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24 07:38
오오 그렇군요. ㅇㅇ 패스 시작할 때 온사이드였네요!
결국 선심의 오판이었지만 최종판정은 주심이 하는 것이니... 그럼 오판은 맞아도 오'심'은 아닐지도? 어쨌든 이 일을 계기로 해서 휘슬 울리기 전까지는 무조건 뛰어주기를~
06/06/24 07:38
선심의 오심이네요.. 이 그림을 보니 ..주심이 바로 잡은거고 .. 이 문제를 가지고 계속 왈가왈부하면 우리도 2002년의 이탈리아, 스페인과 다를게 없어지는 겁니다.
06/06/24 07:38
밑에 어떠분이 올려주신 피파규정을 보면 옵사이드가 100%확실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보니까 부심뒤에 스위스관중들.. 옵사이드 기 올라가 있으니까 당연히 옵사이든줄 알고 프라이선수 좋다고 뛰어가는데 좋아하지도 않는군요..
06/06/24 07:40
그리고 전반에 핸드링 핸드링 하시는데 팔을 몸에 밀착시킨 상황에서 맞아도 핸드링인가요? 규칙 좀 확인해 보세요.. 맘상하고 아쉬운건 저두 마찬가집니다. 분명히 팔을 몸에 밀착 시킨 상태에서 맞았던걸로 화면에서는 보이던걸요. 저는 언론이 문제로 보여집니다. 8강 4강 띄울때까지 띠우다가 이제는 심판 문제로 모든걸 넘겨버리네요. 꼭 4년전 이탈리아 언론이 그랬지요.
06/06/24 07:43
헛 그러네요. 다운받아서 프레임 단위로 확인했는데..
최소한 스위스 선수가 공을 찬시점에서 프라이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 않았네요ㅜㅠ 한국선수가 공을 건드릴때는 아슬아슬하게 옵사이드 위치였긴 했는데... TV에서 보여주는 리플레이랑 선심에게 당했군요.
06/06/24 07:43
월드컵 한번열리면 오프사이드 오심논란이 최소 수십번은 있는데(진짜 대놓고 오심도 널렷구요) 이렇게까지 하면 경기 어떻게 진행합니까, 심판의 판정은 어떻게든 존중해야죠.
만약 프랑스전에서 골라인에 걸쳣던 슛이 만약 골로 인정됫엇다면 완전 폭동이 일어낫을거 같네요 -_-;;
06/06/24 07:44
윈디// 원래 패스를 프라이선수한테 한게 아니었지요..
옆에 이름모를선수에게 주려고 하는것이 우리나라선수 발을 맞고 방향이 바뀐거지요.. 저 위에 링크에 있는 동영상을 보니까 방향이 바뀌는 순간은 옵사이드가 맞는거같은데요..
06/06/24 07:46
저도 TV로 봐서 잘 몰랐습니다만, 오프사이드 아니었습니다.
아까전에 댓글에 대해서는 반성하겠습니다. 신문선 해설위원도 이번 일로 매도 당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06/06/24 07:46
이제좀 분위기 진정? 설사 선심의 오심이 아니였더라도 "이호선수 발맞고 프라이선수한테 간건 타의적인게 아닌 자의적인 플레이미스여서 옵사이드가 아닌게 되는거죠"라고 리플달고 싶었는데 살벌한 분위기...
06/06/24 07:46
오스트리아에서 중계를 봤는데 한국 수비수 다리에 맞고 흘러 간 볼이라며 주심이 옳고 좋은 판단을 했다고 하는군요...
06/06/24 07:47
Slayers jotang // 다시 잘 보세요 공이 굴절되는 순간에도 일직선상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부터 수비수가 라인에 겹치는 상황에서 반발정도 앞서 있어도 겹친다면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06/06/24 07:47
제가 보기에는 오프사이드라고 보신 분들은,
월드컵 슬로우 화면을 이호 선수의 볼터치 순간으로 잡았기 때문에 거기에 다들 현혹되신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럴수밖에 없어요. 슬로우 보면 진짜 헷갈립니다 -_-;;
06/06/24 07:48
.. 확실하게 알아보지도 않고 너무 흥분했네요. 아까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신 분들에게 모두 사과 드립니다. 제 생각이 짧았군요.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론 자제 하겠습니다.
06/06/24 07:48
이거 다들 SUB3님에게 사과해야 할것같네요.
특히 SUB3님에게 인신공격하신 분들은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worldcup&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80
06/06/24 07:48
축구 전문가가 아니라서 할 말은 없습니다마는 밑에 수많은 분석글을 써주셨던 님들도 이 글 보시면 의견제시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어떤게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06/06/24 07:51
06/06/24 07:51
이번에 가장 아쉬웠던 점은 심판이 아닙니다. 승점 4점을 거두고도 올라가지 못했던 G조의 참 ..불운한 상황이었지요. 16강을 위해서는 어차피 이겨야할 토고한테 "1골" 차로 이겼던게 끝까지 발목을 잡고 부담으로 작용했구요. 그렇게밖에 될 수 없었던건 우리 조에 프랑스와 스위스라는 인정하기 싫지만 강한 상대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할만큼 했습니다. 1승1무1패 이만 하면 됐습니다.
06/06/24 07:51
이때까지 논란과 전혀 엉뚱하게 결론이 났네요. 오프사이드 위치 문제가 아니라 이호선수가 패스해준 꼴이 되어버렸네요. 이호 선수가 스위스 선수 였다면 오프사이드가 맞는데 한국 선수이니... -_- 오프사이드규칙마저 무시해버리는 이호선수의 킬패스.. 안타깝습니다.
06/06/24 07:54
윈디// 솔직히 좀 헷갈리는군요..
뭐..제 생각이지만..저는 옵사이드가 맞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옵사이드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저 부심이 깃발든게 중요한거라고 생각되는군요..솔직히 저 상황에선 세계 어느나라의 수비수도 부심을 쳐다보게 되고..부심이 깃발 들고있으면 당연히 주심이 휘슬 부는줄 알고 멈추겠지요..
06/06/24 07:55
횡패스 순간에 거의 동일 선상에 있었습니다. 온사이드로 봐야 합니다.
저도 생방송 볼 때는 오프사이드라고 생각했는데..단순 굴절도 아니었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도 아니었군요..음..;
06/06/24 07:55
심판이 어쩌구 ..저쩌구.. 우리가 이탈리아입니까? 걔네들은 워낙 강팀이었으니 존심 상해서 그렇다 치고 우리는 멉니까 이게 .. 언론에서 지금 머하는 플레이입니까? 완전히 여론 호도하는거지요. 2002년도에 아르헨티나 , 프랑스같은 팀도 16강 못가고 울고 갔습니다. 이번 대회 코트디부아르 같은팀 조 잘못만난 죄로 울고 갔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멀 내세워서 16강은 당연하다는 듯이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언론이 문제입니다.
06/06/24 07:56
Slayers jotang// 발맞고 굴절된 상황은 "오프사이드"란 개념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게 맞다면, 옵사이드는 같은편 선수가 패스를 주었을때만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따라서 애석하게도 옵사이드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수비수 5명은 완전히 낚여버린 꼴이 되었지요;;
06/06/24 07:57
음. 그러네요. 선심의 오심이네요.. 선심도 이정도의 룰은 몰랐던듯.. 어쨌든 선심의 그 오심때문에 우리나라선수들이 헷갈렸었네요..... 그저 안습. 어쨌든 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왜 맨날 경기를 해도 이런 논란에 휩싸이는건지... 수고했고.. 더 발전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봅니다.
06/06/24 07:57
nting// 굴절된 상황도 옵사이드가 적용된다고 밑에 그림에서 본 거 같은데.. 백패스만 아니라면 우리나라선수의 발에 맞고 굴절이 되도 옵사이드는 유효한걸로 알고있습니다..
