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내 복지차원에서 지원하는 a몰에서 패딩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입어 보니 사이즈가 좀 작게 나와서 교환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교환신청을 접수하고 1주일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직접 a몰에 전화를 했는데 접수가 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후다시 접수를 했는데도 또 소식이 없어서 여러번 더 전화를 걸어서 교환 신청을 했습니다.

2주일 정도 지나니까 택배기사가 와서 운송장을 주면서 물품을 받아갔는데
소식이 없어 a몰과 b택배회사에 전화를 거니 교환 물품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택배기사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고 택배기사한테 수차례 전화를 걸었는데 역시나 안받습니다.
혹시나 해서 b택배회사에 그 택배기사한테 연락이 되느냐 물어보니 택배회사에서도 연락이 안된답니다.
그런데 꾸준히 출근을 하는 중이라는데 연락이 안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ㅡㅡ
라고 팀장한테 연락을 달라는 등 별의별 방법을 취했는데도 아직도 죄송하다고만 연발하고
운송장 번호는 있지도 않고 택배기사는 연락 안된다고 하고 a몰과 b택배회사는 서로 책임회피만 하고 처음 교환신청한지 1달이 지났는데도 어이없게 제자리걸음중입니다.

그래서 고소를 하려고 합니다.
뭐 겨우 이정도로 고소를 하려고 하겠냐 싶지만
저때문에 저희 팀내 팀원분들도 따로 전화하면서 고생하고 그래서 짜증나서 못살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 고소를 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아니면 다른 더 확실한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