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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13 02:47:52
Name pkcstar
Subject 헤어진 그녀와 다시 만나서 붙잡고 싶습니다.
연애를 처음해서 한달간 만났습니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그녀, 뜸하고 단순한 문자에 안그래도 화나 있던 나는

그녀가 나에게 "지금까지 네가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어" 라는 한마디에

홧김에 그만 만나자고 결별선언을 했습니다.

(첫 연애고, 여자에게 스킨십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그랬나 싶네요..)

그러나 단 이틀도 못참고, 그녀와 만날수 없겠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 답장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받더군요.

예전과 달리 아무 감정없이 무뚝뚝하게.

내일 보자고 합니다. 내일 친구와 점심 먹고 나서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저는 그녀에게 제 마음을 담아서 세장이나 편지를 썼죠.

내일 만나서 뭐라고 말할까요? 편지에 있는 것처럼 "너 밖에 없다. 내 옆에 있어줘"

이 말을 진심으로 담아서 하면 그녀가 제 마음을 알아주고 다시 올까요?..

아니면 이 남자 왜 이리 집착해? 하면서 더 싫어하고 질려버릴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어떤말을 해야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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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시비네
11/03/13 03:01
수정 아이콘
어렵네요
대경성
11/03/13 05:50
수정 아이콘
어렵네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건 다뻥인거 아시죠?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사람으로...

정말 지금 감정이 사랑이다 생각하시고 사랑한다 생각하시면

내일만나서 진심으로 진심을 담아 얘기해보시고 기다리세요.

기다릴수있겠죠?사랑하니까

없어도 기다려보세요 기다리다가 여자분께 먼저 연락이 오게되면 다시 만나세요

아님 기다리는 동안에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그분께 더 잘해주시구요

걍 기다리다보면 답이 나올꺼에요 마음도 정리도 어느정도 될꺼구
겨울愛
11/03/13 07:50
수정 아이콘
흠.. 결과가 어찌 될지야 오늘이 지나면 알수 있을 테고, 어떤 반응이 오든 후회가 남지 않게 처신하시길 바랍니다.
홧김에 하는 행동 중에 나중에 가서도 잘했다고 생각되는 처신은 거의 없다는거 유념해 두시면 좋겠네요.
TheUnintended
11/03/13 09:20
수정 아이콘
많은 기대를 하고 나가진 마세요. 처음부터 불타오르는 남자와는 달리 여자는 천천히 더 더 좋아하게 된다고 하죠
그런데 한달이면 아직..
낼름낼름
11/03/13 10:45
수정 아이콘
한달 연애하고 "난 너밖에 없어" 라고 하면..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을 담아서 얘기 해 보시고, 거절당하시면 깨끗하게 포기하세요.
Forever.......
11/03/13 17:51
수정 아이콘
난네가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어. 이건 끝입니다. 결정적인 말이에요. 본인을 남자로 보는 여자 만나서 잘 사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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