06/06/24 07:58
target=_blank><a href=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worldcup&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80
저기 달린 누구의 말씀대로 저 글 (SUB3님의 글) 추게 가야겠네요. 리플들 때문에요. 본보기로 좀 추게로 보냈으면.
06/06/24 07:58
어찌됐건 잘못된 골임은 확실하지 않습니까
이화면을 보고 진정 하라고 올리신 의도는 알겟는데 잘못된 골은 확실한겁니다 깃발만 아니여도 이렇게 까지 열받진 않았죠. 대부분 오프사이드라고 주장 하신분들은 '깃발'을 증거로 얘기 하신겁니다
06/06/24 07:59
손가락바보// 예. 그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링 반칙이 몇번 있었는데 (코너킥이었나요, 그 상황은 제외하구요.) 그걸 안 분것도 그렇고, 코너킥을 골킥으로 분 것도 그렇고 -_-;; 근데 더 비참한건 이게 맞는 판단이 되면서 나머지 오심들은 묻혀져 버릴 것이라는 거죠.. 아아아아아..
06/06/24 07:59
밑에 그림에서는 그 굴절된(?) 패스 받은 선수가,
패스 시작 시점에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었지요. 그림을 보니까, 프라이 선수는 패스 시작 시점에 온사이드 위치에 있었구요.
06/06/24 07:59
피지알 규정좀 엄격하게 안됩니까? 막나가는 분들은 그냥 바로바로 떠나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의 마녀사냥 어쩌고 하지만 피지알도 별다를게 없네요..후~
06/06/24 08:00
가장 큰 문제는 부심과 주심의 말도 안되는 행태였다는 것이죠.
오프사이드건 온사이드이건 부심은 깃발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수비수들도 손을 들었지요. 그런 상황에서 주심은 손을 젖든지 해서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혹은 휘슬을 불어서 오프사이드다라고 선수들에게 주지시켜야 했습니다. 그냥 멍하게 따라 들어간건 주심의 잘못이며 부심이 슬며시 깃발을 내린것도 자신의 판정을 분위기상 바꿔버린 것입니다. 즉 주심과 부심간에 사전 모의가 있다면 승부를 조작할 수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스위스의 모든 공격시에 부심이 깃발을 들어버리고 주심이 공을 뺏기면 온사이드라고 하고 공을 안뺏기면 오프사이드라고 한참후에 알려준다면 스위스는 제대로 공격을 할 수 없겠지요.
06/06/24 08:02
김남일선수왈-주심 판정에 대해 "오프사이드를 판정한 부심에게 따져 물었더니 '주심이 안불러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말이 됩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06/06/24 08:02
아 갑자기 미안해 지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심이 완벽히 깃발을 든 상태에서의 그 심판은 오심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앞선 2번의 핸들링도 이 사건에 유야 무야 묻혀 가는 군요
06/06/24 08:03
오프사이드 판정은 최종 패스한 선수의 발끝에서 공이 떠난 시점에서 따집니다. 그순간에 공을 받게 된 선수가 온사이드 위치였는지 오프사이드 위치였는지를 따지는 겁니다. 굴절이고 뭐고 떠나서 횡패스 시점에 프라이는 온사이드였고 다른 스위스 선수의 발을 거치지 않고 프라이에게 연결되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물론 깃발 든 선심은 실수 한거지만 주심의 휘슬이 없었기 때문에 그 자체로 경기 진행을 멈출 수도 없었습니다. 그저.. 그상황은 우리가 운이 없었던 거죠. 제대로된 리플레이 화면이 안나오기도 했구요.
06/06/24 08:04
음모론이 아니라.. 만약 오늘 있었던 행위가 정당하다면.. 악용될 수 있다는 얘기죠. 상황은 캐리어님이 쓰신 상황처럼이구요...
06/06/24 08:04
손가락바보님 댓글에 잘 정리가 되어 있군요!
아쉽지만 그래도 원정경기에서 잘해줬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학원가야겠습니다. ㅠㅠ 모두들 좋은하루되세요~
06/06/24 08:08
윗 댓글에서 옵사이드라고 주장했던 사람이지만..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사진보고 저 동영상보고 이규칙보고 나니까.. 확실히 옵사이드는 아니군요.. 손가락바보님의 말씀이 정확합니다.. 패스할때 온사이드 맞습니다.. 부심한테 대한민국 4800만국민이 낚였군요..ㅡㅜ
06/06/24 08:08
그런데 말입니다.. 원래 오프사이드에 대한 판정은 전적으로 선심에게 맡기지 않나요? 선심이 기를 들었는데 인플레이 시키는 상황은 거의 본적도 없고.. 뭐 이래저래 불운한 경기였네요.. 선수들도 거의 못봤을테고, 선심도 이런 룰에 대해서 착각이 있었던듯..
06/06/24 08:09
선심의 오판이 문제였고 .. 주심의 휘슬이 울리기 전에 지레 짐작하고 플레이를 멈춰버린 우리 선수와 휘슬이 울릴때까지는 끝까지 플레이를 한 프라이 선수의 차이입니다.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끝까지 플레이를 해야한다는건 여러차례 해오던 얘기 아닌가요. 물론 그 상황에서 수비수가 인플레이 했다고 해서 골이 안들어갔을거라고 확신도 못하지만 .. 의도치않게 워낙 절묘한 패스가 굴절되서 이뤄져 버렸으니 .. 프랑스전에서 한골준 상황이랑 오늘 상황이랑 운이 없네요 정말 .. 하필 그리로 갑니까..
06/06/24 08:09
그리고 주심의 판정이 옳았다는건 맞습니다만..
그 위치에서.. 도대체 어떤 눈을 가지고 있길래 옵사이드가 아니라는걸 자기혼자서 완벽하게 파악했는지 궁금할따름이군요..ㅡ.ㅡ;
06/06/24 08:09
AKJin님//...그 상황에서 그 글을 올린 님의 용기가 대단합니다;(비꼬는게 아닙니다;) 제 판단이 못미더워서 저는 도저히 못올리겠던데;;
06/06/24 08:12
[couple]-bada // 선심은 어디까지나 조언자일뿐입니다. 최종판단은 주심이 내립니다. 선심이 깃발을 안들어도 주심이 보고 오프사이드면 오프사이드 선언하는 경우도 있구요. 오늘 같은 경우는 선심이 "나쁜넘"이죠. 그 낚시질에 걸려버린 우리 선수들 플레이도 아쉬웠지만..
06/06/24 08:12
초록추억 님// 저도 실제 경기보면서 "어! 저거 온사이드 아닌가" 라는 생각에 인터넷 기사 보다가 제 생각과 일치하는 기사를 발견해서 기사와 함께 글을 올렸지만-_-;;;;
06/06/24 08:13
초록추억// 아니죠. 횡패스였더라도 중요한건 프라이의 위치죠.
문제가 되는건 횡패스 순간에 프라이의 위치를 보고 있었다는건데 진짜 심판 -_-; 뭐 엄청난 공간지각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때만 옳은 판정을 했다는데 있습니다 -_-
06/06/24 08:14
초록추억//횡패스나 전진패스나 옵사이드 규정은 똑같습니다..
그 어디에도 전진패스일 경우에만 옵사이드라는 규정은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횡패스라서 그런가라고 잠시 생각해봤는데..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규정집에서는 그런 소리는 없더라고요..^^
06/06/24 08:14
근데 결과적으로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하지만 주심은 이미 오프사이드였어도 선언 안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았나 하는 의심은 듭니다. 주심이 저걸 정확히 봤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06/06/24 08:16
음. 이 판정이 소뒷발에 개구리잡은 격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그 상황서 온사이드를 판단할 수 있다는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데.. -_-; 원래 주심이 그런 상황을 선심보다 정확히 판단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거의 선심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큰데..
