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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20:22
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에서의 강민 해설의 장점은 정말 깊이 선수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해설을 하는 점이었는데, 롤은 전혀 맥을 못짚고 있죠.
12/11/11 20:26
존야라고 까인 것이 오히려 독이 된 것같습니다. 조용히 있기보단 일단 뭐라고 말이라도 해야겠다 이런 강박관념이 있는것 같아요
12/11/11 20:28
롤을 프로급만큼은 모르는 것 같아요
차라리 롤 프로게이머들만 중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전 프로게이머가 해설하는 이유가 있는데 말이죠..
12/11/11 20:42
강민해설은 전역하자마자 롤에 투입되었습니다. -_-; 롤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죠.
엄재경해설이야 그동안의 해설경력 +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부족한 지식을 메꿀수 있었지만 강민은 그게 불가능했고 이걸 존야로 버텼습니다. 그러나 존야가 너무 욕을먹자 요우무로 전환했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는 강박에 의해 말이 횡설수설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추측이지만 온게임넷은 롤에서 슈퍼스타를 원하고 있습니다. 임요환 홍진호급의 대물은 아니더라도 이윤열,박정석,강민 등등 적절한 실력을 베이스로 깔고 외모(?) + 인기가 있는 그러한 게이머를 찾고 있죠. 그렇다보니 무조건 띄우기를 요청한겁니다. 링트럴, 잭선장, 로코도코, 매드라이프 등등 인기 게이머를 밀어붙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이번에 외모까지 출중하게 된 플레임을 과도하게 띄워주면서 역으로 반발감이 강해진거죠. (강민 게이설 노노..) 다만 이러한 띄워주기가 헤비유저들에겐 반발감을 주지만 라이트유저에겐 의외로 잘 먹힙니다. 이렇게 커뮤니티를 자주 방문하면서 롤이야기를 하는 유저는 전체 롤유저에 비하면 의외로 소수입니다. 스1에 비하면 더 소수일지도 모릅니다. 온게임넷이 스1 대성공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이 라이트유저였고 한번더 이러한 특수효과를 노리기 위해 강민해설에게 플레임 띄워주기를 요청한게 아닐까 합니다.
12/11/11 20:43
스타1때는 경험을 바탕으로한 자신감이 받쳐준 좋은 해설을 했었는데
현재 LOL에서의 강민해설은 해설로써 갖춰야 할 해설의 전문성, 기본적인 언어사용, 중계진과의 호흡 3가지가 모두 다 안되고있죠. 개인적으로 교체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리그가 시작한 마당에 그럴순없으니 로테이션이라도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게임보는데 짜증이 날 정도로 심각한 해설은 처음봅니다.
12/11/11 20:52
그리고 너무 강민 해설의 말을 안들어 준다 싶더군요.
얼마전 어디 경기 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한타에서 애쉬가 어마어마한 딜링을 해주고 있다고 강민 해설이 말하는데 김동준 해설이 트페가 아주 쩔어요!~!~! 이러고 있으니 "애쉬가 딜이" "으아~" "애쉬가 딜을~" 하다가 잠잠해 지더군요. 허허 ;; 다른 해설들도 조금 도와 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2/11/11 23:49
선수시절부터 그야말로 강민빠돌이였는데, 강민은 스타2도 실력자였고...
온겜에서 엉뚱한 게임에 투입시킨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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