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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16 10:02:36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9_0416
[테스터의 세상읽기]2009_0416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지역별 교육 서열화 공개

2005~2009학년도 수능성적이 지역별로 첫 공개됐습니다. 지역별 교육 서열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교육과학부의 강력한 의지에 결국 어제 첫 공개되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5년 동안 수능 성적을 16개 시도별, 232개 시군구별로 분석해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가 5년 내내 대부분 영역에서 수능 1그룹(1~4등급) 비율이 가장 높아 부동의 1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2005학년도에는 언어, 수리 ‘가’, 외국어에서
2006학년도에는 수리 ‘나’, 외국어에서
2007~2009학년도에는 수리 ‘가’, 수리 ‘나’, 외국어 영역에서 1그룹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수리 ‘가’ 영역은 1그룹 비율이 2008학년도에 64.9%, 2007학년도에 57.5%를 기록해 상당수 시도가 20~40%대에 머문 것과 대조적인 결과를 냈습니다.

주요 언론은 광주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게 된 배경에 대해 교사의 우수성과 노력 그리고 학교 간 경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단 선진화 사업’을 1991년부터 추진해왔고, 우수한 교사들을 우대했고 국제교육팀을 신설해 영어 교사들끼리의 경쟁을 유도했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주요 원인으로 사립학교의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을 드는데요, 광주 지역 고교는 국공립 11개(23.5%), 사립 36개(76.5%)로 사립 비중이 절대적이란 것입니다. 사립고 가운데 고려고, 광덕고, 금호고, 문성고, 서석고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며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주요 언론은 밝혔습니다.

주로 1위를 차지한 광주 지역에 대한 교육부분에 대해 언급이 많지만 대부분 쉽게 이해하기 힘든 통계치를 사용해 지역별 교육 서열화를 교묘하게 노출하고 있는 점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입니다.

3 가지 이슈가 떠 오릅니다.

-국공립 교사에 대한 처우
-수능성적이 이외의 성적(대학입학을 위한)에 대한 언급 회피
-공교육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심리 조장



2. 4.29 재선거 스타트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재보선 대상 지역은 국회의원 5곳, 기초단체장 1곳, 광역의회 3곳, 기초의원 5곳, 교육감 2곳 등 모두 16곳입니다.

특히 5곳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재선거는 현 정부의 중간평가 의미가 있어 여야 총력전이 예고돼 있는데요, 우선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인천 부평을
기호  이름(나이)      정당                  경력
1     이재훈(54)     한나라당       전 지식경제부 차관
2     홍영표(52)     민주당          전 재정경제부 FTA 국내대책본부장
5     김응호(37)     민주노동당    부평구연대회의 공동대표
7     천명수(62)     무소속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울산북
기호  이름(나이)      정당                  경력
1     박대동(58)     한나라당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2     김태선(30)     민주당          민주당 부대변인
5     김창현(47)     민주노동당    전 울산 동구청장
7     조승수(47)     진보신당          17대 국회의원
8     김수헌(52)     무소속         서라벌대 겸임교수
9     이광우(52)     무소속         여의도연구소 정책 자문위원

-전주 완산갑
기호  이름(나이)      정당                   경력
1     태기표(61)     한나라당       전 전북 정무부지사
2     이광철(53)     민주당          17대 국회의원
7     김대식(54)     무소속          전 전북 교육위원회 의장
8     김형근(49)     무소속          전 전북 민주화운동 사회부장
9     김형욱(46)     무소속          전 대통령시민사회 비서관
10    신  건(68)     무소속          전 국가정보원장
11    오흥근(67)     무소속         전 국정홍보처장
12    이재영(51)     무소속         전주시 산악연맹 회장

-전주 덕진
기호  이름(나이)      정당                 경력
1     전희재(59)     한나라당       전 전주시 부시장
2     김근식(44)     민주당          경남대 교수
7     염경석(49)     진보신당       진보신당 전북도당준비위원장
8     정동영(56)     무소속          전 통일부 장관

-경북 경주
기호  이름(나이)      정당                  경력
1     정종복(59)     한나라당       17대 국회의원
2     채종한(49)     민주당          위덕대 조교수
3     이채관(48)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정무특별보좌역
7     이순자(60)     무소속          경주대 총장 직무대행
8     정수성(63)     무소속          전 1군 사령관
9     채수범(38)     무소속          작가
10    최윤섭(56)     무소속         전 경주시 부시장

여당이나 야당이나 ‘0대 5’ 공포감이 휩싸여 있는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특히 부평을은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색이 없고 객관적 평가 기준이 되는 곳이기에 여야는 이 지역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입니다.

