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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2 20:44
전 대항해시대1만 했어요 ^^; 정말 열심히 했죠.
에디트 사용도 전혀 없이..아~ 온라인도 열심히 했는데, 유료화 1달 까지 하구 접었죠..
06/09/23 00:18
어렸을 적에
동생이 제가 혼자서 대항해시대 끙끙대며 하는 걸 뒤에서 살짝보고 "무역을 뭣하러 하고 앉았어!! (푸헤헤) 나 하는거 봐봐 그냥 이렇게 블랙잭이나 조낸 하는겨!! 봐봐 이렇게 하고 벌면 세이브하고 잃으면 로딩하고 하면 되, 무역은 하지 말어" -_-;; 딱 그거네요 ;;
06/09/23 01:33
하지만 리스본(올리브유) - 마데이라 항구(설탕)의 극강의 무역로를 안다면 모든고민은 끝인데 말입니다. 이걸로 미친듯이 모아서 나오급 이상 중고로 구입 -> 마데이라 투자 5000 -> 리스본(올리브유) - 마데이라(황금) or 세우타(올리브유) - 마데이라(황금)
이렇게 하면 그냥 바로 끝입니다. 융단 - 미술품이 초반자본의 압박에 허덕이지만, 설탕은 10원 미만;;
06/09/23 03:10
이거 농담 아니고 제 친구가 만든 겁니다.
녀석이 의무소방원인데 맨날 인터넷 하고 놀다가 할짓없어서 만든 건데 제가 친구가 만든 걸 젤 처음 받아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퍼트린 게 어떻게 퍼져서 pgr21에 올라온 거 같네요
06/09/23 06:46
대항해시대2의 베네치아 이스탄불루트가 유명하지만
대항해 시대1에서는 나폴리 피사의 미술품과 도자기 루트가 최강입니다. 나폴리, 피사의 거리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알제에서 미구엘을 영입한 다음에 헤비갈레온 5대면 모든게 끝이죠. 제일 기억에 남는건 산호사러 산토도밍고를 겁도 없이 항해력 낮은 상태 에서 헤비갈레온 몰고 나가다가 해매면서 거의 1주일 넘게 물만 먹고 버티면서 귀항했던일이죠. 항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양항해가 필수 인데 그때 산토도밍고의 산호가 제격이었죠. 무었보다.... 저는 저 게임을 XT로 했었습니다. 근성의 pcTools로 코드 조작해서 XT에 가능하게 만들었었죠. 안습의 시절....
06/09/23 08:11
대항2하면 참 여러가지 생각나네요..
무정박 180일 항해라던가(이때 아마 지구 한바퀴+아메리카대륙+오세아니아 전체탐사를 끝냈을 겁니다;) 제자리 장사라던가(공작이 되야만 가능한데...특정지역 물품(대표적으로 런던의 동광석)은 그 자리에서 판매했을때 판매가가 구매가의 50%를 넘어갑니다.그런데 공작은 동맹항에서 50% 할인이니...사고 즉시 바로 팔면 돈이 남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노가다성이긴 하지만 게임상 시간으로 1시간 흐르는 동안 무한대로 돈을 벌 수 있는 치트아닌 치트;;) 레이스형제 때려잡기라던가(나중엔 붙으면 도망가더군요.-_-) 개인적으로 오토를 너무 좋아해서 대항온에서도 영국으로 했었습니다.뭐 잠깐 하다 노가다에 지쳐서 접었습니다만.. 간만에 대항1 그림을 보니 감회가 참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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