06/06/24 08:16
주심은 자신이 맞다고 우기면 그만입니다. 그 상황이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났었으면 스위스가 그것에 따졌을까요? 전 그냥 넘어갔을꺼라 봅니다. 스위스도 확신할수 없는 상황이였죠. 주심은 분명 잘못된 의도(-_-)로 안불었다라고 확신하는 중입니다.
06/06/24 08:17
sub님이 주장하신 거는 패스한 볼이 이호 선수 발 맞고 프라이한테 갔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했지,패스할 당시 프라이 위치가 오프사이가 아니라고 주장한 게 아니거든요.거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피파규정집까지 들며 이호 선수 발 맞고 굴절된 것과 상관없이 패스할 당시에 프라이 위치가 중요하다 말한 거구요..결과적으로 프라이는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니며,오심이 아니겠지만요..sub3님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한 게 맞구요..많은 분들이 sub님한테 사과할 필요도 없죠..
06/06/24 08:18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횡패스 상황에서 프라이 선수를 볼 확률이 있지도 않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주심은 정확한 판정을 했고, 승복해야 할듯. 선심이 문제가 되긴 합니다 -_-
06/06/24 08:19
AkJin님과 Sub님께선 패스당시에 온사이드위치였기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 말씀하셨던가요?
두분다 규정자체를 잘못아셨기에 우기신거 아녔습니까? 누가 뻔뻔한건지 잘 모르겠군요.
06/06/24 08:19
하지만, 규정 자체를 모르는것과는 상관 없이
인신공격은 분명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나마 사과를 반드시 해야 할 것 같은데요.
06/06/24 08:20
아..그렇군요-_-;;저번에 조기축구하다 마지못해 선심을 봤었는데...전진패스만 옵사이드잡았...덜덜
//뭐-_-...이제 군대가는 마당에 무슨 상관-ㅁ-a
06/06/24 08:21
인신공격이 문제됐던 겁니다. 다른 주장을 할 수는 있는데..
리플 보면 근거를 내놓으면서 다른 의견을 말하는 게 아니라 대놓고 막말하는 내용이 많았죠.
06/06/24 08:23
논란이 있는 횡패스 상황에서 여기저기에 있는 캡쳐 사진들을 보면 주심은 공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라이 선수와 주심의 사이에는 6명의 선수가 엉켜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주심이 프라이 선수의 위치를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심은 프라이 선수가 온사이드인지 오프사이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프라이 선수가 공을 잡고나서 선심이 깃발을 들고 우리편 수비수들이 손을 드는 상황에서 주심의 시선은 선심쪽에 가 있습니다. 아니 자연스럽게 갈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주심은 선심의 깃발은 신경쓰지도 않고 그냥 인플레이 시켰습니다.
이것이 재미있는 상황입니다. 자신은 온사이드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운 것이지요. 부심은 그 상황에 자신의 주장을 굽히고 동조해버린것이구요.
06/06/24 08:26
최종병기캐리어// 그런데 공만 보고 있는게 맞긴 한걸까요.
뒤에서 보이는 사진으로는 심판이 어딜 보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일단 사진만으로 보면 공을 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6/06/24 08:26
언론이 젤 나쁜넘들입니다. 그리고 월드컵으로 한탕 벌려는 기업들 .. 한국 경기하면 전후반 쉬는 시간에 리플레이 하나 ..하일라이트 하나 안보여줍니다. 왜? 중간에 광고 하나 더 넣으면 엄청난 돈을 벌거든요. 이런넘들이 16강은 기본이요 8강 4강 어쩌구 떠들어 놨다가 이제는 심판 판정 문제를 걸고 넘어지네요. 나쁜넘들입니다. 전국민을 상대로 낚시질 하는 인간들 .. 외국에서는 16강 프랑스-스위스 압도적으로 점춰왔던 사항입니다. 외국에서 볼때는 이변없이 정상대로 간거라는거지요.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성적도 이만큼 했으면 진짜 잘했습니다. 1승1무1패 ..더 멀 바라십니까? 16강가면 좋지요. 너무 기쁘고 좋지요. 하지만 세상일이 우리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항상.. 유리한 이변이 벌어지는건 아닙니다. 실력대로 가는거지요.
06/06/24 08:28
최종병기캐리어// 음모론에 빠지면 모든게 음모론입니다.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안되고 멀로 설명해도 안됩니다. 황우석 교수 사건도 그렇고 .. 이제 증거 나오니까 주심이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봤을까? 이렇게 나오시면 곤란하죠. 월드컵 심판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집어낸 심판의 역량으로 돌려야죠.
06/06/24 08:29
실력으로 밀렸다고 보진 않는데요. 점유율, 슈팅수, 유효슈팅수 모두 우리가 앞섰습니다. 세밀한 플레이는 떨어졌지만 경기지배력은 더 좋았단 얘기죠. 파울수가 8:20..... 솔직히 석연찮은 패배라는 생각을 지울수는 없군요. 물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얘긴 아니지만.. 실력에서 밀렸다는 말은 좀 그렇네요..
06/06/24 08:29
상황은 두가지로 볼 수 있겠네요.
한가지는 수비수맞고 굴절된 순간을 스위스선수가 패스한 순간으로 착각하고 기를 들었을수 있고, 또한가지는 패스되는 순간 오프사이드위치였다 판단했을수 있구요. 후자일 경우가 가능성이 훨씬 높은데, 완벽한 동일선상이란것은 없죠, 애매하면 기를 들지 않는다는 쪽으로 해석되는게 일반적인데, 부심이 그런 규정에도 기를 들었다면, 비슷한 위치라해서 오심이 되는건 아닙니다. 전자일 경우만 부심의 오심이 되는것이죠.
06/06/24 08:30
지금 집에 도착해서 글들을 쫙 읽어봤는데,
정말 무섭습니다. 전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tv를 봤지만, 명백한 오심입니다. 선심의 오심이요. MBC를 봤지만, 슬로우로 틀어줘도 절대 오프사이드아니던데요? 이호선수 발에 맞은 공이 절묘하게 프라이선수에게 갔지만, 참. SUB3님 상처많이 받으셨겠습니다. 반성하십쇼 SUB3님 글에 공격적인 댓글 다신분들 자중하십쇼.................... pgr21이 처음으로 무서워지네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갑니다.
06/06/24 08:33
[couple]-bada // 우리 선수들 정말 오늘 잘했지요. 그리고 결과는 그렇게 나왔습니다. 유럽 빅리거 10명이 뛰는 스위스와 2명인 우리 ( 유럽 변방리그 제외 ) .. 패스나 슈팅이나 플레이 하나하나 세심히 보세요. 차이납니다. 그게 실력입니다. 유감스럽지만 .. 언젠가 우리도 달라질 겁니다.
06/06/24 08:34
딱따구리/제 리플 위에 있으니깐 읽어보세요.sub3라는 분은 프라이 위치가 온사이드라고 주장한 게 아니라니깐요.이호 발 맞았으니깐 오프사이드 아니라는 엉뚱한 주장을 우겨서 많은 분들한테 욕먹은 거예요.
06/06/24 08:36
창조적멀티플레이어 //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하니까 열받아서 다들 그랬던거지 .. 오프사이드가 아닌 "이유"가 진짜 비난의 이유였을까요? 말장난같은 변명일 뿐입니다.
06/06/24 08:36
윈디 // 섬세하고 정확한 플레이는 스위스가 위지만, 끊임없는 활동력으로 경기를 장악하는게 우리팀의 칼라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실력이라고 보는건 개인차라고 생각되네요. 뭐 우리도 그런 섬세한 플레이를 익힌다면 정말 강팀이 되겠죠. (강팀들이 실제로 그러니까요. 경기장악에 세밀한 플레이. 스위스는 강팀이 아니니..)
06/06/24 08:41
오프사이드가 아닌 "이유"가 비난의 이유였죠.
SUB님이나 AkJin님 글에 대한 반응과 이글에 대한 반응을 보면 그걸 분명히 아실텐데요. 지나친 댓글들에 대해선 운영진분들이 알아서 하실 테고, 그외의 비난에는 잘못된것 하나 없습니다.
