...
17/07/07 02:04
그러니까요 크크 유럽이 결승에서 이겨도 NA는 그룹스테이지 성적 + 서머시즌 1위 CLG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내세워 정신승리가 가능한데... 만약 그룹스테이지에서도 밀리고 결승에서도 지면...
17/07/07 02:07
그나저나 올해도 skt 우승에 준우승팀은 kt가 skt를 준결승에서 만나냐 결승에서 만나냐 그 대진에 따라 달라질거 같네요.
그냥 팀으로서의 역량 차이가 매년 더 벌어지는거 같아요. 선수고 코치진이고 죄다 노하우가 쌓이니 따라가질 못하는듯
17/07/07 02:31
요새 애쉬보면 저렇게 미드 노림수 잘 안해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뱅이나 프레이도 미드에 저런식으로 잘 안쏘더라구요. 물론 미드 챔프에 따라 다르긴 해도 작년에는 저런 장면들 LCK에서도 많이 나왔는데. 간만에 덥맆이 제대로 보여주네요.요.
17/07/07 02:32
물론 더블리프트가 잘쏘기도 하고 비역슨이 애니비아를 몰아세우니까 애니비아가 타워 한발짝 앞 고 구간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맞을 각이 더 자주나오는것 같네요.
17/07/07 02:34
작년에는 애쉬 잘하는 선수들이 미드에 저렇게 자주 쐈거든요. 말씀하신대로 미드랑 몰이해서 합을 맞춰서... 실제로 페이커-뱅이 그걸로 여러번 장면 만들기도 했고. 그런데 요새는 라인전이든 교전이든 저렇게 미드 노리는건 잘 안나오더라구요.
17/07/07 02:41
사실 정글 서폿유저다보니 딜러템트리는 잘 모르는데 아까 처음 템빌드 타는거보고 무슨 다이소도 저런 노딜 다이소를...하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막상보니 대천사도 있고 영겁도 있고 뭐지? 크크크
17/07/07 02:42
TSM이 밀어붙이기 시작했으니 이제 애니비아 수성만 믿고 50분 봐야겠네요. 50분 가도 원딜이 케넨인게 문제긴 한데...
17/07/07 02:46
그냥 살살 시원한 안마 느낌밖에 안듭니다 딜이. 장판에 있으면 얼어죽을것같고 고드름 맞으면 심장 찔리는 느낌이어야되는데.
17/07/07 02:47
애니비아 딜이 후진 건 다른 게 아니라 주력 딜이 e인데 사거리 차이가 있어서 맞출 기회가 잘 없는 것과 팀이 ap딜 위주라 상대가 마방템 갖추는 게 너무 수월..
17/07/07 02:49
애니비아가 헤르메스 신발 밴시 이런거 말고 마관신 리안드리 올렸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랬으면 신드라에게 더 많이 죽었으려나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17/07/07 02:52
엘리스 신드라라 애니비아가 템을 저렇게 가는 건 크게 상관없는데 애니비아를 쓸 거면 탑이나 바텀에서 ad 딜러가 있었어야했죠. 그런데 딜비중 그까이꺼 하면서 그라가스 케넨을 골랐으니.. 그리고 애초에 신드라 엘리스 상대로 애니비아를 고른 것부터 이해가 잘 크;
17/07/07 02:53
그래서 결과적으로 노딜인건 문제였지만 저도 템이 잘못됬다고는 못하겠네요. 밴시 헤르메스 없었으면 진짜 살수가 없는 상대조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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