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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0 18:15
아 엘지 그동안 가을야구도 몇번 없었는데, 매번 티켓팅 실패해서 안타깝네요 ㅠㅠ
올해 다음 기회를 노릴수 있게,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16/10/10 18:37
김선빈 안치홍 입대하고 쭉 안 보여서 잊고 살다가 갑자기 전역, 복귀해서 보는 거 어색하네요 크크 라이트팬 입장에서 너무 급작스러워
16/10/10 18:39
그나저나 허프 구위를 보니 오늘 초반부터 무사에 주자 나가면 보내기번트 난무하겠는데요.
그래도 제발 잘 대는 선수한테만 시켰으면...
16/10/10 18:43
뭐 기아보다 엘지가 강한건 사실이니...
꼭 이기기보다는 처음 가을야구하는 노토바이, 호령이, 승택이 경험치나 좀 멕이면 만족합니다. 물론, 이기면 좋지만.....
16/10/10 18:55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3376243&select=title&query=&user=&reply=
현재 기아팬들 심정............크크크
16/10/10 18:56
다들 엄청 늦게 와요.
주말 경기도 그러는데 평일경기는..... 저번 두산 엘지 마지막 경기때는 외야가 비지정석이라 외야부터 찼고 내야는 경기 끝날때까지도 안차는 자리 있어요. 근데 이번엔 외야도 지정이라 다들 느긋하게 오죠.
16/10/10 19:09
지금까지 엘지는 다소 앞도적으로 기아는 어찌어찌 풀어나가고 있네요...
이렇게 되면 모를거 같긴한데 허프가 너무 후덜덜... 내일 예매했는데 지더라도 내일 졌으면 ㅠㅠ
16/10/10 19:33
오지배..
전국대회 같은 대회 나가서 야구해본 입장으로 오지배 뜬공 처리할 때 보니 첫실책에 멘탈 나갔습니다. 얼굴 앞 가슴 앞도 아니고 머리 뒤에서 공을 잡는데 그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단 말이거든요. 떳을때 어라? 떳다 타구 위치 보자 온다 내려온다...또 실책하면 안되...내려온다...못잡으면 어떻하지? 막 이런 생각이 들겁니다. 두번째 실책은 바운드 자체를 못맞췄습니다.
16/10/10 19:43
오히려 떨어지는 공은 그럴수도 있어요.
잡는 코스랑 타자 존이랑 지나가는게 다르니깐요. 근데 방금은 좌완이 우타자 바깥쪽으로 저리 빠졌는데 절대 납득 안가죠.
16/10/10 19:50
2점이 아무래도 허프 내려가기까지 마지막으로 뽑을 수 있는 점수 같으니...투구수를 늘려야 하는데. 바깥쪽 존이 후하면 우타자로는 투구수 늘리는게 쉽지 않단 말이죠...
허프도 그걸 알고 빠르게 템포 잡아서 바깥쪽 위주로 빼가면서 승부를 걸구요. 기아 입장에서는 점수를 안주는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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