또한 지역별 우세가 예상되는 전주지역이나 경주지역에도 여야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지역에 무소속으로 결국 출마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민주당은 5곳에서 1곳도 승리를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도 마찬가지인데요, 경주지역에 친박 연대의 활약과 울산지역의 노동계 인사의 활약에 따라 역시 1곳에서도 승리를 못하는 상황이 예상될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는 현 정부의 중간평가와 민심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주중에 하는 재선거인지라 저조한 투표율 그리고 젊은 층의 정치 무관심 등이 어우러져 제대로 된 평가를 못할 것으로 예상돼 그 결과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해당 지역구 투표자는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했으면 합니다.





3. 개불중원

매주 목요일에는 본격 막장 소설 ‘개불중원’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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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편

뒷 자석에 반작대치는 계속 울고 있었고 탄환부족은 신기한 듯 저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우리도 어차피 강화도로 갈 예정이오. 지금 이 곳은 좀비가 득실하고 중앙정부군이 곧 대규모 전쟁을 한다고 남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소. 얼른 우리도 피하는 것이 상책이오. 강화도는 지금 천하의 영웅들이 하나 둘씩 집결하고 있다는 소문이오. 거긴 먹을 것도 많고 섬인지라 중앙정부군도 쉽게 접근을 못한다고 하오. 같이 갑시다"

물소의 제안은 신중하고 무거웠다. 여광은 통, 악에게 의견을 묻고 같이 하겠다는 합의를 한 후,

"좋소. 같이 갑시다. 그런데 배는 어떻게 구해야 하오?"

"일단 공덕(工德)으로 가서 배 하나를 찾아 마포에서 배를 띄우면 바로 강화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오. 일단은 공덕으로 갑시다"

사람들은 의견을 합치한 후 바로 공덕으로 향했다. 사원에서 공덕은 200Km 떨어진 곳으로 마포 나루터를 가기 위해선 반드시 지나야 할 길목이었다. 그 곳은 중앙정부군이 득실거려 사실 굉장히 위험한 곳이기도 했다. 그라나 초고수들이라 그 어려움은 쉽게 극복할 것으로 믿고 그들은 바로 공덕으로 향했다. 할리데이비슨과 그 뒤에 줄로 묶인 지게차와 페라리가 굉음을 내 뿜으며 공덕으로 향했다.


<공덕지사_파불우>

여기서 잠깐 구적혈귀에 대해 살펴보자. 명교의 후예들로 정파와 사파를 모두 비판하며 4미를 무찌르기 위해 모인 이들은 '괴물체 난동 사건'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중심은 철의장막에서 땅 속에서 위로 공격하는 괴물체에 생을 마감했고, 애로물과 괴도, 음세는 행방불명 된 채 소식이 없었다.

반면 사토, 현기, 울발은 같은 나이에 셋이 힘을 합쳐 괴물체 난동에 탈출하여 서역지역의 맹주 현기와 힘을 합쳐 '팔구라인'을 형성해 지방 세력을 규합하고 거대한 세력이 되었다. 이때 천추국의 카즐도 팔구라인에 굴복하며 힘을 합쳐 지금 중앙정부군을 공격하기 위해 중원으로 향하고 있다.

한편 구적혈귀의 리더인 두굴과 파불우는 각각 허벅지와 팔뚝에 큰 부상을 입었지만 중앙정부군의 드라마틱한 구출로 목숨을 건지고 중앙정부군이 되었다. 무공이 워낙 뛰어나 파불우는 공덕을 지키는 공덕지사가 되었고, 두굴은 중앙정부 사령관이 되었다. 야전사령관인 낙부와는 경쟁자이면서 서로 질시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공덕에는 중앙정부군이 들끓었다. 과연 물소 일행이 무사히 배를 사서 마포로 갈지 미지수였다. 경비도 험하고 파불우의 무공이 워낙 뛰어나 쉽지가 않아 보였다.


