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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05 03:59:46
Name TheOthers
Subject [일반] 불법체류자가 무섭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지만 여자친구가 안산에 살아서 간간히 안산에 가는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 집에 안산 원곡동 쪽에 있는데 동네가 험하다 보니 여자친구를 데러다 주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시간이 10시가 좀 넘은 시각이었는데 이미 길거리는 휑한 상태고 간간히 외국인 노동자 무리들만 어슬렁 거리는게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위험한 동네니 큰 도로로 다니는게 좋겠지만 환승까지 하고 하려면 시간이 좀 부족할 듯 싶어서 좀 질러가는 골목 쪽

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중국어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 말인지 모르겠는데 막 다투는 소리가 들려서 그쪽으로 보니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영화 친구의 장동건 처럼 칼빵 먹고 있더군요 열댓명이서 한명 둘러싸고 있는 것 같았는데 한명은

물통 같은걸 들고 있는데 솔 같은 것도 같이 들고 있는걸 보니 뒷처리를 위한 것 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놀래서 급하게 지나가려는데 절 봤나 보드라구요 한 세명 정도가 쫓아오는데 진짜 태어나서 그렇게 달려본 적은 처음입니다.

왔던 길로 되돌아나가서 큰 도로 쪽으로 갔지만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계속 쫓아오더군요 --;; 이동네는 방범도는 의경도 없는지

어딜봐도 경찰같은건 안보이고 해서 코너돌자마자 나오는 건물 3층에 피시방 있길래 뛰어 들어가서 화장실 안에서 문잠그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다행이도 건물안으로 도망가는 순간부터 그 무리들이 쫓아오진 않았지만 (못찾은건가..) 정말 잡혔으면 죽었으리라 생각하니

요새도 잠이 안오네요.

경찰이 안산역 앞까지 태워주면서 하는 말이 이 동네 밤되면 길가에 안다니는게 좋다고 합니다.. 걔들은 자기들 신분을 들킬 수가 없

으니 경찰도 별로 안무서워한다고 하네요

쩝쩝... 안산역 쪽에는 한국인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무서워서 거금들여서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아마 평생 안산은 안갈듯 싶네요... 설마 불체자가 피지알 하진 않겠죠