06/06/24 08:42
김테란 님// 김테란 (2006-06-24 06:40:30)
이글 추천게시판으로 갔으면 합니다. 규정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끝까지 이러시는거 오래오래 남겨두고 반성하실수 있기를.. 이것도 sub님을 비꼬는거 아닌가요?
06/06/24 08:47
[couple]-bada // 스위스가 강팀이 아니라고 판단하셨으면 .. 조금 그렇네요. 스위스 정말 잘 짜여진 팀입니다. 전 그렇게 인정합니다. 16강에서도 세브첸코 한명에 의존하는 우크라이나보다는 스위스에 오히려 무게를 실고 싶습니다 전
06/06/24 08:48
그냥 sub님의 주장이 틀렸다고 말하시던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그걸로 인신공격까지 하시던 분들은 사과하셔야겠는데요.
김테란님, 창조적멀티플레이어님 // 제가 sub님의 원글에 달린 리플을 다 읽진 못해서 님들이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신공격성 댓글을 단 사람들이 사과해야한다-는 사실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군요.
06/06/24 08:50
나중에라도 부끄러운걸 아시고 충분히 반성할 시간을 가지셨으면해서 최소한 지우진 마시란 뜻에서 그리적었습니다. 전혀 비꼬는거 아녔구요, 기껏 찾아오신 글이 고작 그거라니 꽤 궁색해보입니다.
06/06/24 08:52
김테란 님// 기껏 찾아오신 글이 고작 그거 라뇨? 그럼 김테란 님께서 말씀하신 그 규정이나 알고 싶네요. 인신공격에 대한 사과는 당연히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김테란님께서 올린 댓글은 인신공격까진 아닙니다만
06/06/24 08:54
마지막으로 덧붙일게요.
김테란 (2006-06-24 08:41:06) 오프사이드가 아닌 "이유"가 비난의 이유였죠. SUB님이나 AkJin님 글에 대한 반응과 이글에 대한 반응을 보면 그걸 분명히 아실텐데요. 지나친 댓글들에 대해선 운영진분들이 알아서 하실 테고, 그외의 비난에는 잘못된것 하나 없습니다. 지나친 댓글들에 대해선 운영진분들이 알아서 하실 테고, -> sub님이 받은 상처는 어쩌구요? 사과가 먼저 아닐런지요?
06/06/24 08:54
윈디// 뭐 그거야 개인차이니까요. 강팀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우크라이나와 스위스는 우크라이나의 손을 못들어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지 못할지는 의문이구요. 스위스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겠지만.. 아마 8강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이탈리아.. 를 넘을수 있을까요?
06/06/24 08:55
잘못아셨기에 실수하셨다 하실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이러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규정 여전히 모르시는데도, 그때 그리 말씀하셨던겁니까? 다시말씀드리지만 AkJin님, Sub님, 그리고 심한댓글다신분들 모두 잘못한겁니다. 잘못하신 당사자가 나서서 사과받겠다 하는거 매우 보기좋지 않군요.
06/06/24 08:55
nting님//질문!!! 그리고 다른 분들께도 질문이요///
옵사이드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그나마 좀 축구에대한 지식많이 아는 사람 모였다는 사커월드에 가도 옵사이드 아니라는 말한사람 다굴 당하고 있더라구요; 암튼...한가지 물어볼게 있는데요 바뀐 규정에 의하면 프라이한테 전진패스한게 아니라 옆에 있던 선수에게 패스한 것이라면 프라이가 옵사이드위치이든지 아닌지(화면상에는 옵사이드위치가 아니지만) 상관없지 않나요? 프라이한테 패스한게 아니기 때문에 프라이가 설사 이운재랑 같은 위치에 있더라도 상관없는거 맞죠? 바뀐규정이 그런걸로 아는데....
06/06/24 08:57
그런데 제가 봐도 SUB님의 글은 잘못 되었습니다.
규정을 잘못 안 것이죠. 그리고 사진도 쿼터뷰구요. 다만 이것을 보고 인신 공격한 사람들이 문제인겁니다.
06/06/24 08:58
김테란 님//전문가들처럼 여러명이서 오프사이드이다 라고 하면 당연히 그런가보다라고 하죠. 그것도 대부분 논리정연한 비판이 아닌 일방적인 비난, 거기다가 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낚시꾼이라고 치부하고. 제가 만약 글을 지우지 않았더라면 sub님보다 더 심한꼴을 당했을겁니다. 상황이 이렇게되면 비난을 받은 만큼 사과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인신공격성 댓글에 한해서요 (덧붙입니다. 논리정연한 비판은 당연히 환영하죠)
06/06/24 08:59
우리나라와 프랑스와의 경기때 있었던 윌토르 선수의 슈팅때도.. 그게 패스의 의도는 없었지만 만약 앙리 선수가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있었다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을겁니다..
06/06/24 09:00
AkJin// 그게 아니죠.
SUB님의 글에서는 2가지의 리플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쿼터뷰"로 오프사이드를 증명할 수 있는가와 글에서 이호 선수 발에 맞았기 때문에 온사이드라고 한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논리적인 것하고, 하나는 그냥 무차별적인 비난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전자는 하등의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심각한 문제로 pgr 레벨 업까지 고려해 볼만한 리플입니다.
06/06/24 09:01
논리정연한 비판이 없었습니까?
대개 논리정연한 비판였고, 짤막짤막한 인신공격성 댓글이 섞여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워놓으시고 이리 당당하시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일단 규정부터 먼저 파악하시는게 순서일듯 하군요. 이후글들에도 수없이 반복,부연되어있습니다.
06/06/24 09:01
덧붙이자면.. 그런데 어떤분들은 전자의 분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는게 문제죠.. 이 글이 뜬 후에 말입니다. 전자의 분들은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후자의 경우는 이 글이 올라오든 말든 전혀 관계없이 문제가 있는분들이구요..
06/06/24 09:01
nting님// 제 말이 그말입니다. 논리정연한 비판은 받아드리겠는데
축구를 뭘로 보느냐는둥 알지도 못하면 나서지를 말라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지 똘아이 눈이 삐었냐등등 인신공격성 댓글을 다신분은 당연히 사과하셔야한다는 뜻이었습니다.
06/06/24 09:02
jjoyeong// 음. 일단 온사이드인것은 맞습니다만,
님께서 제시하신 근거는 좀 맞지 않네요. 이게 바뀐 룰이란게 횡패스나 직선 패스냐는 중요하지 않고, 오프사이드 위치의 선수가 공에 관련 하느냐, 관련하지 않느냐의 문제거든요. 패스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문제입니다. 위치와 타이밍이 생명이죠. 나머지 고려할 요소는 그 볼에 직접적인 참여를 하고 있느냐 정도입니다. 프라이가 온사이드인 이유는, 스위스 선수가 패스를 할 그 시점에 우리나라 최후방 선수와 동일선에 있기 때문입니다.
06/06/24 09:04
nting님 그럼 프라이가 만약 온사이드가 아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면 오프사이드였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보기엔 공에 관련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같은 위치쪽이라서 관련된건가요?
06/06/24 09:06
규정상 뭐를 잘못알고 계신지 수없이 말씀드렸구요,
쇠귀에 경읽기란 생각이 들었지만 욕이나 인신공격은 안했습니다. 헌데 지금은 꼭 말씀드려야겠군요. 여전히 쇠귀에 경을 읽고 있는듯한 기분입니다. 좀 자중하셨으면 하네요.
06/06/24 09:07
jjoyeong// 예. 패스 주는 순간에 오프사이드 위치였으면 100% 오프사이드입니다. 굴절되어도 경기집에는 옵사이드라고 나와 있거든요.
공에 관련한다는 말은 패스의 대상, 패스의 의도를 떠나서 공을 잡느냐, 시야를 방해하느냐에 있습니다.