"이보시오 신림2괴, 내가 탄환부족과 함께 중앙정부군을 유인할테니 얼른 저 하늘공원에 가서 배를 사시오. 내 증표 하나를 줄테니 이것을 주면 아마 주인이 배를 줄 것이오. 그럼 그 배를 줄에 연결해 내 차 트렁크에 다시오"

"어떻게 유인할 것인가요?"

"그건 내가 알아서 하겠소"

물소와 탄환부족은 공덕지사청이 있는 건물로 향했다. 탄환부족은 그가 만든 '총알류'를 이용해 수십명의 중앙정부군을 죽이고 곧바로 청사 뒷 건물로 향했고, 물소는 주위를 관망하다 공덕지사 파불우가 있는 지사실로 들어갔다.

"누구냐? 감히 공덕지사에 잠입한 놈이 미쳤구나"

파불우는 괴성을 지르며 그의 음창법(音昌法)을 위해 내공을 모으기 시작했다. 블룩 나온 배는 쏙 들어가면서 가슴은 앞으로 팽팽해지면서 순식간에 입 속에서 굉음이 쏟아져나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

순간 물소는 그 자리에 앉아 내공의 기운을 살리며 두 손으로 양 귀를 막고 숨을 고르며 참기 시작했지만, 워낙 음창법이 가공할 파워를 가져 물소의 상의는 찢어지기 시작했다. 사무실 집기는 깨져나가고 창문은 박살이 나며 청사 뒤에 있던 탄환부족 또한 땅을 파 땅속으로 들어가 이 음창법을 피했다.

파불우의 음창법이 끝나자 물소는 바로 전자석궁을 발사했다. 20발의 화살이 파불우의 목숨을 노리며 빠르게 날아오자 파불우는 다시 한번 소리를 질러 화살이 녹아 내리게 했지만, 전자화살은 물소의 내공이 실리면 그 소리의 벽울 뚫고 곧바로 파불우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퍽퍼거퍽~~~"

순간 파불우가 쓰러지며, 비살벨을 울리자 중앙정부군 수 백명이 청사를 감싸 안고 두 사람을 포위하기 시작했다.

"탄환부족님, 얼른 자리를 피하세요. 정부군이 쫙 깔렸습니다."

탄환부족은 잽싸게 땅을 파헤치고 나와 축지법을 활용해 정부군의 허리를 끊으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한편 신림2괴, 통, 악, 아는 무사히 배를 구해 정부군이 없는 틈을 타 나루터로 향해 배를 띄우고 물소와 탄환부족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니 왜 일케 안오는거야.."

"헤헤헤 뭐 맛있는 거 지네들끼리 먹고있나? 헤헤헤헤"

4미의 아는 아직도 정줄을 놓은 채 히히낙낙하고 있었다.

"보아하니 괴물체 중 공중을 떠 도는 둥근 새 같은 것이 내 뱉는 녹색 물질에 머리가 오염됐군요?"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억새밭 사이로 한 사내가 나오며 말을 한 것이다.

"허허 놀래실 것 없소. 저는 일몽인(日夢人)이라고 하오"



투비 컨티뉴




4.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구글이 눈가리고 아웅한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구글코리아의 유튜브 업로드 금지조치에 대해 맹비난을 했다. 그는, “상업적인 눈가리고 아웅” 이라고 비난했는데, 구글코리아의 조치에 방통위가 소극적이지 않느냐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의 지적에 나온 대답이다.

최 위원장은,

“구글코리아의 대표자를 만나 유튜브 사이트의 폐쇄 진위가 무엇인지, 파장이 무언지 알아보겠다. 법률적 검토를 시켰다. 구글의 처사는 그들 주장대로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장애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구글은 2004년 중국 사업 때 사상검열도 동의하면서 국내법을 존중해 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본인확인제가 실명제와 다른 것인데 자신의 비즈니스적 이해관계에 따른 결정을 해놓고도 우리나라가 인터넷 후진국이고 검열을 강화하는 것처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고 말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사회주의 국가와 비교대상이 되 버렸다.



5. 오퀴(오늘의 퀴즈)

지난 정답은 ① 돼지갈비 – 새우젓입니다. 정답자는 모모리님 입니다. 포인트 1점 드립니다.

[해설]

흔히 돼지고기는 새우젓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부분인데, 돼지고기를 먹은 후에 소화 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콩나물 국이나 순대국 종류에도 간을 맞출 때 소금보다는 새우젓을 넣으면 그 맛이 더욱 좋습니다.