아무튼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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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se of PGR
08/01/05 04:02
수정 아이콘
안산 원곡동.... 전에 시사프로에도 나왔던 곳인데 ㅡㅡ;; 참 용감하게 가셨네요
산체스
08/01/05 04:02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없는건 걔네 쫓아내려고하면 인권단체에서 와서 데모한다죠... 걔네때메 우리나라국민 위험한건 모르고..
하나더!
08/01/05 04:03
수정 아이콘
헉.. 읽고있는 제가 다 소름돋네요..
저도 비슷한경험있는데 갑자기 그때가 떠올라서 무서워지네요 -_-;;
다른점은 그분은 한국인이고 술드시고 칼들고 달려들었었는데.. 휴..
그뒤로 한동안 깜짝깜짝놀래고 고생 많이했습니다. 아휴
그래도 큰일 당하지 않으셨으니 다행입니다.
오르페우스
08/01/05 04:19
수정 아이콘
정말 무섭긴 하네요 인권단체..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어쨌든 다행입니다. 불법체류자들 어떻게 조취를 취하든지 해야 할텐데요
TheOthers
08/01/05 04:24
수정 아이콘
쩝쩝 이런일 겪고 네이버 뉴스 보다가 불체자를 미등록 이주 노동자라고 표기해놓은 한겨례 기사보니 좀 화나네요 쩝
08/01/05 04:29
수정 아이콘
경찰관들도 방검복 입는다는게 사실인가요...?
08/01/05 05:19
수정 아이콘
천만다행이네요. 액땜 하셨다 생각하세요.
그나저나 불체자가 피지알이라.. 웃으면 안되는데 상상해 보니.. 허허 -_-;
XiooV.S2
08/01/05 06:0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불체자들 구제프로그램 하나 만들어서, 다들 합법으로 일 시키면서, 사진+지문+DNA등을 미국처럼 수집해서 범죄시 바로 잡을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불체자들 다 추방시키자니 일손이 부족하고, 이런문제도 있고.. 인권단체는 무조건 추방반대만 하니 발전이 없군요..
다시 시작하기
08/01/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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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플 넘어간 불체자 관련글의 댓글에서 말씀하신 그 사건이군요... 무섭네요.
08/01/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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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근처는 다그런걸루 알고있습니다.
저도 한때 시흥시 정왕동에서 거주 했는데 뭐 체류자들 장난아니게 많죠--;;
학교가는것도 무서웠다는...
아무튼 안산 그 4호선 막판 라인들이 가장 무서운것 같아요 ㅠ
위원장
08/01/05 08:15
수정 아이콘
안산에서 태어나 살아온지 25년째 되지만... 한번도 그런거 본 적도 들은 적도없는데... 근데 저도 원곡동 쪽은 안갑니다...ㅠ.ㅜ
08/01/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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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예전에 무슨 지하철 토막살인사건인가도 일어나지 않았나요? 하여튼 무서운 곳입니다.-_-; 예전에 낮에 안산에 있는 친구집 가봤는데 조금 과장해서 외국인 반 한국인 반 이더군요. 그 친구들이 예전 파리 폭동 처럼 단체로 뭔짓이라도 할까봐 두렵군요.
마음의손잡이
08/01/05 09:42
수정 아이콘
이런문제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은 이런 부류들이 정말 '일부에 한한가' 하는 것에 대한 거라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일부가 맞는 것 같기는 한데, 또 범죄라는 측면과 엮어보니 이대로 있으면은 큰일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possible
08/01/05 09:43
수정 아이콘
지금 안산 한양대 앞에서 자취하는데... 여기도 외국인 좀 있는데... 무섭네요..
근데 저도 원곡동 쪽은 안갑니다...ㅠ.ㅜ (2)
08/01/05 09:44
수정 아이콘
안산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물론 원곡동은 안갑니다!!)
원곡동에서 10년동안 살면서 아무일도 없었으면 영웅소리 들을 정도 입니다.
안산역쪽 pc방을 가시면 거기다 외국인이며,글쓴이와 같이 칼빵 맞은 애기는 흔하디 흔하 이야기 입니다.....
이번에 토막살인사건도 안산역이구요.
HoSiZoRa
08/01/05 10:06
수정 아이콘
외국인노동자들을 쫓아 내자는게 아니죠... 이런사람들은 도와 주어야 합니다.
(타국에서 생활하는게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단지 이것에 대한 조건은 그들이 "[합법적]"으로 국내에 있을때 라는거죠...
"[불법적]"(불체자)으로 있으면서 "[사고를 치는]" 사람들을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과 구분못하는 인권단체들의 머릿속이 궁금해지네요...
(추측되는것도 얼핏 있지만...)
=>그들을 법적으로 관리된다면... 그들도 그런짓을 못하겠죠... 취업비자로 오는사람들만 한정해서 지문날인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이게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런말이 있죠... 내국인의 지문날인 하면서, 외국인은 왜 지문날인 안하냐? 대한민국정부는 외국인 보다 내국인을 더 범죄가능성이있는자로 보는거냐? / 외국인은 배제하자라는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외국인 보다는 내국인 우선(및 보호하는것)으로 가야합니다. 법이라는것은 말이죠...)
이스트
08/01/05 10:31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읽는데 세명이 쫒아온다는 그 줄 부터 후덜덜
폐인28호
08/01/05 10: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친듯이 영혼을 바쳐서 그들을 도와주려는 분들이 계신한 그날은 정말 요원할겁니다

선량한 한국인의 생명보다도 외국인 범죄자들의 인권이 더 소중하신 그분들... 토나오네요;;

가장 소중한 인권의 개념을 상실하신 그분들만 좀 정신 차려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범죄로 부터 보호받는 선량한 시민의 인권보다 소중한 인권이 어디있다고 그런 뻘짓을 열심히 해대는건지 인간으로써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국에 CCTV가 설치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기도 하고요...
abrasax_:Respect
08/01/05 10:51
수정 아이콘
평소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 일이 있다니... 당황스럽네요.
착한 분들도 많은데, 싸잡아 욕먹지 않도록 조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리켈메
08/01/05 11:47
수정 아이콘
저는 친척이 화성,원곡동 둘다 있어서...화성은 어렸을때 한 2년가량 있었던 적이 있고 원곡동도 2달가량 지내봤습니다.
댓글을 보아하니 그곳이 상당히 무서운 곳 이였군요...전 원곡동에서 칼빵 맞은사람 외국인 수없이 봐왔지만 생명에 위협을 느낀적은
없었는데...댓글보니 상당히 위험한 곳 이였다니..허허...
하늘바다
08/01/05 11:52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08/01/05 12:06
수정 아이콘
안산이 정말 그런가요? 저랑 절친한 누님이 안산 자주 놀러 가시는데 ㅠ.ㅠ
GrandBleU
08/01/05 12:09
수정 아이콘
불체자들 쫓아내는건 당연합니다.
물론 입국한 날로부터 여태까지 불법으로 있었던만큼 세금만큼 벌금을 물려서 쫓아내야지요.
인권이고 나발이고간에 법은 지켜야지요. 원래 그런거 다 감수하고 불법체류하는거 아닙니까?
그 이후에 인권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불체자들 때문에 피해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 피해자의 인권보호가 불체자의 인권보호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고 불체자라고 그들을 가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땅히 엄벌로 다스려야 겠지요.
전 세계적으로 불체자들 때문에 골치아픈 나라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괜찮은 사례를 본보기 삼아서
잘 좀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폐인28호
08/01/05 12:19
수정 아이콘
그 인권보호 하시는 분들이 법이 잘못되었다고 법을 무시하는 듯한 언행을 해대서 저는 매우 꼴보기 싫답니다...

