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계속 츄리닝 관련 질문 올리고 있습니다-_-;;
95사이즈를 샀으면 기장이 딱 맞았을 것 같은데 살이쪄서 100을 사다보니 기장이 다소 깁니다.
밑단이 좁아지면서 지퍼가 달린 츄리닝을 샀는데 기장이 길다보니
밑에 곱창(이라고 하더라구요. 신발 바로 위로 옷이 쭈글거리는 현상)이 생겨서 보기 좋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디다스에 전화해봤더니 그쪽에서는 수선을 맡기더라도 지퍼는 살려줄 수 없고
아디다스 수선팀에 직접 맡기는 것이 아니라 일반 수선집에 맡기는 것일 뿐더러 오래 걸리기까지 하니
직접 수선집에 맡겨보시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하시더군요-_-;;;;
지퍼는 살리지 않아도 되지만 어차피 똑같은 퀄리티에 + 오래걸린다고 하니 점원분께서 해주신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두가지 문제(질문)이 있습니다.
1. 기장을 어느 정도로 줄여야 하는 걸까요??
예를 들면 복숭아 뼈 정도로 줄여야 한다 이런식으로 설명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 혹시 훌륭한 퀄리티로 수선이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본인이 맡기셨던 수선 집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서울 안에 있는 곳이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고견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