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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2 18:32
쉔상대로 ad케넨 한경기 빼고 전승인가 그렇습니다. 범용성은 떨어지지만 쉔상대로 굉장히 좋은픽인데 롱주가 못한거에요. 원래 포블은 롱주거였죠.
17/04/02 18:32
롱주 끝났습니다.... 진짜 쏭 코치 나갈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짜 쏭코치 탈퇴의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굴러오는 느낌입니다...;;;
17/04/02 18:35
스포티비가 저번에 롱주아프리카전에 해설한 것처럼, 탈리야가 누커가 아니라 지속딜 챔프라서 저렇게 가는건 뭐 저번부터 이해가 아예 안가는건 아닌데 지고 있는 상황인게 아무래도 아쉽죠
17/04/02 18:37
클템이 항상 하는 말이 있죠.
지는팀은 딜템가야 한다고. 근데 플라이 템트리 보세요. 지는 팀의 미드라이너가 갈 템트리가 아닙니다. 저러니 프레이가 고통받는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미드가 딜할 생각보다는 자기가 생존할 생각부터 하니까 원딜이 미드가 못하는 딜까지 다 보충해야하거든요.
17/04/02 18:38
근데 막상 저번 롱주전에도 결국 플라이가 딜 혼자 다했다는게 아이러니.... OGN과 스포티비가 시각도 달랐구요. 아무튼 결과가 졌으니 아쉬운 선택이라고 해도 할 말은 없었겠지만
17/04/02 18:39
딜량이 높다고 무조건 딜을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죠. 딜이 무섭지 않으니 견제를 안하는 상황이었고 킬 결정력이 없는 딜이 대부분이었죠. 그 경기 한타 구도를 보면 탈리야 무시하고 프레이만 죽어라 물었습니다
17/04/02 18:40
무조건이라기보단 그게 일방적인 패배의 원인이었으면 비단 OGN뿐 아니라 강퀴같은 해설도 언급을 안했을리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인거죠. 이번판도 어쨌건 1데스 이후에 안죽고 계속 딜넣고 있고 한타마다...
17/04/02 18:39
저번에도 저런 템트리를 갔었고, 그에 대한 팬들의 갑론을박이 있었죠.
그럼에도 또 다시 가는건 뭔가 있긴 한가 보네요..팀적으로도 논의된게 아닐까요??
17/04/02 18:44
욕심이라기 보다는..
장로를 주면 안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kt가 그 지역을 벗어나야하는데, 안그러니까 롱주는 계속 거기에 있을 수 밖에 없었을듯.
17/04/02 18:45
첫교전에서 kt가 결국 물러났는데 그럼 그냥 물러나는 kt를 좀 추격해서 아주 쫒아내던가 아니면 자기들도 순차적으로 집갔다 오면서 정비하던가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용은 무조건 욕심내면 안된다고 봤거든요
17/04/02 18:44
두명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용 잡는 거때문에 어그로 바뀌면 리셋되는 현상이 있는데, 장로드래곤의 경우에는 좀 안맞는거 같아요. 방금같은 구도에서 리셋되는건...