그분들도 어떻게 처벌 안되는겁니까? 그분들이 연쇄살인마도 보호하고 그분들이 토막살인범도 보호하지요

그런데... 왜 그분들은 피해자는 보호하지 않을까요? 왜 그분들이 선량한 시민들은 보호하지 않는건지 도무지 모르겠군요
망고샴푸
08/01/05 12:33
수정 아이콘
불법체류자.. 말그대로 불법이죠..
이런거에 인권 운운하면서 옹호하는 시민단체는..
그저 정신줄 놓았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듭니다.
그러기 이전에 국내인들에 좀 더 신경쓰지..
08/01/05 13:14
수정 아이콘
이제는 뭐..

불법 체류자가 생기게 된 시스템에 더 관심을 가지자 라는 사람들도 정신줄 놓았다는 소리 듣지 않나...
불법 체류자들이 나쁜 짓 하지 않도록 돌봐주자 라는 사람들도 정신줄 놓았다는 소리 듣지 않나...
엄벌만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는 사람들도 정신줄 놓았다는 소리 듣지 않나...

이런 말 하면 저도 정신줄 놓은 사람이 되겠네요. 그쪽 지역에 안 사는 사람의 배부른 소리가 되거나. 그래도 자신과 입장이 다르다고 정신줄 놓았다는 소리가 쉽게 나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덧붙여서 불법을 했다고 해서, 불법을 저지른 사람은 어떤 짓을 당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헤르메스
08/01/05 13:19
수정 아이콘
미국 기타 다른 나라에서 숨죽이며 살고 있는 한국인 불법체류자들한테는 온정의 눈길과 미국의 이민정책 배타적인 미국인들에 대해 비판조였고, 프랑스에서 불법이민자들의 폭동이 터졌을 때, 국내에서는 배타적인 프랑스에 대한 질타가 대부분이었는데...

국내 대한민국의 문제가 되니까 이렇게 극적으로 배타성이 드러나는군요.
허허 이래서 사람은 참으로 이중기준 속에서 살아가는 가 봅니다.

불법이민자들을 테러하는 미국 극우조직들이 이제 이해가 되시겠네요.

여하튼, 불법체류자 문제에 대해 정부가 신경쓰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서로를 위해서 말이죠.
조폭블루
08/01/05 13:27
수정 아이콘
불법 체류자에 대해 신경 써주는것?

그게 불안에 떠는 내국인 보다 우선순위 되어야 할일입니까...
낭만토스
08/01/05 13:27
수정 아이콘
불법체류자에 관심을 가지되, 무슨 아량을 배풀어 주는 것만 해서는 안되겠지요.

오히려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겠죠.

전 잘 모르니 패스.
하늘바다
08/01/05 13:28
수정 아이콘
불체자도 인권 있고 강간범,사형수도 인권있죠...
그런데 피해자 인권부터 챙겨주고 애길해야죠
한국은 어찌 된건지 가해자 인권만 인권인가요...

설마 불체자가 피해자라고 하시진 않겠죠?

불체자 불쌍한척해도 자국가면 부자로 떵떵거리며 살면서 한국 욕합니다.-_-
부자되려고 한국에서 법을 어기고 불체하며 돈을 벌고 있는데...
블랙비글
08/01/05 13:30
수정 아이콘
불체자 옹호는 정말 이해 안가네요.

The Others님이 언급하신 상황이 당신의 동네에 일어날때도 그렇게 태평하실 것입니까? 누가 누구에게 이중적이라고 하는거죠?
08/01/05 13: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인권단체 분들이 무슨 권력을 행사하는데요? 그분들이 무슨 힘이라도 있답니까? 피해자분들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그 불체자들을 위해서 뭔가 일하시는 분들이 좀 일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다른 한쪽의 말을... "너는 왜 내국인부터 생각 안 하냐? 이 이해도 안 가는 ...들아" 이런 식으로 막아 버릴려는 것이 저는 무섭네요. 불체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엄벌 밖에 없다면 그렇게 하면 되겠죠. 그러나 그렇게 하기 쉬운 엄벌을 왜 아직까지 안 하는지,(설마 여기에서 인권 단체들 때문이라도 생각하시나요?;; 우리 나라 인권 단체가 이렇게 파워가 좋은지 몰랐네요;) 다른 나라에서 벌어진 사태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인데... 왜 모든 사람들이 불체자들을 쫓아내고 엄벌을 처하는 데에 동의해야 하는지 잘 모르곘습니다. 그리고 그 말에 동의 안 하면 이해가 안 되는 사람으로 치부되는지도. 인권 단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다 매국노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해서 하는 행동들인데... (뭐 진짜로 불체자들의 삶이 불쌍해서 덤비시는 분들도 있지만서도)

