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4/06/17 13:26:31
Name Korea_Republic
Subject [소식] 미국내 월드컵 반응
http://www.espnfc.com/fifa-world-cup/story/1886534/usas-improbable-win----and-the-crowd-goes-wild!

미국내 유명인사들이 이번 미국:가나 경기에 관련하여 SNS에 올린 글들을 모은 링크입니다.

경기 시작전, 클린트 뎀프시의 선제골, 조지 알티도어의 부상, 뎀프시가 가나 선수의 하이킥에 코를 맞는 장면, 양팀 선수들간의 신경전이 더 날카로워 지던 순간, 가나의 동점골, 브룩스의 결승골, 주심의 경기종료 휘슬 등 주요 시간대별로 모아놨습니다.

아직도 미국에서 축구의 위상은 미식축구, 야구, 농구에 비할바가 못되지만 꾸준히 팬층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MLS의 관중수도 급격히 증가했고 그 엄청난 시장성과 잠재력 때문인지 만수르와 베컴이 직접 팀을 창단하기도 했지요. 전성기가 지난 해외 유명 스타선수들의 은퇴무대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아마추어 클럽팀 숫자도 집계하기가 힘들만큼 실로 어마어마한 저변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2008년 대선 출마 당시 2022 월드컵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만큼 오래전 부터 축구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번에는 바이든 부통령이 가나전 직관을 했습니다. 이 정도면 미국에서 축구의 위상이 결코 초라하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을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bn3rOPmR9w
위 링크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번대회 자국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랜던 도노번이 알제리를 상대로 추가시간에 극적으로 결승골을 넣고 미국을 16강으로 이끌 당시 미국내 반응을 모은 동영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응답하라 2014
14/06/17 13:32
수정 아이콘
미국은 자국리그를 20년 뒤에는 유럽 최고 리그랑 동급으로 만들려는 계획이라고 이영표 해설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역시 자본이 받쳐주니까 맘 먹은대로 해나가는듯...
14/06/17 14:00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 괴물 형아들 몇명만 축구로 종목변경해서 육성시키면 월드컵 4강정도는 우스울듯요 지금도 8강, 16강 정도 레베루는 되니 크크크
14/06/17 14:52
수정 아이콘
MLB, NBA, NHL, 슈퍼볼 정도면 됐지...축구도 정복하려고 하나...
14/06/17 14:58
수정 아이콘
카타르 개최권 뺐어서 천조국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로 왔으면 좋겠는데 카타르 월드컵 비리사건에
아시아권 축구국가중에 안 낀데가 없다는거 같으니
사티레브
14/06/17 15:59
수정 아이콘
미국 내 축구 인기가 (광고넣기 어렵든 어떻든간에) 상승하고 중국이 월드컵 진출하고 그러면
축구가 다시 한번 큰 도약을 할거 같은데 흐흐..
14/06/17 16:02
수정 아이콘
볼것도 많으신 분들이...
루카쿠
14/06/17 16:26
수정 아이콘
일단 미국은 축구 실력이 어느 정도 돼죠.

충분히 투자할만 합니다.
요정 칼괴기
14/06/17 17: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시청률 보니 생각보다 저성장인 거는 같습니다.
14/06/17 19:06
수정 아이콘
미국이 자국 축구리그를 4쿼터로 바꿔버리면 저변이 넓어질거라 생각되지만, 피파와 전세계 축구팬들이 반대하겠죠?
14/06/17 19:26
수정 아이콘
근데 20년 전에도 미국에서는 똑같은 소리를 했고 그 보다 20년 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펠레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 20년 후라고 다를까요?
사박사
14/06/17 23:37
수정 아이콘
다를 것 같습니다. 지금 미국에 사는데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면에서 과거와는 많이 다를겁니다.
현재 상황에서 축구는 일단 남녀 상관없이 유소년들이 무조건 해야하는 운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멜라니남편월콧
14/06/17 23:45
수정 아이콘
단계별로 나아진건 확실하니까요. 당장 클린스만이 국대 감독으로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독일식 시스템을 미국에 이식하는 일이고... 최근 몇년간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스포츠 브랜드+a들이 미국 축구계에서 신기술 등을 테스트해보는걸 봐도...
Korea_Republic
14/06/18 08:56
수정 아이콘
미국 국대 스쿼드 보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로 즐비합니다. 이것도 작은 변화겠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36 [기타] 한국의 아자르 이청용 [20] 꽃보다할배5085 14/06/18 5085
2335 [질문] 홍명보 선수 시절은 어땠나요? [34] 오즈s10364 14/06/18 10364
2334 [기타] 그런데 러시아 전력은 생각보다 별로 아니었나요?... [21] Neandertal4511 14/06/18 4511
2333 [질문] 우리나라 실점장면 오프사이드 아닌가요? [8] 다이진7709 14/06/18 7709
2332 [분석] 이쯤되면 박주영 붙박이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46] 주먹쥐고휘둘러5829 14/06/18 5829
2331 [기타] [하이라이스] 러시아 Vs 대한민국 / 벨기에 Vs 알제리 / 브라질 Vs 멕시코 [2] k`3379 14/06/18 3379
2330 [기타] 러시아전 후기 - 한국 공격진 성적표 [13] 최종병기캐리어4670 14/06/18 4670
2329 [기타] 월드컵 기간동안 인터넷 게시판은 좀 자제해서 들어가야겠네요. [64] 원시제4994 14/06/18 4994
2328 [기타] 러시아전 주절주절... 오즈s3484 14/06/18 3484
2326 [기타] 내일 새벽 밤 꼬박 세우실 분들 많을 듯 하네요 [4] 파이란4386 14/06/18 4386
2325 [기타] 가볍게 러시아 vs 대한민국 리뷰 적어봅니다 [40] Tenri4776 14/06/18 4776
2324 [기타] 한국 경기 후 차두리 트윗 [9] 타나토노트5897 14/06/18 5897
2323 [유머] 오늘의 노안 [9] 니시키노 마키4454 14/06/18 4454
2321 [기타] 현재 육군 트위터 [7] 타나토노트5246 14/06/18 5246
2320 [소식]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 관련 기록-6 [7] Korea_Republic3639 14/06/18 3639
2319 [유머] 전 세계에서 제일 더운 도시 [5] 니시키노 마키4848 14/06/18 4848
2316 [기타] [스포츠] KBS 해설진들의 한국 : 러시아 예상 [66] V25373 14/06/17 5373
2315 [분석]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짧은 생각. [17] 대한민국질럿4772 14/06/17 4772
2314 [기타] 진심으로 한국이 패배하기를 바란다는 것에 대하여... [38] 닉부이치치4606 14/06/17 4606
2313 [기타] 내일 아침 대한민국 vs 러시아 결과 예상해보기 [66] 4146 14/06/17 4146
2312 [기타] 독일 라인업을 소개하는 차두리 [17] 타나토노트5552 14/06/17 5552
2311 [소식] 대표팀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엉망인것 같습니다. [23] ㈜스틸야드5682 14/06/17 5682
2310 [소식] 미국내 월드컵 반응 [13] Korea_Republic5260 14/06/17 526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