06/06/24 09:07
바뀌기 전 규정은 전방으로 패스하는 순간 단 한 사람이라도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으면 오프사이드가 되는거고
개정된 규정은 패스하는 순간 공격수가 오프사이드에 있었더라도 온사이드에 있던 다른 선수가 치고 나와 공을 받는 다면 오프사이드가 아닌걸로 판명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6/24 09:09
죄송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sub님의 글의 리플중 김테란님이 남기신 리플은
김테란 (2006-06-24 06:40:30) 이글 추천게시판으로 갔으면 합니다. 규정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끝까지 이러시는거 오래오래 남겨두고 반성하실수 있기를.. 이거 하나로 알고있습니다만 어쨌든 더 하실말씀 있으시면 쪽지로 주세요.
06/06/24 09:12
별로 더하고싶은말 없구요,
다른글들에도 규정잘 모르시는분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글들 썼고, Sub님의 글엔 더이상 개전의 여지가 보이지 않기에 저글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뭐 문제되는거 있나요?
06/06/24 09:20
nting님 추가질문이요
여기말고는 전부 옵사이드가 맞다는게 대세인것 같은데 ㅡㅡ; 그 그림보셨죠? 피파사이트에 있는 12번째사진 룰인가 수비수맞으면 옵사이드이다. 그건 어떻게 설명할 수있을까요?
06/06/24 09:23
싸커라인등 여타 축구 관련 사이트도 옵사이드가 아니다가 대세입니다.
그리고 12번째 사진 룰은 애초에 공격수가 옵사이드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프라이선수는 온사이드에 있었죠
06/06/24 09:29
오프사이드가 맞다 아니다 이전에 선심이 기를 들었습니다. 그럼 오프사이드인거고 주심은 그걸 무시했습니다. 오프사이드는 선심이 판단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오심이 된거고 명백히 잘못이 있는데 그게 진짜다 아니다라는건 그저 생각만 해야지 그걸 주심이 판정을 잘했다로 넘어가면 상당히 불쾌해집니다만...-_- 이제 그만들좀 하시죠.
06/06/24 09:36
오프사이드의 최종 판단은 주심이 합니다. 선심이 기를 든것과 자신이 본걸 모두 종합해 휫슬을 부는거죠. 즉 최종 결정은 주심이 합니다. 선심이 기를 든다고 그게 인정되는게 아니고 주심의 판단이 절대적인거죠.
다만 주심은 옵사이드를 잘 못 볼 가능성이 높기에 선심이 기를 들면 대부분은 선심의 뜻을따라주는데 이에 선수들이 선심이 기를 드니까 옵사이드인줄 알고 쉬엄쉬엄했던거죠
06/06/24 09:36
저 사진 상황에서 저 주심이 온사이드인지 오프사이드인지를 판단할수 있었느냐가 문제이지... 그전에 선심이 충분히 오프사이드라고 판단할수 있는 상황이었죠.. 저렇게 정지화면놓고 보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오프사이드라 선언할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동일선상에 있던 선심의 판단을 무시하고 시선이 공에만 집중되어 있었던 주심이 내린 판단이라는 거죠.. 왜 흑백논리로 온사이드다 오프사이드다 말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저건 분명 심판의 재량이상을 행사한겁니다.. 저 위치에서 무슨 수로 선심의 기가 올라 갔는데도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경기를 속행시켰는지를 궁금해하는겁니다...
06/06/24 09:39
김성복// 예. 일단 상황은 온사이드고, 이것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심판이 프라이의 위치를 횡패스 하는 순간 알았다는게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심판이 잘 봤을 가능성 또한 배제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06/06/24 09:40
저는 여태껏 축구를 봐오면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선심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한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오프사이드는 주심이 판단할수 있는게 아니고 선심이 정확하게 판단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룰도 있는것으로 압니다. 충분히 주심의 오심이였고 잘못된 판단이였습니다. 오프사이드가 맞다 아니다를 떠나서요.
06/06/24 09:42
저도 오프사이드에 관해서는 거의 전적으로 선심에게 맡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물론, 주심의 권한이 더 쎄기는 하겠죠... 이번은 정말 특이한 경우네요....
06/06/24 09:42
nting//네.. 물론 경기내용 전체가 매끄러웠다면 그 가능성 물론 배제할수 없죠.. 그러나 오늘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보셨다면.. 그 가능성을 99%는 배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100%라고 전 생각 합니다만..
06/06/24 09:45
하지만 심판규정으로선 오프사이드를 최종 결정하는 건 주심입니다. 그리고 주심은 옵사이드를 잘 보기 힘드니 대개 선심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선심의 의견에 반해 옵사이드 판정을 내린다고 해서 그게 주심의 권한에 반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그리고 의심은 가지만 결과적으로 주심이 옳은 판정을 했으니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건 좀 껄끄럽지요. 오히려 핸드링같은 명백한 오심에 대해 물타기할 요지가 있을수있습니다.
06/06/24 09:46
심판이 잘알지못했는데도 한국 엿먹일라고 그렇게 판정햇던 제대로 알고 판정했던 그건 아무도 모르는것이고 일단 중요한 건 결과입니다. 결과로 봤을때 주심은 제대로 판정을 했고 그 판정과정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부심의 뻘짓일 뿐이죠...
06/06/24 09:49
물론 결과가 뒤바뀔리가 없는건 사실이지만... 02년 판정에 대해서 헛소리를 해대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억울한것도 사실이네요...(판정이라기 보다는 심판매수설..) 뭐 어쨌든, 이정도로도 우리선수들 잘 싸웠다고 생각하네요. 다음엔 더 좋은 결과 얻도록 합시다...
06/06/24 09:50
좌표상 소수점 몇째자리까지 동일하면 동일선상에 있는것으로 본다, 이런규정은 없습니다.
동일선상이 의미하는건 부심이 위치의 전후관계를 판단하기 힘들정도로 비슷한 위치에 있을때 정도를 의미하는것일 뿐이죠. 부심의 위치에서 보기에 분명히 공격수가 앞에 있었다 판단했기에 기를 든것이며 이것은 뻘짓이 아닙니다. 굴절순간을 재차패스순간으로 착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부심의 잘못은 없습니다.
06/06/24 09:53
김테란// 음.. 명확한 동일선상이라는 것은 없지만,
저것은 일반적인 선례로 비추어볼때 옵사이드라고 불기에는 좀 거리감이 있는 위치였습니다.
06/06/24 09:58
선심도 정말 어려운 위치네요. 굴절되서 공격수에게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 것에 대한 판단을...... 패스시점에서 공격수의 위치까지 파악해야한다..... 뭐 선심의 역할이 이거니 힘들다 해도 인정합니다. 근데 주심이 그걸 정확히 봤다는건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_- 주심이 공을 주시하며 판정을 해야지... 언제 그 상황에 공격수의 위치까지 파악할까요...... 이건 정말 증거가 없어서 억울할뿐.... 거의 100%의 확률로 착각에 의한 오심 or 편.파.판.정. 이라고 봅니다..
06/06/24 10:01
당연히 사람이 판단하는데 100%정확하게 오프사이드를 지적할수 없습니다. 그것도 필드안의 주심이라면 오프사이드는 자신이 판단할게 아니라 선심을 믿어야 되는거구요. 지금도 에매한 상황이기 때문에 선심의 판단이 잘못된것일지라도 일단 기를 올렸으니 그것에 대한 판정이 나왔어야 하는것입니다. 주심이 무시하고 넘어갈 상황이 아닌거죠. 명백한 주심의 오심이라고 생각되고 운좋게 그것이 진짜 오프사이드가 아니였을뿐입니다.
06/06/24 10:02
네 제가보기에도 10중 8~9는 기를 들지 않고, 1~2정도만 기를 들 상황인듯 합니다. 그러나 그 어느경우에도 부심이 잘못하는 것이 아니죠.