설마 불체자들을 위해서 일하시는 분들이 내국인에게 죄 지은 사람에게 벌 주는 것도 못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불체자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에 더 큰 벌을 받을까봐 돌봐주시는 분은 봤어도 벌을 못 받게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또 반복되는 얘기라서 더 하고 싶은 말도 없지만... 가장 우려되는 것은 자신이 이해 안 가는 행동을 했을 때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보다 정신줄 놓았네 라고 말하면서 배타적으로 나오는 것이 무섭습니다. 덧붙여서 불체자 해결 안 하자는 거 아닙니다. 해결 방안이 다를 뿐이라는 거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폐인28호
08/01/05 13:57
수정 아이콘
그전에 선량하고 죄없는 사람들이 몇명이라도 더 죽어나가겠지요

가장 큰 착각을 하시는게... 인권... 물론 소중합니다

하지만 범죄에 보호받는 선량한 시민의 인권이 최우선이라는겁니다

인권이 다 같은 가치일 수가 없는거죠 사람목숨을 파리목숨만도 못하게 알고 죽여나가는 작자와 선량한 시민의 인권이 같이 된다면

그 사회는 존재가 안된다는거죠
그럴때마다
08/01/05 14:04
수정 아이콘
'불법' 체류자들의 '노동조합'이 있다는 것 자체가 Irony...
NeverMind
08/01/05 14:21
수정 아이콘
인권에 위아래가 있다는 건 22년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말이군요...

아 독일 제3제국떄 나찌나 일본 군국주의자들,미국에 kkk단에서는 그런 비슷한 말을 하는건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하늘바다
08/01/05 14:28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불체자 문제 애기하면 인권이니 나치니 kkk단 거론하는데
그런 단체가 한국에 생긴적이 없죠....

하지만 불체자 문제를 보면 앞으로 생길것 같군요
신원파악안되고 지문조회도 안되는 외국인범죄자들이 집단으로 돌아다니며 범죄저지르는 걸 보면....

안양에 여자초등학생 2명이 실종 됐다는데..
꿈꾸는사나이
08/01/05 14:30
수정 아이콘
저녁이 되면 댓글이 100개는 넘어가겠군요...
불법체류자에 대한 대책은 꼭 필요하죠...
산체스
08/01/05 14:50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란 것도 어느정도껏 제제란게 필요합니다. 진짜 듣보잡(?) 시민단체들은 멀하는지 왜 있는지 그 사상이 의심스러운것도 많아요. 진짜 무슨 국가에 피해의식만 갖고있는사람들만 모인것도 아니고... 물론 모든 시민단체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시민단체는 꼭 필요하죠.
NeverMind
08/01/05 14:55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 생긴적이 없지만 당장이라도 불체자들을 잡아 가지 않으면 전국민들이 다 불체자들한테 찔려 죽을것 같게 말하고 모든 불체자들을 살인자처럼 몰고 가는 저번 글이나 이번글의 댓글들도 보아서 얼마 안가서 곧 그런 단체가 생기는게 당연해 보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물론 불체자 중에서 그럼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죄값을 치루게 하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불체자들이 '불법'노동자가 아닌 우리 사회시스템 안으로 끌어들이는 게 당장 무조건적인 추방을 외치는 것보다 현명해 보입니다
하늘바다
08/01/05 15:03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합법적인 외국인 노동자가 아닌 불체자를
한국사회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정부에서도 인원수도 정확히 모르고 주소파악도 안되는 불체자
방송에서 불쌍하다하니 마냥 불쌍하게만 생각하시죠?....

그네들은 오히려 비웃죠.....자기들 나라 돌아가면 한국너희들 보다 훨씬 부자로 산다고....
한국인 월급으로 치면 한달에 몇천만원씩 버는 꼴인데...
NeverMind
08/01/05 15:15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비웃는다구요??? 제가 저희 아버지의 공장이나 아버지 친구분들의 공장등에서 만나고 격어본 그들은 그런 것을 생각할 여유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당장 얼마 안되는 임금으로 고국에 있는 가족들 보내고 남는 돈으로 빠듯하게 근근히 여기서 살아 가죠... 저희 아버지가 그들의 고용주라는게 미안할 정도로...