그거랑 별개로 두팀다 한타가 깔끔하질 못하네요 특히 엑페궁은...;; 도발맞긴 했지만 진입타이밍 자체가 좀
17/04/02 18:44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SK telecom T1 16승 2패 +22 (32 - 10) → 포스트 시즌 확정 (1위 확정) 2위 Samsung GALAXY 14승 4패 +17 (30 - 12) (-1) * → 포스트 시즌 확정 (2위 확정) 3위 kt ROLSTER 12승 6패 +14 (29 - 15) → 포스트 시즌 확정 (3위 확정) 공동 4위 MVP 10승 8패 +2 (23 - 21) → 포스트 시즌 확정 afreeca Freecs 10승 8패 +2 (24 - 21) (-1) * → 포스트 시즌 확정 -------------------------------------------------------------포스트 시즌 6위 ROX Tigers 8승 10패 -5 (21 - 26) 7위 LONGZHU 8승 10패 -6 (20 - 25) (-1) * 8위 bbq OLIVERS 5승 12패 -11 (15 - 26) -------------------------------------------------------------승강전 9위 JIn AIr Green Wings 3승 14패 -17 (12 - 29) → 승강전 확정 (9위 확정) 10위 KONGDOO MONSTER 3승 15패 -21 (12 - 33) → 승강전 확정 (10위 확정) * = 주의 누적 → 세트 득실 1점 차감
17/04/02 18:44
진짜 저런 장면 보면 완전 변비걸린 느낌 납니다. 단체로 뭐하는 겁니까 바로 맞은편에 우글우글대고 노틸이 죽었는데 나머지 넷이 장로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그거 치고 있네 참 크크크
17/04/02 18:46
이번 스프링 시즌에는 슈퍼팀들이 나왔는데 아직 스프링이라 그런진 몰라도 구 락스보다 강한 팀은 아직 없는 것 같네요...ㅠㅠ 그래서 그런건지 프릴라가 고통받는 것 같아서 그런진 몰라도 오늘 만큼 진짜로 구 락스가 그리운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17/04/02 18:49
롱주는 진짜 코치진이 문제라는 걸 확실히 했죠... 쏭 코치 데리고 와서 1라운드때 3위 찍으면서 이번에는 다른가 했는데 의문의 쏭 코치 퇴단 이후로 그냥 쭉 DTD를 해서...ㅠㅠ
17/04/02 18:50
뭐 그래도 한타 개똥 조합으로 5대5 한타를 어거지로라도 이겼다는 점에서 중후반 경기력 개선의 징후가 보인다고 마음대로 생각해 보렵니다.
섬머의 kt 함 기대해 보죠 -_-;
17/04/02 18:53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을 잘못 쓴 느낌입니다. 이 팀의 가장 큰 문제는 선수가 아니라 코치였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더블 스쿼드 유지할 돈으로 좋은 코치 데리고 왔으면 더 나은 성적이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17/04/02 18:50
작년 시즌까지는 벌점이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았는데
올시즌에는 벌점 때문에 2팀이나 피해보네요. 담 시즌부터 대회 서버에 기록 안남게 패치해준다고 하던데.
17/04/02 18:54
그런데 콩두나 롱주 보면 좋은 코치가 엄청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콩두는 작년 승격의 1등공신인 제파 코치 돌아오고 나서 희망이 보였고 롱주는 쏭코치 나가고 완전히 망했죠...
17/04/02 18:58
이건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 원래는 처음부터 제파 코치를 데리고 갈 생각이였는데 (실제로 비닐캣 감독 나갈때 제파 코치는 안 나갔었죠...) 제파 코치 몸 상태가 급히 악화 되서 꼬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체 코치 못 데리고 온 건 까일만 한 일입니다만....
17/04/02 18:54
kt의 오늘 컨셉이 폰 기살리기 였네요.
그리고 성공해서 단독mvp가 되었구요. 더불어 플옵에서도 변수카드로 쓸 수도 있겠네요.
17/04/02 18:57
딜템을 안가니까 분명히 여러번때려서 딜량은 많은데 한번 딜을 넣었을때 풀콤보가 아닌이상 생채기만 나니까
상대에게 위축된 플레이를 강요하는게 불가능해지네요 톡치고 회복되고 톡치고 회복되고..잽도 데미지가 있어야 견제 의미가 있는느낌
17/04/02 18:57
KT 폰 폼이 살아난건 희소식인데 한타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생기네요. 지금 포시에 진출한 전팀이 2R에서 KT를 이긴 팀들인데 흠..
17/04/02 20:11
bbq 파트선수는 올시즌 첫 출전 아니던가요?
마지막이라.. 그래도 팀에서 신경써줬네요.. 다만, 탑 그라가스라니..ㅜ.ㅜ
17/04/02 20:34
뒷북이라 정말 죄송하지만 문득 든 생각이 있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플라이라는 미드가 기복이 심하다는 소릴 듣는 건 그가 갖고 있는 성향떄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플라이가 보여주는 모습은 언제나 라인전에서 빡세게 하기보다는 한타를 바라보고 라인전에서 다소 벌어진 차이는 로밍을 통해 매꿔나가고 방어적인 아이템을 통해 생존에 좀 더 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글로만 보면 이거 굉장히 매력적이고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요즘 같은 세상에 라인전이 약하다는 말 자체가 언제 어디서 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느낌입니다. 당장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평가받는 쿠로는 정작 라인전이 약하지 않아요..라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버텨주니깐 정말 든든한 편이죠 (어디 쿠로뿐입니까 페이커나 크라운을 보더라도 라인전은 라인전대로 이기거나 반반을 가면서 충분히 다른 라인 개입을 잘해주죠) 결과적으로 기복이 심하다는 건 다른 데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라인전을 경외시하는 그 성향의 문제가 제일 큰게 아닌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좀 적어봤습니다..(..)