중요한건 기를 들었고, 주심이 무시했다는것입니다. 왜? 1.주심이 보기에 오프사이드위치가 아녔으므로-가능성 거의없음 2.굴절된 순간을 패스순간으로 착각해서 기를 들었을것이라 짐작했음 -이역시 가능성 거의없음 3.굴절되었기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 착각했거나, 일단 진행시켜놓더라도 특정팀에게 손해볼 것은 없다는 판단하에.. 이정도의 경우가 있을테고, 왜 그리했는지는 주심에게 물어야 하며, 양심이 있다면 1,2의 이유라 답하진 못할것입니다.
06/06/24 10:03
그런데 심판 규정은 옵사이드시 무조건 100% 선심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라고 정해져있지 않으니까요. 어디까지나 최종판단을 내리는건 주심이고 선심의 의견은 100% 따라야 한다라는 규정은 없습니다. 그러니 주심에게 징계를 가할수는 없는거죠. 더더군다나 판정도 정확했으니..
06/06/24 10:05
동일선상이 문제가 아니라 패스의 "방향"이 문제였습니다.
바뀐 룰에 의하면, 오프사이드 위치에 선수가 있다 하더라도, 그 선수가 아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 않은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한 경우에는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위스 선수가 프라이에게 패스를 한 것이 아니라,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 않은 선수에게 패스를 한 것이므로 오프사이드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공을 결과적으로 이호가 커트해서 프라이에게 연결하였으므로 오프사이드는 더더욱 아니죠. 김테란님// 부심이 실수를 했든 착각을 했든 간에 부심의 잘못은 분명히 있습니다. 당시, 이호랑 패스를 받을 스위스 선수의 위치가 겹쳐보였기 때문에 이호가 프라이에게 준 공을 스위스 선수가 원터치로 줬다고 착각을 해서 깃발을 들었든, 피파의 바뀐 오프사이드룰을 숙지하지 못했든 간에, 분명히 부심의 잘못은 있습니다. 지금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주장한 신문선씨가 여러 포탈에서 거의 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욕을 먹는 분위기인데... 이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06/06/24 10:06
우리가 그때 선심이 했던 일을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실제로 제대로 봤을 확률도 존재합니다. 저도 가능성 거의 없다고 믿는 편이고, 편파판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찌 되었던 우리는 심판이 그 때 무엇을 했는지 알수 없고, 애석하게도 판정이 옳았기 때문에 승복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06/06/24 10:07
주심은 기본적으로 원활한 경기진행과 공정한 경기를 위해 존재합니다.
선심이 기를 들고 있는데 주심이 아무런 제스쳐도 없이 진행시킨다면 이 두가지 모두를 반하는 상황이 되죠. 책임은 주심에게 있습니다.
06/06/24 10:07
그러니까.. 우리가 말하는건 결과론적인 얘기가 아닙니다.. 과정이 의심스럽다는거죠. 당연히 결과적으로 우리가 뭐라고 할 부분은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판정이 나왔는지.......... 과정에 대해서 의심하는게 당연한것은 아닐까요.. 음.
06/06/24 10:08
신문선씨가 욕을 먹는건 우리팀 선수가 맞았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주장해서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욕먹을만 하죠...-_- 그리고 D.TASADAR님이 주장하는건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지금 이 상황과는 맞지 않는 룰이죠. 잘 생각해보시면 알것입니다.
06/06/24 10:09
D.TASADAR님/
그 규정은 패스한 대상이 아니라면 온사이드다 라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공격상의 이득을 얻지 아니한다면 온사이드라는것입니다.
06/06/24 10:09
김테란님//
축구에서 선심의 역할은 "부심"입니다. 파울장면 등에서도 선심과 주심의 의견이 어긋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오프사이드도 일종의 "파울"이고 이론상 주심과 부심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경기 중에서 주심이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을 무시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 문제라면 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피파 규칙으로 본다면, 주심에겐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결국 주심의 판단이 정확했으며, 주심은 부심의 판단을 "참고" 할 뿐이지 절대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고의이든, 실수이든 잘못된 판단을 내린 "부심"에게 있습니다.
06/06/24 10:12
하야토짱님, 김테란님//
제가 저 개념을 끌어온 이유는 무엇이냐 하면, 만약 스위스 선수의 패스가 "프라이"를 향한 패스였다면 그걸 이호가 끊었다 하더라도 오프사이드의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스위스의 패스는 프라이를 향한 패스가 아닌, 오프사이드의 논란이 전혀 없는 선수를 향한 패스였으므로 그걸 이호가 끊었다 하더라도 그건 절대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06/06/24 10:15
부심의 잘못된 판단이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동일선상은 부심이 판단하는것일 뿐입니다. 패스순간을 착각했다던가 명백히 공격수가 더 뒤에 있었다는 증거가 있지 않은이상 부심의 잘못은 없죠.
06/06/24 10:16
D.TASADAR 님
하지만 패스방향이 다르다고 해서 그 패스한공이 수비수맞고 굴절되어 오프사이드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가면 그건 오프사이드가 됩니다. 오프사이드 위치에있는선수는 어디까지나 절대로 패스를 받아서는 안되는 선수이기때문이지요.
06/06/24 10:18
D.TASADAR님/
님께서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슛이 골키퍼맞고 팅겨나와도 재차잡은 공격수가 이전 슛한 순간 오프사이드위치였다면 오프사이드입니다. 전혀 그선수에게 패스하려 한것도 아니고 진행방향도 180도 바뀌었는데도 말이죠.
06/06/24 10:18
D.TASADAR// 음.. 약간 잘못 아신것 같네요.
제가 오늘 배운 거로는 패스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 없이, 볼을 안 건드리거나 플레이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게 되면 오프사이드에 있는 선수가 온사이드로 판정 되어 그대로 경기 속행 되는게 아닐런지요;; 프라이 선수는 패스하는 순간 온사이드였고, 그래서 판정이 옳은겁니다.
06/06/24 10:19
패스 방향과 의도와는 상관없이 전적으로 위치에 관한겁니다.. 그리고 완화된 룰은 플레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있을경우 오프사이드를 적용시키지 않는다.. 이것 하나 아닌가요?
06/06/24 10:19
아닙니다. 어차피 프라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할말이 없지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면 100% 확실한 오프사이드 입니다. D.TASADAR님이 말씀하시는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사람이 공에 관여를 안하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라는것이고 지금 프라이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것이기 때문에 설령 다른 팀의 몸맞고 튕겨 나왔어도 절대 관여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뭐 이건 프라이가 오프사이드에 걸렸을때 얘기니...
06/06/24 10:20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결과적으로 주심의 판정이 옳다면 부심의 판정은 그른게 됩니다.
둘의 판정은 엇갈렸으니까요. 하지만 여러 정황으로 봐서 주심의 판정이 옳다고 여겨지고 있으므로 부심의 판정은 실수 내지는 실책.. 어쨌든 결국은 잘못이라고 인정되는 것입니다. 부심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려면, 주심이 오심을 내렸다는 말인데, 그럼 또 제 글을 한 번 더 재탕해야 겠네요. -_-a
06/06/24 10:22
김테란님// 님께서 예를 드신 그 슈팅의 경우와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슈팅의 경우 골이 인정되지 않는 것은 슈팅이 "전방 패스"의 개념으로 인식되기 떄문이죠. 아까 상황은 방향이 전혀 다른 방향이었으므로 두 상황은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06/06/24 10:24
누구의 잘잘못이냐.... 이것도 어려운 문제네요. 선심이 만약 잘못판단하고 기를 들었다. => 전적으로 선심의 책임이죠. 하지만, 선심의 판단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그렇게 판단할 법도 하다"정도의 상황이고 만약 주심이 "잘못되었다"라고 판단하고 경기를 속행시켰을 경우에는 누구의 잘못인가요? "주심이 생각하기에는 잘못된"판단을 내린 선심의 잘못이 아닐까요? 이 상황의 경우는... 검토를 해봤을때.... 선심이 잘못되었다면, 선심에게.. 그리고 선심이 옳다면 주심에게..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늘같은 경우는.. 선심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보는쪽이 조금 더 옳으므로.... 선심의 잘못인거죠.