그리고 당장 불체자들 없으면 안그래도 다 망하다 시피한 우리나라의 제조업은 그냥 무너져 버립니다. 90년대 이후 우리의 경제성장에 대해 우리는 동남아시아인들과 중국의 조선족 동포들과 여타 나라의 노동자들에게 어느정도의 책임의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겁니다. 내국인 외국인 가릴것 없이 말이죠. 말로만 선진화 선진화 하지말고 이런 인권문제 같은것에 대해서도 선진화 좀 합시다
하늘바다
08/01/05 15:19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불체자없으면 한국제조업이 망해버린다고요?
한국이 불체자로 연명하는 나라였군요

아버님 공장에 불체자가 일하시나 보군요
만약에 그 불체자들이 아버님 공장 돈을 가지고 도망갔다면 어찌 찾을 방법은 있으신가요?

인권 인권하는데 불체자때문에 유린되는 인권은...
불체자에게 강간,살인,폭행을 당하면 피해자 치료비와 보상은 불체자가 해주나요?
불법체류자가 범죄 저지르고 도망가면 잡을 방도라도 있는지...답변부탁합니다.
령리한 너구리
08/01/05 15:32
수정 아이콘
보수 좋고 대우좋은 취직은 잘 않된다
그렇다고 저소득업종은 종사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저소득업종도 누군가는 해야한다
고용주들은 외국인 고용한다
외국인들이 일자리 있는데 내가 없다
외국인때문에 내가 일자리 없다
외국인 싫다
외국인 범죄햇다고?
이런 죽일놈들 봣나!
그 사이에 자국인 범죄는 열번도 더 있었지만 기억나지도 않는다....

이런 패턴으로 보입니다만.....
하늘바다
08/01/05 15:37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전제가 틀렸죠...합법적인 외국인 노동자는 머라 안합니다.
불법체류자를 말하는 겁니다. -_-
불법체류자는 범죄인이지 외국인노동자가 아닙니다.
미국,호주,일본에 있는 한국불체자도 절대옹호 안합니다. 추방해야죠

같은 한국인한테 당하는 범죄도 피해보상 받아도 힘들어 죽을판인데

쌩판 모르는 외국인 불체자한테 범죄를 당하면
범인도 못잡고 피해보상도 못받는데 인권단체는 불체자 옹호만 하고 있으니 -_-
기다림
08/01/05 15:42
수정 아이콘
하늘 바다님 죄송하지만.. 실종된 초등학생은 안양입니다..
하늘바다
08/01/05 15:44
수정 아이콘
기다림님// 네 지역 이름을 잘못썼군요 수정했습니다.
령리한 너구리
08/01/05 15:45
수정 아이콘
글쎄 그 불법이라는게 합법적으로 받아들이는 외국인 수자가 적기 때문에 생기는거죠

단순하게 하늘바다님이 경영주라고 합시다.한국인이고 합법외국인이고 다 해서 자신이 감수할수있는 임금으로 일해주겟다는 사람들이 충분한 수량이 있다면 구태여 불법체류자를 고용할 필요없죠.고용주들은 다 불법체류인걸 알면서도 고용하잖습니까.말인즉 합법외국인근로자가 모자라다는거죠.왜 모자라냐면 외국인근로자들의 입국과 거주에 관한 제한이 엄하기때문에.그걸 느슨하게 하면 당연히 불법은 적어질겁니다.그러나 그 대신 자국의 정체성?을 잃게 되죠.그 정체성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피씨방서 굴러다니는 소위 페인들을 교육시켜서 공장에 내보내는수밖에 없는데....그게 잘 않되는거니까 어쩔수없이 불법체류자라는 현실을 어느정도 받아들여야하는거겟죠...뭐 존재하는건 다 합리하다라고 어느 위대한 사람이 얘기한적있지만 존재한다고 합리하진 않아도 존재한다는건 원인이 있기때문이겟죠.....
초보저그
08/01/05 15:48
수정 아이콘
글을 보니까 불법체류자가 정말 무섭습니다. 하지만 리플들이 그 이상으로 무섭군요. 작년 버지니아 조 사건이 일어났을 때, 미국인들의 차분한 반응과 재미 한국인들이 테러라도 당할 것처럼 야단법석 떨던 일이 생각납니다. 한국언론의 그런 걱정들은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을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의 반응을 상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바다
08/01/05 15:51
수정 아이콘
초보저그님// 불체자 범죄는 실질적인 범죄이지만 제가 아무리 무서운 리플다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불체자 자국추방이거든요.....불체자들에게 두려움이겠네요
부자나라인 한국에서 돈 못벌고 고국으로 돌아가야하니 -_-
NeverMind
08/01/05 16:04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 뭐 일단 저희 아버지는 공장을 하시다 2년전에 접으셨다는 걸 밝혀 두겠습니다.