17/04/02 20:53
요즘 시대에 플라이 같은 선수에게 로밍형 미드라는 말은 그냥 포장이죠. 미드가 라인전에서 잘해야 미드 양쪽 부쉬의 시야나 정글, 드래곤쪽 시야를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라인을 먼저 밀어넣고 시야 확보를 한 상태라는 근거가 있어야 로밍을 시도할 수도 있는거죠. 플라이는 그걸 못하니까 포장과 달리 로밍으로 이득을 본 적도 딱히 많지 않습니다. 정글러의 상태나 호흡 문제도 심각하고요. 사실 쿠로는 플라이와 같이 묶이는 것 자체가 좀 그렇죠. 쿠로는 라인전이 강한데, 라인전에서 얻은 이득을 바탕으로 상대 미드를 강하게 압박하기보다는 로밍이나 빠른 합류로 굴리려는 성향인거고요. 플라이도 라인전을 경시하는 건 아닐겁니다. 프로게이머가 그럴 수가 없죠. 그냥 본인의 능력 부족입니다. 안타깝지만, 경력이 나름 긴 프로게이머가 라인전 능력이 갑자기 상승하는 경우는 본 적이 거의 없네요.
17/04/02 20:34
진에어와 콩두 둘다 이렇게 강등권 갈팀이 아니라는걸.. 강등확정 되니까 보여주네요.
도대체.. 왜 진작에 이렇게 게임을 못했던걸까요? 강등되니까.. 에라모르겠다 편안하게 겜하면서 되는건가..
17/04/02 20:35
크레이지랑 파트랑 역시 주전/비주전 차이가 나는게 있긴 있나 봅니다.
물론 팀적으로 그라가스를 픽한 것때문에 제 기량을 다 못보여준것도 있긴 하겠지만..
17/04/02 20:38
CJ는 얘네들(진에어, 콩두)이 막판에 왜이래 싶겠네요.
둘다 이 경기력이면 무난히 잔류할 수 있을거같은데 승강전에서도 이 경기력이 나와야겠죠.
17/04/02 20:39
콩두랑 진에어는 승강전 앞두고 경기력이 올라와서 cj가 바짝 긴장하게 생겼네요..
파트선수는 그라가스말고 다른걸 해봤으면 어땠을까..싶었네요. 첫 출전인데 그닥 평가 안좋은 그라가스를 쓸 줄이야..ㅜ.ㅜ
17/04/02 20:39
정글이 가끔 물음표뜨는 모습이 많이 보이긴했는데
탑 라인전 좋은거 쥐어주고 복잡한 설계없이 그냥 1:1하라고 두니까 편하게 이기는 느낌이네요 보통 봇우세 미드비등하다가 정글물음표에 탑합류물음표가 겹치며 폭발하는 시나리오였는데 마지막 탑이 합류안해도되고 혼자노니까 생각보다 잘됨 크크
17/04/02 20:52
mvp가 bbq랑 진짜 많이 친한가보네요.
현장에서 플랜카드 들고 응원까지 합니다. add선수 개인 방송에선 tempt선수랑 친한게 보이긴 했었는데..(명구라면서 직접 이름 부르고..)
17/04/02 20:56
MVP나 BBQ가 라이벌이면서 승격 동기기도 하고 나름 스크림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챌코 출신 선수들은 나름 다 친하나 봅니다. 스타더스트의 봇듀오였던 룰러와 레이즈도 그렇고요.
17/04/02 21:00
2라운드 시작 시점의 콩두 진에어라면 모르겠는데 지금 경기력이 두 팀이라면 CJ로서는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더군다나 CJ는 하필 리그 초반에 폼이 좋았다가 요즘 계속 주춤거리는 모양새라......
17/04/02 21:09
매번 느끼지만 프로 경기에서 카직스 픽은 장점이 정말 없어보여요. 그거 할 바엔 다른 픽으로도 멀쩡히 활약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라서
17/04/02 21:10
신드라가 아리에 비해서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는데도, 정글차이때문에 결국 미드가 밀리네요..
지금은 정글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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