06/06/24 10:24
어쩌다 주심을 옹호하는쪽으로 가는지 어이가 다 없군요. 결과가 운좋게 주심이 맞았지만 그건 명백한 주심의 '권력남용'이였습니다. 부심이 잘못을 했든 안했든 기가 올려졌으면 경기를 중단하는게 보통입니다. 동일선상에서 보는 부심이 실수할 정도인데 다른곳에서 본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자신의 주장대로 진행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06/06/24 10:26
하야토짱// 저도 어이가 없긴 하지만, 어쨋든 주심이 옳지 않았습니까.
최종 권한은 주심에게 있는 겁니다. 엄청난 공간지각력이 있어서 제대로 봤다고 하면 우리는 뭐 할말이 없어요. 솔직히 믿기지는 않지만 -_-;;
06/06/24 10:26
네. 상황상은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주심이 맞다니.. 어처구니가 없을뿐입니다.... ㅠ.ㅠ 이것도 불운이라면 불운..
06/06/24 10:28
주심을 옹호하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다른 수 많은 상황과는 달리 저 상황에서만큼은 주심은 정확했습니다. (우리 입장에선 정말 억울하죠.) 그리고 기가 올려졌으면 경기를 중단하는 게 관례적으로는 맞지만, 원칙적으로 다루면, 주심의 휘슬 이외의 그 어떤 것도 경기를 중단할 수 없습니다.
06/06/24 10:30
네.. 그것도 사실이죠.. 뭐 그거야 결과론적인 얘기고... 그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의 의도를 의심할뿐입니다.. 껄껄... 물론 착각에 의한 오심이었을수도 있겠지요.
06/06/24 10:31
동일선상이란 규정이 있음에도 동일선상의 범위가 규정되지 않은이상 둘다 패스시점의 위치를 보고 판단했다면 둘다 잘못한 것이 아니죠. 허나 주심이 양심에 찔리게도 이리 주장한다 할지라도 경기진행을 매끄럽게 공정하게 할 책임은 주심에게 있는것입니다.
06/06/24 10:33
김테란님//
전진패스건 후진패스건 상관없다는 말엔 더이상 답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제가 한 번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부심의 잘잘못 여부에 관해서는, 이 게시글에서도 여러 회원분들이 분하지만, 결국은 주심의 판단이 옳았다고 인정하시고 있습니다. 그럼 부심은 결과적으로 "잘못"이 있는 겁니다. 그것이 실수이든 고의이든 간에요. 만약 김테란님께서 오프사이드가 맞다고 주장하신다면, 저를 비롯한 오프사이드를 인정하는 회원님들과의 "대전제"에서 차이가 나게 되므로 부심의 잘잘못에 대한 논쟁을 가릴 수가 없겠군요. 하지만, 김테란님께서 오프사이드가 결과적으로 아니란 걸 인정하신다면, 분명 부심의 잘못은 있는 겁니다.
06/06/24 10:35
그렇게 되면(둘다 잘못이 없다면.... 상상하기 어려운얘기지만)악용될 소지도 분명히 있습니다. 애매한 상황에서 선심은 무조건 기를 들어버리고 주심은 플레이를 속행시킵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수비는 당연히 혼란이 올 수 밖에 없죠... 휘슬소리에만 집중해야 된다는것이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일반적으론 그렇게 하기 어려우니까요..
06/06/24 10:36
제가 봤을때는 선심이 이호 선수의 패스를 보고 기를 든것 같습니다. 겹쳐보이기 딱 적당했고, 헷갈리기도 쉬웠습니다.
그래도 선심이 그 처음에 패스 한 것과 프라이의 위치를 보고 들 가능성도 있으니 이건 좀더 고민해야 할 것 같네요. 당사자만 이 과정에 대해서 알테니까요.
06/06/24 10:38
D.TASADAR님/
일단 저는 오프사이드가 맞다 전제하고 있지 않구요, 주심이 있을법한 판정을 했다해서 부심이 결과적으로 잘못한것다, 님의 이러한 전제가 틀린겁니다.
06/06/24 10:39
nting님//
님께서 하신 말씀이.. "선심이 이호의 패스를 이호선수의 패스가 아닌, 스위스 선수의 패스로 착각해서 기를 올렸다." 이 말씀이신가요?
06/06/24 10:40
[couple]-bada님 말씀대로 둘다 위치를 보고 그리 엇갈린거라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허나 엇갈린것때문에 경기가 혼란스러워짐을 주심이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전적으로 그책임은 주심에게 있는것입니다.
06/06/24 10:41
D.TASADAR// 예..
선심은 이 선수들 뒤에 있기 때문에 혼전 양상에서 뭐가 일어났는지 잘 모르죠. 거기다가 가까이서 찍은 화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스위스 선수가 한번 볼을 찰것 같은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부심이 속아 넘어간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06/06/24 10:42
김테란님//
님께서 하신 "오프사이드가 맞다고 전제하고 있지 않단" 말은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는 걸 인정한다는 말씀입니까? 아니면 그냥 애매모하하다는 말씀입니까? 어쨌든 간에 저와 다른 회원님들의 전제인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라는 전제에 의하면, "오프사이드가 맞다." 라고 판정을 내린 부심은 잘못이 분명히 있는 겁니다. 님께서 제 의도를 잘못 해석하셨군요.
06/06/24 10:43
nting님// 저도 사실 그 생각에 동의합니다. ^^a
그러므로 그런 착각을 범한 부심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6/24 10:43
그렇죠. 검토했을때 선심의 판단이 별 문제가 없다면(이게 또 문제가 되는 대목이네요. 다른분들은 선심이 잘못 판단했다고 보는 모양이니..)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확실히 사인을 하지 못한 주심의 책임이겠지요..... 쩝.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것도 억울하네요 -_-;;.. 심증은 심증에 그칠뿐... 후.
06/06/24 10:44
제가 현재 판단하고 있는바는
그상황은 기를 들수도 안들수도 있는 상황였다는것입니다. 그게 전제라면 전제가 될 수 있겠군요. 기를 절대 안들어야 할 상황였다라는 전제는 좀 잘못된것 아닐지요.
06/06/24 10:46
음. 그렇긴 하죠. 하지만, 다른분들의 의견은 일반적인 선례로 봤을경우 오프사이드라고 판정하기 어려운 위치였다... 였으니까요. 전 헷갈릴수도 있다고 보는 쪽이긴 하지만...
06/06/24 10:46
저와는 전제가 달라서 합치점에 도달할 수가 없군요.
부심이 실수한게 착각이든, 결과이든 잘못된 판단을 한 건 분명히 맞고, 그 잘못된 판단에 우리 선수들이 소위 "낚여서" 실점을 한것도 분명히 맞습니다. 부심이 의도하였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실수를 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린 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06/06/24 10:50
지나가던// 이런 논의는 충분히 흥미 있는 것입니다.
일단 처음의 옵사이드의 유무부터, 뒷쪽의 비난 리플이 넘치던 글에 대한 공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심과 주심중 어느쪽의 잘못이 큰가까지. 아주 괜찮은 주제 3개를 담고 있는 좋은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06/06/24 10:51
제 말을 전도해서 듣지 마십시요.
제 전제는 "부심의 잘못된 판단이 맞다." 이게 아니라 "그 상황은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이고 그 에 따른 결론은 "오프사이드라고 판단을 내린 부심은 실수이든 어쨌든 잘못을 했다." 입니다. 라고 분명히 위에 댓글에 썼습니다.