상황을 저희 아버지가 공장을 하시던 그떄로 돌린다고 치면...

일단 그들이 당장 공장경영에 영향을 끼칠만한 큰 돈을 가지고 도망갈만한 상황은 안됩니다...

대부분의 돈은 은행을 통해서 거래되고 현금화 해서 가지고 있는 돈은 대부분 그 불체자들 월급정도인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들 월급정도는 공장경영에 영향을 끼칠정도도 안됩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일이 생겨서 그 범죄자들을 잡아야 하는데 경찰이 그들을 잡지 못한다면

범죄자를 잡지 못하는 무능한 경찰을 욕해야지요

내국인범죄에서 처럼요...
초보저그
08/01/05 16:09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 령리한 너구리님말대로 추방하는 것이 만능은 아닙니다. 내재되어 있는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야될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로 어떻게든 3D업종까지 모두 노동력을 충족하던지, 불체자 중 필요한 노동력 만큼을 합법화해야겠지요. 불체자들 잡아서 자국추방해봐야 각 나라간에 경제적인 차이가 있고, 고용주가 불체자를 고용하여 그 불법성에서 이득을 가져가려고 하는 한 불체자들은 계속 들어올겁니다. 차라리 고용주들이 불체자들을 착취하지 못하게 하고, 불체자를 고용한 것이 걸릴 경우 강하게 처벌하는게 방안이 현실적입니다.
하늘바다
08/01/05 16:10
수정 아이콘
NeverMind님// 경찰이 한국인 잡을때랑 외국인불체자 잡을때랑 같은 상황일까요
주민번호없고 인적사항없고 지문도 없는 외국인불체자를.... 사진이나 있으면 다행이겠군요
하늘바다
08/01/05 16:13
수정 아이콘
초보저그님// 불체자 고용해서 이득이 되는 사람은 사장만 이득이죠
하지만 외국범죄자들이 한국각지를 떼를지어 돌아다니고 치안이 안됩니다.

서민경제에도 악영향이죠.....불체자가 공장에서만 일하지 않죠
식당,노가다 한국극빈층의 일자리를 불체자들이 한국인을 쫒아내고 다 잠식하고 있습니다.
08/01/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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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는 조속히 양성화해야 되고 그들의 범죄는 조속히 통제되어야 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령리한 너구리
08/01/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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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노가다 한국극빈층의 일자리를 불체자들이 한국인을 쫒아내고 다 잠식하고 있습니다.

.............그건 자국민이 게으르기 때문입니다......하늘바다님....

티백이 수크레한테 이런식의 얘기를 하다가 면박맞은적이 있죠....
엘케인
08/01/05 16:57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두개의 리플, 정말 공감이 가네요.
가끔씩 '대한민국'에 관한 이런 저런 글들에서 보이는 객관적인 견해들, 좋습니다.
맞다는 걸 인정하려면 맘이 참 많이 아프죠. (전에 너구리님 글 읽으면서 속상해 한적이 있어서...)

제가 일하는 곳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 많죠.(일단은 합법적인 서류를 전부 확인하고 있지만, 그저 확인일 뿐이죠)
그런데, 이 노동자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똑같죠.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막나가는 사람은 막나가고..

아.. 불법체류자가 아니라 비교가 안되겠군요.
다음에 다시 쓰죠. 갑자기 어머니&마눌님 소환 콤보...
하늘바다
08/01/05 17:02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노가다 일당이 요즘 5-6만원한다고 하던데....
물가는 오르는데 10년넘게 제자리 걸음이죠...
흔히 선진국에서 사람힘으로 하는일이 돈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하죠
한국은 불체자가 계속 들어와 노가다 일을 차지하니 가격이 오히려 싸지죠
번돈도 송금하니 돈이 한국내서 순환이 안되서 서민경제가 힘들어 집니다.
(^(00)^)
08/01/05 17:32
수정 아이콘
불법체류자들을 옹호할 생각은 추어도 없지만..적어도 불법체류자들의 일자리 문제는..그들 보다는 그들을 고용한 고용주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령리한 너구리
08/01/05 18:04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

펌글을 읽었습니다....글쎄 좀 격한거 같은데 40만 불법체류자들한테 한국 온나라경제가 망하는듯한 문장이군요.

그럼 외국인 노동자 다 돌려보내고 저층사업주들한테 한국인 전부 고용하고 지금 지불하는 임금 두배로 임금 지불하라면 할거 같습니까

저는 사업을 벌려본적 없어서 잘 모르겟지만 웬만하면 자국인 쓰고싶은게 사용자 입장 아닐까요?

