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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3 14:20
이왕 이렇게 된거 올해 무소속 우승자도 나왔으니.
이스포츠 역사상 기욤 패트리 이후에 한 12년만에 공식대회에서 해외선수 우승자 나와봅시자..!! 닙 선수 화이팅!!!
16/10/03 14:27
전 결승은 김대엽 대 전태양이 되지 않을까 해요.
어제 8강도 저한테 정보가 거의 없는 닙 대 박남규만 예측 못했고 나머지는 스코어도 대충 예상한대로 맞췄는데.. 오늘도 그럴지는.. 전 우승은 김대엽 찍었습니다.
16/10/03 17:57
김대엽 선수는.. 참..
조성주 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고.. 게임 잘 만들어 나가다가 실수 한방으로 말아먹는 경기가 가끔 나오는게.. ㅠ.ㅠ
16/10/03 18:40
아닌거 같은데요.
현재 2위 확정으로 신동원, 백동준이랑 같은 조입니다. 1위 가면 Snute, 조지현이 있는 조로 들어가고요.
16/10/03 18:38
현재 닙은 최소 준우승 확보로 5,450점 확보.
쇼타임을 제치고 서킷 2위로 올라섭니다. 1위 최성훈과는 120점 차이. 우승하면 서킷 1위 확정입니다.
16/10/03 18:47
근데 포인트순위 결정 여부는 써킷이나 GSL, SSL 우승여부와는 관계없나요? 포인트가 앞서도 GSL이나 SSL을 우승못했을경우 우승자보다 순위가 밀린다는 룰도 있다고 들은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16/10/03 18:51
지금 대충 리퀴피디아랑 wcs 홈페이지 훑어봤는데 챔피언이랑 스탠딩 차이 두는 건 없는 거 같네요.
제가 놓쳤을 수도 있습니다...
16/10/03 19:40
제가 최근 승자예상에 김대엽, 박령우를 적었다가 직관까지 갔지만 모두 준우승을 했었죠..
이번엔 조성호 적으려다 변현우를 적었지만, 조성호 적으려고 했습니다... 조성호가 우승하지 않을까요..? 제발 그래줬으면..
16/10/03 19:53
2000 하나로통신배 기욤이 우승할 당시 상대가 강도경 현 감독이었고
16년이 지난 지금 닙이 꺾고 올라온 선수인 김대엽 선수가 강도경 감독이 이끄는 kt 선수라는것도 어찌보면 재밌는 일이네요
16/10/03 20:27
참고로 기욤이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 우승했을때 전적이 10승 5패 였는데 현재 닙 전적이 12승 3패로 스타1,스타2 통틀어 최고 승률 외국인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6/10/03 20:29
이번 경기가 정말 대단한게 주력을 관문유닛으로 그 보조를 로봇테크 유닛으로 사용하면서 상대 조합의 가격대 성능비를 망가뜨렸습니다.
자원수급을 앞서는 상황에서 상대로 하여금 거신을 보고 우주관문 유닛에 투자를 강재하고 그다음 분열기를 사용함으로써 지상 화력을 압도해버린거죠.
16/10/03 20:35
아니 자원도 밀리면서 정말 꾸준하게 옵져버를 내주네요.
1경기부터 참 꾸준합니다. 거기에 꾸준하게 본진에 일군털려주고요. 대단합니다
16/10/03 20:37
이건 충격이네요.. 홈경기 토너먼트 대회에서 닙선수 한명에게 한국 선수들이 모조리 털리고 있네요.
진짜 최강은 해외에 있었나요.
16/10/03 20:40
닙이 잘하는 거 좋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이겨야죠. 근데 조성호 선수는 결승에서 뭐하는 겁니까?? 1경기 진거 괜찮아요. 실수가 꽤 있었지만 그럴수도 있죠. 헌데 3경기는 정말 눈이 썩는거 같네요. 이렇게 멘탈이 쿠크다스 라니 프로 경력은 다 어디간건지 원....
16/10/03 21:17
첫 케스파컵이 2005년 10월 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팀리그였는데 그때에도 삼성이 팀단위리그 첫 우승한 이후 케스파컵은 이변이 많이 나오는 단기대회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16/10/03 21:20
계속 아쉬운것이, 물론 광전사 덕분에 한번 밀어냈다지만 광전사를 쓰지말고 차라리 멀티에 광자포만 두어개 박아뒀으면 자원수급에 문제가 생길일도 없었을텐데...
자기 멀티는 계속 견제받는데 닙의 멀티로 가는 견제는 다 막히면 답이 없죠.
16/10/03 21:24
정말 대단한게 분명히 조성호 선수가 초반에 주도권을 가져간후 자원에 유리함을 가져가면서 테크 선택의 우선권이 있었음에도 첫 분열기 타이밍에 손해를 최소한으로 버텨주면서 조성호 선수가 테크 변경할 타이밍을 전혀 못가져갈 정도로 압박을 줬습니다.
테크를 못바꿔 주면서 결국 같은 빌드의 집중력 싸움으로 늘어지게 된게 조성호 선수의 패배요인이긴 하지만 저 상황에서 우관테크로 변경할 틈을 잡을 수 있는 선수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16/10/03 21:27
분열기 컨트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던건지
병력은 열세인 상황에서도 정말 저돌적으로 압박하더군요... 오늘 정말 충격먹었습니다. 닙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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