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1/29 07:26:06 |
Name |
iTBBON |
Subject |
게임 매거진을 보고.. |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 학교 스타클랜의 정모가 있어서 학교앞 피시방을 찾았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아침까지 계속 하다가, 잠시 화장실을 노크 했습니다.
좌변기였는데, 뒷쪽에는 매달 발행되는 게임매거진이 눈에 띄더군요
대략 3~4권 정도 되 보였습니다. 뭐 심심한데 잘 됐네 하면서 담배 한개피에 불을 붙이고 한권씩 집어 들었습니다.
근데, 그 게임매거진 이란게...
진짜 황당할만큼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정보들 뿐이었습니다.
한,두권도 아니고 말아죠.
온라인 게임을 즐기지 않는 저는 정말 볼 내용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나마 있는 각 부분 게임랭킹도 온게임넷 게임플러스를 통해서 보고 있으니깐 진짜 말그대로 읽을거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참 뭐랄까...
스타크래프트 라는 게임이 나왔을때 부터 지금까지 한 사람으로써,
씁쓸하고 서운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말인데,
감히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피파등 여러 종목의 프로게이머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프로게이머 분들의 소식과, 그달에 열렸던 경기,이슈들을 모아놓은 잡지가 나오면 참 좋을텐데....라구요
PgR 여러분들의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대략 20판이 넘는 게임을 하며 밤을 새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쓴 글이라 다소 두서가 없네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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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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