문장에서도 말햇듯이 100만원 꺼들보지않는 자국인도 책임 있는거 아닙니까?
그레이브
08/01/05 19:12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왠만하면 자국인 쓰고 싶은게 사용자 입장이 아닙니다.

싼가격에 닥치고 일하는 외국인이 당연이 더 선호대상입니다. 40만 불법체류자가 온나라 경제를 망치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노가다로라도 벌어먹고 살만한 노동력 있는 한국인에게 악영향을 주는 사회불필요분자임에는 당연합니다.

당연히 불법체류자는 없애야 합니다. 최소 외국인노동자문제가 없었다면 물가 상승하는데 임금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물가에 맞춰 올라갔을 터 입니다.

다만 그러지 않은 이유는 같은 가격에 불만없이 물가가 오르든 말든 일하는 불법체류자들이 있기 때문에 임금을 올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고용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싼가격에 부리는 불법체류자를 쓰는게 더 낫기 때문에 선호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이건 당연한거죠.


그러니, 국가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시장원리로 해결될 문제가 절대 아니죠.

합법적 외국노동자가 문제가 아닙니다. 불법체류자가 문제인 거죠.


(^(00)^)님// 앞쪽 내용과도 같이, 불법체류자 일자리 문제는 고용주 탓할 문제가 아닙니다. 시장원리로라면 당연한 선택을 한 것이니까요. 고용주 책임이 아니라, 불법체류자를 일할수 있게 냅둔 국가의 책임입니다.
성야무인
08/01/05 19:52
수정 아이콘
불체자에 대한 글은 저기 밑에 수많은 토론이 오간걸로 알고 링크 걸어 봅니다. 저도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요.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desc&no=3018
Canivalentine
08/01/05 20:52
수정 아이콘
근데 권리라는것은 의무를 다 했을때 비로소 주장할 수 있는건 아닌가요?
의무는 단 하나도 이행하지 않는 불체자들이 인권을 주장할 수 있는건지 의아하네요.
(^(00)^)
08/01/05 20:55
수정 아이콘
그레이브님..시장원리대로이니 고용주는 법을 무시해도 된다는 건가요??..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가장 1차적인 문제는 고용주들이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함으로써 생기는 문제죠. 애초에 고용주들이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하지 않았다면 이런 사회적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단순히 시장원리이기에 어쩔 수 없다라는 주장에는 저로써는 절대 납득 할 수 없습니다. 불법체류자들도 위법행위지만..엄연히 그들을 고용하는것도 엄청난 위법행위죠..불법체류자들을 처벌하려고 법을 강화해도..근본적인 고용주들의 준법정신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일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절대로 불법체류자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모든책임을 단순히 불법체류자들에게 묻는데 이의를 제기할 뿐입니다.
하얀나비
08/01/05 21:25
수정 아이콘
불체자 문제가 왜 논란이 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불체자는 말그대로 불법체류자들이고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으니 제 나라로 돌려보내는 것 또한 마땅한 이치인데 그게 왜 갑을논박을 거쳐야 될 일인건지... 불체자의 인권이 어떻고, 범죄율이 어떻고 하기 전에 불체자들을 돌봐주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답니까? 불체자는 쫓아내야 됩니다. 그게 법이잖아요.
08/01/05 23:31
수정 아이콘
그니까 그치들이 우리 일자리 빼앗는 것으로 접근한다면 시장 논리 때문에 공감하기 힘들구요
(저도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범죄 저지르고 사회 문제가 되니까 관리를 하라 이겁니다. -_-; 법을 어겼으면 감방에 넣던지 쫓아내던지 해야죠... 근데 법을 어겨도 그게 누군지 수사조차 시작할 수 없다는 건 문제 아닌가요?
불체자들에게 관대한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도
그 사람들이 내가 사는 마을을 점령하다시피 하고 귀갓길 밤거리가 위험해진다면
그리고 그 위협에 대해 경찰이 해줄 것이 별로 없는 상황이라면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위에 어떤 분은 인권단체가 힘이 없느니 하시는데 -_- 그렇게 따지면
현재 여권 신장 관련 단체들이 무슨 힘이 있어서 요즘 남자들이 역차별 당한다고 느낄 지경까지 갔을까요?
힘 없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물론 언론에서 힘을 키워준 것도 무시할 수 없지만요)
그레이브
08/01/05 23:37
수정 아이콘
(^(00)^)님// 왜 시장 원리대로 고용주가 불법체류자를 고용할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느냐?

이것의 책임이 바로 국가에 있고 이 문제를 국가가 해결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고용주의 준법정신이요? 그런 준법정신보다 눈앞의 돈이 우선인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가장 1차적인 문제는 불법체류자를 고용주가 고용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바로 그런 환경을 조성한(법적 제제를 약하게 했던 관리를 엉망으로 했던 간에) 국가의 문제인 겁니다.