06/06/24 10:53
물론 오심에 따른 운도 실력의 일부죠. 결과론적인 얘기론 말입니다. 아무도 우리가 스위스에 졌다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바뀔리도 없죠. 다만.. 그 과정이 석연치 않았다는것일뿐이죠. 뭐 오심때문에 졌다.. 라고 스스로 위로한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만......
06/06/24 10:53
그게그거아닙니까, 기를 들수도 안들수도 있는 상황을 놓고
기를 들면 안될 상황였다 전제해놓고 무슨 대화가 되는지.. 그 전제에 대한 근거를 요구하는건 전제에 대한 모독일까요.
06/06/24 10:56
이 글의 내용이 바로 그 내용에 대한 전제인데.... -_-;... 음. 위치적으로 보건데(제가 프레임까지 따지며 본것은 아니지만)오프사이드가 아닌것 같긴 하네요..... 그럼 부심이 잘못한것인듯..
06/06/24 10:58
오프사이드냐 아니냐를 전제하려면,
동일선상같은건 개입할 여지가 없습니다. 정확한 패스순간에서 공격수가 골키퍼포함 2번째수비수보다 앞였냐 뒤였냐를 판정해야죠.
06/06/24 11:00
제발 제 댓글을 좀 읽고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전 분명히 위에 댓글에서 저와 다른 많은 회원분들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즉,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기를 들면 안될 상황이었다." 이렇게 전제를 하고 있고, 저희가 하고 있는 전제하에선 부심이 잘못이 있다라고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김테란님께 물었죠. 님은 그 상황이 결과적으로 오프사이드로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전 분명히, 김테란님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라는 저희들의 전제에 동의하지 않고 계시다면, 저와 김테란님은 전제 자체가 다르므로 의견이 합일 될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아까 한 말은 제대로 읽지 않으시고 왜 이제와서 모독어쩌고 하는 거 심하게 기분 나쁘군요.
06/06/24 11:05
D.TASADAR님,
기를 들면 안될상황과 부심의 잘못은 동치 아닙니까? 님께선 토론될 여지가 없는것을 토론하시려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자꾸 전제라 하시니 근거를 묻는게 가능하겠냐는 뜻으로 말한것을 보고 기분나쁘다 하시니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에대해 혹은 님에대해 모독이란 단어를 쓴것도 아닌데..
06/06/24 11:09
그리고 뭔가 착각하고 계신것이,
지금 대세는 그상황은 7~80프로정도는 기를 들지 않았을법한 상황였다는 것일뿐 기를 절대 들지 말았어야 하는 상황였다 라는게 아닙니다. 주심이 만일 위치를 보고 판단했던것이라면, 적어도 그것에 관해선 주심이 좀더 관례에 가까웠다(유사상황에 대해) 이정도일 뿐이죠.
06/06/24 11:09
그렇다면 그 선을 분명하게 긋는건 선심의 고유권한인데... 그걸 왜 주심이 무시하나요..... 주심의 판단이 옳아서? 그럼 선심의 판단이 틀린거네요....
06/06/24 11:11
김테란님,
저는 그 동치, 즉 당연한 것을 님이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에 계속 여기에 관한 글을 올린 것이고.. 혹시 님이 저의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라는 전제에 반대하신다면, 당연히 부심의 잘잘못에 대한 판단도 저와 다르겠다고 생각해서 아까부터 계쏙 님의 전제가 뭔지 물은 겁니다. 다시 여쭙겠습니다. 님의 전제는 저와 다수의 회원님들 처럼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입니까? (전 모든 회원들이 저와 전제가 같다고 이야기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착각하는게 아니라 님께서 착각하신 듯 하군요.) 아니면, "오프사이드가 맞다." 입니까? 위에서 님은 "오프사이드가 맞다 전제하고 있지 않다." 라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하셨는데, 정확한 님의 전제를 듣고 이 소모적인 논쟁을 좀 끝냈으면 좋겠군요. 님의 전제는 무엇입니까?
06/06/24 11:17
오프사이드가 아니다라는게 당연해서 전제를 삼으셨다면 그 근거를 먼저 드셔야죠.
자꾸 전제전제 하시면서 당연한걸 왜묻느냐는듯이 말씀하시니 근거를 요구하는건 전제에 대한 모독이겠냐 말하는것 아닙니까. 저는 규정외엔 전제삼은게 없습니다. 당시상황에 대한 저의 판단은 오프사이드위치에 대해선 둘다 있을법한 판정을 했다 이쪽에 가능성을 높게 두고 있으며 분명히 공격수가 뒤에 있었을 가능성또한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허나 동영상으론 분명히 알수가 없군요.
06/06/24 11:17
김테란// 들 수도 있고 안 들 수도 있다는 전제가 성립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어느 한 쪽은 맞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린 부심과 주심중 한쪽은 잘못된 판단을 한 것입니다.
06/06/24 11:20
들수도 안들수도 있죠.
규정상 동일선상이란 단어를 쓰고 있으니까요. 위치가 너무 비슷해서 전후를 판단하기 힘들경우엔 공격쪽에 유리하게 판정하려는 취지인데 심판에 따라서 비슷해도 기를 드는경우 안드는경우 많이 갈리죠.
06/06/24 11:22
김테란님//
결국 님께선 끝까지 제 질문에 회피하시는군요. 왜 그렇게 애매한 답변만 하시는지 대충 이해가 가니 굳이 더이상 묻지는 않겠습니다. 블레싱you님// 제 말이 그 말입니다.
06/06/24 11:26
지금 판단할 근거는 동영상뿐이지 않습니까?
D.TASADAR님이야 말로 오프사이드가 분명 아니다라는 근거를 제가 먼저 요구했음에도 왜자꾸 피하시는지요. 저는 피해가지 않았구요, 동영상상으로 볼땐 보통의 경우엔 기를 들지 않았을법한 상황였다라 분명히 말했습니다. 기를 들지 않았을법한것과 기를 들면 안되는것과는 분명히 다르죠.
06/06/24 11:28
김테란// 사진을 보시면 동일 선상이 아니라는 걸 아실겁니다. 전후를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은 그 상황에 대해서 내린 판단이 옳을 수도 있고 그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요.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답은 있습니다. 부심은 그 힘든 상황에서 오심을 한 것입니다.
06/06/24 11:33
네 동일선상이란건 있을수가 없죠. 그래서 명백히 더 뒤에 있었다는 근거를 요구하는것입니다. 사진이나 동영상만으론 알수가 없습니다.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것은 저정도 위치는 대체로 오프사이드를 잡지 않더라 이정도죠.
06/06/24 11:43
.... 판단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말 그대로 그렇게 판단할수 있기도 하고 아닐수도 있기에) 결국 판단의 근거는 주심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주심이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면.... 그 동안에 있었던 주심에 대한 얘기들(선심은 조언자일뿐이다, 결국 판단을 내리는건 주심이다)들이 다 말도 안되는거구요... 어쨌든, 결과적으로 주심은 "오프사이드가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렸으므로... 선심이 틀린겁니다. 판단의 근거는 주심으로 봐야합니다. (이것은 상황상에 따른 얘기.. 만약 검토 결과 선심의 판단이 맞았다면.. 주심이 틀린거죠)
06/06/24 11:57
님이 계속해서 제 대답에 응하지 않으시고 애매한 답만 억지로 하시면서 오히려 문제를 저에게 돌리시는
그 심정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 누가 누구의 질문에 피해갔는지를 김테란님과 논쟁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뭐 아까처럼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계실 다른 분들이 보시면 결국 누가 정말로 피해갔는지 판단해주실 겁니다. 어쨌든 더이상 김테란님과는 대화를 나누어도 소용이 없을 것 같군요. 님을 비하하는 말이 아니라, 님과 제가 어디서 엇갈렸는지는 몰라도 서로 합치점에 도달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온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하지 말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어쩄든 우리나라 대표팀이 탈락해서 흥분하신 것 같은데 좀 가라앉히시고요,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