계란찜에도 소금 대용으로 새우젓을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다만 돼지갈비를 먹을 때 새우젓을 같이 먹지 않습니다. 삼겹살이나 수육 등과 어울립니다. 돼지갈비의 양념 때문에 새우젓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퀴즈> [재치] 다음 빈 칸에 알맞은 단어를 쓰시오

현대 시대에 사는 남자에게는 아래와 같은 로망이 있다
① 중국 음식을 먹고
② (   ) 자동차를 몰고
③ 미국식 (   )에 살고
④ (   ) 애인을 두고
⑤ (   ) 여자와 결혼한다


6. 오늘의 솨진

역대 오늘의 솨진에 실렸던 좋은 사진만 뽑아 1달간 특집 앵콜을 합니다


”앵콜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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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뒤
09/04/16 10:13
수정 아이콘
오퀴 참여해봅니다.
독일, 집, 프랑스, 일본

나경원 의원의 발언은 참.. 암담하네요.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일까요..
최고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는 사람의 말이란게 믿어지지가 않군요.
감전주의
09/04/16 10:23
수정 아이콘
히치콕 감독은 예쁜 여배우들만 편애하는군요..
저 당시 배우들은 왜 이렇게 눈이 부시게 이쁜거죠??
outerspace
09/04/16 10:35
수정 아이콘
흑흑 조금만 빨리 왔어도 저번 오퀴 맞출수 있었는데 ㅠ_ㅠ

히치콕 감독님의 엉뚱살벌귀여운매력 XD
리콜한방
09/04/16 10:38
수정 아이콘
① 중국 음식을 먹고
② 수십대의 자동차를 몰고
③ 미국식 대저택에 살고
④ 수많은 애인을 두고
⑤ 여러번 여자와 결혼한다

-이 삶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09/04/16 10:41
수정 아이콘
어라...울산북 조승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나요? 진보신당이 아니라요?
[NC]...TesTER
09/04/16 10:44
수정 아이콘
Naana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09/04/16 11:07
수정 아이콘
투표 꼭 참여하시길.. 저는 하고 싶지만 투표권이 없군요 [...]
그나저나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주변에는 미인분들만 계시는 듯 크크
Return Of The N.ex.T
09/04/16 11:13
수정 아이콘
정동영씨는 참...
09/04/16 11:30
수정 아이콘
오퀴...
① 중국 음식을 먹고
② (독일) 자동차를 몰고
③ 미국식 (저택)에 살고
④ (일본) 애인을 두고
⑤ (한국) 여자와 결혼한다

...사실 원래 생각대로 쓰고 봤더니 먹구름뒤님이랑 집->저택으로 바뀐 것 외에는 다 똑같길래 그냥 이렇게 바꿨습니다.^^;
王非好信主
09/04/16 12:03
수정 아이콘
반드시 중국음식을 먹어야하는 군요.

① 중국 음식을 먹고
② (김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몰고
③ 미국식 (네버랜드)에 살고
④ (엄친딸) 애인을 두고
⑤ (위) 여자와 결혼한다
화이트푸
09/04/16 12:08
수정 아이콘
웬지 오퀴는 넌센스로 가고 싶군요!!

① 중국 음식을 먹고
② (똥) 자동차를 몰고
③ 미국식 (한옥)에 살고
④ (결혼 할) 애인을 두고
⑤ (베트남) 여자와 결혼한다
서정호
09/04/16 12:36
수정 아이콘
먹구름뒤님// 소위 말하는 명문대 나왔다고 모두다 엘리트가 되는 건 아니죠. 사회주의랑 자유주의랑 구별도 못하는 거 보면 스스로 멍청한 거 티내는 거 같습니다.
09/04/16 13:39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 나경원 의원이 사회주의랑 자유주의랑 규별도 못하는건가요? 마지막 코멘트는 작성자님이 다신거 아닙니까?