고용주가 법을 무시해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셨다면 착각하신 겁니다. 고용주는 그러한 경향을 따르게 된다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이지요. 고용주가 양심불량해서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고 고용주 역시 그러한 사람일 뿐.

환경이 더 싼 노동력의 불체자가 있는 환경인데 왜 고용주가 불체자를 양심선언하며 거부하겠나요? 싼데 그냥 불법으로 쓰지.

이러한 준법정신 부재와 불법체류자의 공급을 막지 못함이 근본적 문제라는 것입니다.
블랙잭
08/01/06 00:35
수정 아이콘
불체자 문제가 정부 차원에서 인력으로 해결될 수준이냐 아니냐가 관건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불체자 못 없앱니다. 이유야 넘쳐날만큼 많고 자꾸 추방해라 어쩌라 하는데 불가능 합니다.
자꾸 안되는걸 하라고 하면 리플이 산으로 가는건 당연합니다.
그럼 관건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지 그들의 존재여부에 초점을 맞추면 이야기 자체가 안되죠.
정부에서 서둘러서 대책을 간구해야 할텐데..그들에 관한점은 우리 높으신 분들께는 먼나라 이야기로 보이는지라...
관리 체계가 잡히려면 한참 걸리겠네요.
08/01/06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안산 산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 원곡동 주위는 얼씬도 안합니다

전설로만 같이 전해지는 원곡동-_-;; 중앙동이나 신도시쪽만 많이 보다보니까 대체 상상이 안가더군요;;
08/01/06 00:3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애인분이 그쪽에 사시면...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폐인28호
08/01/06 01:07
수정 아이콘
하긴... 이렇게 여기서 백날천날 떠들어서는 되는게 없을테죠...

민생치안이라는거... 범죄로 부터 보호되어야하는 시민의 안전... 이거 몸으로 부딪혀보지 않으면 정말 실감 안날겁니다

범죄자들 불체자뿐 아니라 모든 범죄자들을 이야기할수는 없을테지만 제가 보아온 사람들은...

체포되었을때 끝까지 반성 안하는 사람이 90%는 넘습니다 순간 반성하는 모습? 허허 그런거 기대하지 마세요

잠시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 하는겁니다 범죄로 돈을 버는 생활을 하는 사람은 그거 정말 벗어나기 힘들죠

뭐하러 노동합니까? 힘들게 그냥 사기치고 훔치고 뺏으면 쉽게 생기는것이 돈입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그래요

성범죄? 그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게 정상인겁니다 우리같이 정상적으로 사는게 이상한거죠

반성요? 10명중 한명은 할겁니다만... 허허.. 큰거 바라지 맙시다

물론 수감생활 마치고 사회에서 새출발 하려는 사람들은 우리가 격려해줘야할 사람들입니다만...

이런쪽에 더욱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도록 사람들이 모여서 크게 압력을 넣는것이 제대로 된 길이죠...

강력범죄... 점점 흉악해지고 빈도도 높아지는게 현대사회라지만 때려잡을때는 확실히 때려잡아야합니다

이러다가는 경찰이 맞아죽는게 인권보호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08/01/06 02:26
수정 아이콘
불법체류자를 왜 옹호하는지 말그대로 범법자들인데...
머 이주노동자니 한국사회에 융합시키자구요? 파키스탄이니 이런 이슬람 쪽사람들은 죽어도 그사회에 융합안됩니다. 호주나 유럽에서 죽어라고 융합정책해도 지들끼리 사는 사람들이구요. 이사회 쪽 풍습으로 여성들 인권도 바닥이구요. 불체자들이 여학생들 많이 납치해서 강간사건 검색만 좀만해도 포탈에서 수두룩하게 뜹니다. 눈에 보이는것만 해도 수두룩한데 근본문제니 머니 따질필요도 없이 일본처럼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stress killer
08/01/06 15:20
수정 아이콘
불체자들이 위험한 이유..

방송에서 봤는데요, 그들은 불체자 이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고 혈액이나 지문, DNA증거를 얻는다고 해도
누군지 추적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험하다는거지요. 그리고 누군지 잡기가 어려우니 출국한다해도
막을 수 없고... 그럼 살인사건이 미결로 끝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고 하더군요.

그들은 또한 나중에 다시 한국에 입국하려고 할 때 막을 방법이 없답니다.

이런데도 불체자의 인권만 운운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불체자의 인권이 중요한 만큼 일반 시민들의
인권과 안전해야할 권리도 중요합니다.
08/01/06 17:28
수정 아이콘
등에 칼 꼳고 다닌다는 그곳이군요...
저번에 티비에서 봤는데
상인들 전부 방탄조끼 같은거 입고 있던데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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