그리고 가장 궁금한건 나경원 의원의 발언은 구글이 중국국내법에 따라서 검열에 참여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라고 말한거 아닙니까? 제가 잘 못 이해했나요?
국회의원으로써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보다 외국기업에의해서 차별 밭는다고(물론 그 법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거기에 대한 구글의 문제+상업적 이용)말하는게 스스로 멍청한거 티내는겁니까? 그 법이 악법인지는 몰라도, 그렇다고 중국에게는 아무말도 못하는 구글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이용해서 선전한다면, 거기에대해서 '악법'이니까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까?
honnysun
09/04/16 13:42
수정 아이콘
간만에 오퀴를 해보면.. 아.. 1번에서 막히네요. 중국음식은 영..
전 현대남자가 아닌듯..
09/04/16 14:30
수정 아이콘
영웅님// 서정호님 이야기는 나경원 의원이 차이를 알면서도 비교를 한다는 소리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에 진출하는 것과 자유민주주의국가랑 같은 잣대를 들이대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마나 짐바브웨와의 비교에서 국격을 떨어뜨리지 말라던 검찰의 말이 생각나네요.
구글이 북한에 진출한다면 그들을 우리와 같은 잣대로 원칙을 진행하진 않을겁니다.
소위 자유민주주의국가가 사회주의국가만도 못한 대접을 받는데는 자유민주주의국가이기 때문인데요.
그걸 저렇게 이야기하면 딱 작성자님처럼 이야기 듣기 좋은 소리입니다.
서정호님도 그걸 지적하는건데요.
영웅님이 핀트를 조금 잘못 본 것으로 보입니다.
09/04/16 14:37
수정 아이콘
분수님//

구글에 있어서는
언론의 자유란
'나라'에 따라 다른 것이군요.

구글이 우리나라에서 한 결정은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지만
중국에서 한 결정은 한참 욕먹어도 싼 짓입니다.

구글의 이번 결정은
구글에 있어서 한국은 작은 시장이라서가 정답이 아닌가요?
시장이 크면 중국처럼 굴복할 겁니다.
플러스
09/04/16 14:47
수정 아이콘
zigzo님//
동감입니다
구글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사회주의 국가를 구분하고 영업할 권리도 없을 뿐더러,
사실상 그것을 구분할 이유도 없죠. 시장의 차이가 포인트일 뿐.
王非好信主
09/04/16 18:10
수정 아이콘
그렇다한들, 그것을 한나라당이 언급하면 그저 열폭일 뿐입니다. 우스운 일인 것이죠.
09/04/16 20:13
수정 아이콘
zigzo님// 이념에 따라 다른 것이겠지요.
[NC]...TesTER
09/04/16 22:11
수정 아이콘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사회주의 국가와 비교대상이 되 버렸다.’

이 멘트에 오해의 소지를 갖고 계시는 분들이 몇 몇 계시는 것 같아 좀 풀어서 다시 써 봅니다.

위에 댓글에도 나왔지만 구글이 시장 크기에 따라 중국 정부 방침에도 그것에 굴복하여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시장은 중국과 비교해서는 그렇게 생각이 안 들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이 부분은 구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닌 우리들의 추측일 뿐입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발언이 ‘자신에게 유리한 쪽에만 이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한나라당 자체가 ‘좌익’ 이라는 단어에 병적일 정도로 의식하는 것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 유튜브와 관련해 자신들의 비판 대상이자 의식의 중심인 중국 사례를 통해 유리하게 호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멘트는 단순히 중국에서는 정부방침에 응하면서 왜 우리정부에는 응하지 않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나 의원의 자신의 유리한 쪽으로만 이용하는 사례를 꼬집어 말한 것임을 밝힙니다.

王非好信主님//무슨 말씀인지요? 무엇에 열폭했고 무엇이 우스운 일인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09/04/16 23:07
수정 아이콘
[NC]...TesTER님//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언론의 자유의 핵심부분인 '검열'에 동참(?)하시는 구글이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는 실명제에 반대하는 것은
할 수 있는 행동이기는 한데
그런다고 구글이 언론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본다고 자신의 입으로 대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못됩니다.
오늘 어딘가의 신문에서 구글코리아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의 말은 논리적인 궁색함은 있죠.
그러나 그 정도는 비꼬는 의미로써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 비꼬는 것이 싫으면
중국에서의 검열을 반대하면 됩니다.
서정호
09/04/16 23:49
수정 아이콘
기업이 국가에 따라 사업전략이 바뀌는 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구글이 무조건적으로 언론과 표현의 자유때문에 이런 조치를 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확인제에 대한 이용자수 감소를 가장 우려했겠죠.)

하지만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와 언론통제가 철저한 사회주의 국가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넌센스 같습니다.
또한 검색결과 필터링과 본인확인제를 단순비교하기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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